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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라이카(블랙 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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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블랙 라군의 등장인물.
본명은 소피야 이리노스카야 파블로비나(София Ириноская Павловина Sophia Irinoskaya Pablovina).[2] 발랄라이카는 마피아 활동 시 쓰는 가명이다.
세계구급 세력을 자랑하는 러시아계 마피아 '호텔 모스크바'의 대간부로 작중 세계관 최고의 무법도시인 로아나프라 지부의 보스를 맡고 있는 뒷 세계의 거물. 조직 내에서도 입지가 매우 높아, 두목 표도르 슬레이빈의 신임이 두텁다고 한다.[3] 특유의 거친 성격 덕분에 타인에게 반말로 대하기 일쑤인 레비조차 "언니"로[4] 부르며 깍듯이 존중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블랙 라군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곱실거리는 금발 벽안 + 눈물점이 돋보이는 데다 몸매도 뛰어나 모델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전형적인 러시아 미녀다. 다만, 얼굴과 가슴에 상당히 커다란 크기의 화상 흉터가 있어 인상이 매우 무시무시한데, 이게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덕분에 얻은 별명이 Fry Face(튀겨진 얼굴). 이 별명으로 불리는 걸 싫어해 마피아들 사이에선 금기어 취급이지만, 로아나프라에서 힘 꽤나 쓴다는 조직의 보스들이 분위기 휘어 잡기 용으로 막 부르곤 한다. 괜한 싸움 일으켜서 좋을 게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발랄라이카가 참는 것에 가까운 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잡놈이 이렇게 부르면 바로 참교육을 해준다. 참고로 라이벌인 삼합회의 챵 와이산이 간혹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 어느 정도 장난이 섞인 뉘앙스라는 걸 알고 있고 그가 싫어하는 '베이브'라 부르면 갚아 주는 게 되니 별 신경 안 쓰는 듯.
보통은 깊게 파인 와인색 정장을 애용하며, 외출이나 타 조직 간의 협상 등 중요한 일이 있으면 그 위에 소련군 공수부대 대위 시절 입던 장교용 코트를 두르는 멋진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매니큐어는 핑크색을 애용.
참고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화상 흉터는 성형수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지만, 이런저런 악당들과 상대할 일이 많다는 직업 특성 상 기선 제압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종의 가오 잡는 용으로 쓰기 위해 일부러 남겨 놓은 것이라 한다.
이 작품에 뛰어난 무력을 지닌 이들이 워낙 많이 등장해 묻히기 쉬워 보이나, 1권에서는 레비와 로베르타 둘을 혼자서 제압했을 정도의 실력,[7] 일본 편에서는 단검을 들고 덤비는 건장한 남자를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목을 꺾어 죽여버리는가 하면, 록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자동차 보닛에 던져버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본인의 무력도 범상치 않음이 증명되었다. 지휘 능력도 대단해 능력치는 작중에서도 만렙을 달린다.[8] 참고로 사용 총기는 스테츠킨 APS. 무려 한 손으로 풀 오토 사격을 하면서 반동을 제어할 수 있다. 소총 사격 실력 또한 올림픽 선수 후보로 선출되었을 정도로 뛰어나며, 공수부대 시절에는 지정사수에게 드라구노프를 인계 받아 직접 사격을 할 정도로 견줄 자가 없었다.
