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2016년과 2017년에 제작 및 방영한 일본의 드라마.
출판사에서 오타나 잘못된 표현을 교정(교열(校閲))하는 직원인 코노 에츠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 코노 에츠코 역은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았다.
원작은 미야기 아야코(宮木あや子)의 소설 「교열걸(校閲ガール)」이다.
제목의「地味にすごい」라는 말은, 눈에 띄지 않지만 실은 대단한 것, 잘 드러나지 않는 일의 심각성, 탁월한 기량 등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즉,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교열부의 일을 간단히 표현한 것.
스페셜 방송(SP)의 제목은 수수하지만 굉장해! DX 교열걸 코노 에츠코(地味にスゴイ! DX 校閲ガール・河野悦子)이다.
2. 마케팅[편집]
3. 등장인물[편집]
3.1. 코노 에츠코 (코에츠)[편집]
28세. 별명은 코에츠(河悦 / 校閲)[2] , 오샤카와(おしゃかわ)[3] [* 에츠코 본인은 「おしゃれ+かわい」(멋쟁이+귀엽다)의 뜻으로 알고 있으나, 실상은 「おしゃれ+かわいそう」(멋쟁이+불쌍하다)의 의미로 'おしゃかわ'가 되었다고 한다.], 엣짱(悦ちゃん)[4] . 오뎅 음식점 '오뎅대장' 2층에서 살고 있다. 출판사 '케이본샤(景凡社)'의 교열부 직원. 소설가 '제에이-제에(ぜえいぜえ)'[5] 의 교열 담당자. 패션잡지 <랏시(Lassy)> 편집자가 되고 싶어서 케이본샤에 7년째 공개채용에 응시한 여인. 도치기 현의 촌 동네에 살면서 랏시를 애독하고 랏시 편집자의 꿈을 키웠다. 그런 이유로 패션감각이 남다르다. 마침내 입사에 성공했지만 랏시 편집자가 아닌 교열 담당자로 채용되었고, 부장으로부터 교열 업무를 능숙하게 하여 랏시 편집자로 자리를 옮겨보라는 충고를 듣고 열정을 불태운다. 애교와 내숭, 눈치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지만, 평소 말버릇은 굉장히 거칠고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내뱉는 성격이다. 교열부만의 룰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교열을 하기 위해 직접 부딪혀 보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다.
스페셜에서는 교열부에서 랏시 편집부로 들어간다. 하지만 랏시는 폐간 위기에 놓이고 덩달아 코에츠의 입지도 어려워진다.
스페셜에서는 교열부에서 랏시 편집부로 들어간다. 하지만 랏시는 폐간 위기에 놓이고 덩달아 코에츠의 입지도 어려워진다.
3.2. 에츠코의 초절정 훈남[편집]
23세(1993년 6월 13일생, 도쿄 도 출신). 대학 졸업반. 그가 바로 소설가 코레나가 코레유키(是永是之, これなが これゆき)(일명 '제에이-제에')이다. 쓰고 있는 작품은 <개 같네요(犬っぽいっすね)>.[6] 15세 때 문학상을 수상했으나, 주변의 관심 받는 게 부담스러워서 소설 쓰는 걸 남들에게 비밀로 했다. 남다른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패션 모델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마침 급전이 필요한 터라 랏시의 모델이 되기로 한다. 에츠코는 유키토가 리니어 모터 소(リニアモーター牛)로 대표되는 소설가 '제에이-제에'임을 알고 무척 당황해하는데, 유키토는 에츠코의 그런 모습을 은근히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전에 살던 "수수한" 아파트에 비해 입고 있던 츄리닝은 상하의 80만원 정도 하는 니들스 제품을 착용하고 있고 이후 에츠코의 이사를 도와줄 때도 구찌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패션에도 꽤 관심이 있는 듯 하다.
3.3. 케이본샤[편집]
景凡社 (Keibonsha)
3.3.1. 랏시 편집부[편집]
26세. 케이본샤의 패션잡지 <랏시(Lassy)> 편집자. 에츠코의 고등학교 후배. 고등학생 때 선배 에츠코로부터 랏시 잡지에 대해 질릴 만큼 얘기를 들었다. 마음 한 구석에는 에츠코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그 영향인지 처음에는 거의 친한척을 안하다가 이야기가 중반쯤 가면 마음을 열고 선배 선배 하며 에츠코를 잘따른다. 그 이후 도쿄 케이본샤에 에츠코보다도 먼저 입사했고, 에츠코가 들어가고 싶었던 랏시 편집부에 한 번에 들어가서 에츠코로부터 불평을 듣는다. 유부남과 불륜 관계에 있는데 으레 그렇듯이 관계가 진전되지 못해서 답답하게 생각한다. 방을 급히 빼야했던 패션 모델 후보 유키토를 데리고 와서 동거 중에 있다. 동거중 잠시나마 유키토에게도 좋아하는 감정을 조금 가졌었다.
