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여포가 효도를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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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 여포가 효도를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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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대체역사, 환생
작가별꽃라떼
출판사문피아
연재처문피아
연재 기간2024. 05. 08. ~ 연재 중
이용 등급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병주
5.2. 낙양
6. 설정
7. 개변된 역사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삼국지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창염의 피닉스》, 《비천색마》,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 《미궁도시의 독재 영주》, 《금모태양전》, 《매국명가 간신천재》를 집필한 별꽃라떼. 약칭은 '여포효도'이다.


2. 줄거리[편집]


무협지에 환생한 줄 알았다.

나를 구한 스승이 내게 이름을 정해줬다.

여포. 자는 봉선.

삼국지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주인공이 여포로 환생해 활약하는 이야기. 다만 삼국지는 모르지만 무협은 좋아하다보니 무협의 '의'와 '협'을 기반으로 활약한다.


3. 연재 현황[편집]


문피아에서 2024년 5월 8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4. 특징[편집]


보통 삼국지 대역물은 주인공이 삼국지의 지식을 가지고 활약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주인공인 여포가 삼국지에 대해 거의 모르고 그냥 여포가 삼국지의 등장인물이다 정도나 알고있다. 이런 삼국지 지식을 대체하는 건 무협지 지식. 제갈공명제갈세가의 초대당주(...)로나 알고있어 큰 도움은 안되긴 하지만 무협지의 의협 부분은 몸으로 체득하고 있어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5. 등장인물[편집]




5.1. 병주[편집]


주인공. 운동선수 출신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중국여행을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삼국지 시대로 환생하게 된다. 원래 무협지를 좋아하다보니 무협시대로 환생했다고 생각했으나 어린시절 목숨을 구해준 스승이 이름을 붙여주면서 자신이 삼국시대에 여포로 환생했음을 알게된다.
여포의 육체로 환생해서인지 무예의 재능은 최고. 본인이 무협지로 착각했던 것처럼 주인공의 실력은 문자그대로 일기당천, 만인지적의 경지로 다른 등장인물이 삼국지연의 수준인데 혼자서 무협지, 또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놀고있다. 반면 지식면에서는 부족해서 스승이 말하길 열을 가르치면 아홉을 잊어버리는 수준이며 본인도 노력했으나 한자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전생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다지만 여포육체가 너무 돌대가리라 안되는듯.
그러나 지혜라는 측면에서는 스승의 빡센 교육으로 결코 낮지 않으며 미래지식, 무협지의 의협정신, 스승의 교육이 절묘하게 맞물려서 겉보이기로는 우직한 군인이자 욕심없는 충의지사로 보인다. 덕분에 헌제로부터의 신뢰도 두터우며, 아예 비장군(飛將軍)의 자리[1]를 신설하여 하사받기까지 했다.
작품 시작 시점에는 이미 병주 전체의 절대적인 인망과 병력의 충성을 받고 있는 사실상 병주의 주인 수준인데, 작중에서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으나 독자들은 병주를 쇠락시킨 선비족과의 전쟁에서 10대 후반 정도였을 여포가 단기필마로 선비족 대군장인 단석괴를 제거하고 선비 제국을 파멸시킨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후 화웅과의 대결중 선비족 잔당이 양주로 도망갔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 후성

  • 성렴

  • 장료

  • 정원
원 역사상 병주자사이자 여포의 상관. 본작의 여포는 정원이 정치적으로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양자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거절했기에 사이가 험악하다. 여포 역시 정원을 상사로서 따르기는 하지만, 정치적인 접근은 모조리 처내면서 사이는 계속 나빠진다.
대장군 하진의 죽음과 십상시의 난, 그를 제압하는 원소 세력으로 인해 낙양에 변고가 터지자, 기회를 잡았다고 여기고 병주군을 이끌고 낙양에 입성해 천자를 손에 쥔 만인지상이 되려 하나, 여포가 비협조적으로 나오면서 일이 꼬인다. 여포가 없는 병주군은 허울에 불과하기 때문.
때문에 여포를 자신의 양아들이라고 허세를 부리며 사전에 연을 만들었던 원가와 접촉했으나, 여포가 정원이 흑산적을 지원해 백성을 학살했다는 사실을 눈치채면서 정원을 몰락시키자, 야심이 무너졌다는 절망에 그대로 분사한다. 이후 정원이 여포의 군공을 자신의 군공으로 꿀꺽한 것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도대체 어디까지 쳐먹었냐는 평은 덤.

