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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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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수의사 The Dogtor
이름박수정 Clair Soo Jeong Park
거주지미국
학력코넬대수의대학원 졸업
직업수의사 외과 레지던트[1]
첫 방송일2020년 04월 26일
1495일째
플랫폼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방송 특징
2.1. 데뷔
2.2. 이력
3. 컨텐츠
3.1. 미국수의사의 썰전(Surgeon)
3.2. 미국수의사의 Vlog
3.3. On Air! 정기 라이브 방송
3.4. Vet Me Tell You
4. 컨텐츠 특징
5. 비판 및 사건사고
5.1. 타 채널 저격 논란
5.1.1. 옹호
5.1.2. 비판
5.2. 비판 네티즌 고소
5.2.1. 일부 무혐의 및 일부 합의금 지급
5.2.2. 반응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 세상에 모든 동물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인, 할말이 아주 많은, 현재 정형외과 전문의의 꿈을 갖고 미국 대학병원에 근무 중인 미국 수의사입니다. 수의사, 수의대학생들과 견주들에게 SNS나 강의를 통해 실제로 꾸준히 받는 질문들에 답변 드리기 위해 유튜브를 개설했습니다. 개 고양이들의 질병부터 미국 수의사가 되는 법, 미국 수의사의 삶까지-어디서도 찾지 못했던 정보들을, 제가 직접 보고, 부딪히고, 미국 대학 교수님들과 최근 미국 논문을 통해 배웠던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Currently working as an intern at a university teaching hospital in the United States. I graduated from Cornell University vet school and currently pursuing my dream to become a veterinary surgeon! Here to share all I learned throughout my career as a veterinarian that nobody ever told you (or me) about!



2. 방송 특징[편집]



2.1. 데뷔[편집]


채널 개설 후 한동안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었던 수의대생 갑수목장 사건 때 큰 주목을 받았다. 사건 직후 갑수목장의 영상 중에 “작은 동물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놈이 무슨 수의사냐” 라고 사이다 댓글을 달았다가 그 팬들이 수의대생이 자기보다 잘나가니까 열폭하는게 아니냐며 하고 싶은 말은 본인 채널에서 하라고 조롱을 한 것. 이에 열받은 미국수의사는 진짜 저격영상을 찍어올리는데, “미국이었으면 바로 학교 잘렸을 것” “모든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놈은 수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라고 사이다 발언을 대량 생산해내며 대략 2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여 존재감을 알렸다.


2.2. 이력[편집]


밝혀진 이력에 따르면 세계 수의학의 정점인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자 아이비리그중 하나인 코넬대학교 수의대를 졸업했다. 임상 수의사로 수년을 일한 뒤, 한인 여성 최초로 수의외과전문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밝혔다. 채널 초기, 미국에서도 최상위권 극소수의 수의사들만이 합격할 수 있는 외과전문의 과정에 도전하기 위해 외과인턴 과정 중임을 공개했는데, 2021년 3월 8일 영상에서 올해 드디어 본인이 목표로 하던 미국 외과전문의 과정에 합격한 것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드리는 영상". 아이비리그 수의대 졸업, 미국 외과전문의 등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의사로써의 커리어가 넘사 압도적이다보니 구독자들의 신뢰도 견고하며, 같은 수의사 구독자들도 꽤 많은 듯하다.


3. 컨텐츠[편집]



3.1. 미국수의사의 썰전(Surgeon)[편집]


동물관련 이슈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 영상들이 업로드 된다. 최근에 ‘수의사가 친구들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는 강아지 종류 TOP 3!’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짧은 시간 내에 5만에 육박하는 구독자수를 기록하며 채널개설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소규모 채널에서 탈피하는 듯 하다. (개설 1년 9개월이 지난 22.01.14일 현재는 7만 3천여명을 기록하고 있어 계속 성장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어단어 Surgeon을 언어유희를 사용하여 썰전으로 표현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미국수의사는 유명인사의 반려동물 파양 논란, 동물병원비의 진실 및 과잉진료 논란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피력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는 편이다. 또한 단순히 이슈에만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이 알 수 없는 마취에 관한 진실, 응급실에 가야 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정보 전달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외과의가 되는 법 등에 대한 세미나 형태의 영상도 제공함으로써 일반 수의사나 수의대생, 수의사의 삶이 생소한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2. 미국수의사의 Vlog[편집]


여타 수의사의 브이로그와 달리 근무처가 미국의 대학병원이다보니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미국의 응급실 진료 시스템, 국내에서 보긴 힘든 초대형견이나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동물등에 대한 이색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편인데, 이로 인해 국내 보호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대학병원 응급실, 야간 응급근무의 모습이나, 대학병원의 구조, 내원하는 다양한 동물 환자들의 모습을 세련된 편집으로 담고있어 국내 수의사 시청자들도 댓글에 종종 보이는 편이다[2].


3.3. On Air! 정기 라이브 방송[편집]


월 1 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데 평균 방송 시간은 2시간을 훌쩍 넘긴다. 정기 라이브 방송은 모두 타임 스탬프로 작성되어 본방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게 되어 있는 듯 하다. 졸업 후 임상에 치우치는 게 아닌 외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이기 때문에 수의학의 최신 트렌드에 해박하며 실시간 질문에도 막힘 없이 답변을 하고 있어 꽤 호평을 받는 편.


3.4. Vet Me Tell You[편집]


유튜브에서 최근 제공한 1분 남짓 짧은 영상과 코로나와 동물의 관련성에 관한 영어로 제작된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4. 컨텐츠 특징[편집]


  • 동물최고가 모토
앞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미국수의사는 수의사로써“동물이 먼저”라는 슬로건답게 동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불편해할만한 이슈에 대한 언급을 꺼리지 않으며, 주로 양육이나 단순정보보다는 동물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깊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수의사가 인류애 상실하게 만든 최악의 안락사 케이스 TOP 3’에서 미국수의사는 ‘동물최고’라고 말하며 마무리하고 있고, 미국수의사의 인지도를 처음 높여준 '갑수목장 사태' 영상에서도 ‘내 환자는 다 예쁘다’ 라고 말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미국수의사는 사람이 먼저라는 사고방식에 수의사로서 동의하지 않음을 매번 주장한다.[3] 동물 우선의 가치관과 더불어 미국수의사 본인의 성격이 에둘러 말하지 않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하는 측면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는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사이다" 등의 댓글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미국수의사가 여러 수의사 및 동물병원의 채널이 넘치는 상황에서 포지셔닝을 제대로 했다고 판단되는 편이다. 다만 이런 직설적인 모습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밖에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인위적인 컨텐츠를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술하는 논란에서 언급한 저격한 타 반려동물 유튜버들의 공통점에서도 알 수 있다.

