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Palad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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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Hi-Rez Studios의 FPS 게임, Paladins의 챔피언.
2. 배경 이야기[편집]
한때 달의 여신 아이오에게 헌신하던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의 신성한 계엄은 고대의 봉인을 보호하는 것이었으나 자신조차 그 뒤에 잠들어 있던 혼란의 존재를 알 지 못했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기도와 망가진 몸을 둘러보며 여신에게 버림받았다고 여긴 그녀는 혼란을 받아들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왕국은 자멸의 길로 나아가고 있을때 보라는 그 운명을 앞당길 것입니다. 그녀는 모든 전쟁, 모든 고통의... 종식, 모든 것의 끝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녀를 아는 자들은 모두 그녀의 도래를 두려워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보라, 왕국의 끝을 알리는 전조입니다. 그들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3]
3. 능력 정보[편집]
3.1. 죽음의 낫 (Deadly Scythe)[편집]
- 특이한 패턴으로 투사체를 쏘는 무기로, 중/약/약/강 의 패턴을 가진다. 이 4번의 공격이 끝나면 다시 중/약 ... 순으로 공격이 나가는 것.
- 약공격은 0.35초의 공속에 데미지 300, 중공격은 1초의 공속에 470 데미지, 강공격은 1.2초의 공속에 680 데미지를 가진다. 도합 공속 2.9초에 데미지 1750을 가지는 셈.
- 투사체 역시 특이한 형태로 데미지를 가하는데, 약공격와 중공격은 적에게 닿으면 즉시 데미지 100, 강공격는 즉시 450을 주고 나머지는 1.25초에 걸쳐 도트 딜로 들어간다.
- 3초 동안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 순서가 초기화된다. 다른 기술을 쓰거나 해도 이 순서는 유지된다.
- 평타로 적을 때리면 스택이 쌓인다. 다른 기술을 쓰면 1스택당 100의 도트힐을 받고, 최대 스택인 5스택을 쌓은 상태였으면 기술이 강화된다.
체력 흡수 능력이 있는 일반 공격. 멀리서도 대충 계속 때리다 보면 적의 피가 다 닳아 그대로 사망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3.2. 마우스 오른쪽 단추, LT - 절멸 (Obliteration)[편집]
- 재사용 대기 시간 12초
- 스킬 사용 후 보라가 지면에 닿을 때까지 무적
보통 딸피인 적을 강한 데미지로 확인사살하는 용도로 쓰인다. 아니면 (보통 지상에서) 스킬 시전 시 약 1초 동안 무적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 궁극기 회피용으로나 죽기 1초 직전 마지막 최후의 발악으로도 쓰인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피덩굴손으로 고지대에 높이 올라갔다가 절멸로 벌처럼 매우 깊게 내리꽂아 적진에 기습하는 스킬도 선보이나, 효과만 아름다워 보이지 중요한 스킬 두 개를 벌써 다 썼다는 말이 되므로 평타만 날리다가 역으로 모여있는 적들에게 털릴 수 있다.
3.3. Q, LB - 어둠 흡수 (Dark Siphon)[편집]
- 재사용 대기 시간 6초
그냥 일반 평타 사이에 짤짤이로 넣기도 하나 스택 5개를 모아서 쓰는 게 좋다.
3.4. F, RB - 피덩굴손 (Tendril)[편집]
- 재사용 대기 시간 10초
- 그로버의 비슷하지만 받는 가속이 더 뛰어나며, 이건 상대 챔피언한테 맞춰도 날아간다.
사거리가 길어 제법 준수한 이동기. 그러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긴 게 흠. 적군한테 너무 가까이서 쓰면 보라가 오히려 위로 올라간다.
3.5. E, Y - 전조[4] 의 격노 (Harbinger's Wrath)[편집]
"ARMAGEDDON APPROACHES!" (파멸이 다가온다!) ㅡ 자신, 적군 발동 시
"I am the herald!" (내가, 그 전조다!) ㅡ 아군 발동 시
- 적을 공격하기 위해선 충분히 접근해야 함.