스페셜에서 첫 등장. 랏시 편집부의 새로운 편집장. 재건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이곳저곳 망해가는 편집부를 살리고 또 다른 곳 으로 직장을 옮기기 때문에 철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깐깐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에츠코에게 작가와는 만나지 말라고 충고 하는데 알고보면 전 남편이 작가인 뒷이야기가 있다
3.3.2. 교열부[편집]
51세. 케이본샤의 교열부 부장. 별명은 이름을 음독한 쇼온(渚音). 어머니가 숀 코너리 팬이었다고. 에츠코의 면접 때 그녀의 보인 태도를 좋게 보고[8] 그녀를 뽑아야 한다며 제안한 인물. 에츠코가 사고쳤을 때에도 실드를 제대로 쳐준다. 과거에는 편집부에서 근무했지만, 소설가 사쿠라가와 아오이(桜川葵)와 연인이 된 이후 사고가 발생하여 교열부로 부서를 이동했다.
35세. 케이본샤의 교열부 직원. 별명은 철팬티(テツパン). 소설가 시조 마리에(四条真理恵)의 열혈 팬으로, 팬네임은 안경 원숭이. 교열 담당자는 교열의 업무에만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원칙론자. 패션감각은 영 꽝이다. 교열부 직원들 모두 몰랐지만, 사실 유부녀였다. 남편의 성(姓)이 아야노코지(綾小路)라고 말하는데,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 때문에 성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열부는 아무도 몰라주는 일이다 교열은 책상에서 앉아서 시작해 책상에서 끝내는 일이라고 외근을 자주나가는 에츠코에게 태클을 걸지만 이후 본인도 외근을 나가는등 에츠코로 인해 차츰 변화한다
36세. 케이본샤의 교열부 직원. 동성애자로 여성스러운 감성을 가지고 있어 케이본샤 여성직원 모임?및 식사자리에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른 젊은 남자 직원(마사무네)과 그렇고 그런 관계이다 이후 동거까지 한다
3.3.3. 문예 편집부[편집]
36세. 케이본샤의 문예편집부 직원. 별명은 문어(たこ), 카이즈카 타코 하치로(貝塚たこ八郎).[9] 문어는 에츠코가 입사 첫 날 붙인 별명이다. 에츠코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일이 서툰 그녀를 위해 챙겨줄 건 다 챙겨준다. 모리오와는 업무상 자주 만나는 일이 생기면서 호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모리오에게 두어번 식사자리를 제안 하고 거기서 고백을 하지만... 결과는 드라마로 확인하기 바란다
스페셜에서 첫 등장. 유키토의 새로운 담당 편집자. 유키토의 팬이기도 해서 그를 잘 쫓아다니는데 팬 이상으로 챙겨주려하는 모습에 유키토도 자신을 작가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코에츠도 강하게 경계하게 돼지만 실은 일부러 유키토를 좋아하는 듯 가까이 붙어 있으라고 에츠코에게 장난치려 카이즈카에 지시 받은것 이었고, 남자친구도 따로 있었다
3.3.4. 안내 카운터[편집]
23세. 케이본샤의 안내카운터 직원. 에츠코, 모리오와 친한 사이.
3.4. 그 외 인물[편집]
미스터리 소설(일명 "에로미스")을 쓰는 유명 작가. 에츠코가 교열을 맡았다가 그의 숨겨진 가족사를 들춰내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오히려 이를 계기로 혼고 다이사쿠의 두터운 신뢰를 얻게 되었다. 그가 책을 내면서 에츠코에게 따로 감사의 말을 전한 것이 바로 "수수하지만 굉장해! (地味にスゴイ!)" 그의 아내가 가정에 무심한 자신을 떠나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간 적이 있는데, 그 아들은 바로 오리하라 유키토였다! 이후 아들과 함께 살면서 그동안 못봤던 아들을 보며 매우 흐뭇해 한다
에츠코가 살고 있는 오뎅 음식점 '오뎅대장(おでん大将)'의 점주. 에츠코의 아버지의 회사다니던 시절 후배로 에츠코의 아버지가 그 시절 해준 조언으로 회사를 그만뒀다. 그 조언에 매우 감사해하며 조언에 은혜를 갚고자 이후 상경후 혼자있을 에츠코를 맡아준다.