  • 미국수의사의 특징
한국사회는 특성상 동종업계를 비판하기가 지극히 어렵고 수의사 집단도 이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데에 비해, 미국수의사는 동물을 위한 것이라면 본인이 일부 불편해 하는 사람들의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소신 발언을 함에 있어 주저함이 없어 이러한 부분이 지지자들의 신뢰 형성의 큰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다. 5월 2일 기준 18만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수의사가 말하는 믿고 거르는 동물병원 이 그 대표적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신체검사를 대충 한다’, ‘보호자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검사는 안하고 약만 처방한다’, ‘양심병원이라고 내세우는 병원’을 믿고 걸러야 할 병원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재밌게도 댓글들을 보면 발끈하며 반박하는 일부 수의사들의 적나라한 실태가 드러난다. 때로 이 일부 수의사들이 한국의 현실을 외면한 내용이라며 반박을 하기도 하지만, 기본 중의 기본을 강조하는 내용이다보니 오히려 자신들이 지금까지 관행에 의해 잘못해 왔던 부분에 대한 자기 반성이 우선 아니냐는 재반박이 이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상당히 시니컬한 톤과는 달리 미국수의사가 한국 수의학의 실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본인을 한국의 1차, 2차, 대학병원 등에 모두 방문을 하고 교수들, 일선 수의사들과 보호자들과 일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 미국에서도 한국 보호자들을 접하면서 비싼 동물병원비에 대한 수많은 컴플레인, 어디가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특성상 검사의 종류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비용 증가는 당연한 것임에도 과잉진료라고 따지는 소위 진상들을 많이 겪어 본 바로 한국 수의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속내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수많은 수의사들과 보호자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던 동물병원비의 진실영상 시리즈에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이 과정에서 수의사의 딜레마는 무엇인지, 보호자들이 무엇을 오해하는지 등을 동종업계인 수의사, 수익을 창출해주는 보호자 어느 편에 서지 않고 동물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얽히지 않은 천조국의 수의사이기에 가능한 발언이나, 근본적으로는 수의사가 되면서 한 선서의 기본을 따르고자 하는 미국수의사의 소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영상 #에서는 이러한 오해와 동정피로등으로 수의사가 미국에서 자살률[4]이 가장 높은 직종 중 하나임을 거론하며,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5. 비판 및 사건사고[편집]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유튜버이다. 여타 수의사 채널과는 달리 필터링 없고 톡식한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인해 우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웹상의 뜨거운 감자가 된 유기묘캣맘 등에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캣맘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상황이다.

이 캣맘에 대해 여초에서는 긍정하는 경우가 많고, 남초에서는 부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국수의사에 대한 시선 역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호의적인 시선이 많고,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적인 시선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커뮤니티의 성향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경향이 있으며, 후술하겠지만 타 유튜버의 자료를 허락 없이 부정적인 예시로 사용하거나 타 유튜버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가한 적도 있기 때문에 성별과는 무관하게 해당 유튜버의 팬덤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수의사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사실상 금기어 취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수의학계에 대해 필터링 없는 비판을 가하는 것이 영상에서 보이는 주된 특징이긴 하나, 그 와중에 논문이나 보고서 등의 자료를 제시할 때 특정 단체의 입김이 들어가거나 학술적으로 인정받지 않는 내용도 교차 검증 없이 선택적으로 인용하면서 과도한 수치를 주장하는 식으로 불특정 다수의 반려동물 보호자나 다른 수의사들을 악마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국내 수의사 커뮤니티에서도 그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5.1. 타 채널 저격 논란[편집]


일부 영상에서 타 채널(특히 haha ha, 크집사 & Kittisaurus)의 영상과 이미지를 여러차례 무단 인용하면서 특정 채널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일단 영상의 내용 자체는 수의사로서 못할 말은 아니었다는 게 중론이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발언이나 조치에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5.1.1. 옹호[편집]


미국수의사의 의도가 저격인지 불명확하고, 본인은 저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일반 뉴스에서도 흔한, 주제와 유사한 이미지를 가진 관련 자료를 인용하는 용도로만 쓰인 것 뿐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렇게 인용된 타 채널의 자료는 영상에서 쓰인 수많은 인용 이미지, 영상들 중에서도 극히 짧은 수 초간의 영상이나 사진 몇 장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타 유튜버 저격을 위한 영상이라는 것은 과도한 비판 아니냐는 주장이다. 심지어 비판자들 중 상당수가 동의하듯 미국수의사가 영상에서 주장한 내용들은, 개나 고양이가 먹으면 위험한 식품, 무분별한 품종묘/품종견 교배의 위험성, 품종묘/품종견 컨텐츠가 품종동물 입양을 조장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지적 등. 동물 보호를 우선한다는 측면에서 대중들의 보편적인 동의를 얻을 수 있고, 반려인이 실제로 참고해야 할 내용이며, 이는 수의사로서 동물의 안위를 위해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주장이었다는 것이다. 실제 해당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엔 모르고 품종을 입양했으나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심심치 않게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어 다수는 미국수의사가 의도했던 주제를 이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비판자들이 우려했던 두 채널의 이미지 실추가 있었는가를 살펴보면 구체적으로 수치화된 결과도 없거니와 오히려 동물 유튜브에 무관심하고 때로는 비판적이어서 해당 채널을 포함한 소위 펫튜브를 아예 구독하지 않고 시청하지 않은 구독자층에게까지 해당 채널을 각인시키는 자충수가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출처 표기 없이 인용된 것은 인용된 채널의 구독자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지만, 직접 해당 채널을 언급하거나 비판하거나 해당 채널에 가서 비난을 유도한 적이 없다. 크리에이터가 올리는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통제 불능의 영역이다. 따라서 미국수의사가 구독자 전체를 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구독자 개인의 판단으로 다른 채널에서 비판이나 비난 등을 하며 활동하거나 본인들과 다른 의견에 대해 반박댓글을 달거나 하는 행위는 유튜브의 특성상 항상 발생하는 일로,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의 행동을 일일이 관여하라는 비판자들의 주장은 수긍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미국수의사 채널을 보면 공격적인 악플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미국수의사가 작정하고 관리를 했다면 그것은 또 그대로 비난을 받았을 터.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 간 상호소통하는 양방향 플랫폼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크리에이터가 주도적으로 구독자들의 표현할 권리를 침해하고 제한하는 것은 유튜브의 장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타 채널에 악플 달지 말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고정댓글 등으로 표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비판론자들이 있으나 각자의 생각을 가진 시청자들 모두가 크리에이터의 의견을 단지 구독한다는 이유로 충성스럽게 따라 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발상으로 결국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결국 과도한 악성 댓글은 구독자들의 자정 능력에 기대야 할 부분이지 크리에이터에게 그 책임을 묻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들이 전가의 보도로 삼는 저작권 문제도 법적으로 하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특별히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듯한 상황이다. 이하 판례
대법원 판례 : 2010.2.11. 선고 2007다63409 판결. 어떤 저작물이 기존 저작물이 복제권 또는 2차적저작물작성권을 침해하였는지 여부에 대하여 법원은, “저작물을 원형 그대로 복제하지 아니하고 다소의 수정,증감이나 변경이 가하여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창작성을 더하지 아니한 정도이면 복제로 보아야 한다. 한편, 저작권법 제5조 제1항 소정의 2차적 저작물로 보호받기 위하여는 원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원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을 유지하고 이것에 사회통념상 새로운 창작성을 부가하여야 하는 것이므로, 어떤 저작물이 기존의 저작물을 다소 이용하였더라도 기존의 저작물과 실질적인 유사성이 없는 별개의 독립적인 신저작물이 되었다면, 이는 창작으로서 기존의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되지 아니한다.”라고 판단하였다.