- 재사용 하며 궁극기 사용 도중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전조의 격노는 적이 방벽을 사용하는 상태, 군중제어 면역 상태를 무시하고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체력이 많은 적을 처형시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스킬. 피해 면역과 군중제어 면역, 이동속도 증가도 있기에 도주기로도 자주 사용하는 궁극기이다. 처형용으로는 생각보다 신중히 써야 하는데, 적을 끝낼 용도로 다가갔다가 그 사이에 적이 힐을 받아버리는 바람에 데미지만 주고 죽지는 않아 오히려 반격당할 수도 있고, 무리하게 딸피인 적을 끝내려 쫓아갔다가 다른 적들에게 둘러싸여 혼자 죽어버리는 경우도 생각보다 자주 있다. 성능이 다소 애매해서 그냥 맘 편하게 도주기만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
4. 카드 정보[편집]
4.1. 특성 (Talent)[편집]
- 끊임없는 압박 (Unyielding pressure): 어둠 흡수가 1.5초에 걸쳐 대상의 최대 체력의 10%에 달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 가차없는 존재감 (Relentless presence): 피덩쿨손이 두번까지 충전되지만 재사용 대기 시간이 2초 증가합니다.
- 찢어질듯한 적막 (Deafening silence): 절멸이 대상을 1.5초간 침묵시킵니다.
4.2. 무기 및 방어구 (Weapon / Armor)[편집]
- 거짓된 우상 (False Idol):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질 시 2초동안 5/10/15/20/25%의 추가 이동속도와 생명력 흡수 효과를 얻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 새로운 목적 (New Purpose): 최대 체력이 50/100/150/200/250 증가합니다.
- 날선 결심 (Sharpened Resolve): 어둠 중첩 소모 시 중첩당 체력을 10/20/30/40/50 추가로 회복합니다.
- 심연의 포옹 (The Maw's Embrace): 죽음의 낫 적중 시 1초동안 이동속도가 6/10/14/18/22% 증가합니다.
4.3. 절멸 (Obliteration)[편집]
- 깨어진 약속 (Broken Promises): 절멸이 적중한 적 한명당 체력을 60/120/180/240/300 회복합니다.
- 죽음의 춤 (Deadly Dance): 절멸이 적중한 적 한명당 궁극기 충전율이 1/2/3/4/5% 생성합니다.
- 필연성 (Inevitability): 절멸로 최소한 한명의 적을 적중시킬 시 어둠 흡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4/0.8/1.2/1.6/2초 감소합니다.
- 무자비한 품위 (Ruthless Elegance): 절멸이 가하는 넉백량이 8/16/24/32/40% 증가합니다.
4.4. 어둠 흡수 (Dark Siphon)[편집]
- 깨어진 길 (A Broken Path): 어둠 흡수 사용 시 체력회복수치가 50/100/150/200/250 증가합니다.
- 믿음의 변화 (A Change of Faith): 어둠 흡수 적중 시 피덩굴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6/1.2/1.8/2.4/3초 감소합니다.
- 핏빛 진보 (Crimson Ascent): 어둠 흡수를 빗맞췄을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1/2/3/4/5초 감소합니다.
- 목적의 통합 (Unified in Purpose): 어둠 흡수 적중 시 1/2/3/4/5초 동안 받는 피해가 10% 감소합니다.
4.5. 피덩굴손 (Tendril)[편집]
- 운명의 춤 (A Dance with Fate): 피덩굴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6/1.2/1.8/2.4/3초 감소합니다.
- 우아한 연결 (Elegant Paring): 피덩굴손 사용 시 절멸과 어둠 흡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4/0.8/1.2/1.6/2초 감소합니다.
