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로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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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도쿄도 주오구에 위치한 JR 동일본 소부 쾌속선의 역이다. 역 주변에는 바쿠로쵸, 요코야마쵸 등의 상점가가 위치한다. 또한 싱글룸 기준 5~7천엔대의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들이 이 역에서부터 닌교초역 인근까지 넓게 포진해있다.
도에이 아사쿠사선의 히가시니혼바시역, 도에이 신주쿠선의 바쿠로요코야마역과 환승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환승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개찰구 내 환승은 되지 않으며, 환승할인도 없으니 주의. 신주쿠 방향은 도쿄역에서 츄오 쾌속선을 이용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아사쿠사바시역으로 가서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환승거리가 짧지 않으므로 환승이 필요하다면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국철 시절에는 '국철에서 가장 깊은 역'이라는 스탬프를 갖고 있었다. 이 기록은 케이요선 도쿄역 및 카이쿄선 요시오카 해저역이 개업하면서 깨졌다. 도쿄 도심의 수많은 지하 구조물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대심도로 터널을 뚫어 두었기 때문이다.
역 내 지하수 누수가 심한 편인데, 승강장 벽 부분의 몇몇 지점에서는 지하수가 폭포수마냥 콸콸 쏟아져 나온다. 때문에 침수로 열차 운행이 중지된 적도 있다.
역 근처에 과거 운행했던 침대특급열차 호쿠토세이의 내장재를 그대로 뜯어다 모텔로 만든 숙박시설이 있다. 실제 호쿠토세이 쿠셋처럼 커튼으로만 가리는 형태의 2층 침대칸도 존재한다.[1]
2. 승강장[편집]
1면 2선의 섬식 지하 승강장이다. 15량 편성까지 정차할 수 있다. 승강장에 바람이 많이 불고 경사가 져있어, 캐리어나 유모차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승강장이 매우 깊어 열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므로 열차 시각 3분 전까지는 개찰구를 통과하는 것이 좋다.
동쪽 개찰구는 대부분의 시간에 무인으로 운영한다. 청춘 18 티켓 등 무인 개찰구를 쓸 수 없는 패스로 개찰구를 통과할 때는 인터폰을 눌러 역무실 통화 후 나가야 한다. 도에이 신주쿠선 등 지하철 환승이 필요하다면 서쪽 개찰구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환승거리가 짧다.
승강장 모습
2.1. 인접 정차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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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호쿠토세이 열차의 쿠셋 침대를 뜯어다 유스호스텔처럼 운영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