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의의 도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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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용의자
3. 피해자
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로 만화책 30권에 있다.
일본한국
제목살의의 도예 교실위험한 도예 교실
회차TVA 228-229화4기 15-16화
방송 시기2001.03.12.
2001.03.19.
2006.05.31.
2006.06.01.


2. 용의자[편집]


미노 무네유키 (박종우) 62세 / 도예 교사
CV아오노 타케시황일청
카사마 키쿠요 (민국희) 29세 / 무네유키의 조수
CV사쿠마 레이이지영
미노 모토오 (한승우) 31세 / 회사원, 무네유키의 사위
CV호시노 미츠아키시영준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전개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사실상 용의자 목록 자체의 의미는 없다.

3. 피해자[편집]


1미노 모토오(한승우)넥타이로 교살당함

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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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미노 무네유키 (박종우)
나이62세
신분도예 교사
가족관계딸, 사위
살해 인원수1명
동기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
죄목살인죄

"알 수 있소. 왜냐하면 그건... 그건... 아니, 아비의 직감이었다고 합시다."
"난 압니다. 왜냐하면 그건... 그건... 아... 아니, 그냥 아버지의 직감이었다고 해둡시다.(한국판)"


동기는 피해자의 불륜 때문에 상심해 자살한 자신의 딸에 대한 복수였다. 피해자이자 전 사위였던 모토오와 키쿠요는 에피소드 내내 비춰진대로 질이 매우 나쁜 인간이었으머 유부남인데도 불구하고 미노의 조수인 키쿠요와 바람이 나기까지 했다[1]

정작 이 사실을 몰랐던 무네유키의 딸은 사랑하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베이지색 넥타이[2]를 사서 선물해 주려 했으나 키쿠요와 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절망하여 트럭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당시 딸의 죽음이 사고인 줄만 알았던 무네유키는 장례식 후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다가 휴지통에 넥타이가 포장도 안 뜯은 채 그대로 버려져 있는 걸 보고 모토오에게 전해주려 공항에 갔으나 그가 본건 아내를 잃고 슬픔에 빠진 남편이 아닌 자기 조수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파렴치한 인간이었다.결국 불륜 행각을 보고 딸이 모토오 때문에 자살했음을 알게 되어 딸이 그에게 주려 한 선물로 사위를 죽여 딸의 원수를 갚았고 그 죄를 마찬가지로 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내연녀 키쿠요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던 것이다.[3]

참고로 나름 이해갈 만한 동기인 만큼 아마 무네유키는 정상참작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반면 조수인 키쿠요는 이 사건이 메스컴에 펴저 불륜녀+사람을 죽게 만든 살인마라는 이미지가 찍혀 사회적으로 매장될 가능성이 높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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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아내의 장례식이 끝난 직후에도 키쿠요와 행복하게 데이트나 하고 있었으며 아내의 사후로도 장인의 집에 들락거린 이유 역시 장인이 죽고 나면 그의 작품들을 상속받아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가게를 차려 키쿠요랑 장사나 하려고 했던 걸 봐선 완전 인간 말종이다. 게다가 아내를 이용할대로 이용해먹으려고 했는데 빨리 죽었으니 원수라고 한 고인드립의 개소리는 덤.[2] 특히 딸이 넥타이를 수수한 색상인 베이지색으로 고른 이유는 사랑하는 아버지인 도예 교사 무네유키를 연상시켜서 고른 것이었다. 아버지를 사랑한 딸의 마음이기도 했던 것. 남편이 아버지처럼 되었으면 하고 베이지색 넥타이를 선물하려고 할 정도로 사랑했던 남편이 바람을 피는 사람이었으니 배신감이 매우 컸을만도 하다.[3] 코난 말대로 넥타이를 범행 도구로 쓰지 않았거나 장갑을 끼고 만졌더라면 자국이나 직접적 증거를 감출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이유 역시 배신당한 딸의 마음이 담긴 도구로 원수를 갚아주려고 했던 것이며, 장갑을 안 낀건, 더러운 물건으로 취급하기 싫었기 때문이다.[4] 물론 무네유키는 키쿠요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는게 주목적이었으나 일본에선 가해자에 대한 백안시는 우리나라 이상으로 냉혹하기에 어떤 의미로는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 보다 더 확실히 딸의 복수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