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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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스미그룹 본사는 일본의 공정 자동화(FA) 부품 회사이다.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설비를 다루는 공돌이라면 적어도 이 회사의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도 지사가 진출해 있다. 주된 사업분야는 부품 제조업과 자사 및 타사의 부품을 유통하는 유통업으로[1], 국내에는 후자로 더 알려져 있다.
같은 이름으로 후쿠오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미스미라는 회사가 존재하지만 관련성은 없다.
기계류, 전자 부품류 등 비슷한 사업을 운용하는 미쯔미(Mitsumi)와는 완전히 다른 회사이다. 이쪽은 미네베아 계열이다.[2]
2. 특징[편집]
이 회사의 특징이라면, 범용 기계부품 중 안파는게 없다는 것. 볼트와 너트부터 금형, 컨베이어 등에 필요한 범용 기계 부품들, PLC와 같은 제어부품, 산업용 PC를 위한 구형 CPU, 공구와 포장용품 등 공장 차리는데 필요한 구성요소의 상당부분을 팔고있다. 단가는 산업단지의 공산품 전문점들보다 비싼편이지만 주문 프로세스가 잘되어 있고, 특이한 규격품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아쉬울 때 뒤적이게 되는 곳이다.
개인 단위의 주문도 가능한데, 주문방식이 참 B2B스럽게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쇼핑몰의 장바구니 담기 → 결제 → 배송 순이 아닌, 원하는 부품의 견적 작성 → 발주 → 배송 순으로 진행된다. 덕분에 택배를 받아보면 경리부 보관용 + 구매/자재부 관리용 납품서(...) 2장이 들어있다.[3]
2020년 3월 기준, 우체국택배로 배송을 해주는데, 나사 단 한개를 구입해도
[1] 비유하자면 LG전자 같은 제조사와 하이마트 같은 유통사를 한 회사에서 같이 운영하는 것. 단순한 자사 부품 대리점이 아니다.[2] 미네베아 PM-9 등 총기류를 만드는 그 미네베아다.[3] 납품서는 일본 쇼핑몰에서 옷 등 일반 소비자용 상품을 주문해도 들어있긴 하다.[4] 2023년 2월기준 발주 1건당 4만원이 넘지 않으면, 배송비 2500원 부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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