미국수의사에게 적대적인 비판자들은 미국수의사가 특정채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대놓고 저격하고 싶다고 말한 댓글을 마치 큰 증거라도 확보한 것처럼 주장하나, 해당 댓글 이후 업로드된 영상은 '수의사가 말하는 동물유튜브가 불편한이유' 였으며 이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로 유포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의 일년에 가까운 지금도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볼 때 그들의 주장의 근거가 취약함만을 드러냈을 뿐이다. 해당 댓글을 두고 비판론자들이 특정채널 저격의 근거로 삼고 있으나 심정적 추정만으로 저격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논리적으로 맹점이 있다고 보아야 할 듯. 영상의 내용은 대형 유튜버가 끼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의 표현이었을 뿐 과격하게 반응한 적은 없으며 영상의 댓글들에서도 품종묘를 성심껏 케어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응원을 하는 댓글이 다수 있음에도 비판론자들은 이에는 눈을 감고 무조건 비난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인다. 해당 댓글 작성 시기와 이들이 저격의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하는 '추천하지 않는 고양이 TOP3"의 업로드 시기는 상당한 시간의 갭이 있고 의학과 직업윤리에 기반하여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주제 자체가 특정 채널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저격과는 하등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끼워맞추기에 불과하다는 것. 게다가 영상에서도 미국수의사는 이미 키우는 사람들을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고 직접 언급하고 있어 논리적 비약이자 억측에 가깝다고 보는게 타당할 듯하다. 이후에도 미국수의사는 정작 그 채널과는 상관없는 수의사로서 직업윤리상 당연히 언급할 수 있는 유전질환이나 장애를 가진 품종의 지속적 교배를 막기 위해 소비하지 말아줄 것을 호소하는 영상을 제작하였을 뿐이다. 이러한 측면들을 보더라도 애초에 저격이 목적이었다면 미국수의사의 직설적인 비판 성향으로 보아 해당 채널이나 영상을 분석하여 비판하였을 터이나 미국수의사의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저격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비판론자들은 오로지 자료 인용만을 가지고 그것이 모든 것을 합리화 할 수 있는 것처럼 붙들고 있는 듯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판론자들은 단순 예시로 인용되었다 하더라도 차후 크집사나 haha ha 채널의 영상을 동물 학대로 여기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하는데 이는 평균적인 사람들의 이해력과 판단력을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발언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미국수의사는 그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오히려 설명을 하고 있으며, 품종에 대한 단순한 예시로 첨부한 것을 두고 학대로 오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라고 보아야 한다.

이외에도 생선 생식에 관해서 미국수의사가 우려한 것은 고양이들이 날생선을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의학적 지식의 부재로 무분별하게 따라할 시청자들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계하였기 때문임은 영상을 제대로 본 이들이라면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듯하다. 또한 양식업 생선이므로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모든 날생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말 그대로 추정에 불과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5]모든 생선을 익혀서 급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유튜브 특성상 하나의 영상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수의사로서는 당연히 발언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게 지지자들의 반론이다.[6]

사이버렉카를 비판하는 영상에 미국수의사의 이미지가 삽입되면 그것도 문제가 없느냐는 비판론자들의 논리가 성립하려면 미국수의사가 사이버렉카라는 것이 사실이어야 한다. 그러나 미국수의사는 의학과 직업윤리에 기반한 영상을 제작했을 뿐이며 이런 비난을 받느니 알바를 뛰면 유튜브 수익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전문직이라는 점을 간과한 비난을 위한 표현에 불과하고 실제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여러 유튜버와 묶어 이미지를 예로 든다면 말 그대로 명예훼손이자 저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비판론자들은 이 말대로라면 미국수의사 영상의 자료로 사용된 두 채널 쪽에서도 명예훼손을 들고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애당초 미국수의사는 해당 채널 저격을 목적으로 영상을 제작하지 않았으며 소위 나쁜 예시가 아니라 단순한 날생선 먹방의 예시로 래거시 언론에서도 흔히 하는 인용일 뿐이다. 비판론자들은 해당 영상에 인용된 자료는 주제와 관련이 없다는 등의 문구를 넣었어야 한다고 주장하나 미국수의사 영상을 구독하거나 관심있게 볼 정도의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응당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어서 그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여기는 지지층도 많은 편이다.[7] 반면에 사이버렉카를 들먹이는 사람들은 미국수의사를 대놓고 소위 잠재적 범죄자의 논리로 접근하여 사이버렉카로 각인시키려는 목적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사안의 성격 자체가 다름에도 동일한 논리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편 하단의 비판에 보면 haha ha나 크집사가 동물을 학대하지 않고 오히려 잘 보살피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미국수의사와 또 미국수의사가 영상 속에서 설명한 내용들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 해당 채널의 문서에 기록되면 모를까. 미국수의사는 두 크리에이터가 동물을 제대로 케어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영상 곳곳에 특정 채널을 저격하려는 것이 아닌 개인 의견이라고 자막으로 명시했으며 [8] 그들이 제시한 크집사 저격이라고 주장하는 댓글을 보더라도 펫튜브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가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나온 것이지 미국수의사가 해당 크리에이터가 동물을 학대한다거나 하는 어떤 뉘앙스도 비춘 적이 없음에도 해당 내용을 굳이 비판론에 묶어 설명하는 이유를 납득하기는 어렵다. 정작 미국수의사는 해당채널은 날생선 먹방을 보고 모방할 것에 대한 우려, 품종묘가 갖는 교배부터 공급까지에서 오는 윤리적 문제, 유전병 등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어서 단지 인용된 것 자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비난이 집중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그리고 품종묘 입양을 반대하는 미국수의사가 품종묘인 랙돌을 기르는 것에 대해 이중잣대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국수의사는 트위터에서 품종묘 밀키가 유명하다는 랙돌 캐터리에서 HCM 유전병 전부 검사하고 분양됐다는 환자 중 하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린 나이에 심각한 심잡음에 중성화 수술 자리가 터지고 감염되어 바로 유기당했다고 밝혀, 랙돌 밀키는 유기된 고양이를 입양한 것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비판자들은 단순 컨텐츠에 대한 비판을 넘어 채널 댓글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미국수의사를 고양이렉카라고 표현하는 등의 과도한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 과정에서 선을 넘는 비난이나 SNS를 중심으로 출처불명의 악성 루머가 도는 등의 문제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수의사 측에서는 도를 넘는 비난이나 루머 유포, 인신공격 등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수의사 특유의 직설적인 표현 방식으로 인해 좋지 않게 보는 이들이 존재하며, 그에 따른 안티도 있지만 그의 영상이 가진 기본적인 모토는 동물 보호이다. 미국수의사는 한결같이 인간보다 동물의 입장을 우선시한다. 저격이냐는 논란이 된 영상의 인용 자료들 역시 '참고 이미지나 영상은 지금 설명하는 내용과는 관련이 없다'는 자막을 달지 않은 점이 아쉬울 수 있어도 순수히 동물 보호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대형 채널의 적당한 예시를 인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수의사의 채널 특성상 다루는 내용이 주로 무거운 주제이며 설명하는 대상또한 부정적인 사례인 경우가 많아 관련 자료로 인용된 크리에이터나 해당 구독자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것은 단순 참고를 위해 몇 초의 짧은 시각적 자료로 쓰인 것일 뿐 인용된 채널이 그 부정적인 사례의 예시인 것이 아니다. 또한 영상의 내용이 인용된 채널을 정조준하여 직접 저격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인용된 채널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이상 단순 인용을 저격이라고 단언하고 비난하는 태도는 비약이 심하며 지양할 필요가 있다.

해당 논란이 외부 커뮤니티로까지 크게 번졌던 21년도에는 미국수의사의 구독자들에게서도 이런 인용에는 부정적인 피드백과 리스크가 따를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리기도 했고,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몇차례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후에는 다른 유튜버의 사진이나 영상자료를 직접적으로 인용하는 일은 없어졌다.

5.1.2. 비판[편집]


특정 채널의 이미지를 부정적인 예시로 보이도록 허락없이 인용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일자 출처를 삭제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출처 없이 영상을 인용하는 경우가 있어 인용된 채널[9]의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좋지 않게 생각한다. 핵심은 이렇게 논란이 생기지 않게 그냥 처음부터 인용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냐는 것. 인용된 채널의 팬덤에서도 영상의 전반적인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동물 보호에 대해 수의사로서 할 수 있는 말이었다는 것에는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으며, 동의를 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인용된 해당 타 채널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자연스럽게 해당 영상에 삽입된 영상이나 이미지를 보고 타 채널에 가서 비난하는 이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10] 인용된 두 채널은 방송을 시작한 이래 온갖 악성 루머나 고양이를 상품화하고 학대한다는 허위 비난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기 때문에 두 팬덤의 불만이 컸다.

그렇기에 이미지가 무단 인용된 해당 채널에서 받을 피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다.[11] 백번 양보해서 영상 편집자의 독단적인 자료인용이라 할지라도 채널의 주체는 수의사이니 책임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며, 후술하듯이 댓글로 채널명까지 거론하며 '열받는다, 저격하고 싶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비난했으니 편집자 탓만 할 수도 없다.

