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등장 문명/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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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프론티어 패스의 마지막 공개 문명. 유출 전까지는 하와이 왕국이 마지막 문명으로 등장할 것이란 썰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변화구를 틀어서 포르투갈 문명이 최종 문명으로 낙점되었다.[4] 이번 유출까지 해서 뉴 프론티어 패스는 신규 문명 8개 중 5개가 유출로 선 공개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유출이 안된 문명은 마야와 그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5]
어쨌거나 이로써 총 등장 문명 50문명이 완성되었다.
지도자는 주앙 3세. 아버지인 마누엘 1세때부터 넓혀진 영토를 더욱 넓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까지 영토가 닿아 포르투갈의 영토가 최대로 넓어졌으며, 그 영토를 토대로 인도에선 향신료를, 인도네시아에서는 육두구를 독점하여 '식료품 왕(Grocer King)'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모델링이 좀 어색한데, 얼굴과 팔은 정상적인 반면 배는 올챙이처럼 불룩 나와있다. 실제 주앙 3세는 이렇게 뚱뚱한 사람이 아니었다.
문명 로고는 하얀 바탕에 다섯 조각으로 갈라지고 하얀 점들이 있는 파란 십자가로, 1185년부터 포르투갈의 상징이었다. 현재 포르투갈 국기에도 들어있는 문양이다.
강대한 해양교역의 역사가 있어서인지 전작에 이어서 이번에도 해양교역과 관련된 특성을 잔뜩 들고 나왔다. 남의 땅에 짓는 페이토리아 역시 그대로 부활. 특성도 국외 교역에 더 치중되어 있고 더욱 강력해졌지만 대신 교역 목적지가 반드시 해안에 있거나 항만이 있는 도시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무료 1회 진급이 주어진다고는 해도, 원본인 캐러밸 자체가 전투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유닛이다보니 나우도 전투를 위해 뽑는 일은 거의 없다.
포르투갈 교역소 건설을 위해 필수적으로 뽑게 되는데, 모든 건설 회수를 소모한 나우는 별 볼일 없는 유닛이 되는 만큼 낮은 유지비가 쏠쏠한 편이다.
시설을 건설하는 유닛이 다 그렇듯이 시설을 제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페이토리아를 짓고 남는 행동으로 상대방 도시의 시설을 철거해버릴 수도 있다. 당연히 어그로를 왕창 먹을 행동이기 때문에 자신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은 상태에서만 하자. 아니면 만만한 도시국가를 상대로 하거나.
번역명은 포르투갈 교역소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나 플레이어들이나 원문 그대로 페이토리아(Feitoria)라고 부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대방 도시국가나 문명 쪽에 설치하는 것을 계승했다. 추가 산출은 상대방에게는 금 +4, 생산력 +1이지만 포르투갈이 교역로를 꽂으면 산출 +50% 특성 덕분에 해당 교역로 산출에 페이토리아 하나당 금 +6, 생산력 +1.5가 추가된다. 완성되면 교역소 주위 1타일에 시야를 제공한다.
