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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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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편집]
2003년 영 챔프에 연재한 김규삼의 세번째 연재작. 본격 김규삼식 맛이 간 SF 코미디 히어로물로 단행본 4권으로 완결했다. 장르는 스페셜 사이언스 픽션 스타일리쉬 액션 오페라.
김규삼 본인에 따르면 가만 둬도 계속 연재가 가능한 전작 역전 씨네마를 과감히 정리하면서까지 도전하고 싶은 필생의 야심작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작품이 종결하자 그는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만화가를 접고 다른 직업을 전전하려 했을 정도였다.
어쨌든 웹툰으로 전향하기 전 지면에 연재한 마지막 작품이라 만력과 작화 퀄리티는
하지만 마니악한 개그와 창작력 고갈이 원인인 탓으로 비치는 개그 빈도의 하락, 중후반의 느슨한 전개 탓인지 결국 역전 씨네마로 모은 많은 팬들과 독자들에도 불구,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는 것에는 실패했고, 잡지사에 의해 조기 종결당했다. 심지어 꿈 속에서 자기 탓에 연재가 끊겼다고 등장인물들에게 사과할 정도였다고 하니, 이 작품에 대한 미련은 여전히 상당한 듯.
놀랍게도 김규삼이 네이버 웹툰에 픽업된 계기이기도 하다. 당시 네이버 웹툰 담당자가 절판 후 인터넷 유료 만화로 돌던 이 작품을 보고 포복절도한 나머지 작가를 수소문해 발탁했다고. 그리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다.
줄거리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오메가 박사와 그의 악의 조직, 그의 밑에서 탈출해 홀로 대적하는 사이보그 요한, 그리고 그림자 정부인 높으신 분들 셋이 삼파전으로 서로 싸우는 와중에 평범한 여고생 진진미(성이 진家)가 휘말린다는 내용. 여기까지만 보면 어딘가 흔한 스토리 같기도 하지만, 김규삼 특유의 괴한 개그가 여기저기서 발견된다.
주로 오메가 박사의 메시아 속성, 신세계의 신 속성, 사이비 종교 속성과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 4차원 속성이 만화에서 사건의 계기와 웃음요소를 담당한다. 그에게 바보 속성, 4차원 속성을 가진 요한이 맞서며 일으키거나 벌이는 얼빠진 행각들이 거기에 호응하는 형식이다.
오메가 박사가 주로 펼치는 개그의 예를 들면 이렇다.
- 실체에 한없이 근접해 때리면 맞을 수 있는 홀로그램을 만든다.
- 그가 만든 인공지능은 그야말로 극상이라 사이보그 병사들이 다들 짬 찬 한국군처럼 굴어 당나라 군대화 된다.
- 웃기는 부하들[1] 을 대동하고 나와 본의 아니게 꽁트를 연출한다.
- 광화문을 테러할 때 자신이 타고 나타난 비행선을 공군기가 미사일로 저격하자 "오, 미사일 내가 5학년 때 용돈벌이로 만든걸 개량해서 아직까지 쓰는구나."라는 멘트를 친다던가 하는 식이다.
요한도 오메가와 동급으로 맛이 가긴 마찬가지다.
- 오메가를 막는 이유부터가 심플하다. "세계는 내꺼거덩."[2]
- 타고 다니는 삼륜차의 안전벨트가 교수형 밧줄이다. 게다가 이 삼륜차는 생긴 것은 똥차인데 완전 방탄이다. 경찰특공대가 문짝에 권총을 쏴도 튕겨내고, 램으로 후려쳐도 종치는 소리만 난다.
암튼 이 맛이 간 천재라는 오메가의 목적은 세계정복 후 세계 정화를 하는 것이고 목적의식은 원시공산주의로 세상을 회귀시키는 것. 광화문 테러 장면에서는 전광판으로 자신의 원시공산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한 설화를 대중에게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 작품 때까지도 그의 오너캐는 Q3이 아니라 다스 베이더(자칭 '악의 화신')였다.
2. 일본 영화[편집]
한국 영화 초능력자의 일본 리메이크로, 감독은 링으로 유명한 나카타 히데오이며, 주연은 초인 역에 후지와라 타츠야, 다나카 슈이치(규남) 역에는 야마다 타카유키가 캐스팅됐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이시하라 사토미도 출연한다. 카와이 켄지가 음악을 담당했다.
한국 원작과는 결말이 조금 차이가 있으며 초인 역의 설정에도 차이가 조금 있다. 원작은 처음부터 한쪽 다리가 없는 것으로 등장하고 능력을 많이 써도 현기증 정도를 제외하면 몸에 거의 이상이 없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능력을 쓰면 쓸 수록 몸이 썩어가는 것으로 묘사했다. 첫 장면에 나오는 발의 상처도 능력으로 썩어버린 것. 원작보다 리메이크의 절름거리는 것이 더 심하다.
3. 영국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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