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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암고등학교 여교사 남성혐오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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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백암고등학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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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3. 발언의 문제점
4. 반응
4.1. 정치권


1. 개요[편집]


2024년 5월, 서울백암고등학교의 한 여교사가 졸업사진 촬영 장소가 겹친 남고인 양천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남성혐오 발언을 하여 생긴 논란이다. 이 발언이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개드립 등에서 화제가 되었고, 조선일보에서 단독 보도된데 이어 동아일보에서도 보도되었다.


2. 전개[편집]


그리고 내일 양천고도 서울 식물원 소풍이 겹친대!

혹시덜떨어진 남자애들이 헛소리해도 그냥 개가 짖는구나

열등한 생명체가 입을 놀리는구나 생각하시면 되어요 알지 얘들아??

해당 여고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발언

위 발언으로 양천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고,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디시인사이드의 반고정닉 ㅇㅇ은 주식 갤러리에서 해당 사건을 저격하기도 했다.[1]

논란이 커지자 여교사는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양천고 학생들에 대한 과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작년 제주도 교육여행에서 타교 남학생들이 본교 여학생들에게 치근덕거렸던 기억이 떠올라 감정적으로 얘기를 했으나

양천고 학생 전부를 일반화하여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혹시나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것을 얘기한 것이 곡해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부정적인 표현를 사용한 것은 옳지 않은 언행이었습니다.

기분 나빴을 양천고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

해당 여교사의 입장문


양천고 학생회장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여교사의 성의없는 사과문을 두둔하는 듯한 입장에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현재는 입장문이 내려간 상태다.

안녕하세요 양천고 학생회장 OOO 입니다.

오늘 3학년 문화체험 학습의 장소와 시간대가 타 학교인 백암고등학교와 겹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암고등학교 한 선생님께서 자신의 학급 학생들에게 학생 보호 차원으로 하신 말씀 중, 타 학교를 향한 다소 지나치고 과한 표현이 포함된 언행을 한 것이 SNS 상에서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그 백암고 선생님께서 자신이 한 언행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시며 사과의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양천고등학교 학생 여러분들이 심적으로 고통을 겪고, 기분이 상하셨을 분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무분별한 발언이나 다소 지나친 언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천고등학교 학생회장의 입장문[D]


이 일을 공론화한 디시인사이드 반고정닉은 여교사의 소속이 어느 고등학교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한 여학생이 고등학교 이름을 공개한 트위터 글을 올리면서 인터넷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여학생은 평소 트윗에 본인의 남성혐오 성향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으며, 논란이 커지자 계정을 폭파시켰다. 현재는 다른 사람이 똑같은 아이디로 계정을 다시 생성해 사용하고 있다.


3. 발언의 문제점[편집]



과연 교편을 잡는 교사로서의 발언인가 할 정도의 비하 수준에 자칫 잘못하면 학교의 품위를 훼손할수 있는 발언이었다. 입장문도 사실상 백암고등학교 관계자가(기사에선 B학교 관계자로 정의했다.) 조치를 취하라고 하여 올라온 것이지 자발적으로 쓴 게 아니었다 거기에 내용조차 과거에 있었던 남고생들이 여고생들에게 치근거린일(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나)과 별개로 덜떨어진 열등한 생명체등 부정적이 아니라 '폄하'하 였음에도 자신의 발언이 오해나 곡해였다는 등 자기변명에 가까웠다.

4. 반응[편집]



4.1. 정치권[편집]


개혁신당허은아 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논란을 비판하였다. "이런 유형의 논란은 뒤집어 생각해보면 판단 기준이 분명해"진다며 여학생을 향해 그런 표현을 사용했다면 그 교사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교사의 표현을 남성혐오로 규정하며, 남혐이든 여혐이든 사라지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풍토가 조성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한 고교 교사가 다른 학교 남학생들에 대해 “열등한 생명체” “개가 짖는구나” 등의 표현을 SNS에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논란은 뒤집어 생각하면 판단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여학생을 향해 똑같은 표현을 사용했다면 그 교사는 어떻게 됐을까요?

스승의 날에 이런 우울한 뉴스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주 일부 교사에 국한된 이야기일 것입니다.

세상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울려 이른바 남혐이든 여혐이든 세상의 혐오가 사라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 풍토가 조성되길 바랄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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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남자고등학교, B고등학교로 필터링 했지만, 논란이 된 발언에서 지목된 학교는 하나 뿐이다.[D] 현재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