- 이계의 촉수 (Otherworldly Tether): 피덩굴손 사용 시 5초간 75/150/225/300/375의 보호막을 얻습니다.
- 예견된 일 (What May Come): 피덩굴손 사용 후 3초간 받는 피해량이 4/8/12/16/20% 감소합니다.
5. 운용법[편집]
챔피언 자체의 능력 사용법과 카드 조합에 따른 Loadout 구성 방식 설명 위주로 작성.
6. 평가[편집]
피흡을 통해 버티며 딜을 꽂아넣는 물몸 암살자. 사용자의 에임이 중요하다.
6.1. 장점[편집]
- 체력 흡수 능력
6.2. 단점[편집]
- 신중히 써야 하는 회피기
- 뭔가 애매한 궁극기
7. 상성[편집]
- 상대 챔피언 1
- 상대 챔피언 2
8. 기타[편집]
- 예쁘장한 외형과 제법 비중 있는 스토리, 그리고 타락했다는 설정 때문에인지 2차 창작 쪽으로도 인기가 많다.
- 한때는 아이오 여신의 독실한 추종자이자 어둠의 힘이 봉인된 달의 파편을 지키는 수호자였으나, 치안부 측이 아이오 여신을 섬기는 고향을 공격하고 동료들도 전투로 다 죽어 본인만 겨우 살아남았다. 그제서야 신들은 인간이 죽던 말던 어차피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보라는 자신들을 구하러 오지 않은 아이오에게 실망하여 여신을 배반하고 본인 스스로 직접 풀면 안 되는 봉인을 풀어버린다.[5]
- 그녀와 가까운 관계인 야고라스와 같이 맞장구치는 등 상호작용하는 대사가 일부 있다. 물론 타락하기 전의 모습인 봉인의 수호자(Seal Guardian)와 명예 감시단(Honor Guard) 스킨에서는 야고라스의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 공식 트위터의 캐릭터 티저 트윗으로 공개된 보라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내가 어렸을 때, 사람들이 말하는 건 전부 다 믿었어. 하늘에서 당신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우리 모두를 사랑했다는 걸 믿었어... 심지어 실제로는 그러지 않았어도. 당신을 믿었어."
"충성을 맹세했지. 당신이 맺은 봉인을 지키겠다고. 이 세상을 평화롭게 지키고, 어둠의 세력을 막고, 우리 모두를 보호할 거라고. 당신이 우리를 보호할 것처럼. 그래도 여전히 당신을 믿었어."
"하지만 세계는 모든 것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어. 모든 것이 어둡게 변하기 시작했고 더 어두워졌지. 날이 흐르면서 당신은 우리를 부정했고, 무고한 이들이 정의로운 전쟁에서 전부 죽었어. 그렇게 믿었는데..."
"그 어두운 시간 동안, 나는 당신에 대한 믿음을 져버렸어. 한때 나의 형제 자매들이었던 시체들에 둘러싸인 곳에서, 나는 새로운 신을 찾았어. 내가 어둠에게 속삭이자 어둠이 도로 내게 속삭였지. 나는 이제 나 자신을 믿어."
"우리가 왕국을 끝내면, 아무도 다른 누군가를 구할 일이 없겠지, 다시는. 내가 직접 왕국의 종말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말테야."
"When I was young, I believed in everything they told me. I believed that from the sky you looked over us and loved us all... even when you weren't yourself. I believed in you."
"I swore an allegiance. I would protect your seal. I will keep our world at peace, keep the darkness at bay, and protect us all. Just as you would protect us. I still believed in you."
"But the world didn't believe in anything. Everything grew dark and then somehow even darker. As every day passed and you denied us your light, innocents all died amongst the righteous crusades. I believed..."
"I've forsaken you, in our darkest hours. Surrounded by the bodies of my brothers and sisters, I found a new god. I whispered into the darkness and they whispered back. I believe in me now."
"When we are done with the Realm, no one will ever need saving, ever again. I will see to it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