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 마법의 화살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원작 사용자는 판도라로, 어둠의 유우기의 세트 카드 2장을 봉쇄했다. 원작에선 일반 마법이었지만, 속공 마법으로 OCG화 되었다.

초융합처럼 이 카드의 발동에 대해 효과를 발동할 수 없고,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서로 마법 / 함정을 발동할 수 없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나 차원 유폐 같은 공격 반응형 함정을 무력화하며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공격을 막는 지속 마법 / 함정에 대해선 이미 처리가 지속 중에 있기에 무력화할 수 없으며, 몬스터 효과 역시 못 막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틀 페이즈 개시 순간에만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인 페이즈에 위험 부담을 없애는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한데 아마 주된 수단이라면 길항승부를 저격하는 카드로 활용해볼 수는 있다. 상대가 갑자기 필드를 비워놓거나 전개도 않고 배틀 페이즈를 진입했다면 한 번 써보자.

카드 이름이나 일러스트만 놓고 보면 마법 효과의 화살과 닮았지만, 실질적인 성능은 엄청나게 약화된 대한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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