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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드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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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rydes-whale-side.jpg
1. 개요[편집]
브라이드고래는 대왕고래속에 포함되어 있는 고래 중에 하나이다. 다른 말로는 멸치고래라고 불린다.[1] 지구에서 유일하게 평생을 온난한 바다에서 보내는 종이며, 연안에서 주로 서식한다. 아직 연구가 많이 되지 않아 에덴고래와 묶어 "브라이드고래 복합군"이라고도 부른다.
2. 특징[편집]
수염고래의 일종이다. 몸은 어두운 회색~ 보라빛이 도는 회색을 띄고 배는 연한 분홍색을 띄며, 입 안에는 노란색 수염이 나있다. 크기는 평균 13m에 25t, 최대 16m에 40t까지 자란다.[2] 대왕고래속 내에서는 대왕고래, 참고래, 보리고래에 이어 4번째로 크며, 고래하목 전체로도 9~10번째로 큰 중대형 고래이다.
3. 먹이와 포식자[편집]
주로 정어리와 청어, 멸치 등을 먹으며, 성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천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모든 고래가 그렇듯 새끼는 범고래에게 사냥당한다. 또한 사냥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파일:hunting-s.jpg
또한 태국에서는 수면 위에 입을 벌린 채로 가만히 물고기들이 모이기를 기다린 후 먹는다고 한다.[4] 폐수가 많아 산소가 부족한 타이 만 특성상 먹이인 물고기들이 해수면에 밀집해 사는데, 이런 식으로 물고기들을 빨아들여 사냥하는 것.
4. 기타[편집]
- 이름인 브라이드고래는 이들을 처음 발견한 노르웨이의 포경업자 요한 브뤼데에게서 따왔다.
- 근연종인 에덴고래와의 관계가 상당히 복잡한데, Balaenoptera edeni라는 종명을 공유하고 두 고래가 서로의 아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브라이드고래가 더 크고 에덴고래는 인도-태평양에만 서식한다는 차이점이 있어 2022년 기준으로는 다른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 영어로는 브루더즈 웨일[5] 쪽에 가깝게 읽는다.
- 2019년 2월 남아공의 다이버 레이너 쉼프가 이 고래에게 잡아먹힐 뻔했다가 탈출한 일이 있었다. 이 기적은 차트를 달리는 남자 2021년 8월 28일 본방 '긴장 백배! 극적인 탈출 순간!'에 소개되었다.
- 울산의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실물 전신 골격을 전시하고 있다. 브라이드고래의 크기를 실제로 체감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자.
[1] 밍크고래도 이렇게 불린다.[2] 혹등고래, 귀신고래와 비슷한 크기다.[3] 이 방법은 고래중에서 혹등고래와 브라이드고래가 유이하다.[4] 2022년 이전의 기사로 현재 분류상으로는 에덴고래다.[5] /'brʊdəz/ BRUU-də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