국경 개방인 상태에서만 들어가 건설할 수 있으므로 포르투갈 상대로 국경을 함부로 열어주면 안 되는 이유가 된다. 국경 한번 잘못 열어줬다가는 나우가 우르르 들어오더니 고인접 항만 부지라든가 불가사의 지을 자리에 자리 깔고 장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반대로 포르투갈에겐 상대방이 국경 열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가 된다. 포르투갈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상대 국경에 나우를 쭉 세워놓고 페이토리아 부지가 안 나온다며 투덜대게 된다. 다만 포르투갈이 직접 교역로를 꽂을 수 없는 도시에까지 건설하는 것은 상대방에게만 이득을 주므로 모든 도시에 교역소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제거할 수 없다고 되어있지만 이는 건설자 등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는 뜻이고, 기온 변화로 인한 해안 침수, 핵무기, 대재앙 모드의 운석 충돌 등에 의해서는 파괴될 수 있다. 또 교역소가 설치된 도시를 포르투갈이 점령할 때 역시 파괴된다. 설치된 페이토리아 아래로 혹시나 석유가 뜨게 된다면 상대방이 플라스틱 기술(해양 유정 건설 가능)을 연구하지 않아도 턴당 석유를 얻게 되지만, 그 문명이 석유를 발견하는 데 필요한 정제 기술을 연구 완료했을 때부터 턴당 석유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교역소를 깔 도시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 쓸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타 문명의 충성심 영향력을 받지 않을 외딴 곳에 도시를 펴고 교역소를 지을 타일을 구매한 뒤 우호적인 문명에 도시를 팔고 나우를 동원해 교역소를 깔면 교역을 위한 완벽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
아라비아의 마드라사에 이은 두 번째 대학교 대체 건물. 마드라사보다 테크가 늦고 과학 산출량도 기본 4로 대학교와 같지만 해안도시에 올릴 경우 평균 6~8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과학이 뿜어져 나오며[7] 해상 유닛 생산력으로 조선소를 겸하기 때문에 평가는 마드라사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단점이라면 황금여명회의 연금술 결사와 완벽히 같은 테크라 같이 짓기는 어렵다는 게 흠. 다만 포르투갈은 많은 교역로 덕분에 미네르바를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걸 짓고 열심히 과학을 키워서 지도 제작을 빨리 찍은 다음 해상 유닛 생산력 보너스 + 강제 징집대 정책카드로 빠르게 나우 여럿을 뽑아서 전 세계의 바다에 페이토리아를 도배하자.
건물 외형은 코임브라 대학교인데, 이 대학은 원래 1290년에 리스본에 세워졌다가 몇 차례 건물을 옮긴 뒤 주앙 3세가 1537년에 최종적으로 코임브라로 옮겼다. 오늘날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 명망이 높은 대학인지라 모델이 된 것 같은데, 문제는 게임상의 모델링은 코임브라 대학 법학부 건물을 따 왔다는 것[8] 과 코임브라 대학은 항해와는 딱히 관련이 없다는 것.
상선 사관학교라는 한글 번역명은 오역이다. 일단 사관학교는 군사 지휘관들을 가르치는 곳인데, 이들이 지휘하는 배는 군선이지 상선이 아니다. 또 상술되어 있듯 영어 원문은 Navigation School인데, 이건 항해 학교로 번역해야지 상선이니 사관이니 하는 말이 들어갈 근거는 없다.
돈으로 많은 걸 해결하는 점은 말리와 비슷하지만, 오히려 말리보다도 강력하다. 말리의 경우 생산력 페널티가 발목을 잡는데 반해, 포르투갈의 페널티는 바다 인접, 혹은 항만 보유 도시에만 교역로를 보낼 수 있다는 점으로, 이는 페널티가 크게 작용하는 판게아나 고원 등의 맵이 아닌 이상 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색다른 도전이라도 해 보고 싶은 게 아닌 이상 포르투갈을 들고 판게아를 고를 리가 없고 군도 등 바다가 넓은 맵을 선택하면 오히려 강점으로 다가오기도 하니, 크게 문제되진 않는 편.
판게아에서도 페널티는 국제 교역로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국내 교역로를 돌리면서 도시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모든 교역로에 산출을 주는 정책카드가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국제 교역로 페널티와는 별개로 '주요 문명을 처음 만날 때마다 교역로 +1'이란 특성은 건재하기에, 초반 교역로를 몇개씩 들고 시작해서 골드를 쓸어담으며 레이나 3진급으로 특수지구를 싹다 돈으로 해결해버릴 수도 있다.
문명 6에서 금 특화 문명은 대체로 올라운드 문명이므로 돈으로 뭘 하느냐에 따라 승리가 갈린다. 예술가 위인을 사면 문화승리, 과학 위인을 사면 과학승리, 장군을 영입하면서 군사유닛을 뽑으면 정복승리가 가능하다. 넘쳐나는 돈으로 구호 요청에서 돈을 뿌려주면 외교승리도 쉽다. 뉴프패 문명답게 개사기 문명이 또 하나 나왔다는 평.
