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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널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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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오토봇의 전(前) 수장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편집]
2.1.1. IDW 영화 코믹스[편집]
프라임 왕조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진 센티널 프라임은, 대전쟁이 일어나기 전 사이버트론의 지도자였다. 센티널 프라임은 자신을 따르는 옵티머스, 메가트론 등과 함께 사이버트론의 역사에서 사라진 올스파크를 찾는다.
자신이 사이버트론을 이끌기엔 너무 늙었다고 느낀 센티널은 프라임 왕조의 후손으로 생각되는 옵티머스를 불러 그가 다음 세대의 사이버트론을 이끌기 원한다고 말한다. 옵티머스는 자신이 프라임 왕조의 후손일 리 없다며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메가트론은 몰래 이들의 대화를 엿듣고 옵티머스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센티널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의 권력을 양분해 옵티머스에게는 과학 연구반을, 메가트론에게는 사이버트론 방위대를 맡긴다. 여기에는 옵티머스가 프라임 왕조의 유물들을 발굴하다보면 언젠가 자신이 프라임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메가트론은 폴른의 꾀임에 빠져 타락하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디셉티콘을 만든다. 디셉티콘에 대항하던 옵티머스는 그 와중에 자신이 정말로 프라임 왕조의 후손임을 알게 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내전은 도저히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센티널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을 복구하기 위해 자원을 채취할 행성을 찾게 된다. 이 때 과거 스타 하베스터가 설치되었던 지구가 선택된다. 센티널 프라임은 스페이스 브릿지 기술을 재발견하고 사이버트론을 지구로 전송하기 위해 수백 개의 전송 기둥을 준비한다.
센티널 프라임은 옵티머스에게 전쟁을 끝낼 비장의 수단을 발견했다며 이를 위해 올스파크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오토봇들이 올스파크를 디셉티콘들로부터 되찾기 위해 도시 심퍼(Simfur)를 습격할 때, 엘리타 원이 올스파크의 에너지 일부를 추출한 뒤 센티널에게 돌아와 준다. 센티널은 스페이스 브릿지 기둥들을 아크에 실은 다음 사이버트론을 탈출한다. 그러나 아크는 이륙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스타스크림의 공격을 받고 폭발한다. 아크를 지켜보던 오토봇들은 센티널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크는 파괴되지 않고 우주선에 탑재된 스페이스 브릿지 기술을 통해 우주를 떠돌아다녔으며, 사이버트론에서 사출되었던 올스파크의 흔적을 감지하고 지구로 향하게 된다. 지구로 향하던 도중 아크는 사이버트론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 사이버트론을 떠났던 네메시스와 한 번 충돌하고, 다시 한 번 스페이스 브릿지 점프를 해서 1962년 달에 추락한다.
2.1.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편집]
대학에서 첫 강의를 듣는 도중, 주인공 샘 윗위키가 올스파크의 지식으로 발작을 일으키며 칠판에 트랜스포머 언어를 써가며 강당의 학생들에게 발언할 때, "센티널이 새로운 태양을 찾아 탐험을 떠난다"고 외친다.
2.1.3. 트랜스포머 3[편집]
디셉티콘과의 대전쟁 중 오토봇의 패색이 짙어지자 센티널 프라임은 스페이스 브릿지등 여러 가지 중요한 기술과 정보가 담긴 우주선,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려 했다. 그러나 아크는 사이버트론을 벗어나자마자 격추당했고 우주를 표류하다 달에 추락해 센티널은 절전 모드로 잠든다. 이를 관측한 미국은 이것을 탐사하기 위해 아폴로 계획이라는 눈가림 계획을 세우고[3]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켜 탐사에 성공한다. 미국은 이를 통해 오토봇의 우주선을 확인하고 외계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옵티머스는 폐쇄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아크의 엔진 부품을 발견하자 이게 왜 지구에 있는 것이며 이 사실을 왜 숨겼냐며 미 정보국을 추궁한다. 미 정부는 그동안 은폐했던, 달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옵티머스와 라쳇이 잔티움 호를 타고 달에 가서 절전 모드의 센티널과 창고에 있던 스페이스 브릿지의 제어 기둥 5개를 회수하여 지구로 돌아온다. 옵티머스는 지도자의 매트릭스로 센티널을 다시 깨운다. 센티널은 정신을 못 차리고 옵티머스를 공격하려 했지만 주위 오토봇 군단이 그를 안심시키자 곧 진정한다. 센티널은 오토봇이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것과 그 많던 스페이스 브릿지 제어 기둥이 고작 5개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샬럿 미어링 미국 국방장관이 그 기술이 뭐냐고 물어보자 물리학 법칙을 거슬러 시공간 이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옵티머스는 자원과 난민 이동에 쓰일 거라고 덧붙힌다.
