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덴프로이데(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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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roject Moon 작품들의 등장 환상체.
2. 상세[편집]
카메라 렌즈처럼 생긴 원 형태의 물체가 달린 상자 형태의 환상체. 상자 가운데에는 열쇠 구멍이 있으며 그 사이로 정체불명의 눈이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샤덴프로이데.[1]
외형을 봤을 때 장폴 사르트르의 철학이 모티브로 보인다.
샤덴프로이데를 쳐다보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 경우, 활성화되어 거미와 같은 기계 다리가 나온 뒤, 톱날을 꺼내 주변의 사람들을 공격한다.[2]
또한, 샤덴프로이데를 직접 쳐다본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계속 감시한다고 생각하는" 망상 장애가 생기며, 틈새나 열쇠 구멍 등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구멍들을 막으려 한다.
환상체 기록에 의하면, 샤덴프로이데를 쳐다봤던 직원 유미가 이러한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3] 이후, 유미는 그의 방에서[4] 자신의 눈을 펜으로 난도질을 한 채로 발견되었으며, 그제서야 망상 장애가 없어졌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Lobotomy Corporation[편집]
의 샤덴프로이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HE급 환상체로 등장한다.
3.2. Library of Ruina[편집]
라오루 개발 초기에 기술과학의 층 환상체로 등장했었다. 현재는 삭제되어서 볼 수 없다.
3.3. Leviathan[편집]
19화에서 베르길리우스에게 제압당한 점순이의 몸을 찢어발기며 등장했다. L사나 도서관 배경이 아닌 곳에 처음으로 등장한 환상체다.
베르길리우스와 한번 충돌한 후 베르길리우스가 몸을 숨기자 곧바로 주변의 죄종들을 전부 썰어버린 후 베르길리우스가 난슬이 배신한 이유를 듣고 눈을 잠시 감고 생각을 정리하던 사이 난슬도 죽인다.
지금까지의 행동을 관찰해본 베르길리우스는 이 상자 괴물이 시선에 반응한다는 걸 알아차리고 눈을 감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 걸로 대처하려고 한다. 지금 이곳에는 베르길리우스와 샤덴프로이데밖에 없기 때문에 베르길리우스 혼자만 눈을 감으면 자연히 행동을 멈췄어야 했으나 샤덴프로이데는 고치에서 깨어나려고 하는 가넷의 시선을 느껴 가넷한테 달려들어 가넷이 들어있는 고치를 박살낸다. 눈을 감은채로 샤덴프로이데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고통에 몸부림치는것을 눈에 담기로 각오한 베르길리우스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톱날을 E.G.O에 신(心)을 중첩해서 막아내는 동시에 검을 눈에 박아넣은후 고문용 칼로 바꾸어 내부에서부터 난도질한후 마지막으로 반으로 완전히 갈라버리면서 샤덴프로이데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제압당한 샤덴프로이데는 알로 추정되는 작은 금고처럼 생긴 상자를 남긴 채 사라졌다.[5][6] 이 상자는 이후 나타난 림버스 컴퍼니 측에서 회수한 듯 하다.
원래의 특성[7] 도 발동중인데다가 클리포트 억제력까지 없어서 그런지 특색인 베르길리우스조차 승리를 쉽사리 장담할 수 없을 정도라는 고평가를 받았다.[8]
4. 기타[편집]
-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환상체로, 파고드는 천국이 있다. 둘이 근처 격리실에 배치되면 이만한 지옥이 얼마 없다.
봐도 지랄 안봐도 지랄물론 둘의 특성은 작업 중일 때만 발동이라지만 클리포트 폭주라도 일어나 동시에 작업해야할 때도 있으니 큰 위안은 되지 않는다.
- Lobotomy Corporation에서는 관리법을 알아내기도 힘들고, 관리법을 모른다면 제압하기도 어려워서[9] "뉴비 제초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다만 평소에 작업 로그를 자주 읽으면서 플레이하거나[10] 여러 번 작업을 진행할 경우 눈치를 채는 경우가 많다.
- Lobotomy Corporation에선 샤덴프로이데의 E.G.O. 수트를 입고 날을 넘길 경우 방어구의 이름이 왕뚝배기크러셔로 바뀌고 해당 방어구를 입은 직원의 조종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 L사를 배경으로 하지 않는 작품에서 등장한 최초의 환상체다. 리바이어던이 한창 약지 관련 스토리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을때 갑툭튀하여[11] 독자들을 당황시켰으며, 씬 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런데 그 때 샤덴프로이데가 나타났다..
