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야구선수)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제가 시합을 뛸 때, 팬 분들이 송창식이라고 외쳐 주실 때마다 힘이 나서 공을 던집니다.
내년에도 더 크게 외쳐 주십시오. 더욱 더 힘내서 던지겠습니다."
- 송창식 / 2017년 독수리 한마당에서 쓴 편지 내용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류현진의 해외 진출로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된 한화 이글스의 암흑기에 한화 이글스의 자존심을 지킨 몇 안 되는 투수 중 한명이자[3] 야구 선수로써 치명적인 버거씨병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송창식이 데뷔한 이래 한화 이글스의 감독이었던 유승안, 한대화, 김응용, 김성근 모두 송창식을 마당쇠로 사용하며 한화 팬들에겐 아픈 손가락같은 존재가 되버린 비운의 투수이기도 하다.[4]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140km/h 초중반대의 패스트볼과 120km/h의 포크볼, 100km/h대의 커브볼을 주로 구사하며 완급조절을 통해 타자의 눈을 속이는데 능하다. 특히 결정구로 던지는 12-6 커브가 일품이다.[5]
칼같은 제구와 12-6으로 떨어지는 엄청난 낙차의 커브로 상대의 방망이를 이끌어내는 전형적인 제구형 투수이지만, 너무나 혹사를 당한 나머지 구위가 좋지 않다. 그래서 선발로 가면 90구 즈음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불펜으로도 컨디션이 안 좋아 제구력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날엔 홈런공장장이 되는 상황.
4. 기타[편집]
- ||<table bordercolor=#ff6600> ||
- 안승민과 장민재보다 앞서 있던 노안으로 안승민의 노안이 부각되면서 장민재와 송창식의 노안도 같이 부각되어, 세 사람이 합쳐 한화의 노안 삼총사가 되었다. 심지어는 한화 삼대 원로라는 드립이 나왔을 정도.[6]
- ||<table bordercolor=#ff6600> ||
- 최의민의 불암콩콩코믹스에선 가수 송창식으로 등장한다. 바운스킴의 직구와 조크볼에서도 이를 의식한 듯 하다.
- 사실상 한화 이글스의 암흑기 기간에만 활약했는데도 승이 패보다 많은 몇 안되는 투수이다.[8]
- 우투우타이지만 왼발잡이인 듯 하다. 현재 MBN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출연하고 있는데 제기차기를 왼발로만 찼다.
- 2023년 5월 13일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공교롭게도 류현진과 생일이 같다.[2] 버거씨병 발병 및 재활을 이유로 2008년 4월부터 2010 시즌 직전까지 임의탈퇴 신분이었다.[3] 단, 버거씨병 치료를 위해 임의탈퇴 처리 후 재입단한 직후에는 패전조로 활동했었다.[4] 다만 김인식은 예왼데 2005년을 재활로 보내고, 2006~2007 두 시즌간 소화한 경기는 23경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재활 중인 선수를 무리하게 당겨썼으니 당연히 비판받을 수 밖에 없다.[5] 커브볼의 경우 김재영 등 후배들에게도 전수해주기도 했으나 김재영의 경우 kt전 등 몇경기 써보곤 밸런스가 맞지 않는지 사용하지 않았다.[6] 참고로 송창식이 셋 중에서는 가장 연상이다. 장민재는 90년생, 안승민은 91년생이다.[7] 쌍둥이가 태어난 시점에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였다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18시즌 후에 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아내가 만삭이라 늦게 치르게 되었다.[8] 커리어에서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시즌은 2005~2007년 및 2018년이 끝이며, 이 기간 동안 그는 부상 등으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8:36:19에 나무위키 송창식(야구선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