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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지 않는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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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원인 분석
2.1. 많이 먹어도 찌지 않는다면?
2.2. 살이 찌고 싶다면
3. 운동법
4. 기타


1. 개요[편집]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체지방이 늘지 않고 근육이 붙지 않는 체질을 의미한다.[1] 유아기부터 자라는 동안 한 번도 표준 이상 체중이 돼 본 적이 없는 모태마름과, 본래 적정 체중 내지는 심지어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병을 앓고난 후유증 등의 이유로[2] 살이 안찌는 체질이 된 후천 마름으로 크게 구분된다.[3] 이 체질인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지방을 적게 저장하려고 한다. 현대에는 과거와 달리 오히려 음식이 남아돌고 더 이상 빙하기없으니 어떻게 보면 효율적인 유전자로 보기도 한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은 있지만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다. 우리 몸은 섭취한 칼로리 이상을 흡수할 수 없으며, 그런 것이 가능하다면 전 세계의 학자들이 인류 탄생 이래 정립해 온 모든 이론들이 뒤집어지게 될 것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원인 분석[편집]


신체에서 에너지 소모를 일으키는 변인으로는 크게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이 있고 체내 효소, 장내유익균의 활성화 정도, 카페인 섭취, 현재 신체상황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먼저, 살이 잘 안찌는 사람들은 의외로 갑상샘 항진증 환자인 경우가 많다. 이러면 기초대사량이 확 늘어서 살이 안 찌는 것일 수 있으며 본인이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면 대다수가 여기에 해당한다. 만약 혈압을 검사했는데 고혈압인데 살이 안 찌거나 평소에 부정맥이나 빈맥이 있는 경우라면 거의 이쪽이다.

아니면 체온이 36.5도보다 낮은 사람일 수도 있다. 체온이 36.5도 이하에서 갈색 지방이 형성되는데, 이 경우 지방이 잘 빠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체질은 대체로 보통 사람들에 비해 소화 흡수율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몸에서 흡수가 안 되고 죄다 으로 나오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똥을 엄청 많이 누는 편이다.

인체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60% 이상이 거의 기초대사량이다. 그런데 흔한 착각과 다르게 같은 키, 몸무게, 근량 대비 개인간 기초대사량의 차이는 많아야 200~300kcal 사이 정도로 인간의 신체에는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량의 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는 오차범위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이 차이조차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질병으로 인한 기능장애는 통원과 이후의 관리를 통해 개선해야 할 문제이므로 보통 일반적인 경우 후자에 해당한다. 지방을 축적하려는 습성에 반대되는 체질은 체내효소의 양과 작용성에 달려있고 이 작용성은 생활 습관과도 상관이 있다.

주기적으로 초절식이나 단식을 하다가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경우 신체는 건강상 비상상태로 간주해 들어오는 음식을 모두 체지방으로 저장시킨다. 하지만 음식을 섭취하고 소모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친 경우 체내에서 이후에 들어오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하지 않고 글리코겐으로 전환한다. 이는 대식가나 운동선수들에게서 보여지는 특징으로 엄청난 섭취량에 비례한 섭취시 열에너지 소모와 상기한 장내 소화효소를 활성화의 구조적 차이등을 근거로 일반인의 세네배 이상 먹어도 살이 별로 찌지 않는 이유이다.

실제로 영국의 한 실험에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사람들을 모아 약 1년간 한 실험에서 이들은 아무리 많은 양을 먹여도 거의 살이 찌지 않았는데, 이는 이미 몸에 잡혀버린 소화구조가 잉여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또 실험 이후 식습관이 원상복귀되자 쪘던 살은 도로 돌아가게 되었다.

보통 일시적으로 먹는 양을 늘릴 수는 있어도 그것을 꾸준히 또는 영구히 원래 먹는 양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원래의 몸무게로 되돌아가는 역 요요 현상이 온다.

어릴 적부터 먹는 양을 늘리다가 위가 비대해진 경우엔 이와 정반대가 되는데 이들은 평균을 한참 넘어서 쌓아온 체지방량에 의해 내려간 기초대사량과 자리잡힌 과다섭취량으로 생활양식이 180도 변하지 않는 이상 살은 빠지다 한도에 도달하고 원래로 돌아갈 시 요요현상이 온다.