이에 샬럿 미어링이 이게 무기나 폭탄을 수송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게 아니냐고 따지자, "그건 우리의 기술이며 다시 돌려받아야 된다"고 대답한다. 샬롯 미어링은 그것에 대해선 인류
이후 옵티머스와 어느 평원에서 대화를 나눈다. 훼손되지 않은 지구의 자연을 보며 사이버트론의 마지막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라며 감탄하고, 옵티머스가 매트릭스 오브 리더십을 꺼내 바치며 "예전처럼 자신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하자 "이 행성은 네가 나보다 잘 알고 있으니 이젠 내가 너에게 배울 차례다"는 말과 함께 매트릭스를 돌려주며 그를 한껏 존중해주기도 했다.Never mourn the past young warrior. Thanks to you, our race survives.
과거에 연연하지 말거라 젊은 전사여. 네 덕에 우리 종족이 살아남았단다.
한편 그에 대해 조사를 하던 샘 윗위키는 구 소련이 가져간 줄 알았던 수백 개의 제어 기둥들을 사실 디셉티콘이 빼돌렸으며, 스페이스 브릿지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센티널을 옵티머스의 매트릭스로 되살려내는 것이 디셉티콘의 노림수, 즉 디셉티콘의 진정한 표적이 센티널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곧 드레드 팀이 기지 밖에 나와 있던 센티널을 납치히려 하자 아이언하이드, 사이드스와이프가 저지했다.
센티널은 싸움을 마친 아이언하이드, 사이드스와이프, 디노와 함께 NEST 기지로 귀환한다. 레녹스는 아이언하이드에게 센티널의 호위를 맡긴다. 샘이 레녹스에게 "센티널이 모든 일의 열쇠이기에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자 센티널이 "당연하다"고 한 뒤 "오토봇 형제들이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었다"고 하자 샘과 레녹스가 당황하며 그를 쳐다보는데...
사실은 본작의 진 최종 보스. 갑자기 코스믹 러스트 캐논[4] 으로 아이언하이드를 등 뒤에서 쏴 죽인 뒤, NEST 기지를 습격해서 난동을 부린 다음 제어 기둥 5개를 가지고 도주한다.우리 행성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거래를 해야 했다...메가트론과 말이지.
센티널은 링컨 기념관 앞에서 스페이스 브릿지 제어 기둥을 가동시키고, 그 와중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이 도착한다.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에게 진실을 말하는데...On Cybertron we were Gods! And here, they call us machines.
사이버트론에서 우리는 한때 모두 신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기계일 뿐이다.
센티널은 사실 과거 대전쟁 말기에 디셉티콘과 비밀 협약을 맺었고, 지구에서 메가트론과 만나기 위해 사이버트론을 떠난 것이었다. 전쟁은 이미 디셉티콘 측으로 기울었고, 사이버트론을 재건할 가망이 없었기에 오토봇을 배신하고 디셉티콘과 손을 잡기로 했던 것이다. 그리고 사이버트론의 재건에 이용할 노동력이 풍부한 지구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그를 보고 급히 달려온 옵티머스의 진심 어린 제지에도, 그는 자신을 용서하라며 스페이스 브릿지를 열어 달에 숨어있던 디셉티콘 무리를 지구로 불러들인다. 디셉티콘 무리들은 제어 기둥들을 가지고 지구 각지로 흩어진다. 옵티머스는 센티널을 막아보려 하지만 곧 제압당하고, 센티널이 한 번 봐줘서 목숨을 건진다.