다소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9] 이렇게 도시 하나에 턴골 17000을 찍을 수도 있다….도시 이름이?#
정말 의외지만 포르투갈의 카운터는 맵 문제가 아닌 자신의 컴퓨터 사양과 체력이다. 포르투갈로 본격적으로 재미를 보려면 필연적으로 AI를 많이 넣고 큰 맵에서 플레이하게 될텐데, 농담이 아니라 처음에야 늘어나는 교역로와 턴골을 보고 입이 귀에 걸리지만, 게임이 늘어지는 후반부에 가면 그 많은 상인들이 모조리 턴렉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어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좀 아슬아슬하다면 후반엔 다른 의미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빠르게 차오르는 현실 피로도는 덤. 나중에는 교역로가 한 둘이 비어도 지쳐서 교역로를 채워주지 않게 된다.아 교역로 비었네.. 괜찮아 아직도 교역로가 스무 개가 넘어…
장점이 너무나 커서 비교적 소소한 문제이지만, 해양문명답게 성지/캠퍼스 건설시 +3 이상의 인접을 찾기가 어렵다. 특히 고유건물이 캠퍼스에 있는 포르투갈은 산호초가 없으면 무인접 캠퍼스라도 꼭 지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상선 학교를 짓기 전까지는 위인 사재기를 제외하고 과학엔 활로가 없는 편이라, 과학특화 문명이 같이 있으면 위인 확보도 쉽지 않을 것이기에 영묘는 거의 필수일 듯.하지만 국제 교역로 과학+1, 문화+1 카드를 꽂고 미친듯이 국제 교역로를 펴다보면 과학이 넘쳐난다
비밀 결사는 부엉이 외의 선택지가 없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문명이 그래도 상황 따라서 선택지가 있는데 반해 포르투갈은 어느 상황에서건 부엉이를 능가할 결사가 없다.[10]
앞서 발매된 말리와 마찬가지로 막강한 금의 힘 덕분에 원하는 승리를 입맛대로 구입할 수 있는 문명이다. 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잘 맞는 유형을 고르라면 과학 승리와 외교 승리.
지도가 많이 밝혀져 있는 문명을 좋아하는데, 문명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정찰을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거의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게 되는 문명 가운데 하나이다. 해양도시를 펴면 상인 많이 꽂아주는 푸근한 아저씨.
다만 상술했다시피 나우가 나올 즈음 국경 개방은 주의하자. 항만, 워터 파크, 불가사의 등의 부지로 생각해 놓은 곳에 포르투갈 교역소로 테러를 당할 수도 있다.
포르투갈의 강점은 실제 역사로도 존재했던 포함외교인데, 타 도시국가의 허가없이, 무조건 통과되는 불평등조약이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다. 이것이 왜 불평등인가 하면, 이데올로기가 뚫리는 시점은 현대시대이다. 포르투갈이 타 도시국가의 국경을 통과하는 것은 자유지만, 도시국가가 포르투갈의 영토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인 셈, 즉, 내로남불식 외교를 처음부터 소지한채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가장 짜증난다고 할 수 있다.
말리와 더불어 돈을 쌓아놓는 AI 특성 때문에, 골드 자릿수가 만 단위를 넘어가다가, 어느순간 침략전쟁으로 돌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포함외교에는 도시국가의 종주국의 영토를 통과 할 수 없기 때문에, 문명의 국경은 개방으로 통과할 수 있지만, 종주국이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통과가 불가능하다. 이 떄문애, 도시국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 사태로 인해, 타 문명과 척을지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포함 외교는 슬롯을 1개 잡아먹는다는데에 있어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또한, 사양렉이라는 무시무시한 악명 덕분에, 깨트리지 않으면,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버린다. 초반부에 이웃으로 만났다면, 없애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원곡은 포르투갈의 전통음악인 Fado Menor. 항구에서 가난하게 살아갔던 노동자 계층 및 선원들의 한과 고난을 표현한 노래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하다. 포르투갈/문화 항목 참고.
시대별 BGM은 우중충하고 우울한 분위기이지만,[15] 소강 상태 BGM은 신나고 밝은 분위기로 되어있다. 본작의 브라질[16] 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주앙 3세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성우는 Alberto Novo
스페인의 지도자로 등장한 펠리페 2세와는 친척관계로 가계도가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1. 소개[편집]
뉴 프론티어 패스의 마지막 공개 문명. 유출 전까지는 하와이 왕국이 마지막 문명으로 등장할 것이란 썰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변화구를 틀어서 포르투갈 문명이 최종 문명으로 낙점되었다.[4] 이번 유출까지 해서 뉴 프론티어 패스는 신규 문명 8개 중 5개가 유출로 선 공개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유출이 안된 문명은 마야와 그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5]
어쨌거나 이로써 총 등장 문명 50문명이 완성되었다.