더해서 본인이 섭취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어떤 생활 양식을 선택하냐에 따라 소화흡수율이 달라진다. 이는 두뇌의 기능수행능력간의 관계와도 비슷한 양상이다.


2.1. 많이 먹어도 찌지 않는다면?[편집]


식습관, 더 정확히는 생활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이를 가장 잘 증명해주는 것이 바로 연수원과 같은 기숙사나 군대 등 단체생활. 보통 대부분의 사람이 군대에서는 체중감량을 경험하지만[4], 저체중인의 경우 이러한 군대 환경에서 오히려 역으로 살이 찌고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저체중의 원인이 생활 습관에 있었기 때문이다. 편식, 폭식, 야식, 밤샘 등의 불규칙적인 생활은 비만을 부르기도 하지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저체중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소화력도 안좋은데 하루 한끼, 두끼를 폭식해서 칼로리만 권장 섭취량을 채운다고 그게 몸에 100% 흡수될 리가 없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삼시세끼 규칙적인 식사,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단[5], 규칙적인 노동, 칼 같은 취침/기상 등 생활패턴을 규격화했으니 특별히 병증이 있는 환자가 아니고서야 정상 체중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6]

운동선수, 아이돌 등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당연히 예외다. 육체활동을 하루 종일 하는 생활이라면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으니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게 당연하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먹는 거라도 제대로 못 챙기면 몸이 못 버티는 케이스다. 현실의 예로 60kg대 체중인 매니 파퀴아오가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은 8,000kcal, 체급 상향 기간에는 최대 15,000 kcal에 달한다. 극단적인 운동량을 자랑하는 사이클 투어[7]의 경우 하루에 10,000Kcal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하며, 투기 종목 선수들이 시합을 하거나 야구의 투수포수처럼 체력소모가 심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 최대 2~3kg씩 살이 빠진다.[8] 당연히 모든 운동선수들은 체격 관리를 위해 매일 그 이상을 섭취한다.[9] 사이클 선수들의 체중이 평균 60~70kg대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양. 여자 운동선수도 마찬가지. 활동 대사량이 일반 여성들에 비해 상당히 높아서[10] 그걸 채우기 위해서라도 군것질이 많은 편이다.[11] 이 외에도 많은 아이돌들(ex 카라, 에이핑크)이 방송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서 상당한 식성을 보여주는데도 몸은 날씬한 경우가 많다. 이것도 먹는 데 비해 소비 열량이 많아 잉여 칼로리가 생길 일이 없어서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아이돌 춤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것을 보면 바로 납득이 갈 것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하루 식단이 800kcal라는 잘못된 소문이 돌았을 때 그걸 방송에서 본 멤버들이 말하길 "정말 저렇게만 먹으면 우리 다 죽는다"고 했다.

근래에는 장내세균총[12]살찌지 않는 체질에 영향을 준다는 학설이 있다. 살 찌지 않는 사람의 장내 세균 구성은 살찐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 혹은 융털의 갯수나 구조의 차이가 원인이라고도 한다. 여하튼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분명히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긴 하며, 이런 사람들은 억지로 체중을 불려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경향도 크다. 때문에 비만에 대한 학설도 갈수록 찔 사람은 찐다로 기울어지는 중.[13]

관리가 안 되는 당뇨병의 경우 오히려 먹을수록 빠지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당뇨병의 삼다(多) 증상 중 하나는 많이 먹는 다식 증상이다. 자신이 무언갈 계속 섭취하게 되는데 살이 병적으로 찌지 않는다면 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1형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면 초기에 눈치채지 못할 수 있다.[14]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이 대략 180을 넘어가게 되면 이 넘쳐나는 혈당을 전부 흡수하지 못하고 체외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오줌에서 당이 나오는 것이다. 원래는 인슐린이 잡아다 사용해야 할 당이 배출되었으니 체내에는 오히려 열량인 포도당이 부족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인체는 대체에너지로 지방을 쓰는데, 이 때문에 살이 찔래야 찔 수가 없는 것이다. 지방을 쓰면 좋은 것 아닌가? 할지 모르겠지만 저런 식의 지방 연소는 대량의 케톤산을 혈중에 남기며, 이는 산독증을 일으키게 되어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는 급성 합병증을 불러오기에 전혀 좋은 것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살이 빠진 사람들은 치료를 받으면 체중이 어느 정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대신 관리를 잘 하면 몇 kg 찌는 것에 불과하므로 전혀 문제없으며 오히려 더 좋아진 것이다.

