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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파이어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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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파이어 엠블렘 if/등장인물
샤를로테 Charlotte シャーロッテ(샬로테) 생일: 5월 4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미즈 아이, 브리애나 니커보커.
1. 개요[편집]
암야왕국의 국경 경비병.
클래스는 액스파이터, 로드 나이트.
순수하고 누구라도 정중하게 대하는 착한 여자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이성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타산적인 연출이다. 본성은 까칠하고 육탄전이 특기. 본성을 드러내면 썩소를 지으며 입맛을 다시는 게 볼만하다(...) 꿈은 부귀한 집안에 시집을 가는 것.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초의 여성 액스파이터. 전투 모션이 압권인데, 도끼질을 하다가도 도끼를 던져버리고 몸매를 뽐낸다 (...)
참고로 남자 카무이로 온천에 갈때 샤를로트가 있으면 썩은 미소와 함께 도망가는 카무이를 죽일듯이 쫓아간다.
2. 게임상 성능[편집]
한마디로 공격 올인 캐릭터. 버서커의 체력, 힘 보정으로 근접딜러로는 거의 따라올 캐릭터가 없다. 게다가 기 속도 좋기 때문에 빗나갈 걱정도 없다. 그래서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대보스용으로 적합한 편. 하지만 방어 마방이 낮은 편이라 방심하면 금방 골로 간다. 물리 방어는 그나마 적당한 리셋을 병행한다면 중간 정도는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마방의 경우는 아예 버려야 하는 수준.[2] 하지만 기본적으로 힘/속도 성장률이 좋은 편이고 버서커의 힘/기/속 상한치도 높은 편이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기본 적성으로 로드나이트가 있기에 메이드의 마법 죽이기를 배워오면 빠른 속도에 의한 회피율과 마법 죽이기에 의한 마법 상성 덕에 대활약할 수 있다.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젠더와 인연 S 찍은후 방진으로 활용하자. 전선에서 료마이상으로 미쳐 날뛰는 암야 제1왕자 젠더를 볼 수 있다.
3. 지원회화 및 결혼[편집]
지위가 높거나 잘생긴 남자 캐릭터들 앞에서는 내숭을 떨며 그들을 꼬시려고 한다. 다만 출신이 낮은 남자, 예로 들자면 닐스같은 경우에는 정말 개차반 수준의 취급을 한다. 남자를 꼬실때 꼭 도시락을 건네는데 의외로 엄청 맛있는 모양. 여자 캐릭터들에게는 남자를 꼬시는 법을 전수해주거나 공유하는 회화 내용이 많다. 베니의 경우에는 샤를로트의 본성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베니를 내숭 떨지 않는 자신을 받아주는 안식처로 인식하고 있다.
부귀한 집에 시집가고 싶어하는 게 단순히 개인적인 탐욕 때문만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집에서 자라 온 가족을 부양시키고자 하는 책임도 있기 때문이다. 효녀로 다달이 나오는 봉급의 일부를 꼬박꼬박 집에 있는 부모님한테 보낸다. 여러모로 뒷통수를 맞게 되는, 꽤 입체적인 캐릭터. 남자를 낚는 게 목표긴 하지만 너무 잘 넘어오는 남자는 별로인 건지, 카제는 너무 목석 같다며 짜증내고 라슬로는 너무 쉽게 넘어와서 공략하는 재미가 없다고 화낸다(…).
결국 카무이에게 내숭이 들키고 본성이 드러나지만 정작 카무이는 원래 성격이 더 편하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대한다. 샤를로트도 자신의 본성을 알고서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카무이를 보고 신선함을 느낀다. 카무이 왈 내숭 떨었을 땐 너무 들이대서 부담스러웠을 정도였다고. 왕족과 결혼시키면 전개가 참 볼만하다. 젠더와 S랭크를 찍으면 암야의 제 1왕자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본인도 안 믿겨져서 빡친 나머지 청혼한 젠더의 배때기에
키튼과의 지원회화에서는 키튼이 엄청나게 많은 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나 보다. 키튼이 배고프다 하니까 샤를로트가 냉큼 도시락 싸들고 와서는 키튼이 다 먹고 나니까 은근슬쩍 보물이 많이 있냐고 물어봤다.
투마 루트에서는 카덴과의 지원회화가 열린다. 처음에는 금전적 대가를 바라고 카덴에게 잘해주던 샤를로트가 카덴의 순진함과 친절함에 죄책감을 느껴서 진심으로 잘해주게 된다는 내용.
투마편에서나 가능한 얘기지만, 버디 상대로는 린카가 가장 적합하다. 샤를로트는 샤를로트대로 안 그래도 높았던 필살을 더 높여주는 '귀신의 일격'과 자신의 무식하게 높은 체력을 살려 '카운터' 스킬을 얻을 수 있고, 린카는 린카대로 체력을 회복하는 '태양'과 전투력을 높여주는 '도끼의 달인' 스킬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식당에서 요리를 시키면 높은 확률로 '남자를 위한' 요리가 나온다.
4. 작중행적[편집]
백야의 경우 정황상 국경을 기습한 백야군에게 당해 동료인 베니와 함께 전사.
암야일 경우 13장에 동료가 된다. 자기가 왜 이런일을 맡아야 하는지 투덜거리다가 말을 건 카무이가 암야왕국 제 2왕자/녀인것을 알고 바로 태세를 전환하여 동료가 된다. 이후 권력자와 친해졌다고 입맛을 다신다.
투마 루트 14장에서 대화로 영입 가능한 NPC로 등장한다. 엘리스로 대화해서 영입하지 않으면 사망. 유닛이 넘쳐나는 제 3의 루트라지만 함께 등장하는 베니와 함께 쓸만한 고성능 유닛이기 때문에 놓치기는 아깝다.
미혼 엔딩을 보면 결국 결혼은 못 했다(...) 기혼 엔딩에서는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좋은 아내가 된다.
5. 기타[편집]
샤를로트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9위를 차지했다.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는 고유 일러보다 웨딩드레스 버전 일러가 먼저 등장했다.
드라마 CD에선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카무이와 만났다. 젠더와 리오가 구하러 오자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외국에서 온 약혼녀쯤으로 생각하고 연줄을 대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마이캐슬, 전투 대사가 모두 꺄꺄거리는 내숭으로 되어있지만 필살, 오의 발동 시에는 본성을 참을 수 없는지 무서운 얼굴로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야쿠자같은 대사들을 내뱉는다. 같은 성우가 맡나 싶을 정도의 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