센티널은 UN에 성명을 보내 오토봇들을 지구에서 추방하고,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한 자원(센티널이 뭔지는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사이버트론 재건 공사에 필요한 인간 노예들을 의미)만 제공해준다면 평화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지구인들은 오토봇을 잔티움에 태워 추방시킨다. 잔티움이 지구를 벗어나려는 때 스타스크림이 공중에서 급습하여 잔티움을 파괴한다. 디셉티콘의 지구인 협력자 딜런 굴드의 발언에 따르면 순순히 떠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센티널과 디셉티콘들은 지구인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시카고를 점령하고, 사이버트론을 지구로 불러오기 위해 제어 기둥들을 설치하기 시작한다. 메가트론이 '아주 오래 전 내가 약속했던 바로 그 승리가 목전에 있다. 우리는 사이버트론을 함께 재건할 것이다.'라고 기뻐하자 메가트론의 머리의 상처를 잡아 뜯으면서 '내가 너와 함께 일하는 건 우리 행성의 생존을 위해서지. 널 위해 일하는 게 아니다. 그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둬라.'라고 말한다. 칼리 스펜서는 이 광경을 몰래 지켜보고 둘의 관계를 파악한다. 아무래도 사이버트론을 위해서 메가트론과 손을 잡았지만, 바로 그 메가트론과의 전쟁 때문에 사이버트론이 황폐화된 것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던 것이다.
시카고와 전 지구상에 설치한 제어 기둥들이 안정되자 센티널은 사이버트론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시카고에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5] 옵티머스는 쇼크웨이브를 쓰러뜨린 뒤, 그의 대포를 쏘아 제어 기둥 하나를 떨어뜨려 사이버트론의 소환을 일시 정지시킨다. 옵티머스는 건물 위에 있던 센티널을 도발하고 이에 분노한 센티널은 직접 내려와서 옵티머스를 상대한다.
치열하게 싸우며 공방을 펼치던 와중 센티널은 우세를 점하였지만 혼자서 옵티머스를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디셉티콘 전투기들에게 옵티머스를 포격하라 지시한다. 이로 인해 옵티머스는 전투기들의 포격에 발이 묶인다. 센티널은 범블비, 라쳇, 사이드스와이프 등의 주요 오토봇들과 미군을 상대로 교전하며 어느 정도 버티지만 다굴에는 장사가 없는지 한 미군 병사가 발사한 로켓 런처에 정통으로 맞아 데미지를 입자 비클 모드로 변환하여 도주를 시도한다. 옵티머스는 센티널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도망치던 센티널은 다시 맞서 싸운다.옵티머스: 당장 내려와라, 센티널!
Get down here, Sentinel!
센티널: 옵티머스, 네 주제를 망각했구나! 네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이곳으로 가져왔거늘, 아직도 인류를 선택하다니.
Optimus, you forget your place! I bring you Cybertorn, your home, and still you choose humanity.
옵티머스: 자유는 모든 이의 권리라고 나에게 가르친 건 당신이었어.
You were the one who taught me freedom is everyone's right.
(센티널에게 달려드는 옵티머스)
센티널: 기둥을 재가동시키겠다!
I will retrigger that pillar!
옵티머스: 그렇다면 날 먼저 쓰러뜨려야 할 거다!
Then you'll have to go through me!
전투 끝에 센티널은 결국 옵티머스의 오른팔을 잘라내 제압하고 숨통을 끊으려고 하지만 칼리의 꼬임에 넘어간 메가트론[6] 의 기습을 받아 검과 방패를 모두 놓치고 투구까지 벗겨진 뒤 영 좋지 않은 곳이 뜯기는 등 만신창이가 된다. 메가트론은 쓰러져 있던 옵티머스에게 휴전을 제외하지만, 옵티머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뒤이어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이 떨어뜨린 총을 들고 센티널에게 다가간다.넌 우리들 중에 가장 용맹했지만, 절대로 어려운 결단을 내릴 수 없었지. 우리 행성은 살아남을 것이다.