음식을 꼭꼭 씹지 않고 대충 씹어서 넘기는 경우도 물리적으로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은 음식이 소화가 잘 안 돼서 살로 안 붙을 수가 있다.[15] 위에서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 상태로 장까지 도달해 나쁜 영향을 미치니 꼭 고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위장 장애가 심한 사람은 제대로 먹지 못해서 살이 찌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과식을 하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음식물이 오래 남기 때문에 음식물이 소화될 때까지 굶게 된다. 거기서 더 억지로 먹어봤자 급체가 오거나 설사 등 소화기 계통에 문제만 생길 뿐,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한다. 당연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또는 염증성 장 질환 의심자인 경우. 소화 기관의 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특히 설사를 자주 하는 타입이라면 영양소가 흡수 되기도 전에 배출되어 살이 찌고 싶어도 찔 수가 없어진다.

2.2. 살이 찌고 싶다면[편집]


살이 찌지 않는 요인은 제각각이므로 완벽한 대체법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대체법은 있다. 기능성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치료하면 체중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 조금씩 자주 먹는다.
하루에 5~6끼, 최소 4끼씩 습관적으로 조금씩 먹는다. 한동안 더 이상 못 먹겠다는 포만감은 느껴지지 않도록 하되, 일상에서 공복도 생기지 않게 한다.
  • g당 칼로리 낮은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g당 칼로리 높은 음식을 주력으로 먹는다.
안 그래도 안 찌는 체질이니 당연히 저칼로리 음식으로 살이 찌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 체온을 상승시킨다.
갈색 지방은 체온이 36.5도 이하일 때 생성된다. 따라서 체온을 그 이상으로 상승시키면 갈색 지방이 생성되지 않는다. 위의 경우 반신욕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갈색 지방의 형성을 방해하게 되니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3. 운동법[편집]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운동이 불필요하진 않다. 이들은 근성장이나 체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적절한 운동법을 살피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체력 향상이 아닌 몸무게 증강에 목적을 두고 많이 먹기만 하면 올챙이배의 마른비만이 된다. 물론 살이 찌는 체질은 이 상태에서 적절한 운동을 곁들이면 살이 찌지 않는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은 보통 체질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동법에 접근해야 한다.

  • 유산소 운동
체력이란 무엇일까. 학문적인 접근은 제외하고, 운동선수들의 단편적인 예시를 보자. 그들은 하루에 5~6시간 운동하며 엄청난 열량을 태운다. 이들은 많이 운동하면서도 피로에서 회복이 빠르다. 그들의 체력은 타고난 것일까? 어느 정도는 그렇다. 하지만 단련 없이는 일정 수준에 이를 수 없다.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은 보통 체력이 약하다. 일차적으로는 많은 운동량을 수행하면서도 빠른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그에 필요한 운동이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 없이 무산소 운동만 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법이다. 무산소 운동을 수행할 때도 높은 산소포화도, 적절한 혈당 농도가 필요하다. 이는 강한 심폐력, 지구력에 의해 달성되며, 유산소 운동으로 단련한다. 혈당 유지, 젖산 회복, 체내 글리코겐 저장과 꺼내는 능력까지 그렇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제외하고 무산소 운동만 실시하면 기초 다지기를 외면하는 것이다. 낮은 효율로 근육을 키우기보다는 먼저 심폐력과 지구력을 늘려야 효율이 높아진단 뜻이다. 이들은 근육보다 일상생활에 긴밀히 필요하다. 생활 피로를 낮추고 두뇌회전을 빠르게 하는 역할도 하니 손해가 아니다.
물론 장시간 유산소 운동은 근성장을 방해한다. 따라서 10~20분 가량의 단시간,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수행하면 좋다. 버피, 컨디셔닝 운동 등이 이에 속한다.
장시간-중강도 유산소 운동도 배제할 이유는 없다. 10km 내외의 장거리 달리기는 여타 운동과는 다른 형태로 몸과 에너지를 쓴다. 특히 지구력 향상에는 이만한 운동이 없다. 2~3주에 한 번 정도 장거리 달리기를 프로그램에 넣으면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도움 된다. 자주 수행하기는 금물이다. 근력 배양에 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무산소 운동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뭐든 적당히가 좋다.
소화 기능도 유산소 운동과 관련된다. 강한 스포츠 심장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은 소화기관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영양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된다. 군대에 다녀와서 마른 체질이 고쳐졌다는 사례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군대는 유산소 운동을 중시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강제한다. 단편적이지만 유산소의 중요성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사례다.
만약 외형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면, 무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최소한만 하고 유산소 운동을 중점으로 두어도 상관없다. 살찌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산소 운동이 나쁘다는 듯이 알려지기도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는 수행 형태나 강도, 산소 사용량에 따라서 갈릴 뿐이지 근본적으론 같다. 심지어 유산소 운동 후에도 근성장은 이루어진다. 다만 유산소만으로는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근력 성장, 외형 가꾸기에는 적절치 않다.