  • 여포의 스승
산적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주인공을 구하고 여러 교육을 배풀고 이름도 준 참스승. 다만 여포가 두뇌면에서는 워낙 둔재인데다 미래지식 영향으로 입만 열면 역적각이 잡히는 발언을 해서 골치아퍼하며 당대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로 교정하는데 성공한다. 여포가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까지 대강 눈치챈 것으로 보아 비범한 사람이라는 것은 틀림없다.[2]
사실 천하에 이름난 명사로 제자들도 매우 많지만 여포가 스승의 정체를 알릴 경우 어중이떠중이들이 여포를 이용해보려고 선배라면서 접근할 가능성이 많아 주의하라고 경고해주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정체로 추정되는 사람은 곽태.

사예의 백파곡에서 흑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가 흑산적 토벌을 하러온 여포를 상대하게 된다. 그의 자인 공명(公明)을 들은 여포가 그를 제갈세가의 시초 제갈량[3]으로 오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후 여포에게 패배하여 그의 부하가 된다. 그래도 무예가 꽤 출중하긴 했던지 여포도 그를 사예 최고의 고수로 높이 평가했다.

5.2. 낙양[편집]


  • 소제
영제의 뒤를 이은 황제. 그러나 어머니 서 태후의 지나친 전횡으로 인해 퇴위당한다.

  • 헌제

  • 동탁
서량 출신 군벌. 원 역사에선 십상시에게 납치당한 황제를 구해낸 이후 일약 실세로 떠올라 온갖 폭정으로 한나라의 숨통을 끊고 난세에 불을 지르는 인간이지만, 여기서는 매우 자제하며 충신 코스프레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포의 존재 탓인데, 여포의 힘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며[4] 자신이 본색을 드러내는 순간 여포가 자신을 패죽인다고 두려워하기 때문.
약탈을 취미로 여기는 폭급한 성정은 여전하나, 여포를 경계해 최대한 숨기고 있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충신이라고 여기는 지지자들도 적잖이 있다.[5]

  • 왕윤

  • 초선
왕윤의 수양딸. 여포와 마찬가지로 환생자이며 삼국지에 대해 알고있어 미래지식을 이용해 예지를 흉내내고 있었다. 그러나 여포가 원작과 다른 행동을 해 예지가 어긋나게 되고 이에 대해 당황하던 중 왕윤이 미인계를 위해 여포에게 보내 접촉한다.
여포가 초선의 머리결 청결상태에 큰 관심을 보이자 환생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삼국지 지식들을 돌려가며 물어보지만 삼알못 여포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삼국지를 모른다고 생각해 영어를 써보려다 실패하고 쿵쿵따 박자를 시험해보다 미래지식 부작용으로 기절한다.
다행히 어디선가 들어본 박자를 눈치챈 여포가 주변을 조사해 초선이 만들었던 비누와 도구들을 확인하고 초선도 환생자이고 삼국지에 대해 잘 알것이라고 추측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어차피 회빙환 작품에서 원작지식은 금방 한계가 오는데다 자신의 길은 자신이 개척한다는 여포에게는 원작지식보다는 비누같은 현대지식 치트가 더 중요했기에 왕윤에게 적당히 둘러대면서 초선을 달라고 말해 여포에게 시집가게 생겼다.

  • 화웅
동탁이 이끄는 양주군 최강의 무장. 대련에서 호진을 위시한 동탁군의 양장들이 여포 한 명을 당해내지 못하자 비분 강개하여 미첨도를 휘두르며 도전한다. 여포가 세번의 선공을 양보한데다 땀흘리기 귀찮다는 이유로 방어적으로 나온 덕분인지 꽤 오래 합을 겨루었으나 결국 여포에게 패한다.

6. 설정[편집]


  • 미래지식 제한
여포나 초선같은 환생자들이 미래지식을 써먹어보려고 할 때 제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포는 써먹어보려는 지식이 많이 없고 육체가 워낙 강인해 두통정도로 끝나지만 초선은 삼국지도 잘 알고 쓸만한 지식도 더 많은지 이를 떠올리려다 피를 토하거나 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7. 개변된 역사[편집]


  • 병주'
선비 전쟁에서 여포 등판으로 승전하면서 주요하게 다루어진다.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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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한 최고의 무관직인 대장군의 바로 아래 계급이며 독자적인 작전권을 지닌다.[2] '이 시대에 사서삼경같은 건 없다'같은 발언을 봤을 때...[3] 이쪽은 공명(孔明)이다.[4] 여포와 병주군 1천명만 있다해도, 서량군 1만명이 덤벼도 공멸이 한계라고 여기고 있다. 그러고도 여포는 끝까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5] 원역사에서 기어이 동탁을 제거한 왕윤조차, 초선의 저지가 아니었다면 동탁을 믿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