지도자는 주앙 3세. 아버지인 마누엘 1세때부터 넓혀진 영토를 더욱 넓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까지 영토가 닿아 포르투갈의 영토가 최대로 넓어졌으며, 그 영토를 토대로 인도에선 향신료를, 인도네시아에서는 육두구를 독점하여 '식료품 왕(Grocer King)'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모델링이 좀 어색한데, 얼굴과 팔은 정상적인 반면 배는 올챙이처럼 불룩 나와있다. 실제 주앙 3세는 이렇게 뚱뚱한 사람이 아니었다.
문명 로고는 하얀 바탕에 다섯 조각으로 갈라지고 하얀 점들이 있는 파란 십자가로, 1185년부터 포르투갈의 상징이었다. 현재 포르투갈 국기에도 들어있는 문양이다.
2. 고유 요소[편집]
강대한 해양교역의 역사가 있어서인지 전작에 이어서 이번에도 해양교역과 관련된 특성을 잔뜩 들고 나왔다. 남의 땅에 짓는 페이토리아 역시 그대로 부활. 특성도 국외 교역에 더 치중되어 있고 더욱 강력해졌지만 대신 교역 목적지가 반드시 해안에 있거나 항만이 있는 도시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2.1. 특성[편집]
- 포르투갈 문명 특성 - 카사 다 인디아
국제 교역로 산출이 50% 증가한다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다. 다만 그에 대한 페널티로 해안도시나 항만이 있는 도시에만 국제교역로를 만들 수 있다.[6] 또한 이 50% 보너스는 비셸방켄이나 민주주의 병기창에도 적용돼서, 비셸방켄을 채용한 민주주의 포르투갈은 국제 교역로에서 9식 9망이 기본으로 튀어나온다! 실로 어마무시하게 강력한 특성.
- 주앙 3세 지도자 특성 - 포르타 도 세르코
모든 유닛 시야 +1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효과로, 안전한 정찰이나 적대 유닛과의 전략적 거리 유지, 더 넓은 범위의 경계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다른 문명을 빨리 찾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래의 마지막 효과와도 시너지가 있다. 모든 도시국가의 영토에 언제나 진입할 수 있다는 건 포르투갈 교역소를 적극 활용하라고 준 것으로 소소한 보너스. 가장 중요한 효과는 바로 다른 문명을 처음 만날 때마다 교역로 +1로, 이를 통해 포르투갈은 등대나 시장, 위인, 불가사의 없이도 지도에 존재하는 다른 문명의 수만큼 공짜로 교역로를 챙길 수 있다.
2.2. 나우[편집]
무료 1회 진급이 주어진다고는 해도, 원본인 캐러밸 자체가 전투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유닛이다보니 나우도 전투를 위해 뽑는 일은 거의 없다.
포르투갈 교역소 건설을 위해 필수적으로 뽑게 되는데, 모든 건설 회수를 소모한 나우는 별 볼일 없는 유닛이 되는 만큼 낮은 유지비가 쏠쏠한 편이다.
시설을 건설하는 유닛이 다 그렇듯이 시설을 제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페이토리아를 짓고 남는 행동으로 상대방 도시의 시설을 철거해버릴 수도 있다. 당연히 어그로를 왕창 먹을 행동이기 때문에 자신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은 상태에서만 하자. 아니면 만만한 도시국가를 상대로 하거나.
2.3. 포르투갈 교역소[편집]
번역명은 포르투갈 교역소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나 플레이어들이나 원문 그대로 페이토리아(Feitoria)라고 부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대방 도시국가나 문명 쪽에 설치하는 것을 계승했다. 추가 산출은 상대방에게는 금 +4, 생산력 +1이지만 포르투갈이 교역로를 꽂으면 산출 +50% 특성 덕분에 해당 교역로 산출에 페이토리아 하나당 금 +6, 생산력 +1.5가 추가된다. 완성되면 교역소 주위 1타일에 시야를 제공한다.