  • 무산소 운동
기초체력을 다졌다면 무산소 운동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은 영양이 잘 흡수되지 않거나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다. 따라서 적은 영양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향을 짚어야 한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되, 워밍업과 심폐력에 중점을 두어 10~20분 이내에 끝내는 편이 좋다. 그 이상 넘어가면 영양과 에너지를 소모하여 근성장이 더디게 된다. 근력 운동은 1~1.5 시간 내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워밍업 유산소-무산소-고강도 단시간 유산소-스트레칭이 좋다. 유산소에서 열량 소모 요소만 제외하고는 큰 틀에서 일반적인 프로그램과 다르지는 않다.

  • 충분한 휴식
신체가 체력과 근력을 키우려면 충분한 영양이 공급된 상태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은 체력이 낮고 소화기적인 문제로 영양 공급도 원활하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운동 초기에는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신체가 감당할 정도의 목표를 잡는 편이 좋다. 물론 적절한 목표점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

  • 영양섭취
이들은 낮은 체력으로 적절한 운동량에 도달하지 못할 때가 많다. 따라서 운동하는 틈틈이 포도당 정제 등을 먹어서 에너지를 보충하면 운동 능력을 부스트하여 더 높은 운동량을 달성할 수 있다. 포도당은 신체가 가장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영양 형태다. 낮은 영양 흡수율 때문에 체력이 낮은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한테는 효과가 더 높다. 비단 이들만이 아니라 운동선수들도 쓰는 방법이다.


4. 기타[편집]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긴 하지만, 그건 겉으로 볼 때를 이야기하고 마른 사람 중에 마른 비만인 경우도 상당하다. 겉으로는 저체중으로 보이지만, 근육량에 비해 체지방이 높아서 생기는 일. 이런 경우 내장비만으로 인한 성인병도 조심해야 한다.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고 마냥 축복받은 것은 아니라는 것.

이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속어로 멸치라는 표현이 쓰인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자신을 멸치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미식가들은 굉장히 부러워하는 체질이라고 한다.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16]

현대는 영양과잉의 시대인 만큼 비만이 주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공감대 역시 살을 빼는 것을 위주로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의 고민은 공감을 받기 힘들고, 이로 인해 이들이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살이 빠지지 않아서 고민인 사람 못지 않게 크다.[17] 단적인 예로 살이 찐 사람에게 면전에 대고 "살 좀 빼라"라는 말을 하는 것은 보기 힘들지만, 마른 사람에게 "살 좀 찌워라"라는 말은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전자가 상대에게 실례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후자는 그러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슈퍼닥터 K에서도 아이돌 소녀가 어느 날부턴가 이 체질이 된 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기록적인 크기의 기생충 감염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푸드파이터들 중 날씬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이 체질에 속한다. 갸루소네, 쯔양 등이 그 예시.