2. 성격[편집]
한마디로 "아군으로 두기에도 위험하지만, 절대로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되는 인물 1순위."[9][10]반도 씨. <우리는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섬멸할 것입니다.> 맨 처음에 분명히 그렇게 말씀드렸을텐데요. 우리는 무조건적인 힘을 행사해 이윤을 추구합니다. 그것이 마피아라는 존재. 게다가 우리는 대부분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지요. 즉 - 모든 결정권은 당신들이 아닌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제 말의 의미를 이해 하시겠나요?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조직을 장악하는 냉혹 냉철하기 이를 데 없는 거물 마피아이다. 하지만 전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로아나프라를 불바다로 만드는 것도 서슴지 않을 정도로 부하들을 아끼는 일면도 있다. 물론 깡패의 세계에서는 동료가 다치거나 죽으면 반드시 원수를 갚는다. 그리고 이는 낭만적인 의리 때문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른 조직에게 얕잡아 보이지 않고,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 원수갚기도 적당한 범위에서 되었다 싶으면 멈추는데 부하 하나 죽었다고 도시 하나를 뒤집어엎을 기세로 나서는 발랄라이카는 특별한 케이스인 셈.[11][12]
군인 시절부터의 부하들이 지금까지도 자진해서 충성을 하는 걸로 볼 때, 그녀가 부하들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인 듯 싶다. 발랄라이카 휘하의 부하들도 제3차 세계대전을 대비한 소련의 혹독한 훈련을 받은 아프간전 참전 공수부대원들이다. 이들은 발랄라이카가 내린 명령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얼마든지 목숨을 내놓을 각오도 되어있으며, 계속해서 자체적으로 군기와 지휘치계를 유지하고 있다.[13] 어둠의 세계로 들어간 계기가 된 자살한 부하들을 포함해 '전사'한 부하들 하나하나의 관등성명을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발랄라이카의 부하를 건드리는 건 확실한 사망 플래그. 단순한 마피아가 아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전쟁이 벌어진다. 헨젤과 그레텔에게 부하가 살해당하자, 끝까지 추격해서 죽여버렸다. 다만, 아이들에게는 동정심이 있어서, 헨젤을 죽는 걸 지켜볼 때의 태도를 보면 최후에 약간 기분이 미묘하게 변했던 것 같다.[14][15] 물론 헨젤과 그레텔은 평범하고 무력한 아이들이 아나리 흉악한 살인마들이고, 보스로써 부하의 복수를 해 주어야 한다는 책임을 포기할 수도 없었기에 상대가 아이라고 해도 죽인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없었지만 평상시에 일반적인 적을 죽일때라면 결코 보여주지 않았을 씁쓸함과 동정심을 느끼는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것.
또한, 호텔 모스크바의 직접적인 이익이 걸려있지 않는 한 친분 관계에도 도의를 지키는 편. 원래라면 저격용 라이플로 레비와 쉔호아의 머리통을 날려버릴 일도 그간의 친분을 생각해 팔, 다리에 각각 구멍 하나씩만 뚫어주고 끝내주시는 관대함이라든가... [16] 게다가 평상시 발랄라이카가 더치나 록 등 주변인이나 호텔 직원같은 타인, 즉 적대적이지 않은 타인에게 대하는 태도나 말투는 원래 외모에 맞게 매우 사근사근하고 부드럽다. 마피아 간부라는 그녀에게는 매우 의외인 면.[17]
또한 타인의 생각을 꿰뚫어보는 능력 또한 출중하다. 일본에서 록이 발랄라이카와 와시미네 건 때문에 갈등이 벌어졌을 때 록을 메치기로 주차장에 눕혀놓은 다음 총을 겨누었는데, 이를 레비가 발랄라이카에게 총을 겨누며 저지하려 했었다.[18] 이때 발랄라이카는 레비가 단순히 록을 보호하고 싶어서뿐 아니라 록과 같은 삶을 동경하여 자신을 저지하려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레비에게 너는 그와 같은 삶을 바라서는 안 된다라며 정곡을 꿰뚫는 말을 하였다.[19]
즉, 마피아 간부라는 위치임에도 최소한의 선은 넘지 않고 인간적인 면도 자주 보이는 인물이지만, 본인의 능력이 대부분의 분야에서 만렙인 데다가 방해하면 박살낸다는 법칙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 포스가 강한 것이다. 어찌 보면 범죄의 세계의 발을 들이게 된 계기가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몰락한 자신의 부대원들을 보살피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그 중압감과 책임감에 짓눌리게 되다 보니 얕보이지 않고 강해져야 하는 인물인 것.
다른 조직과 말싸움을 할 때 웃긴 점이 서로의 출신 국가 가지고 깐다는 점이다.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한테 시칠리아로 가서 양 떼나 쫓으라 하니까 마피아 보스는 집단 농장에 가서 감자나 캐라고 맞받아친다.
본인이 부패한 말기 소련 집권층에 의해 토사구팽 당한 경험 때문인지, 부패한 공권력을 굉장히 싫어하는 듯 하다. 특히 경찰의 경우에도 로아나프라의 왓섭 서장은 불쾌해 하는 반면, 뇌물이 통하지 않는 일본 경찰은 우수하다고 평가. [20][21]
3. 작중행적[편집]
전세계 범죄자들이 아웅다웅하는 무법지대인 로아나프라에서도 두 손가락안에 드는 거물답게 과거가 범상치 않다.