국경 개방인 상태에서만 들어가 건설할 수 있으므로 포르투갈 상대로 국경을 함부로 열어주면 안 되는 이유가 된다. 국경 한번 잘못 열어줬다가는 나우가 우르르 들어오더니 고인접 항만 부지라든가 불가사의 지을 자리에 자리 깔고 장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반대로 포르투갈에겐 상대방이 국경 열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가 된다. 포르투갈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상대 국경에 나우를 쭉 세워놓고 페이토리아 부지가 안 나온다며 투덜대게 된다. 다만 포르투갈이 직접 교역로를 꽂을 수 없는 도시에까지 건설하는 것은 상대방에게만 이득을 주므로 모든 도시에 교역소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제거할 수 없다고 되어있지만 이는 건설자 등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는 뜻이고, 기온 변화로 인한 해안 침수, 핵무기, 대재앙 모드의 운석 충돌 등에 의해서는 파괴될 수 있다. 또 교역소가 설치된 도시를 포르투갈이 점령할 때 역시 파괴된다. 설치된 페이토리아 아래로 혹시나 석유가 뜨게 된다면 상대방이 플라스틱 기술(해양 유정 건설 가능)을 연구하지 않아도 턴당 석유를 얻게 되지만, 그 문명이 석유를 발견하는 데 필요한 정제 기술을 연구 완료했을 때부터 턴당 석유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교역소를 깔 도시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 쓸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타 문명의 충성심 영향력을 받지 않을 외딴 곳에 도시를 펴고 교역소를 지을 타일을 구매한 뒤 우호적인 문명에 도시를 팔고 나우를 동원해 교역소를 깔면 교역을 위한 완벽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
2.4. 상선 사관학교[편집]
아라비아의 마드라사에 이은 두 번째 대학교 대체 건물. 마드라사보다 테크가 늦고 과학 산출량도 기본 4로 대학교와 같지만 해안도시에 올릴 경우 평균 6~8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과학이 뿜어져 나오며[7] 해상 유닛 생산력으로 조선소를 겸하기 때문에 평가는 마드라사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단점이라면 황금여명회의 연금술 결사와 완벽히 같은 테크라 같이 짓기는 어렵다는 게 흠. 다만 포르투갈은 많은 교역로 덕분에 미네르바를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걸 짓고 열심히 과학을 키워서 지도 제작을 빨리 찍은 다음 해상 유닛 생산력 보너스 + 강제 징집대 정책카드로 빠르게 나우 여럿을 뽑아서 전 세계의 바다에 페이토리아를 도배하자.
건물 외형은 코임브라 대학교인데, 이 대학은 원래 1290년에 리스본에 세워졌다가 몇 차례 건물을 옮긴 뒤 주앙 3세가 1537년에 최종적으로 코임브라로 옮겼다. 오늘날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 명망이 높은 대학인지라 모델이 된 것 같은데, 문제는 게임상의 모델링은 코임브라 대학 법학부 건물을 따 왔다는 것[8] 과 코임브라 대학은 항해와는 딱히 관련이 없다는 것.
상선 사관학교라는 한글 번역명은 오역이다. 일단 사관학교는 군사 지휘관들을 가르치는 곳인데, 이들이 지휘하는 배는 군선이지 상선이 아니다. 또 상술되어 있듯 영어 원문은 Navigation School인데, 이건 항해 학교로 번역해야지 상선이니 사관이니 하는 말이 들어갈 근거는 없다.
3. 운영[편집]
돈으로 많은 걸 해결하는 점은 말리와 비슷하지만, 오히려 말리보다도 강력하다. 말리의 경우 생산력 페널티가 발목을 잡는데 반해, 포르투갈의 페널티는 바다 인접, 혹은 항만 보유 도시에만 교역로를 보낼 수 있다는 점으로, 이는 페널티가 크게 작용하는 판게아나 고원 등의 맵이 아닌 이상 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색다른 도전이라도 해 보고 싶은 게 아닌 이상 포르투갈을 들고 판게아를 고를 리가 없고 군도 등 바다가 넓은 맵을 선택하면 오히려 강점으로 다가오기도 하니, 크게 문제되진 않는 편.