생선 생식에 대해서 20년 10월 30일에 올라온 <고양이에게 생선을 줘도 되나요?> 영상에서 haha ha 채널의 18년도 <고양이의 병어 회 먹방,오늘도 삼색냥이덕에 먹방성공>영상의 삼색이의 병어 회 먹는 장면을 인용했을 때 논란이 일었고 haha ha채널의 해당 영상은 수의사의 영상을 보고 몰려온 유저들에 의해 '돈독이 올라서 고양이를 학대하느냐'는 식의 비난하는 댓글들로 가득했었으니 haha ha의 구독자와 팬덤 입장에서 영상 인용이 좋지 않게 비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당장 미국수의사가 도용한 18년도 삼색이 먹방 영상에는 21년도 7월까지 haha를 비난하고 훈수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진작 피드백이 끝났음에도 수의사의 영상을 보고 와서 1,2절에서 끝나지 않고 뇌절을 하는 모습에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그리고 무엇보다 애초에 haha ha가 먹인 병어와 빙어는 문제의 성분이 들어가 있지않은 어종이며,[* 옹호 측에서는 양식업 생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에 알 수 없다고 하는데, 후술할 반박 이미지 링크에도 나와 있지만. 이미 haha가 무단인용당한 먹방 영상의 댓글들에서 haha가 급여한 생선들에는 티아민(비타민 B1) 결핍을 유도하는 티아미나아제(Thiaminase)가 없다는 반박이 끝났으며, 날생선 급여 여부 자체는 논란과 완전히 관계없는 사항을 끌고오는 트집잡기일 뿐이다. 미국수의사의 영상에서 날생선 급여가 문제가 된 것은 티아민 결핍을 유도하는 티아미나아제제가 함유된 생선을 먹었을 때 치명적인 것을 지적하는 것이고, 해당 성분 이외에 날생선 자체가 문제인지 여부는 수의사도 언급하지 않은 완전히 다른 주제이다. 다시 말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haha ha가 급여한 생선은 Thiaminase 성분이 없다. 반박 댓글들에서 나온 참고 자료에 따르면, haha가 급여했던 베스와 빙어에는 티아미나아제가 없으며, 방어는 티아미나아제가 포함된 생선을 먹이로 과다섭취했을 시의 폐사율 관련 실험에 주로 쓰이는 생선이라 그 성분이 없음을 짐작할 수 있고, 삼색이 먹방에 등장한 병어는 국립수산과학원 병어 항목을 보면 문제의 성분은 없고 반대로 비타민 B1(티아민)이 매우 풍부한 생선이다.] 양식업 생선이었고, 미국수의사가 언급한 위험 사례는 낚시꾼의 고양이였기 때문에 양식업 생선은 기생충 등의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그리고 미국수의사의 영상이 올라온 시점에서 haha ha는 구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날생선 급여를 중단한 상황이었다.[12] 이에 haha ha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생식을 지적하거나 비난을 날리는 댓글들은 싫어요를 받고 숨겨진 상황이나, 일부는 노출이 되어 있는 상황(#1, #2)이며 당시에 댓글로 유저들간의 분쟁이 일어난 내역도 확인해볼 수 있다. 그리고 당시 비난자들에 대한 채널 댓글들에 나와있지만, 비난자들을 반박한 일부 네티즌들은 haha가 급여한 생선은 티아미아나제가 들어가지 않은 어종이며, 3년 전 영상에 찾아와서 심한 말을 하지 말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 Kittisaurus 채널을 비난하는 미국수의사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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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집사 & Kittisaurus의 경우 21년 2월 20일에 올라온 <수의사가 친구들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는 고양이 TOP3> 영상에서 품종묘 컨텐츠의 문제점에 대해 크집사의 고양이들의 이미지를 자료화면으로 인용했는데, 인용 당시 크집사의 팬덤에서는 잠시 미국수의사에 대한 비난이 일었으나, 이내 신경 쓰지 말자는 여론이 돌았었지만, 더 이전에 미국수의사 본인이 댓글로 직접 "열받아서 잠이 안 온다, 욕밖에 안 나온다.", "아예 대놓고 돈 벌겠다고 안 되는 영어로 나레이션 하는 걸 보고 기겁했다.", "너무 화가 난다. 대놓고 저격하고 싶을 정도다." 등의 노골적이고 지속적인 비난을 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나 첫번째 이미지의 경우 상대방은 크집사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음에도 본인이 직접 키티사우르스를 지목하여 비난하였다. 옹호자들은 이를 비난이 아닌 다소 과격한 워딩을 통한 우려의 목소리일 뿐이라고 항변하나, "욕밖에 안 나온다", "안되는 영어로 나레이션해서 기겁했다"는 식의 워딩을 두고 비난이라고 부르지 우려라고 하지 않으며, '다소' 과격하다고 보기에도 어폐가 있다. 막말로 누군가 미국수의사의 영상을 보고 "열받아서 잠이 안 오고 욕밖에 안 나오고 저격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미국수의사와 그의 옹호자 입장에서 그것을 '다소 과격한 워딩'이라고만 취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애당초 동물 유튜브의 유행으로부터 생길 수 있는 우려점들을 설명하는 데에 특정 유튜버의 인용자료도, 이런 직접적인 언급도 전혀 필요가 없다. 단지 시청자들의 상식 부족으로 생겨날 수 있는 위험성들을 나열하며 설명해도 의도 전달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이런 논란도 생기지 않는다. 때문에 결국 이런 발언을 하고 관련 영상을 만들었다면 결국 크집사를 직접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댓글 내용이 컨텐츠에 대한 비난을 넘어 크리에이터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보일 정도이니 팬덤에서 폭발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더군다나 "관련해서 영상을 제작했다"는 발언을 볼 때 동물 유튜브나 고양이 품종 관련한 영상은 저격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게 아니냐는 것.

댓글과 영상의 업로드 시기의 차이와, 옹호론 문단에 나와있듯이 영상의 내용이 저격과는 거리가 멀다는 등의 반론도 있지만, 문제는 영상의 내용이 아니라 전후 관계이다. 그 영상이 선의의 내용으로 다수의 공감을 산다 한들, 그 영상 이전에 "저격을 하고 싶다"고 직접 발언한데다 애초에 그 영상을 근거로 특정인을 비난하거나 저격해도 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받는 좋은 내용의 영상 아니냐'는 일각의 옹호는 핀트를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은 것이다. 옹호 측에서는 이를 과도한 연결짓기라고 하는데, 저격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인용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저격하고 싶다고 발언한 이후 업로드한 영상에 실제로 저격하고 싶다고 한 대상이 된 채널의 이미지가 나오면 저격이라고 여기게 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이다. 정작 미국수의사 본인은 품종묘인 랙돌 밀키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본인이 키우는 품종묘에는 지나치게 관대하면서 다른 유튜버가 품종묘를 키우는 영상에는 유독 과격한 반응을 보이냐[13] 는 비판도 많다.

다른 내용을 떠나서, 노골적이고 무례한 발언을 수차례 일삼았음에도 이에 대한 사과나 해명 역시 전무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매우 크다. 저격 의도나 영상의 내용에 대한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당연히 이러한 부당한 인신공격성 비난은 명백하게 비판받아야 할 사항이다. 옹호 측에서는 수의사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부당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데,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크집사는 그 과도한 비난 수준의 비난을 몇 차례나, 그것도 본인을 저격한 것으로 비쳐지는 타 유튜버에게 받은 것이다.[14] 무엇보다 팬덤이나 네티즌들의 설전 와중에서 생기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비난 여론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타 크리에이터를 지목해서 비난하는 것은 그 무게가 완전히 다르다.