이후 구 소련군 공수부대 대위(까삐딴 капита́н)로 임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장거리 정찰부대 '제318 후방교란여단 11지대'[22] 지휘관으로 참전해 화려한 엄청난 군공을 올렸다.[23] 뛰어난 통솔력과 카리스마로 부대원들을 적절하게 통솔함과 동시에 냉혹함도 보여주었는지 당시의 부하들은 그녀를 "킬링 머신(killing machine)"이라고 불렀다고.
KGB나 GRU의 지시로 비밀 작전을 많이 수행했는데, 어느 작전에서 포로로 붙잡혀 무자헤딘들에게 끔찍한 고문을 받은 덕분에 얼굴과 몸에 상당히 심한 화상 흉터가 남았다. 결과적으로 아프간 전쟁에서 생환한 전쟁 영웅이라는 간판도 달게 된 데다 어찌어찌 1988 서울 올림픽 대표에까지 뽑히는 데까지 성공하였으나, 이 사건으로 얼굴에 화상을 입으면서 시력을 손상당해 올림픽 출전은 포기한 모양.[24]
그러나 소련 붕괴 이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무시 당한 채 어떠한 보상도, 환대조차 받지 못하고 신생 러시아 군 상층부로부터 불명예 제대 형식으로 부하들과 함께 토사구팽 당했고 이에 큰 충격을 받아 반쯤 폐인으로 지냈다. 그녀와 부하들이 버림받은 이유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상부의 지시로 국제법에 위배되는 극비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난민촌의 무고한 어린아이 하나를 지휘관인 그녀가 직접 구출했기 때문. 특히 이 모습이 매스컴에 포착되어서 전세계에 작전이 까발려져 욕을 먹게 되었고, 결국 소련군 상층부의 미움을 사 불명예 제대라는 형식의 숙청을 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구조 활동은 본인의 독단이었으니 군에선 명령 불복종으로 내칠 구실도 있었다.
당연하지만 쫓겨난 이후 KGB나 GRU의 감시 대상으로 찍혀 본인은 물론 부하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는데, 어느 날 몇몇 부하들이 비참한 생활 속에서 죽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 공동 묘지에서 살아남은 부대원들과 재회한다. 그리고 죽어간 전우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재기하겠다는 본인의 의지 & 살아남은 부하들의 충성심 등에 의하여 모두를 이끌고 러시안 마피아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25] 그래도 일본 편에서 경찰들에게 포위 당했을 당시 러시아 외교관 차량을 타고 도망가며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러시아 대사관으로 연락해보시라'라는 조롱을 한 걸 보면, 러시아 정부 높으신 분들 중에서 호텔 모스크바와 커넥션이 있는 자들이 존재해 뒤를 봐주고 있는 모양이다.
부하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조국 러시아의 군인에서 마피아로 전락하고 만 현재의 상황이 마음 한구석으론 마음에 들지 않은지 원작 9권에서 무전기를 통해 미군인 캑스턴 소령에게 날린 독백에 따르면 명예로운 군인으로서의 삶을 동경하고, 뒷골목 암흑가의 일원으로 전락한 본인과 부대원들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다. 레비의 워 매니악스라는 발언을 보면 전쟁을 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시기와 질투도 있는 듯.발랄라이카: 셰인 캑스턴 소령님 귀하의 무훈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특수 임무에 종사했던 그 빛나는 전력도 물론. 그리고 소령님을 비롯한 용감한 귀하 장병 여러분들은... 조국을 위해 충성의 신념을 품고, 빛나는 공적과 영예 속에서 아직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그 명예는 훈장의 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귀하와 마찬가지로, 초면과 혈해의 황야를 달린 자들만이... 귀하와 마찬가지로 비명과 굉음과 폭음과 오열을 자신의 몸에 새겨놓은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지고의 영예입니다.
캑스턴: 고맙네. 실로 영광이야. 그러나 나는 조국과 전우를 위해 해야 할 의무를 다한 것뿐일세. 자네와 마찬가지지. 대위. 자네의 무훈은 도시전의 수완을 보면 알 수 있어. 훌륭한 지휘였네.