한 때 우리 모두가 신이었으나 지구에서는... 신은 하나야!
센티널은 옵티머스에게 비굴하게 용서를 빌지만 옵티머스는 이와 같은 대사를 하면서 총을 겨눈다. 센티널이 처절하게 애원함에도 불구하고 옵티머스는 총을 발사해 결국 센티널은 총탄을 가슴에 한 발 맞은 뒤 뒤이어 머리에 맞아 파괴되면서 사망한다.센티널: "옵티머스, 내가 원한 건 오로지 우리 종족의 생존이었다. 내가 배신한 이유를 이해해다오..."
옵티머스: "당신은 나를 배신한 게 아니야. 당신 자신을 배신한 거지.[7]
센티널: "안 돼, 옵티머스!!!"
소설판에선 메가트론이 쓰러진 옵티머스를 일으켜 세우고 힘을 합쳐 센티널을 무찌르며, 개과천선한 메가트론이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가며 마무리된다.
2.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편집]
시카고 전투 이후 KSI로 보내져 머리 부분만 등장한다.
4편에서 오토봇이 사냥당하는 신세가 된 건 센티널의 책임이 크다. 선한 트랜스포머 행세를 하다가 배신을 때렸기에 인간들 입장에서 오토봇은 인류의 수호자에서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변하게 된 것. 그로인해 여론이 크게 나빠져 오토봇들은 사냥당하거나 도망쳐 숨어사는 신세가 되었다. 당장 세메터리 윈드의 일원인 사보이는 시카고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누이가 죽자 디셉티콘은 물론이고 센티널의 전 소속이였던 오토봇도 증오하고 있다.
사실상 시카고 시민들에게는 증오의 대상 양대산맥중 하나이고[8] 오토봇들도 센티널에 의해서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이들에게도 센티널은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4편의 시점에서 센티널은 시카고의 참극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센티널에 대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
2.2. 트랜스포머 리부트 시리즈[편집]
2.2.1. 트랜스포머: 원[편집]
G1의 전개를 따라가는 리부트 시리즈인 만큼, 여기서는 빌런이 아닌 조력자로 등장한다. 성우는 존 햄이 맡았다.
3. 완구[편집]
- 2011년 사이버버스 커맨더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소형인 커맨더 클래스임에도 제법 퀄리티가 좋다. 무기로는 칼날이 들어있으며 차 지붕의 일부가 로봇모드일 때 방패가 된다. 비클모드일 때는 모든 무기를 보이지 않게 수납 가능하다.
- 2011년 보이저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영화에서도 안 나온 처음 보는 총이 무기로 들어있다.[9] 영화상의 행보를 암시하듯 비클모드의 오토봇 마크가 알아보기 어렵게 긁힌 모양을 하고 있다. 기묘한 체형, 비대한 등짐, 고무장갑을 낀 듯한 뻘건 팔뚝, 색이 안 칠해져 있어 기괴한 인상을 풍기는 허연 눈 등으로 인해 평이 안 좋다.
- 2011년 리더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여러가지 음성 기믹이 있는 대형 완구로 변신이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높다. 캐논으로 변형되는 방패와 칼날이 들어있다.
3.1. 스튜디오 시리즈[편집]
- 2020년 스튜디오 시리즈 보이저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넘버링은 SS-61. 가장 구현도가 높은 센티널 프라임 완구이다. 변형 난이도가 이전의 리더급에 비해 낮아졌으며 비클모드의 양쪽 옆부분 일부는 분리해서 로봇모드일 때 무기로 쓰는 칼날이 된다. 변형 구조 때문에 칼이 작아진 것과, 방패는 아예 동봉되지 않은 점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4. 기타[편집]
- 영화 초반에 휠리와 브레인이 보는 TV 프로그램은 스타트렉인데, '스팍이 맛이 가는 장면'이 화면에 나온다. 센티널의 성우가 스팍을 연기했던 레너드 니모이인 걸 생각해보면 단순한 배우개그가 아니라 일종의 복선인 셈이다. 영화 후반부에 센티널이 "다수의 필요가 소수의 필요에 앞서는 법(The needs of the many outweigh the needs of the few)"이라는 대사를 읖는데, 이 대사 역시 영화판 스타 트렉 II에서 스팍의 대사로 유명해진 어구다. 결정적으로 레너드 니모이는 이전에 "갈바트론"을 맡았다.