또한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트윗국내 캐터리의 사진을 무단 도용(α)한 것이 밝혀졌다. 저작권 무료 이미지도 많을 텐데, 굳이 좋은 예시도 아닌 나쁜 예시로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른 캐터리의 사진을 무단사용하여 이 역시 비판받고 있다. 본인 역시 랙돌인 밀키를 키우고 있으므로 밀키의 사진을 올려도 되는 것을 굳이 캐터리의 사진을 무단도용한 것이다.

물론, 유튜브 댓글과 디시 갤러리, SNS 등을 중심으로 미국수의사에 대한 인신공격과 악성 루머, 비난 여론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저격 여부 논란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렇지만 일부 옹호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그것은 인용된 채널이나 그 채널의 구독자들의 잘못이 아니다. 실제로 해당 건으로 얽힌 세 채널의 유튜브 영상 댓글과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관련하여 옹호자와 비판자들이 상호 비난을 일삼는 분쟁이 매우 자주 일어났었으며, 그것은 옹호론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이 타 채널, 사이트에 가서 비난과 설전을 벌이는 문제는 크리에이터들이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영상이나 이미지 인용은 국내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것을 두고 옹호자들은 위 채널에서 도용 건으로 신고하지 않는 것이 미국수의사의 인용이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역설한다. 그러나 유튜브 자체 가이드라인으로는 일부 인용도 원작자의 신고가 들어가면 해당 영상에 빨간딱지가 붙고 지속되면 채널이 삭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인용이 문제가 없어서 신고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15] 다만 인용된 두 채널은 미국수의사의 채널보다 수십배 이상 규모가 큰 초대형 채널이고, 이런 채널간 갈등은 이전투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소규모 채널이 구독자를 흡수하는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애초에 저격 논란을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다 하더라도 두 채널은 미국수의사 못지 않게 안티도 많은 채널이라 이런 채널간 갈등이 일어나면 상상 이상의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서 알아도 무시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16]

나아가 타 크리에이터의 자료를 부정적인 예시로 보일 수 있게 인용했다는 점에서 크리에이터로서의 매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어느 유튜버가 미국수의사를 저격하고 싶다는 등의 발언을 댓글에 남긴 뒤, 사이버 렉카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고 예시 자료로 여러 유튜버들의 이미지와 함께 미국수의사의 이미지를 한 장 띄웠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해당 유튜버가 '이미지는 단순 인용일 뿐, 저격의 의도가 없다'고 일관되게 밝히고, 해당 영상의 내용이 커뮤니티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들 그게 정말로 저격이 아니고 부정적인 예시로 인용한 것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17]

예시에 대한 설명을 구체화하자면, 미국수의사가 실제로 사이버렉카가 맞건 아니건, 영상 내용이 공감을 얻었건 아니건, 타 채널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사항들로 비난 및 저격 논란이 생긴 것이므로 이러한 예시는 미국수의사가 한 행위와 전혀 다르지 않다. 다르지 않은 이유는 인용한 채널이 '저격이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점이 동일하고, 예시에서 사이버렉카를 비판하면서 마치 미국수의사가 사이버렉카인 것처럼 참고자료로서 인용한 것과 같이. 문제의 영상에서 고양이의 날생선 먹방과 품종묘 컨텐츠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고, 마치 haha ha와 크집사의 채널이 그 비판 내용의 대상인 것처럼 참고자료로서, 마치 동물학대범인 것처럼 인식되게 인용했기 때문이다. 옹호론에서는 이 비유에 반발하며 인용이 명백한 저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같은 논리라면 미국수의사의 영상도 명백한 두 채널 저격이며, 잠재적 동물학대범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역시 옹호론에서 주장하는 잠재적 범죄자 논리와 다르지 않다. 위의 사이버 렉카 예시만 저격이고, 미국수의사의 영상은 저격이 아니라는 옹호자들의 주장은 자승자박이자 어불성설이며, 내로남불인 논리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미국수의사를 사이버 렉카처럼 표현하는 것이 실례인 것처럼 두 채널을 동물학대 컨텐츠의 생산자인 것인 양 표현하는 것도 실례이다. 게다가 사이버 렉카 그 자체는 범죄가 아니나 동물학대는 엄연한 범죄이다.[18]

정리하자면, 인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두 채널은 미국수의사가 비판하는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정 반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옹호론에서도 해당 채널이 관련이 없고, 비판 대상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옹호론자들은 옹호 과정에서 마치 haha ha와 크집사가 인용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정당하다는 식으로 은근히 주장하고 있는데, 상술했지만 두 채널은 '조회수를 위해 고양이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며 학대를 한다'는 허위 비난과 악성 루머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오고 있고 위에서 반박했듯이 두 채널이 관련하여 비판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19] 옹호론 측에서는 위 사이버 렉카 예시는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는데, 같은 논리라면 관련없는 비판 영상에 haha ha채널과 크집사의 채널을 인용한 것도 명예훼손이 된다. 또한, 수의사가 haha ha와 크집사 채널의 고양이 케어에 대해 별 언급을 안 했다고 주장하는데, 특정 컨텐츠를 비판하는 영상의 인용자료로 등장한 이상 충분히 두 채널이 동물학대자로 비칠 수 있으며, 크집사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여러 차례 컨텐츠에 대해 '열받는다'는 식으로 본인이 직접 댓글로 의견을 표했었다는 점에서 정말 '언급을 안했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haha ha채널이 날생선을 잘못 먹여서 고양이를 학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크집사의 채널이 품종묘의 무분별한 입양이나 교배를 조장하는 것도 아님에도 자료로 쓰인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크집사의 고양이들은 품종묘가 아니다. 코리안 숏헤어처럼 생기지 않았을 뿐 품종묘가 아닌 조상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믹스묘이며, 편의상 노르웨이숲 믹스, 브숏 믹스 등으로 부르는 것이다.[20] 심지어 그 고양이들을 집사가 의도적으로 입양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정분양을 받은 루루,라라 두 마리를 제외하면 파양되어 갈 곳을 잃거나, 안락사 직전이었던 고양이들을 데려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루루와 라라의 가정분양을 두고 비난하고 있으나, 어떤 동물을 입양해서 책임질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일 뿐. 누군가가 가정분양이나 캐터리, 펫숍에서 분양받았다 한들 학대나 파양을 하지 않았다면 입양자가 품종묘 입양 자체로 비난의 대상이 될 이유는 당연히 없다. 옹호론자들이 크집사와 묶어서 비판하는 haha ha의 고양이들은 길고양이들이니 애초에 해당사항 자체가 없다. 제 아무리 전문가라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고양이들을 잘 돌보고 있는 타 크리에이터들을 저격할 권리는 없다.

결국 비판하는 이들이 지적하는 문제의 요지는 미국수의사가 수의사로서 어떤 주장을 했느냐가 아니다. 전문가 여부는 애초에 논의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 뿐더러 전문가라는 것은 절대로 방패가 될 수 없으며, 컨텐츠에 대한, 크리에이터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도 아니다.