판게아에서도 페널티는 국제 교역로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국내 교역로를 돌리면서 도시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모든 교역로에 산출을 주는 정책카드가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국제 교역로 페널티와는 별개로 '주요 문명을 처음 만날 때마다 교역로 +1'이란 특성은 건재하기에, 초반 교역로를 몇개씩 들고 시작해서 골드를 쓸어담으며 레이나 3진급으로 특수지구를 싹다 돈으로 해결해버릴 수도 있다.
문명 6에서 금 특화 문명은 대체로 올라운드 문명이므로 돈으로 뭘 하느냐에 따라 승리가 갈린다. 예술가 위인을 사면 문화승리, 과학 위인을 사면 과학승리, 장군을 영입하면서 군사유닛을 뽑으면 정복승리가 가능하다. 넘쳐나는 돈으로 구호 요청에서 돈을 뿌려주면 외교승리도 쉽다. 뉴프패 문명답게 개사기 문명이 또 하나 나왔다는 평.
다소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9] 이렇게 도시 하나에 턴골 17000을 찍을 수도 있다….
정말 의외지만 포르투갈의 카운터는 맵 문제가 아닌 자신의 컴퓨터 사양과 체력이다. 포르투갈로 본격적으로 재미를 보려면 필연적으로 AI를 많이 넣고 큰 맵에서 플레이하게 될텐데, 농담이 아니라 처음에야 늘어나는 교역로와 턴골을 보고 입이 귀에 걸리지만, 게임이 늘어지는 후반부에 가면 그 많은 상인들이 모조리 턴렉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어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좀 아슬아슬하다면 후반엔 다른 의미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빠르게 차오르는 현실 피로도는 덤. 나중에는 교역로가 한 둘이 비어도 지쳐서 교역로를 채워주지 않게 된다.
장점이 너무나 커서 비교적 소소한 문제이지만, 해양문명답게 성지/캠퍼스 건설시 +3 이상의 인접을 찾기가 어렵다. 특히 고유건물이 캠퍼스에 있는 포르투갈은 산호초가 없으면 무인접 캠퍼스라도 꼭 지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상선 학교를 짓기 전까지는 위인 사재기를 제외하고 과학엔 활로가 없는 편이라, 과학특화 문명이 같이 있으면 위인 확보도 쉽지 않을 것이기에 영묘는 거의 필수일 듯.
비밀 결사는 부엉이 외의 선택지가 없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문명이 그래도 상황 따라서 선택지가 있는데 반해 포르투갈은 어느 상황에서건 부엉이를 능가할 결사가 없다.[10]
3.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편집]
앞서 발매된 말리와 마찬가지로 막강한 금의 힘 덕분에 원하는 승리를 입맛대로 구입할 수 있는 문명이다. 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잘 맞는 유형을 고르라면 과학 승리와 외교 승리.
- 과학
금으로 캠퍼스, 산업구역과 건물들을 구입하면 과학 승리로 가는 길이 열린다. 더군다나 항해 학교라는 우수한 고유 건물이 있으며, 다른 문명과 만나는 것만으로 교역로 최대치가 늘어나므로 게임 극후반에는 우주공항이 있는 도시로 내부 교역로를 여럿 꽂아 프로젝트를 앞당길 수도 있다.
- 문화
금으로 극장가, 성지와 부속 건물들을 구입하고 위인을 후원하면 문화 승리로 가는 길이 열린다. 도착지가 해안 도시이기만 하다면 일찍부터 멀리까지 교역로를 꽂을 수 있으므로, 초반부터 발전을 가속화할 수도 있다.
- 외교
쏟아지는 금을 구호 프로젝트에 쏟아부어 외교 호의를 얻거나, 거래 창에 들어가서 직접 구매하는 등으로 다량으로 모을 수 있다. 또 특정한 지구를 건설하라거나 유닛을 생산하라는 등의 도시국가 퀘스트도 간단하게 구입하는 것으로 완수할 수 있고, 문명의 설계 방향 자체가 정복에 직접적인 보너스를 주지 않아서 반드시 군사적으로 운영할 이유는 없는데 이렇게 되면 동맹을 맺기도 쉽다. 그리고 외교 호의는 도시국가의 종주권과 동맹에서도 나온다.
