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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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메이플스토리의 등장하는 신의 존재. 세계관 내에 3곳인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를 관광하는 여신들이다.
본래 3개의 세계는 오버시어가 만들었지만 세부적인 건 여신들이 에르다를 빚어 창조했고, 인간과 에르다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여신은 각 직업의 사용 스킬인 메이플 용사류 스킬 및 5차 스킬 코어의 여신의 축복 스킬 이펙트로 등장하는 그 여신들이며,[1] 종족, 보는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그란디스 여신의 사례를 보면 이들도 보통 인간에게 여신의 형태로 보일 뿐 진짜 모습은 따로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메이플 월드의 여신[편집]
"누구나 마음 속에는 용사의 영혼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것이 아무리 작고 미약할지라도..."
메이플 월드를 창조한 여신이다. 모험가, 레지스탕스, 영웅 직업군의 스킬인 메이플 용사 시전 시 이펙트로 나온다. 5차 전직에선 헤네시스의 궁수 교육원 호라이즌 포탈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는 시험을 제시한다.
플레이어가 모험가일 경우 왜 더 이상 슈가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냐고 묻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어둠을 걷어낼 존재인 플레이어를 찾았기 때문에 슈가의 모습을 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한다.[3]
여신 중에서 플레이어를 대하는 태도가 온화하고 대화 비중도 가장 많은 편이다.
3. 그란디스의 여신[편집]
"위대한 투사는 게으름을 모르는 법... 잘 벼리어진 병기처럼 그대의 힘을 갈고 닦게나."
그란디스를 창조한 여신이다. 노바, 레프, 아니마 직업군의 스킬인 노바/레프/아니마의 용사 시전시 이펙트로 나온다.[4] 5차 전직에선 판테온 신전 안의 호라이즌 포탈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매그너스를 처치하는 시험을 제시한다.
하게체를 사용하고 여신들 중 가장 예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며 감정이 비교적 절제된 모습이 두드러진다.
4. 마스테리아의 여신[편집]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하는 법이지.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말이야."
마스테리아를 창조한 여신이다. 마족 직업군의 메이플 용사 시전 시 이펙트로 나온다. 5차 전직에선 타락한 세계수 버려진 야영지의 호라이즌 포탈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마스테리아는 메이플 월드의 그림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돕고 싶진 않지만 검은 마법사는 막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도와주겠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그런 말은 안 했다고 하고 분위기가 싸해지자, 사실 도와주려 했다며 타락한 세계수의 몬스터를 처치하는 시험을 제시한다.
플레이어에게 유일하게 평범한 어투로 대화를 하고 까칠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격식체로 대하는 위의 두 여신보다는 가벼운 편이다.
5. 작중 행적[편집]
5.1. 5차 전직[편집]
5차 전직의 시험관으로 등장한다. 에르다의 흐름을 배우려고 하는 주인공에게 에르다를 다룰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각지의 시험을 제시하여 확인하고, 이후 무사히 통과한 주인공에게 아케인스톤을 건네준다.
5.2. 6차 전직[편집]
Borderless 에서 두 세계가 합쳐질 때 갑작스러운 에르다의 폭주가 일어나 세계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음을 주인공에게 목소리를 들린다. 여신이 있는 에르다의 격류 속에서 그들 조차도 변이된 에르다를 다룰 수 없다는 사실과 직면하여 서로에게 불화가 생긴 기억을 주인공으로부터 흔적을 남긴다.
그 기억을 따라온 주인공은 에르다의 힘에 견디지 못해 역류속에 굳어 가는 여신을 발견하고 아케인 스톤으로 격류를 잠재워 구하게 되는데 한명씩 구하면서 보랏빛 에르다의 정체가 솔 에르다임을 알아낸 것과 가지고 있던 아케인 심볼들도 역류에 대항하려 한다는 사실을 이들에게 알려 우리도 못다한 힘을 주인공에게 거머쥘 수 있을거라 하며 부탁을 남긴다. 심볼과 솔 에르다가 맞부딧치는 격류속엔 오직 심볼의 원 소유자와 솔 에르다에게 인정을 받은 주인공 만이 돌파할 수 있을거라 당부하여 격류에 버틸 힘이 남긴 아케인 스톤을 건네준다.
심볼을 되찾아 솔 에르다가 힘이 되어준 후 여신은 주인공이 힘을 되찾는 동안 솔 에르다가 가까워 졌다고 하는데 본래 에르다를 빚어 형태를 결정하는 여신들의 역할을 솔 에르다들이 주인공에게 맡겼기에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솔 에르다의 폭주가 다시 잠잠해지고 두 차원간의 조화가 이룬 흐름을 처음으로 느껴 앞으로의 일을 다시 주인공에게 맡기고 본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6. 기타[편집]
파일:dhskdmlQMEl.png
매 시기마다 풀리는 금손 어워즈 패키지 펫 세트 중 "오! 나의 쁘띠 여신님" 세트로 펫화가 되어 판매되기도 했다. 총 메이플, 레프, 아니마 여신으로 구분되어 출시되었는데 정작 레프, 아니마는 동일 인물인게 문제. 허기 저하 시 크게 분노하는 표정을 짓는다.
[1] 레프, 아니마에 경우 축복으로만 등장한다.[2] 셋 다 슈가와 동일성우다.[3]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뿐 자신은 그걸 돕는 역할이라고 말하는데, 지나친 개입은 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만큼 플레이어를 신뢰해 모든 걸 맡긴다는 의미이다.[4] 5차, 6차 전직 때도 종족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지는데 레프면 레프의 모습, 아니마면 아니마의 모습으로 보이고 그 외에는 노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