유튜버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몇 차례 있었고 타 크리에이터의 자료가 나쁜 예시로 인용되는 것으로도 불쾌할 수 있는데, 그 와중에 수의사의 영상을 본 악플러들이 인용된 채널로 가서 테러를 행했고, 그런 일련의 악플 세례가 미국수의사의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인용에 대해 항의하는 이들을 악플러로 취급할 것이 아니라 '인용했지만 저격의 의도가 없으니 특정 채널로 가서 악플을 달지 말아달라'는 식의 공지나 고정 댓글 정도만 달았어도 충분히 본인 영상에 의한 네티즌들의 움직임에 대해 최소한의 통제를 위한 후속 조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다. 옹호 측에서는 채널에 대한 피드백을 제재하는 것은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타 채널 관련 언급 및 비난을 제재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행위가 아니며, 오히려 주도적으로 나서서 막는 것이 옳은 행동 아니냐는 반론도 존재한다. 그리고 특정 채널에 대해 댓글로 직접적인 저격 의사와 인신공격성 비난을 여러 차례 가한 부분에서 과연 영상이 타 채널 저격의 의도가 없이 순수하게 동물 보호를 위한 것이었는지 의문부호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5.2. 비판 네티즌 고소[편집]


22년 6월, 품종묘를 비판하는 미국수의사가 품종묘인 랙돌을 키운다고 비판한 글을 쓴 누리꾼을 고소하여(관련기사) 논란이 되었다. 피고소자의 글 1, 2, 3 호주에서 거주한 적이 있다고 밝힌 작성자에 따르면 '본인은 미국수의사가 논문이라면서 사설 단체의 보고서에 해당하는 내용을 임의로 인용하여 전문성이 부족한 내용을 진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한국이 유난히 품종묘가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품종묘를 기르고 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 글에 대해 페페 더 프로그 짤방 등을 올린 사유로 명예 훼손과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으며 이에 대해 본인은 조서를 적었고, '쫄리는 건 1도 없다. 법률상담에 따르면 크게 문제될 내용은 없으니 조서만 잘 쓰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작성자는 댓글을 통해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논문들을 제본해서 제출했다'면서 수사관도 '이게 고소가 될 줄은 몰랐다'며 헛웃음을 치며 바쁘니 조서작성은 조금 미루자는 식의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문직 종사자가 자신의 의견을 반박한 것에 대해 고소를 해서 개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반성할 생각이 없다. 공무원들 고생시키지 말고 고소 남발을 그만하라'고 밝혔으며, 댓글로 '인신공격에 가까운 글로 다른 유튜버를 공격하고 미국의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았다가 자신을 비판하는 글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다는 것은 어이가 없다'는 감상을 남겼다. 작성자는 '욕설을 남긴 적은 없다'며 '벌금이 나와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변호사도 사실과 어긋나지 않는다면 주장한 내용에서 시비가 갈릴 거고 판결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이 쓴 글이 미국수의사에 대해 2차 가해를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다만, 해당 글이 올라올 때마다 미국수의사 유튜브 채널에는 외모비하 및 사실 왜곡 등의 내용으로 집단적인 악플이 달리는 등 2차 가해를 오히려 유도한 결과를 초래하는 현상을 보였다.[21] 별개로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이것도 경찰에 꼰지르세요'라는 식으로 언급하여 고소인으로서의 항의에 대해 비아냥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론적으로 해당 게시글 작성과 경찰 측의 태도에 대하여 경찰 측으로 수의사 측의 항의가 들어갔으며, 그에 대해 경찰이 해당 작성자에게 게시판 활동을 자중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경찰 입장에서도 개인적으로 언급한 말이 게시판에 언급되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미국수의사 측은 이에 대해 22년 7월 11일 22똥괭이네 채널[22]과 콜라보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해당 작성자 및 그에 동조하여 무분별한 댓글을 달아 고소를 당한 사람들이 실제 본인의 영상을 전혀 보지도 않고 글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의사의 직업상 품종별 질병을 이야기하는 것은 더 언급할 이유도 없이 당연한 것이며, 미국수의사는 그들이 비판하는 '수의사가 친구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고양이 TOP3' 를 비롯하여 어떤 영상에서도 품종묘를 비판한 적이 없고 품종묘를 인위적으로 장애를 유전시키는 등 비윤리적 행위와 그 행위로 생산되는 품종들을 미디어에 전시하여 잘못된 소비를 불러 일으키는 풍조를 비판했을 뿐 어디에서도 품종을 키우지 말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 훼손을 건 것으로 보이며, 피고소자가 욕설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미국수의사에 대해 전문가의 전문성이 부정되었다고 볼만한 표현인 '뇌에서 그대로 뱉는 분'이라는 식의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모욕죄로 보아 고소를 한 것으로 보인다.

피고소인은 펨코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수의사 측이 민사까지 진행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댓글을 통해 밝힌 바로는 피고소인이 맞고소를 생각한 것으로 보이나 수의사 측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힘들다는 변호사 답변이 있었다며 그래도 합의를 할 생각은 없고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국수의사 측이 피고소자에 대해 형사 이후 민사까지 진행할 의지를 가진 것으로 보이므로 서로가 물러날 의사가 없이 향후 양 측의 법적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2.1. 일부 무혐의 및 일부 합의금 지급[편집]


2022년 11월 20일에 소송을 당했다 밝힌 에펨코리아 유저가 올린 에 의하면 미국수의사의 소송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고 한다. 상황을 정리해서 올려달라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자 해당 유저가 다시 정리한 글을 올렸다. 해당 유저는 미국수의사가 주류 의견에 대치되는 의견이나 캣맘에 유리한 의견을 자주 제시하여 평소에 수의사 저널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많은 인물이었으며, 품종묘를 악의 축으로 묘사하고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낮은 등급의 논문을 근거로 내세우는 등의 모습에서 불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유저는 조서 작성 과정에서 미국수의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의도가 전혀 없으며, 단지 그가 주장하는 잘못된 내용에 대한 반박과 비판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본인이 제시한 자료가 미국이나 호주 등의 수의사 협회, 및 농림부 등에서 발간한 공신력 있는 자료이며, 미국수의사가 제시한 자료는 농림부에서 인정하지 않은 일개 단체의 보고서이기 때문에 미국수의사 측의 반박에 대해서도 당당하고, 본인은 어차피 무혐의가 뜰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본인을 귀찮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판단한다며 본인은 시간이 많으니 귀찮은 건 괜찮았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다른 욕한 사람들이 합의금을 지급하든 말든 알 바 아니고, 본인은 모욕이나 명예훼손이 될 만한 발언은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미국수의사에 대한 비판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미국 영주권도 있는 사람이 굳이 한국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오느라 고생했다"고 밝히면서 "미국 학위를 전공했다고 반드시 전문성이 있는 위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니 여러 논문을 더 읽어보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에 미국이란 자유의 나라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명문대 나오셨다는 분이 비판에 대해서 수용하거나 반박은 커녕 한국에 있는 나에게 명예훼손이란 악법 사용해서 입 막음하는게 정상적이지 않다고 본다. 자유가 아니라 억압하는 행동 아닌가?" 라며 미국수의사가 토론보다는 한국의 악법으로 본인을 억압하는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 무혐의 결과에 대해 미국수의사 측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무혐의가 뜰 경우 원칙적으로 민사 손해배상 책임이 없고, 만약 해당 건에 대해 수의사 측의 민사소송이 추가적으로 들어가더라도 기각 수순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에펨코리아의 해당 유저에 대한 소송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비슷한 시기 미국수의사는 11월 22일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고소대상 총 64명중 28명을 특정하고 절반 가량을 합의 완료하고 기소/즉결 처분/불송치/송치를 하였으며, 나머지는 현재진행중이라며 해당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950만원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합의를 한 "피의자들 중 20대 한 명을 제외하면 모두 30대 무직 남성"#이며, "이중 단 한명도, 제 영상을 실제로 본적이 없고, 모두 '단지 인터넷에 올려진 글에 선동당해 별 생각없이 글을 썼다'라고 했다" "물론 '고양이를 왜 혐오하냐'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한 사람은 없었다" 라는 설명을 더했다.

이 건에 대해서는 무혐의가 뜬 위의 에펨코리아 유저와 별개로 실질적으로 욕설/비하 등의 모욕적인 댓글이나 게시글을 작성한 유저들에 대한 고소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위에서 무혐의를 받은 에펨 유저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욕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의 요건이 성립하지 않은 듯 하다. 피의자들은 미국수의사와의 통화에서 대성통곡을 한 이도 있었고, 취업 스트레스, 열등감 등의 이유를 대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미국수의사는 고소 대상에게서 받은 합의금으로 유기묘 봉사활동에 보탤 예정이라고 한다.