창작물 속에서는 위하수증이 원인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만화 보고 위하수증은 걸리면 별로 증상도 없으면서 병자처럼 삐쩍 마르게 해주는 축복받은 질병으로 여긴다. 물론 이는 크나큰 오산이다. 일부러 위하수증에 걸리겠다고 하는 사람까지 있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위하수증도 병이다. 걸리면 고생한다. 살만 안 찔 뿐이지, 소화불량에서 오는 만성피로와 갖가지 병은 다 달고 다니게 된다.


5.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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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아래 서술되어 있듯이 근육에 비해 체지방은 상대적으로 쉽게 생기기 때문에, 말랐지만 내장비만, 마른 비만인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말랐을 뿐인 것.[2] 위염, 기능성 위장 장애, 2형 당뇨병(이쪽은 인슐린 치료를 하는 경우 살이 오히려 잘 붙는다. 하지만 당뇨로 인해 살이 쭉 빠진 후 인슐린을 맞지 않고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을 하는 경우는 관리가 잘 된다면 살이 잘 안 찐다.) 등[3] 반대의 경우로 병을 앓고 난 후유증으로 살이 찌는 체질이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급작스레 인슐린 치료를 시작한 1형 당뇨병 같은 것.[4] 섭취하는 열량을 엄청난 운동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성인 남성이 생존을 위해 필요로 하고 소모하는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은 2,000kcal 내외이지만, 행군같이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의 경우에는 이를 2배 이상 상회하는 4,000~7,000kcal까지도 소모할 수 있으며, 이 이상의 극한상황이라면 1만 kcal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5] 짬밥이라며 악평을 받긴 하지만, 일단은 전문가가 활동량이 많은 군인을 위해 영양소를 보충하기위해 만든 영양학적으론 최고의 식단이다.[6] 드물게 군대에 가서도 별다른 체중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평소에도 칼같이 규칙적으로 생활해온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7]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것들은 3주에 3,500km를 달려야 한다.[8] 특히 불펜투수보다는 공을 많이 던지는 선발투수와, 수없이 일어나고 앉고 달리고 공을 던져주는 주전 포수들이 그렇다.[9] 반대로 체급 다운을 위해 운동하면서 식사량까지 조절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일주일 사이에 10kg 가까이 몸무게를 줄이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준다.예를 들면 이런 거.[10] 여자 축구선수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활동 대사량이 높다.[11] 프로 운동선수들의 경우 소속 팀이 고용한 전문 트레이너/영양사가 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식단을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들이 나오는 영상 종류는 하루 1경기하고 휴식일이 보장되는(선수의 체력 회복 시간 보장) 프로 스포츠리그거나, 스케줄 관리는 물론 화면발이 잘 받아야 시청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송이다. '요즘 스케줄 빡세니 좀 잘 먹이자'고 할 경우 피자치킨을 먹이는 게 아니라 건강식의 분량과 섭취 횟수를 늘린다.[12] 장에서 사는 세균들의 무리. 딸의 변으로부터 장내세균총을 이식받은 사람이 갑자기 살찐 사례가 존재함.[13] 물론 철저한 체중감량을 하면, 병적인 수준이 아닌 이상 살찐 사람도 정상체중으로 감량할 수 있다.[14] 1형 당뇨병 환자라면 절대적 인슐린 결핍 상태에 놓여 급격한 혈당 증가와 함께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쓰러져 실려오는 경우가 다반사.[15] 이 경우 간혹 먹은 음식이 도로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씹지 않은 음식이 제대로 안 넘어가서 다시 올라오는 것이다. 초식동물의 되새김질과 다름 없는 경우니 다시 씹어서 넘기든 도로 뱉든 하는 것이 좋다.[16] 그래도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안 찌더라도 당뇨 등의 위험성이 있어서 적당히 먹어야 된다. 실제로 체질만 믿고 마구 먹어대다가 살은 전혀 안쪘지만 고지혈증과 당뇨에 걸리는 경우가 꽤 흔하다.[17] 고민을 털어 놓으면 오히려 배부른 소리라는 힐난을 듣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