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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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영웅 도마뱀'.[1]
2. 상세[편집]
카자흐스탄의 보스토베층(Bostobe Formation)[2] 에서 아래턱을 포함한 부분적인 두개골과 60개의 이빨, 흉골, 오른쪽 상완골, 왼쪽 요골, 4cm 정도 길이의 엄지발톱, 중수골 및 지골을 포함하는 모식 표본이 발견되었다. 몸길이는 5~6m 정도였고, 계통분기도에서 원시적인 하드로사우루스상과 조각류들과 이들보다 분화된 하드로사우루스과 조각류들의 중간 자리에 위치한다. 이는 바티로사우루스 등 하드로사우루스과의 조상들이 아시아에서 북아메리카로 넘어와 하드로사우루스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3]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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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자흐어로 바티르 또는 바가투르는 '영웅'을 뜻한다.[2]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또다른 조각류 공룡으로는 아랄로사우루스가 있다.[3] Pascal Godefroit; François Escuillié; Yuri L. Bolotsky; Pascaline Lauters (2012). "A New Basal Hadrosauroid Dinosaur from the Upper Cretaceous of Kazakhstan". In Godefroit, P. (ed.). Bernissart Dinosaurs and Early Cretaceous Terrestrial Ecosystems. Indiana University Press. pp. 33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