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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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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실업 야구 선수였으며 재일동포 2세였다. 본적은 경북 성주군이다.
2. 선수 경력[편집]
일본 에바라(荏原) 고등학교 재학 당시 1957년 제2회 재일동포 학생야구 모국 방문단의 일원으로 고국의 땅을 밟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1959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멤버로 선발됐다. 교통부 야구단, 기업은행 야구단에서 뛰었다.
3. 지도자 경력[편집]
연세대학교 야구부 감독, 단국대학교 야구부 창단 감독을 역임했다. 한국프로야구로 무대를 옮겨 삼미 슈퍼스타스, OB 베어스 코치, OB 베어스 2군 감독을 맡았다.
4. 여담[편집]
- 일본에 있던 후배를 한국으로 불러들여 교통부에 입단시켜줬고 그 후배가 바로 김성근이다. 기업은행 야구단으로의 이적도 같이 했다. 유창하게 한국말을 할 줄 알았던 배수찬은 한국말이 서툴어 고생하던 김성근을 잘 챙겨줬다.
- 지도자 생활을 마치고 1985년 말에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났으나 이듬해 지병인 당뇨병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