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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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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26년 《개벽(開闢)》지(誌) 6월호에 발표된 이상화의 시이다.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조국에 대한 애정을 절실하고 소박한 감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나라를 잃어버린 한과 저항의식을 주축으로 하여 식민지 치하의 가난하고 굶주림 속에서 살아가는 농촌 아낙네들이 흘리는 뜨거운 눈물과 소박한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말없는 반항의식을 나타내고 있고, 동족애와 식민지적 비애를 극복하고 일어서는 저항의식을 나타내 주고 있다.
"나비야 제비야 깝치지 마라" 구절의 깝치다는 까불거리다의 뜻으로 쓰인것이 아니라 재촉하다라는 뜻으로 쓰인것이다. 그리고 맨드라미는 진짜 맨드라미가 아니라 민들레를 뜻한다. 또한 들마꽃의 경우 제비꽃을 의미한다고 한다.
6연을 중심으로 1연과 11연, 2연과 10연, 3연과 9연이 대칭구조를 이룬다
2. 전문[편집]
[1] 깝치다는 "재촉하다" 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