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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분노/윤회→업화

덤프버전 :



파일:영7 링크 박스.png  
  : 반야의 분노/윤회/최종
 | @저번날2@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나——아무것도 안 보여......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지휘사 , 어디 있어?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지휘사 , 대답해!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내 몸이...... 말을 안 들어!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내 손이......

파일:1px 투명.svg아라시가 검을 들어 아래로 휘두르자 주위의 건물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지휘사 ? 네 목소리가 들려!
다행이야......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나, 내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

파일:1px 투명.svg눈앞의 붉은 칼날이 화염을 비추며 세상을 갈기갈기 찢었다.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내가 뭘 한 거지?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잠...... 깐만......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안 돼! 멈춰!
어서 멈춰!

파일:반야 아이콘.png「아라시」
멈추라고!

그날,
가면을 쓴 소년이 이 세상을 파괴했다.


반야의 저주 때문에 그는 늙지도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마지막 날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


텅 빈 세상에서


홀로 떠돌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파일:영칠 결말26.png

거센 불길로 떨어진 눈물은 공허함이 됐다.

눈앞에 펼쳐진 것은 무한한 세월......

영원한 유랑,
영원한 추방.

업보와 후회를 짊어져야 한다.

죽어서도, 구원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