- 정복
바로 위에 썼듯이, 정복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특성은 전혀 없다. 다만 포르투갈로 플레이하면 넘쳐나는 게 금이고, 이 금을 유닛에 쏟아부으면 대군을 빠르게 긁어모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대륙이나 군도 등 바다가 많은 맵이라면 더욱 유리한데, 교역로 제한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도 그렇지만 항해 학교에 해양 전투 유닛을 생산할 때 생산력 보너스를 준다는 기능도 달려 있기 때문.
- 종교
종교를 창시하거나 퍼뜨리는 데에는 직접적인 보너스가 없어 그닥 잘 어울리지 않는다. 금으로 성지나 성소를 마구 구입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종교가 창시되지 않았다면 모를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
4. 변경사항[편집]
5. AI[편집]
지도가 많이 밝혀져 있는 문명을 좋아하는데, 문명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정찰을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거의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게 되는 문명 가운데 하나이다. 해양도시를 펴면 상인 많이 꽂아주는 푸근한 아저씨.
다만 상술했다시피 나우가 나올 즈음 국경 개방은 주의하자. 항만, 워터 파크, 불가사의 등의 부지로 생각해 놓은 곳에 포르투갈 교역소로 테러를 당할 수도 있다.
포르투갈의 강점은 실제 역사로도 존재했던 포함외교인데, 타 도시국가의 허가없이, 무조건 통과되는 불평등조약이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다. 이것이 왜 불평등인가 하면, 이데올로기가 뚫리는 시점은 현대시대이다. 포르투갈이 타 도시국가의 국경을 통과하는 것은 자유지만, 도시국가가 포르투갈의 영토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인 셈, 즉, 내로남불식 외교를 처음부터 소지한채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가장 짜증난다고 할 수 있다.
말리와 더불어 돈을 쌓아놓는 AI 특성 때문에, 골드 자릿수가 만 단위를 넘어가다가, 어느순간 침략전쟁으로 돌변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포함외교에는 도시국가의 종주국의 영토를 통과 할 수 없기 때문에, 문명의 국경은 개방으로 통과할 수 있지만, 종주국이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통과가 불가능하다. 이 떄문애, 도시국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 사태로 인해, 타 문명과 척을지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포함 외교는 슬롯을 1개 잡아먹는다는데에 있어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또한, 사양렉이라는 무시무시한 악명 덕분에, 깨트리지 않으면,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버린다. 초반부에 이웃으로 만났다면, 없애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6. 도시 목록[편집]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 리스본 (Lisbon) ★
- 브라가(Braga)
- 기마라에스(Guimarães)
- 포르토(Porto)
- 차베스(Chaves)
- 브라간사(Bragança)
- 미란다도도우로(Miranda do Douro)
- 비세우(Viseu)
- 라메고(Lamego)
- 과르다(Guarda)
- 코임브라(Coimbra)
- 레이리아(Leiria)
- 알코바사(Alcobaça)
- 신트라(Sintra)
- 토마르(Tomar)
- 포탈레그레(Portalegre)
- 엘바스(Elvas)
- 알마다(Almada)
- 에보라(Évora)
- 알란드로아우(Alandroal)
- 베자(Beja)
- 파로(Faro)
- 시다데 벨라(Cidade Velha)
- 실베스(Silves)
- 오우리퀘(Ourique)
- 라고스(Lagos)
- 폰타 델가다(Ponta Delgada) [11]
- 앙그라(Angra)
- 푼찰(Funchal) [12]
- 사오 비센테(São Vicente)
- 고아(Goa)
- 디우(Diu)
7. 자연 환경[편집]
- 강
- 미뉴강 (Minho River)
- 몬데구강 (Mondego River)
- 제제레강 (Zezere River)
- 화산
- 아구아데파우산맥 (Agua de pau massif)
- 카펠리노스 화산 (Capelinhos Volcano)
- 푸르나스 화산 (Furnas Volcano)
- 세테시다데스산맥 (Cete cidades Massif) [13]
- 산맥
- 세하다에스트렐라 (Serra da estrela)
- 세하데몬치크 (Serra de monchique)
- 사막
바레이로다파네카 (Barreiro da faneca) [14]
8. BGM[편집]
원곡은 포르투갈의 전통음악인 Fado Menor. 항구에서 가난하게 살아갔던 노동자 계층 및 선원들의 한과 고난을 표현한 노래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하다. 포르투갈/문화 항목 참고.