4. 시청률[편집]
- 방영 중 최고 / 최저 시청률은 제6화(2016년 11월 9일 방영) 및 제9화(2016년 11월 30일 방영)에 기록한 13.2%와 제2화(2016년 10월 12일 방영) 및 제4화(2016년 10월 26일 방영)에 기록한 11.2%이다
- 본 방송 시청률은 아래 표와 같다.
5. 다음회 예고[편집]
- 매회 마지막 장면에서 마치 교열하는 듯이 다음회를 예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 나오는 문구들은 다음과 같다.
6. OST[편집]
6.1. 목록[편집]
6.2. 오프닝 음악[편집]
6.3. 엔딩 음악[편집]
7. 이야깃거리[편집]
7.1. 교열(校閲)[편집]
흔히, 단순히 오탈자를 확인하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체크한다. 그래서 능숙한 교열자가 되려면 다방면의 잡지식을 알고 있는 게 유리하다.
이 드라마 같은 경우 패션 관련 지식이 필수. 따라서 국립국어원에서 요구하는 지식보다는 패션 용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표명이나 외국어, 외래어가 일관되게 표기되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우 잡지사에서 마련한 자체적인 표기 규정이 우선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교열이 맞춤법 체크 정도로만 인식되어 있다 보니, 정작 실생활 지식은 어둡고 맞춤법만 기계적으로 잘 지키는 사람들이 이 분야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출판계에 뛰어드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11]
사실, 이런 1차원적 교열은 출판 업무를 처음 배울 때 맡는 허드렛일 개념이고, 그 이후엔 기획이나 리라이팅 같은 분야로 넘어간다. 따라서 나는 성격이 소심하니까 맞춤법이나 볼래 하는 마음가짐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1초가 아쉬운 일간지 분야가 아닌 한, 맞춤법 체크 능력을 요구하는 곳은 얼마 되지 않으므로, 여기에 너무 집착하면, 결국은 업계에서 어그로꾼으로 찍히기 쉽다.
- 교열 업무는 아래의 것들을 확인하고 교정하는 작업이다.
- 원고의 페이지 번호
- 문맥 상의 매끄러움
- 오·탈자
- 단어의 적절한 사용
- 표기의 통일 (호칭, 시간의 표기 등)[12]
- 사진 누락 여부와 설명 일치 여부 확인. 예를 들어 글 내용은 제주도에 관한 것인데 제주도 풍경 사진이 없고 다른 지역 풍경 사진이 들어가 있다거나, 사진 설명이 엉뚱한 내용인 경우, 이를 체크해 수정한다.
- 교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서 열거한 업무 중에서 사진 누락 여부, 페이지 체크 등은 교정이라고 부른다. 링크 교열은 언어에 초점을 맞춘 작업으로, 언어적인 오류, 문장의 논리적인 모순도 점검한다. 패션 잡지의 경우는 언어보다는 사진이 중심이므로, 주인공의 업무는 교정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 할 수 있다.
7.2. 원작 교열걸과의 차이점[편집]
원작인 교열걸 과는 커다란 줄기만 같고 세세하게는 거의 같은점이 없다. 원작도 괜찮은 작품이니 시간이 되면 구해서 읽어보길 권한다. 아래 차이점은 본편과의 차이점이다.
- 주인공인 코노 에츠코, 접수처 세실, 편집부 모리오, 교열부 후지이와는 모두 같은 또래 미혼 여성이다. 사적 관계도 회사 동료일 뿐 다른 관계는 없다. 애초에 모리오는 귀국자녀라는 설정인데 에츠코랑 같은 학교 선후배가 될 수가 없다.
- 코노 에츠코의 입이 험한건 원작에서는 교열부에서 자기를 맘에 안들어해 다른곳으로 보내줄까 하는 한가닥 희망 섞인 컨셉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입바른 말을 못해서 직구만 날리는 캐릭터로 설정이 약간 변경되었다.
- 드라마에서는 교열의 중요성을 깨달아서 교열부에 남게되는 면이 강하지만 원작에서는 랏시의 자매지 랏시 노스(결혼과 관련된 상품에 특화된)에서 반년간 일해본 경험으로 자기는 '프로 독자'였단걸 깨닫고 왜 잘하는것과 좋아하는 것이 같지 않을까, 자신이 정말 잘하는건 교열이었음을 깨닫고 교열부에 남게된다.
