스가모 형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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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도쿄도에 과거에 존재했던 구치소. 태평양 전쟁 후 전범들이 수감되거나 사형이 집행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통칭 스가모 프리즌(Sugamo Prison, スガモプリズン).
2. 역사[편집]
19세기에 스가모 감옥이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1935년 구 스가모 형무소를 후추로 이전[1] 하고 이 부지에 도쿄 구치소[2] 가 들어왔다. 태평양 전쟁 후 미군이 접수하여 전범을 수용하는 형무소가 설치되었으며, 이 때의 미군 명칭에 따라 일반에는 영어식인 '프리즌'으로 지칭되게 된다.[3]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으로 형무소 관리가 일본으로 넘어간 뒤로도 전범 복역이 완료된 1958년까지 스가모 형무소 명칭으로 운영되었다.
형무소 운영이 끝난 후에는 다시 도쿄 구치소가 이전해 왔다가 1971년 가쓰시카구 고스게로 이전했으며[4] , 부지는 재개발되어 초고층 빌딩 선샤인 시티와 히가시이케부쿠로 중앙 공원이 건립되었다. 다만 한때 형무소 사형장 터였던 곳에는 자그마한 위령비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 과거를 반성하고 평화를 기리는 목적으로 세웠다고 한다.
3. 연혁[편집]
4. 수감 인물[편집]
4.1. 사형된 인물[편집]
- 리하르트 조르게
- 오자키 호즈미
- 도조 히데키 육군대장 겸 총리
- 이타가키 세이시로 육군대장
- 마쓰이 이와네 육군대장
- 기무라 헤이타로 육군대장
- 히로타 고키 남작
- 무토 아키라 육군중장
- 도이하라 겐지 육군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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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후추 형무소의 전신이 바로 이 스가모 형무소.[2] 구 이치가야 형무소[3] 이 때문에 한동안 도쿄 구치소는 당시 고스게 형무소와 공존했다.[4] 원래 고스게 형무소가 있던 자리로, 고스게 형무소는 1971년에 우츠노미야 형무소와 통합되어 쿠로바네 형무소가 되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2022년 3월에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