5.2.2. 반응[편집]


커뮤니티에서는 여초냐 남초냐에 따라 해당 결과들에 대한 반응이 갈리고 있다. 서로가 사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양 측이 주목하고 있는 포인트는 '에펨 유저가 논문 대조로 무혐의가 뜬 사실'과 '수의사가 악플러들에게 합의급을 받아낸 사실'로 서로 다르다. 그럼에도 양 측이 공통점이 있다면 서로가 해당 사건을 성별싸움 내지 남성/여성혐오 관련 사례로 끌고 가려는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혐의를 받은 에펨코리아 유저와, 미국수의사를 비판하는 남초 커뮤니티 측에서는 미국수의사가 남성 혐오 내지 페미 코인을 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수의사가 남초 커뮤로부터 외모 비하나 성희롱을 비롯한 여성 혐오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수의사의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일부 단어에 삭제 필터가 설정되어 있는지 몇몇 댓글들은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다.

  • 남초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에펨코리아의 유저가 수의사를 상대로 승리했다며 축하하면서 수의사가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악플러들에 대해 30대 무직 남성임을 언급한 것을 두고 욕을 한 것은 악플러 본인들 잘못일 뿐인데 성별 싸움으로 끌고 갈 이유가 없음에도 30대 남성 집단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강조를 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자 연좌의 오류라고 비판하며 사태와 무관한 남성혐오를 조장한다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평소 미국수의사가 트위터 등지에서 본인의 병원을 찾아오는 남성 반려동물 보호자를 비하하거나 의학계에 맨스플레인이 심각하다는 식의 언급을 하며 성별 프레임을 조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이 30대 남성 언급도 성별 프레임을 의도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실제로 미국수의사를 좋게 안 보는 커뮤니티들에서도 합의금을 지불한 악플러들을 옹호하는 내용은 찾기 어렵고, 오히려 침착하게 대응해서 무혐의를 받아낸 유저와 비교하면서 멍청하게 각도기를 부쉈다며 피의자들을 비난하고 그들의 사과문 내용을 조롱하거나 수의사의 '30대 무직 남성'이라는 표현까지 싸잡아서 조롱하는 반응이 많다.

에펨코리아의 해당 게시글 댓글에는 자료 대 자료로 승리하고 무혐의를 받은 점에 감탄하며 축하한다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실제로 양 측이 100여 편의 논문을 자료로 제출하면서 대조를 했기 때문에 수의사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했겠다는 반응이 다수. 그 밖에 한국 명예훼손죄에 대한 비판이나 수의사가 미국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무혐의 이후에 맞고소가 불가능한 상황을 어이없어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으며, 수의사가 커뮤니티 글로 '시간이 많은 사람이 보잘것 없는 현실을 깨달을 것'이라고 조롱한 것에 대해서 펨코 내에서는 펨코 유저가 '본인은 시간이 많다'고 주장한 발언을 두고 미국수의사가 저격한 것으로 여기면서 미국수의사가 미국 영주권자의 지위를 악용해서 무고한 사람을 고소해놓고 무혐의를 받은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

해당 펨코 게시글에는 현역 수의사도 댓글을 달며 본인도 미국수의사가 독선적이라고 비판의 의견을 냈더니 본인인지 팬인지 알 수 없는 알계정에게 갑자기 비난을 받은 경험도 있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무혐의를 받은 펨코 유저 역시 처음 피고소 사실을 알린 글 이후 펨코의 쪽지로 다수의 테러를 받고 있다면서 쪽지는 적당히 하고 불만이 있으면 직접 찾아오라고 밝히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부터 부각되던 각종 커뮤니티에서 등장하는 미국수의사의 추종 세력들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는데, 트페미 특유의 지적 우월의식의 발로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 여초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수의사의 커뮤니티 게시글이 올라온 뒤에 수의사가 여성이기 때문에 각지에서 더 큰 비난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합의금을 제출한 악플러들이 무직 30대 남성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들이 올라옴과 함께 정의구현이라며 수의사를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수의사가 남혐 코인을 탔다는 주장에 대해 악플러를 잡고 보니 피의자 전원이 남성이라는 특수한 프로필 공통점을 가졌기에 언급한 것 뿐이며, 성별갈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없는데 남초 커뮤니티는 수의사가 의도적으로 성별 싸움을 만들었다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확대해석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피의자들의 반성문을 보면, ‘미국수의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남초 사이트의 선동을 당해서 악플을 썼다’, ‘편협한 게시물 하나만 보고 떠들었다’, ‘감히 제가 상대할 수준이 아니셨다’는 등 자신의 악플 행동을 변명하고 있다. 이를 두고 여초에서는 디시갤, 펨코 등 남초 유저들이 30대가 되어서도 사회화에 실패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휩쓸리는 모습을 보인다며 한심하다고 비웃고 있으며, 이처럼 남초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여성혐오 및 왜곡, 조작, 날조, 선동 사례들을 거론하며 분노하고 있다.