- 후지이와는 교열부가 아니라 편집부 소속으로
~문어~카이즈카의 후배다. 도쿄대 출신에 늘 정장만 입고 다니는건 같지만 결혼 10주년된 남편이 아니라 도쿄대 대학원에서 썩어가는다니는 남자친구가 있다.
- 모리오도 독자 모델 출신인건 맞지만 대학생때가 아니라 고등학교 때다.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그대로 외국에 눌러 살 인생 계획을 다 짜놨는데 어머니가 발목을 잡아 일본에 남게 된 케이스. 그 때문에 편집자 일에 회의감을 가지며 이 일이 내가 할일이 맞나 라며 고민하는 캐릭터이다.
- 원작에서는 랏시 편집부도 아니다. 같은 출판사에 랏시가 성인 여성 라인업이라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라인업의 잡지에서 일하다가 타 출판사의 고급 브랜드 잡지르 스카웃제의를 받고 넘어간다. 불륜 따위도 등장하지 않는다.
- 세실은 별 다른 설정 변경이 없는 편인데 드라마에서는 이탈리아 남친과 이탈리아어로 대화하는 모습만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몇 개 국어를 더 할 수 있게 나온다. 같은 접수처 직원이 또래로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경력 20여년의 직원이다.
- 원작에만 등장하는 동년배 여성 캐릭터가 한 명 더 있는데 에츠코가 머무는 집을 관리하는 부동산 회사 직원이다. 가끔 에츠코 집에 와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데 설정이 오뎅집으로 바뀌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유키토는 원작에서는 천연 아프로 머리의 소유자이다. 모리오랑 동거를 한다던가 혼고 다이사쿠의 아들이라던가 하는 설정은 전무. 작가와 모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청춘이란 점은 같지만 작가를 택한 드라마와 달리 원작에서는 모델을 택해 이탈리아로 전속 모델이 되어 떠난다. 에츠코와는 자연스러운 이별행.
- 혼고 다이사쿠는 드라마에서 보정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라고도 할 수도 있는데 드라마에서 그나마 기품 있는 모습과 달리 원작에서는 그저 에로미스터리를 쓰고 그런 글을 쓸 만한 중년 남성작가다. 이혼은 커녕 아내한테 상당히 붙잡혀 살고 있고 아내는 호랑이가 생각나는 생김새라고. 그래도 금슬은 좋아서 항상 부인과 같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잡지에 맛집 기행도 같이 연재하고 있다. 아들도 없다.
- 교열부 부장도 설정은 비슷한데 자기가 담당한 작가한테 3mm만 찔려서 작가가 죽일 생각은 없언던 것과 달리 원작에서는 몇cm만 비켜났으면 하반신 불수로 인생 마감할 뻔했다. 작가도 병에 걸린 건 같지만 원작에서는 회생불가 상태로 등장해 그대로 사망. 에츠코를 면접에서 보고 뽑기로 결심한 건 같은데 드라마에서는 꼼꼼함을 보고 뽑았다고 하는 반면 원작에서는 몇 년 전 나온 잡지의 내용을 기억하는 에츠코의 기억력을 보고 뽑았다.
- 교열부에서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주인공과 부장 그리고 미츠오 뿐이다. 나머지는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 전설적인 스타일리스트 도키코 씨도 실제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도키코가 출판하는 책을 에츠코가 맡아 서면으로만 등장할 뿐. 이 책에 대해 에츠코가 쓴소리를 했다가 월권행위라며 까이지만 후에 도키코의 추천, 교열부에 맹랑한 아이가 있다, 로 랏시 노스로 이동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드라마에서 랏시 편집장과 부편집장으로 등장하는 둘은 원작에서는 랏시 편집장과 랏시 노스 편집장이다. 둘의 관계도 상당히 복잡한데 어차피 이야기 끝날 때쯤 나오는 것뿐이라 심각해지진 않고 이야기가 끝난다.
7.3. 기타[편집]
- 주인공 코노 에츠코 역의 이시하라 사토미는 매회 5~10벌 전후의 새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일본에서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소화한 옷이 방송 직후 완판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라고 한다.
- 4회에서 이시하라 사토미(코노 에츠코 역)는 외근 중 놀이터를 방문하여 작가적 상상에 빠져들면서, 과거 자신이 주인공을 맡았던 <영능력자 오다기리 쿄코의 거짓>의 회심의 대사, "범인은 당신입니다.(한닌와 아나타데스.(犯人はあなたです.))"를 날렸다.