- 레너드 니모이는 감독인 마이클 베이의 친척이라고 한다.
-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승답게 그때까지 영화판에 등장한 오토봇/디셉티콘 중 거의 최강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시카고 전투 중반에 직접 나서는데, 미군과 범블비, 라쳇, 사이드스와이프 등 주요 오토봇들을 상대하면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11] 옵티머스와는 작중 세 번 붙었는데, 세 번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상에서 센티널은 폴른이나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규격 외급 강자들을 제외하면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방심한 틈에 메가트론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
-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하이드를 잔인하게 죽인 것과 오토봇을 배신한 행적, 오토봇과 디셉티콘 모두에게 피해를 준 것 때문에 센티널 프라임을 노망난 영감 취급하며 비난하는 안티들도 많다. 이때 불리는 멸칭은 센틀딱.
- 비열하고 꼰대같은 행적 때문에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고 안티들을 보유했지만 디자인 자체는 3편 중에서도, 전작과 비교해도 역대급이라는 호평이 많다. 기존 애니의 파이어 콘보이나 갤럭시 콘보이와 같은 트레일러 다음으로 주로 스캔한 소방차형 프라임의 실사화시킨 디자인의 로망을 잘 구현해 놓은 것도 있고, 기종 역시 반쯤 장갑차를 닮은 근미래 디자인으로 매니아가 많은 로젠바우어 판터로 선정된 것이 SF 로봇물과 매우 어울리며 주무기인 양날 쌍날검도 멋들어진 걸 들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특히 가슴부터 다리 팔 곳곳에 이전 시리즈처럼 차량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점에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 1편에서 미션시티 전투 도중 샘이 헬기에 올스파크를 전하러 건물에 올라갔다가 메가트론이 철퇴를 휘둘러 샘이 추락하는 장면이 있는데, 초기 각본에선 이때 센티널이 등장했다. 해당 버전의 각본에선 샘이 떨어지는 순간 시간이 잠시 멈추고 센티널이 나타나서 샘에게 메가트론을 쓰러트릴 방법을 조언해준다.
근데 이러면 3편이 못나온다.
- 본래 센티널의 가슴에 달린 부품은 3세대 로젠바우어 판터의 것이지만 정작 영화에서는 2세대로 변신한다.
- DOTM 컨셉아트에선 스포일러 방지로 울트라 매그너스라는 이름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5. 장비[편집]
- 프라이맥스 블레이드
- 방패
- 코스믹 러스트 캐논
- 제어 기둥
6. 설정오류[편집]
- 센티널은 사이버트론을 떠나 1961년에 달에 불시착하였는데, 메가트론은 그보다 한참 전인 수천년전에 지구에 불시착해서 냉동됐다. 또, 메가트론은 센티널과 비밀 협약을 맺었으면서 왜 센티널을 놔두고 혼자서 올스파크를 찾으러 지구에 갔는지 의문이 생긴다.[13]
- 메가트론은 전편인 ROTF에서 자신의 스승인 폴른의 계획(스타 하베스터로 태양을 파괴해서 대량의 에너존을 추출)을 충실히 이행했는데, 폴른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영원한 어둠에 빠진 지구는 태양을 잃게 되고 생태계가 붕괴됐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많은 인간들도 죽어나갔을 텐데 이러면 인간들을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한 노예로 써먹겠다는 센티넬의 계획이 어그러진다.
- 추가로 센티널은 달에 불시착한 이후 수십년간 기능정지 상태였는데 어떻게 본편에서 오토봇 군단에 의해 달에서 구출될 때부터 외양에 비클모드가 반영되어 있냐는 의문점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