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엘데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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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인물. 500년 전 수메르에서 활동하던 사냥꾼이다.「아뇨, 사부님. 이 맹수들이 날뛰는 세상이야말로 제 사냥터인 것 같아요…」
활 사냥꾼의 길 中
성유물 청록색 그림자와 숲의 기억 세트, 그리고 활 사냥꾼의 길과 청록의 사냥활에 등장한다.
2. 설정[편집]
뷔엘데센트는 어린 나이부터 고아였다. 그녀는 숲의 왕이라 불린 호랑이 '비야가라'에게 발견돼, 숲에서 자라면서 사냥의 기술과 자연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도시와 멀리 떨어진 숲에서 호랑이와 살았기 때문에 인간의 말을 할 줄 몰랐지만 대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절대 잊으면 안 돼, 착한 뷔엘데센트」
「절대로 잊으면 안 돼, 넌 초원과 숲에 속한 아이야」
「싸움이나 원한, 명예를 위해 활을 쏘아선 안 돼」
「피로 물든 자는 영원히 저쪽 세상의 끝없는 푸른 사냥터를 찾을 수 없어」
활 청록의 사냥활, 비야가라의 가르침
그러나 대재앙이 닥치고 룩카데바타가 사실상 사망하면서[1] 삶이 180도 바뀐다. 심연의 마물들이 수메르를 덮치기 시작한 후에는 그녀도 더 이상 숲으로부터 아무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한편 뷔엘데센트는 숲에서 맏형의 흔적을 쫓다 숲에서 길을 잃은 한 눈먼 소년을 만나게 된다. 소년은 마물들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중이었다. 소년은 자신이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발견한 새하얀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활을 뷔엘데센트에게 선물하며, 자신의 복수를 부탁하고 죽는다.
뷔엘데센트는 죽은 소년의 부탁으로 처음으로 생존이 아닌 복수를 위해 마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2] 그렇게 마물들을 사냥하며 소년의 복수를 하는 동안, 마물들의 피를 뒤집어쓴 채 점점 마모된 뷔엘데센트는 자신이 사냥하던 야수처럼 변해가고, 자신이 왜 마물을 사냥하고 다니는 이유와 소년에게 받았던 부탁에 대한 기억조차 잊어버리고 만다.소년의 부탁을 받고부터 사냥감은 더 이상 들짐승과 날짐승이 아닌
고대 국가에 재난과 고통을 불러온 마물로 바뀌었다.
성유물 청록색 그림자 中
어느 날 뷔엘데센트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야 야수처럼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떤 흑기사는 서쪽으로 여행하던 중 숲에서 뷔엘데센트를 마주치지만, 그녀가 본래 인간이었음을 깨닫지 못하고 마수라고 착각해 동생의 은인을 살해한 뒤 마저 길을 간다.
3. 기타[편집]
- 이름인 뷔엘데센트는 라틴어로 초록색을 뜻한다.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1] '청록색 사냥꾼의 확신'에서 "하지만 고대 나라에 재앙이 찾아들고부터 초목은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초목을 관장하던 신도 재앙 속에서 같이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라고 묘사된다.[2] 마물들을 사냥하는 동안에도 청록의 사냥활만큼은 살육전에 사용하지 않고 봉인했다. 사부와 친척들에게 미안함과 그리움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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