- 뒤틀림에서 환상체가 튀어나온 것이 설정오류라는 주장이 있으나, 로보토미와 라오루에서 언급된 떡밥들이 재발굴되면서 뒤틀림과 환상체 간의 관계도 재조명되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추측은 뒤틀림이 발현된 상태에서 자신의 욕망이나 목표 등과 같은 자신을 유지시켜주는 방향성을 잃어버린다면 뒤틀림 속에서 환상체가 발현된다는 추측이다. #[12][13]
- 프로젝트 문 세계관에서 파워 밸런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때마다 항상 도마 위에 오르는 대상이다. 클리포트 억제력이 없는 상황에서 도시의 최강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특색과 맞붙은 묘사가 제대로 나온 유일한 환상체이기 때문.[14]
[1] "남의 불행을 보고 느끼는 기쁨"을 뜻하는 단어이다.[2] 이는 Lobotomy Corporation 인게임에서 이 환상체를 관리하거나 제압할 때, 다른 곳을 바라봐야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3] 그런데, 정신 오염도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다고 한다.[4] 이때, 환풍구를 포함한 방 안의 구멍들을 검은색 테이프로 감아놓았다고 한다.[5] 하지만 베르길리우스는 괴물이 저런 걸 남기고 갔구나라는 감상만 남긴 채 남은 아이들과 동료들의 수습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6] 후속작 림버스 컴퍼니에서 나온 설명에 의하면 환상체는 불멸의 존재라 제압시 알의 형태로 무력화된뒤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을 깨고 부활하는 방식이라고 한다.[7]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을 때 작업 실패율이 떨어지고 본체가 강화되는 특성[8] HE등급인건 치곤 강해보일 수 있지만 상술한대로 샤덴프로이데를 모르는 베르길리우스는 줄곧 샤덴프로이데를 보고 있었고, 거기다 클리포트 억제력까지 없다보니 샤덴프로이데의 실질적인 전투력은 HE급보다는 최소 WAW급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ALEPH급은 날개소속인 토끼팀 마저 절망할 정도로 맹위를 보여주는 수준이니 억제가 안된 WAW급이 특색과 비벼도 크게 이상할건 없는 셈. 심지어 당시 베르길리우스는 연이은 사태에 심신이 최상인 상태도 아니었다.[9] 작업 중에 뜨는 작업 로그에 힌트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읽는 사람이 적고, 보고 있으면 PE-Box를 생산할 수 없으며 도감도 열 수 없다.[10] 특히 방송을 하면서 플레이할 경우 이런 작업 로그를 읽는 것도 컨텐츠가 되기 때문에 흔히들 읽는다.[11] 아예 19화 메인 미리보기 화면에 샤덴프로이데 특유의 열쇠구멍과 눈 그림을 떡하니 내걸어두었다. 이때만해도 아종이 등장할거라고 생각한 팬들도 있었다.[12] 여담으로, 뒤틀린 점순이와 샤덴프로이데는 이른바 '관측'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한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뒤틀림에게서 튀어나오는 환상체는 그 뒤틀림과 대강의 연관성이 있는 것이다.[13] 또한 이와 관련하여 로보토미에서 등장한 샤덴프로이데가 사실 '미래의 가능성' 중 하나인 점순이에게서 발현된 샤덴프로이데를 추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4] 사실 지금까지 클리포트 억지력이 풀린것처럼 보인 것은 로보토미 코포레이션에서 복지팀 코어억제 때뿐이었고 그마저도 억지력을 거의 없는수준으로 만들었을 뿐 클리포트 카운터가 제대로 작동한것을 보면 그때에도 클리포트 억지력이 가동하고 있었음을 알수있다.그러나 이번에 나온 샤덴프로이데는 완전히 억지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나왔음으로 이정도로 강해진것이 어느정도 납득은 간다.그래서 샤덴프로이데를 초월하는 알레프급들은 억지력이 없다면 정말 인류멸망급 대재앙을 이르킬수있다는 추측일고 있다.
[ 펼치기 · 접기 ] - Lobotomy Corporation/환상체/HE 등급 문서의 r1086 판, 2.8번 문단(이전 역사)
Leviathan(Project Moon) 문서의 r373 판, 3.7번 문단(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