시대별 BGM은 우중충하고 우울한 분위기이지만,[15] 소강 상태 BGM은 신나고 밝은 분위기로 되어있다. 본작의 브라질[16] 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8.1. 시대별 BGM[편집]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8.2. 인게임 BGM[편집]
9. 대사 목록[편집]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주앙 3세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성우는 Alberto Novo
10. 기타[편집]
스페인의 지도자로 등장한 펠리페 2세와는 친척관계로 가계도가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 주앙 3세의 어머니 마리아 다라곤(1482~1517)와 펠리페 2세의 할머니 카스티야의 후아나(1479~1555)는 전작의 스페인 지도자 이사벨라의 딸들이다.
- 주앙 3세의 동생 이자벨 드 포르투갈(1503~1539)는 펠리페 2세의 어머니이다.
- 주앙 3세의 딸 마리아 마누엘라 드 포르투갈(1527~1545)은 펠리페 2세의 첫 아내였다. 즉 주앙 3세는 펠리페 2세의 외삼촌이자 장인이 된다.
- 주앙 3세, 펠리페 2세는 물론 할머니인 이사벨라의 조상은 현재 영국과 프랑스의 지도자로 등장하고있는 아키텐의 엘레오노르이다.
- 그의 아버지 마누엘 1세는 문명 4에 등장한 주앙 2세의 조카로서 왕좌를 물려받았다.
- 문명 3에 등장한 인판트 동 엔히크는 주앙 3세의 증조할아버지 두아르트 드 아비스(1391~1438)의 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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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천문 항법을 요구[2]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는데, 1단계 시작 지점이 있는 문명은 다섯으로 나머지 넷은 마야, 말리, 베트남, 캐나다.[3] 포르투갈 왕으로서 가지고 있던 정식 왕호인데,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까지 항해하고 돌아온 1499년부터 스페인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포르투갈 왕을 겸한 1581년 이전까지 포르투갈 왕들이 줄곧 쓰던 칭호다. [4] 물론 해상문명이 아예 나오지 않았던 점과 하와이를 넣기엔 도시명 짓기가 난해하단 점을 들어 포르투갈을 여전히 기대하던 유저들도 있었으며, 제작진 역시 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영상에서 밝혔다.[5] 물론 에티오피아의 경우에도 신규 업데이트 예고 영상에서 지도자가 프레임 끊기 신공으로 유출되었다.[6] 다만 항만이 있더라도 내륙 깊숙히 있는 도시에는 보낼 수 없다. 정확히는 항만 - 지상 - 도심부 식으로 항만과 도심부 사이에 지상 타일이 1개만 있는 도시에는 가능하지만 항만 - 지상 - 지상 - 도심부 식으로 되어있는 도시에는 보낼 수 없다. 추가로 항만 대신 운하를 통해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도시에도 보낼 수 있다. 운하는 물 타일 취급이기 때문.[7] 기본 산출은 아니라서 합리주의 정책카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8] 방금 소개한 이유로 이 건물 앞쪽에 주앙 3세 상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9] 바로 뒤 링크를 타고 들어가 댓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교역로와 관련해서 작중에서 제공하는 보너스란 보너스는 모조리 때려박은 결과다.[10] 특히 도금 금고를 만들면 항만과 상업 중심지 양쪽에서 교역로가 생기는지라 시너지가 상당하다. 후반부에는 교역로 하나의 턴 골드가 100을 넘어가는 것도 왕왕 볼 수 있기 때문.[11] 포르투갈의 해외 섬인 아소르스 제도의 중심지.[12] 포르투갈 해외 섬인 마데이라 제도의 중심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으로 유명하다.[13] 위의 4개의 화산 모두 리스본으로 부터 1400km 떨어진 북대서양 아소로스 제도의 화산섬들이다.[14] 아소로스 제도의 사화산섬으로 화산폭발 이후 생성된 현무암이 풍화되어 붉은 사막으로 변했다고 한다.[15] 듣는 사람에 따라 독일보다도 더 우울하게 들린다. 독일은 가끔 우울하기보다는 웅장하게 들리는 파트가 나오거나 다른 곡을 중간중간 삽입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부분도 있지만, 포르투갈은 고대부터 원자까지 쭉 우울하다.[16] 마침 포르투갈의 식민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