발랄라이카: 영광입니다, 소령님. 우리 부대도 국가와 장소는 다르지만... 귀하와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전투를 싸웠습니다. 그러나, 소령님... 그렇다면, 어째서 귀군과 우리들은 이렇게까지 달라지고 만 것입니까?... 소령님, 죽은 자란 것들은 언제나 산 자가 부러워서, 질투가 나서 참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귀하의 부대와 나의 부대는 무엇이 다릅니까? 국가였습니까? 시대였습니까? 아니면 사상이었습니까?
4. 명대사[편집]
ソ連邦に見捨てられ、新生ロシアにも裏切られ、そうしてすべてを失った我々に 残された唯一のものはいったいなんだ? 軍旗の名の下で生と死の全てを味わってきた その矜持だ。黴が生え、古びた碑となり果てた、矜持の残滓だ。私はお前のように、明日なき生を生きることは望まない。そして 無為に生をまっとうするだけの人生では、犬と同じだ。我々が望む死はただ一つ、しかるべき者としかるべき戦いの中で、自分がかつて何者だったかを想い出して死ぬことなんだよ、ミスター張
소련에 버림 받고, 신생 러시아에 배신 당하고,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군기의 이름 아래에서 삶과 죽음의 모든 것을 맛봐온 그 긍지다. 곰팡이가 피어나, 낡은 비석이 되어버린, 긍지의 잔재다. 나는 너처럼 내일없는 삶을 사는 것은 바라지 않아. 그리고 무위로 생을 다하는 것만의 인생은, 개와 같아. 우리가 원하는 죽음은 단 하나, 합당한 자와 합당한 싸움에서 자신이 한때 누구 였는지 떠올리고 죽는 것이지, 미스터 창.
5. 기타[편집]
가슴 크기는 G컵. 레비(E컵), 에다(F컵) 보다 크고 로베르타(H컵) 보다 작다.
군 복무 시절 KGB나 GRU를 도와 더러운 일처리를 맡은데다 토사구팽 당한 후 그들의 핍박을 받은 것 때문인지 그들을 증오하고 있다. 실제로 발랄라이카와 대립한 적이 있었던 KGB나 GRU 출신들은 모두 발랄라이카의 손에 제거되었다.
시가를 피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일반 담배도 피운다. 소설이나 애니에서 나온건 ‘팔리아멘트’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에선 발라이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초기 번역가인 박련의 코멘트에 따르면, '발랄라이카'라는 이름이 '발랄하다'라는 단어와 맞물려 캐릭터의 이미지를 해치기 때문에 로컬라이징했으며, 원작자의 양해까지 받은 공식이라고 한다.
일본의 모 사이트에서 열린 가장 무서운 여자 캐릭터 투표에서 1위를 먹은 적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어린 시절 성우도 동일하게 코야마 마미. 코야마 마미가 훌륭한 성우인 건 맞지만 나이 탓인지 몰라도 소녀 목소리를 연기했을 때의 목소리는 10대 소녀의 용모에 40대 목소리가 나온다는 평가가 많았다.
우스갯소리로 발랄라이카의 과거가 있다.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내심 록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원작 보너스 만화에서도 이래저래 활약하는데, 과거편에서는[29] 귀여운 트윈테일 미소녀의 본색이 드러났으며[30] 트랜스편에서는 단발이 잘 어울리는 싸나이다운 면모의 두목님으로 등장.[31] 괴담편에서는 말미에 "중사, 나 화장실."이라는 명대사를 날리기도.
그녀가 주인공격인 '발랄라이카의 우울'에서는 챵 와이산을 남편으로 두고 사고뭉치 쌍둥이 남매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로 활약하기도 했다.(…)[32]
작가가 생각하는 '발랄라이카를 연기하는 배우'는 러시아 배우이거나 러시아계의 배우. 화상은 당연히 특수분장으로 매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촬영장에 일찍 온다는 모양. 참고로 이 설정은 작가가 연재를 쉬던 중 우연히 생각한 '만약 블랙 라군이 영화나 시리즈물 드라마로 촬영된다면 등장인물들을 담당하는 배우는 어떤 배우가 나올까?'라는 설정하에 만들어진 if 스토리로 구성된 동인지의 설정이라고 한다.
본편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해맑은 미소로 카페모카를 주문하는 발랄라이카
그녀의 과거에서 군 시절 때 단발머리라고 소개되었던 걸로 보아 모티프는 이 여군일지도 모른다.[33]
소련-아프간 전쟁때의 신원불명 소련 여군.[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