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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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백조자리 61, 글리제 820은 백조자리에 위치한 태양에서 11광년 떨어진 쌍성이다.
최초로 연주시차가 측정되어 거리를 알아낸 별이다. 1792년 주세페 피아치가 이 별의 고유운동 속도가 매우 빠름을 알아낸 후 1838년 프리드리히 베셀은 백조자리 61의 연주시차가 0.3136±0.0136초임을 알아내고 지구와의 거리가 10.4광년이라는 값을 얻어내어 최초로 별까지의 거리를 알아내었다. 현재의 높은 정밀도로 측정한 11.404광년에 매우 근접한 값임을 알 수 있다. 백조자리 61 쌍성계는 K형 주계열성인 주성과 동반성이 1'(분) 정도 떨어져서 보이며, 주기는 대략 680년으로 추정된다.
겉보기 등급이 5~6 등급이라 지구에서 맨눈으로는 매우 좋은 조건에서 간신히 보일 정도이다.
행성이 있다는 주장이 여러번 제기되었지만 확실하게 입증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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