- 극중 내내 코노 에츠코(이시하라 사토미 분)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S7 엣지(핑크 골드)이다. 4년 전 드라마 <리치 맨, 푸어 우먼>에서도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은 나츠이 마코토가 극중 삼성 갤럭시를 사용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0:22:40에 나무위키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Jimi ni sugoi! Kōetsugāru Kōno Etsuko[2] 코에츠(河悦)는 코노 에츠코의 이름의 한 글자씩 따서 부르는 별명이지만, 교열부의 교열(校閲, '코에츠')와 음이 같아서 중의적으로 부를 수도 있다.[3] 오샤카와는 원래 '멋지고 예쁘다'는 뜻이지만, '교열부에 안 어울리게 멋부린다'고 다른 사원들이 비꼬는 의도에서 붙인 별명이다.[4] '오뎅대장'의 점주를 포함하여 에츠코와 친한 오뎅 가게 단골 손님들, 그리고 오리하라 유키토가 주로 부르는 애칭. 에츠코와 사이가 좋아지기 전까진 '코노 씨'라고 정중하게 부르던 유키토였으나 함께 오뎅 가게를 찾았을 때 에츠코에게 말을 거는 타이쇼가 '엣짱'이라고 부르는 걸 전해듣고 스리슬쩍 물흐르듯 '엣짱'이라고 바꿔 부르기 시작 했다. 4화7분 36초쯤 보면 알겠지만 5초 만에 호칭이 급속하게 '코노 씨'에서 '엣짱'으로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다.[5] 원래 이름은 '코레나가 코레유키(これなが これゆき)'이다. 코노 에츠코가 이름을 완전히 잘못 읽은 것. 본인이 틀렸음을 알았음에도 입에 착 붙는다는 이유로 계속 제에이-제에로 부른다.[6] 에츠코는 유키토의 정체를 모를 때 그의 앞에서 이 소설은 도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떠들었고, 나중에 그의 정체를 알고 나서도 재미없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7] 키시타니 고로(岸谷五朗)는 2003년 NHK 연속 TV 소설 <테루테루 가족(てるてる家族)>에서 이시하라 사토미가 맡은 주인공 이와타 후유코(岩田冬子)의 아버지 이와타 하루오(岩田春男) 역을 맡았다. 여담으로 <테루테루 가족>은 이시하라 사토미가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8] 면접 도중에 넥타이 핀을 보고 “넥타이 핀 어디 제품인지 혹시 아느냐”며 물어봤는데(신상 귀걸이 중에 넥타이 핀과 닮은 모양이 있어서 본인이 백화점에 가서 비슷한 모양의 넥타이 핀이 나온 게 있었느냐고 확인하기도 했다) 그걸 보고 “교열은 실수를 잡아내는 작업이므로 눈썰미가 좋고 관찰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에츠코를 교열부로 채용했다.[9] 하치로의 별명은 모두 에츠코가 붙여준 별명이다. 미들네임을 함부로 붙이지 말라고 화내는 것은 덤.[10] chay의 '12月の雨'는 1974년에 발표된 아라이 유미(荒井由実)의 '12月の雨'의 리메이크 곡이다. 원곡, 리메이크 곡[11] 그래서 똥군기도 의외로 심하다. 예를 들면 과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글의 내용도 모르면서, 글을 읽기 좋게 바꾼답시고, 아예 사실 관계를 왜곡해 놓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글을 잘 쓰는 작가라 할지라도, 전문적인 내용을 배경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 쏙쏙 들어오게 전달하긴 어려운데, 이걸 작가 탓이라고 단정 짓고, 자기가 상상한 내용으로 개작하여, 결국 주변 사람만 고생시키는 무개념 교열자도 있다.[12] 이게 의외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외국어 상표에 대한 글일 경우, 공식적인 상표명을 교열자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한다고 일일이 수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상표명은 고유명사이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경력이 있는 교열자 중에 세상물정에 어두운 사람들이 은근 있어서 이런 불상사가 빚어진다. 예를 들자면 국립국어원 표기법을 따른답시고 디올을 디오르라고 수정하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물론 이 브랜드 창립자인 Christian Dior는 디오르로 표기하는 것이 옳으나, 이미 광고엔 다 디올이라 나갔는데, 교열자가 손댄 기사만 다르게 표기되어 있으면 독자들이 이상하게 여길 것이다. 무엇보다도 광고주인 디올 측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으니 대형 사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