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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달러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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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소개[편집]
Million Dollar Championship
WWE의 각본용이었던 챔피언십 벨트.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가 만든 것으로 Betteridge Jewelers라는 코네티컷의 보석상에서 디자인했으며, '순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화려한 벨트'라는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도금된 것이며 박혀있는 보석은 지르콘 큐빅이다. 그래도 체면 치레는 하느라고 다이아몬드 3개가 벨트 안쪽에 들어있으며, 디비아시가 자서전에서 밝힌 제작 가격은 $125,000으로 제법 비싸다.[1]
1988년 테드 디비아시가 WWF 레슬매니아 4에서 마초맨 랜디 새비지에게 져서 WWF 챔피언십을 얻지 못하자, 1989년에 "챔피언이 되지 못한다면 돈으로 만들어주마!"라는 컨셉으로 이 벨트를 만들어내서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을 자칭했다. 정식 챔피언 십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방어전은 거의 가지지 않았고, 밀리언 달러맨을 도발하려는 다른 레슬러들이 훔쳐가거나 하는 등 각본용으로 대활약(?)했다.
한동안 폐지되어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NXT에서 LA 나이트와 카메론 그라임스의 대립에 테드 디비아시가 나오면서 NXT 인 유어 하우스 2021 사다리 경기 승자가 새로운 밀리언 달러 챔피언이 되는것으로 결정되었다. 이 경기에서 LA 나이트가 승리해 11년만에 챔피언십의 주인이 나타났으며,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챔피언십으로 등록되었고 LA 나이트가 챔피언으로 등재되었으나 카메론 그라임스가 챔피언이 된 지 1일만에 또 다시 폐지되었다.
2. 역대 챔피언 목록[편집]
현재 챔피언이나 최다 횟수 및 최장 보유 기간 등 중요한 부분에만 '''강조''' 표시.
3. 여담[편집]
프로레슬링 계에는 사실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과 같은 각본용 벨트들이 예나 지금이나 매우 많고, 이런 각본용 벨트들도 챔피언 경력으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WWE의 경우는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가 데뷔하기 전까지는 이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을 아예 의도적으로 챔피언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테드 디바이사 주니어가 데뷔해 레거시 기믹으로 활동하면서 그때부터서야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
상술했듯 보통은 각본용 벨트들도 엄연히 챔피언십으로 인정하는 프로레슬링 계 관례에는 들어맞지 않는 일이었는데, 이는 아마도 당시 WWF 스토리상 테드 디비아시가 밀리언 달러 벨트를 제작하기 직전에 했던 일이 앙드레 더 자이언트로부터 WWE 챔피언십을 돈으로 매입하는 짓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당시 스토리는 이러한 파렴치한 행동에 대한 징계로 앙드레 더 자이언트와 테드 디비아시 둘 다 타이틀을 박탈 당하고 그로 인해 WWE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열려 여기에서 랜디 새비지가 우승했다는 것이었는데, 이 스토리 거의 직후에 생긴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을 또다른 챔피언 벨트로 인정해버리면 앙드레와 테드 디비아시에 대한 (스토리상) 징계를 무효로 돌리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세월이 어느 정도 흐르기 전까진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을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것.
[1] Betteridge Jewelers의 점장 Terry Betteridge에 의하면 1989년 당시에 제작비가 $40,000이었는데 2014년 물가로는 약 $200,000 정도는 될 것이라고 했다. WWE Warehouse - Ep. #5 참고로 지르콘 큐빅은 모조 다이아몬드 중에서는 그래도 가격이 상당히 높은 재질에 속한다. 모조 다이아몬드를 쓸 일이 있는데 예산을 최대한 절감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보통 라인스톤(Rhinestone)이라고 하는 엄청나게 저가의 재질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