미국수의사의 유튜브 커뮤니티 및 더쿠를 위시한 기타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승소와 합의금을 받아서 축하한다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 더욱이 반성문을 쓴 피의자 중 하나가 길고양이와 캣맘에 대해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여초 커뮤니티들과도 척을 지고 있는 고양이 미니 갤러리의 이용자라는 것에 주목하는 댓글이 많은 편이다. 야옹이 갤러리의 성향을 두고 그들이 실질적으로 고양이 학대를 할 위험이 있지 않느냐 우려하는 의견부터 '고정닉으로 대놓고 욕한 것을 보면 생각이 없거나 겁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그 밖에 '도태남' 등을 위시한 노골적인 조롱의 발언들도 다수 등장하면서 피의자들을 비판하는 여론에 더해 상술한 에펨코리아의 무혐의를 받은 유저를 욕하는 댓글들도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이처럼 남초, 여초에서 보여지는 미국수의사에 대한 호불호, 비판과 옹호 문제 및 그에 대한 시각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당 고소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은 커뮤니티마다 크게 상반되어 있고, 유기묘와 캣맘과 같이 본래부터 남초, 여초 양측의 입장차이가 매우 극명하게 나는 주제까지 엮여 있기 때문에 양 측의 스탠스에 대해 서로가 상대편의 주장을 받아들이거나 이해할 여지는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펨코나 야옹이 갤러리 등지에서는 여전히 미국수의사와 피의자들을 강하게 조롱하는 여론이 강하고, 더쿠를 위시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수의사를 조롱하는 남초 커뮤니티와 피의자들을 강하게 비난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해당 사건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서로의 커뮤니티에 대한 비난의 정도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커뮤니티간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진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오래된 영상에서조차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 특히 대댓글에서도 비판 대댓글이 올라오면 미국 수의사 본인과 거의 비슷한 시간으로 미국 수의사를 옹호하는 댓글을 다는 동일한 아이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본인이 가계정을 통해 본인에게 우호적인 댓글을 올리든가 동일한 지인을 통해 우호적인 댓글을 올리는 것으로 의심된다. 특히 오래된 영상의 경우 아무리 팬이라도 highlight되지 않은 댓글의 대댓글까지 찾아다니며 본인과 거의 비슷한 시간대로 편들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의심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로테이팅 인턴십 1년, 외과 스페셜티 인턴십 1년을 마치고, 현재 외과 레지던트로 근무중이다. 항간에서 2021년 12월 11일 업로드된 외과인턴브이로그만 보고 해당 영상이 최근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 오해하여 아직 인턴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영상은 외과 스페셜티 인턴십을 할 때를 기록한 내용이며 미국 외과 레지던트는 뽑는 인원이 전역에서 50명도 되지 않아 합격만으로 스펙이 된다[2] 많은 경우 영상에 English subtitle 이 별도로 제공되고 있고 브이로그의 경우는 기본 한글, 영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동물병원에서 쓰이는 의학용어 등에 대한 상식을 얻을 수 있는 부수적 장점도 존재한다.[3] 다만 동물의 희생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거부하는 비건이나 극단적 환경주의자들과는 궤를 달리하는데 우리가 먹는 음식 공산품등에 많은 동물의 희생이 있고 인간문명에 필수적인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 희생을 기억하고 잊지말자에 가깝다.[4] 일반인에 비해 자살률이 4배, 같은 의료직종인 치과의사나 의사에 비해서 2배라고 한다.[5] 비판론에서는 해당 양식업 생선은 문제되는 종이 아니라고 확신하나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떤 논문 데이터도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있다. 또한 미국수의사는 양식업이든 낚시를 했든 날생선이라는 것에만 주목하여 날생선을 급여할 가능성이 있는 집고양이를 반려하는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영상을 제작한 것이어서 해당 주장은 사실상 주제를 벗어난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6] 물론 이 역시 영상의 이미지를 무단 인용된 해당 채널에서 받을 피해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다고 일각에서 주장하나 실제 해당 채널의 구독자수는 오히려 증가했으며 압도적인 구독자수 차이로 소위 화력에서 밀리는 미국수의사 채널의 댓글창이 비판론자들의 댓글로 도배되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거나 희박하다고 보는게 타당하다.[7] 자료로 사용된 해당 영상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서 3년이상 꾸준히 노출되고 있어 해당 채널의 이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 아니고는 그저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하나의 영상에 불과하여 해당 채널주도 이후로는 익혀서 급여하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부 시청자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해당 영상 하나만 보고 날생선을 급여할 우려가 있다.[8] 수의사가 말하는 동물 유튜브가 불편한 이유 초반에 해당 자막을 볼 수 있다.[9] haha ha, 크집사, 홍설[10] 관련 채널을 알지 못하는 완전한 제3자가 알고리즘을 탄 수의사의 해당 영상을 보고 인용된 이미지만 접했다면 인용된 채널이 나쁜 예시라고 인지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리고 '인터넷 뉴스 등에서도 이런 인용은 흔하다'는 옹호자들의 주장은 해당 뉴스들도 출처를 표기하고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는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다는 식의 주석을 삽입한다는 점에서 빈약한 논리일 뿐이다.[11] 옹호자들의 '현재까지 해당 채널에서 받은 실질적인 피해는 없다'는 주장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겠지만 그저 궤변에 불과하다. 실질적인 피해가 적거나 거의 없다 하더라도 크리에이터로서 저격 논란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는게 아니다. 더군다나 옹호측에서는 무단도용을 당한 haha ha와 크집사의 채널을 제삼자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자충수를 뒀다는 식으로, 애초에 '자충수' 같은 부적절한 표현을 써 가며 두 채널을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적반하장이다. 두 채널은 이 케이스의 명백한 피해자이고. 무단도용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자충수가 되는지 의문이다. 나아가 옹호론자들은 애초에 동물 유튜브를 부정적으로 봐야 한다는 식의 전제를 깔고 있는데, 그 논리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는 넘어가더라도 이게 과연 도용에 의한 피해가 없다고 주장하는 쪽이 내세울 수 있는 논리인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12] 나아가 haha ha 채널의 출연 고양이들은 외출냥이에 가까운 야생 고양이이며, 지네나 쥐, 뱀, 저수지의 생선 등, 양식 병어가 양반으로 보일 만한 온갖 것들을 사냥하고 다닌다. 애당초 날생선 급여가 위험하니 마니 하는 논란이 적용되지 않는 고양이들이라는 것.[13] 미국수의사는 반려묘 랙돌 밀키는 유전병 발현으로 인해 파양당한 것을 입양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수의사가 집요하게 저격했던 크집사가 키우는 고양이들은 믹스묘임에도 유기묘들이다. 따라서 본인이 랙돌을 키우는 것에 대해 유기묘를 입양한 것이라 밝혔음에도, 다른 유튜버가 품종묘처럼 생긴 유기묘를 기르는 것에는 과격하게 반응하며 그 믹스묘들의 사진을 품종묘 유튜브의 나쁜 예시처럼 인용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14] 크집사는 지속적인 악성 루머나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고, 일단 따로 대응은 하지 않고 자료를 받아서 가지고만 있는다고 증언했고, 따라서 본인에 대한 수의사의 이런 비난 발언들 역시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5] 만약, 무단 도용 피해자가 해당 인용을 문제삼고 유튜브 신고를 넣게 되면 유튜브 측에서 해당 영상에 빨간 딱지를 붙이고 문제된 인용 부분을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블러 처리하거나 도려내려도록 수정을 요구할 것이며, 그에 불응하면 영상이 삭제되고 지속되면 채널이 날아간다.[16] 해당 논란으로 악플이 달리고 일부 팬들이 그에 반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두 채널에 타격이나 이미지 실추는 거의 없었고, 여전히 지속적으로 구독자는 늘어나고 있다. 상황이나 전후관계의 옳고 그름을 떠나 두 채널 입장에서는 굳이 신경전을 벌일 필요까지는 없는 수준의 해프닝이었다는 것.[17]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예시는 미국수의사의 haha ha, 크집사의 인용 사례를 그대로 비유한 것이다. 하지만 '단순 인용이므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옹호자들의 논리대로라면 이 예시도 문제가 없는 것이 된다. 나아가 옹호자들은 미국수의사의 인용만으로 haha ha나 크집사를 동물학대자로 인식한다면 그 사람의 판단력의 문제라고 역설하는데, 같은 논리라면 이 사이버렉카 예시의 영상을 보고 누군가 미국수의사를 사이버렉카로 인지한다면 그것도 그 사람의 판단력 문제이고 그 사람의 잘못일 뿐, 예시의 영상에서 미국수의사를 사이버렉카의 예시인 것처럼 인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논리가 성립한다.[18] 모든 시청자들이 미국수의사와 haha ha, 크집사 채널의 이력을 알고, 이 저격 논란을 아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수의사의 영상이 알고리즘을 탄다면 일부 시청자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인용된 채널을 문제의 동물학대 행위를 하는 채널의 예시로 여기게 될 우려가 있다.[19] haha ha는 고양이 무가 복막염에 걸리자 길고양이임에도 집에 들여놓고 병원에 데리고 다녔고, 크집사의 고양이들의 주치의 김재영 수의사는 다름아닌 국내 최고령 94년생 고양이의 집사이자 한국 고양이수의사협회장이며, 크집사는 20년도에 임시보호한 길고양이 도도, 토토가 복막염에 걸려있는 것을 알면서도 입양을 했고 노력 끝에 두 마리의 복막염을 완치시켰다. 즉, 고양이들을 충분히 돌보고 있고 전문가들의 조언과 케어를 받고 있다는 것.[20] 정작 크집사의 믹스묘들을 품종묘 자료로 사용한 미국수의사의 고양이 밀키는 엄연한 품종묘인 랙돌이다. 즉, 굳이 본인이 키우고 있는 품종묘를 냅두고 애먼 믹스묘를 자료 이미지로 사용한 것.[21] 물론, 위의 5.1.1. 옹호론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네티즌 개인의 판단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비판이나 비난 등을 하며 활동하는 일은 흔하고, 이것은 네티즌들의 자정 능력에 기대야 하지 본인의 피소 사실을 알리는 게시글을 올린 피고소자가 직접 수의사 채널에 몰려가서 악플을 남기라고 요구한 것이 아닌 한 2차 피해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고소를 당한 펨코 유저 역시 2차 가해라는 수의사 측 항의에 대해 본인이 직접 욕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욕하지 말라고 적었으니 욕 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라고 밝혔다.[22] 공교롭게도 두 채널 모두 크집사 & Kittisaurus에 매우 비판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