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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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12월 개봉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2. 개봉 전 정보[편집]
2016 도쿄 게임쇼에서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앤더슨이 몬헌 실사영화를 기획한 시기는 개봉되기 8년 전인 2012년이었다.
2017년 영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UN군 소속 부대 리더 ‘나탈리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몬스터 헌터의 세계로 넘어가 그곳의 헌터(토니 쟈)’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또한 유출된 트레일러에선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신대륙을 배경으로 하며 대단장(론 펄먼)과 접수원(야마자키 히로나)도 등장한다. # 그 밖에도 디에고 보네타와 메건 굿, T.I. 등이 캐스팅되었다.
트레일러에 나온 접수원(야마자키 히로나)의 미모가 게임에 비해 미칠듯이 상향된 점이 유일하게 기대되는 점이라는 감상이 나오고 있다. 스틸컷에서 밀라 요보비치가 맡는 나탈리 아르테미스가 입고 있는 장비는 남성 오도가론 세트와 비슷한 문양이 있다. 토니 쟈가 맡는 헌터는 장비와 헤어스타일이 "조사팀 리더"와 동일하나 조사팀 리더는 사용하지 않는 활과 조충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여러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변경된 듯. 유출된 트레일러에 나온 몬스터는 디아블로스와 리오레우스.
영화 제작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팬들은 실사 영화화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일단 게임 원작 기반 실사 영화 중에 제대로 성공한 케이스가 매우 드문데, 설상가상으로 공개된 시놉시스가 "UN군 소속 부대가 차원이동으로 몬스터 헌터의 세계로 넘어간다"는 군대 깽판물 같아 보이기 때문. 판타지 장르인 원작에 현대의 군대를 접목시킨다는 것 원작의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응이 좋을 리 만무했던 것.A: "How can we make a Monster Hunter movie interesting...?"
B: "Isekai Anime are popular!"
A: "That's the answer!!!"
C: "Uh..."
A: "어떻게 하면 몬스터 헌터 실사 영화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B: "이세계 애니가 인기야!
A: "그게 정답이야!"
C: "어...."
트레일러에서도 바닥에 슬래시액스를 내려 찍으니 차지액스의 기술인 '초고출력 속성해방베기'의 화염파가 나가는, 고증에 맞지 않는 장면이 나와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실제 게임에 대한 존중은 눈꼽만큼도 없는 언제나의 게임 기반 실사영화냐는 반응이 나왔다.
10월 15일, 오피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기어코 디아블로스에게 로켓런쳐를 쓰는 장면이 나와버렸다. 그나마 국제 예고판에서는 현대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으나 쌍검의 이펙트가 이상하다는 비판이 있다. 귀인화로 추정되는 모션 이후에 칼날이 불타오르는 이펙트가 생기기 때문. 인게임에서 귀인화를 썼을 때 칼날에 붉은 이펙트가 덧입혀지는 걸 표현한 듯하나, 영화판의 이펙트는 불속성 쌍검을 연상시킨다. 원작 팬들은 빙속 약점인 디아블로스와 뇌속 약점인 리오레우스한테 화속 쌍검을 왜 들고 가냐며 경악했다. 심지어 저 둘은 화속 면역이다.
일단 캡콤 COO인 츠지모토 하루히로는 본 영화를 '몬헌을 알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만드는데까지 그 사이에 놓인 허들을 낮추는 도구'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하니 실질 몬헌이라는 IP의 광고용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관련 내용이 있는 인터뷰)
포스터의 공개와 함께 2020년 9월 개봉이 발표되었다.
쌍검을 사용하는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주인공이 쌍검을 사용하는 이유는 밀라 요보비치가 실제 게임에서 쌍검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그 외에도 대검과 활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개봉은 2021년 4월로 연기되었다가 2020년 영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12월 3일부터 개봉을 시작하여 미국은 12월 30일, 일본은 2021년 3월 26일로 개봉일이 결정되었다.[1] 한국은 2월.
폴 W.S. 앤더슨을 우베 볼 취급하는 사람도 있다. 허나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최초로 성공한 게임 영화라 평가받는 모탈 컴뱃부터 작품성은 두고두고 인정받은 이벤트 호라이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 꾸준히 관여해온, 거장까진 아니라도 크게 실패한 적 없이 오래 살아남은 충분한 고참급 감독이다. 제 아무리 날고기는 연출가들도 한순간에 퇴출되는 할리우드에서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면 함부로 우베 볼 같은 소리는 할 수가 없다.
물론 감독이 맡은 영화들 대부분이 제작비가 1억 달러도 안되는 중저예산 영화들이었고, 제작비 대비 흥행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2][3] 사실 게임 영화가 제작된다는 부분부터 제대로 된 영화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일찌감치 접어둔 채로 얼마나 빵 터지며 즐길 수 있을 것인지만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
3. 예고편[편집]
4. 출연진 & 등장 인물[편집]
여기에 나오는 몬스터 헌터 세계의 인물들은 외형만 따온 게임과는 별개의 인물이라 생각하면 된다.
- 밀라 요보비치 - 나탈리 아르테미스 역, 주인공
UN소속의 레인저 대위.요보비치가 늘 맡아 왔던 강인한 여전사 타입이다. 실종된 아군 부대를 구출하러 파견된 구조팀의 리더였으나 그들 역시 불가사의한 폭풍에 의해 몬스터 헌터의 세계로 전이되어 죽을 고생을 하게 된다.
부주인공. 모래위를 달리는 배인 사상선에서 떨어져 혼자 지내던 중 아르테미스를 만난다. 처음엔 티격태격하다 곧 유대관계를 쌓게 되고 사냥 기술을 가르쳐 주게 된다.
우리의 세계의 말을 할 줄 안다. 그의 말로는 우리 세계 사람이 몬헌의 세계로 떨어진 것이 아르테미스 뿐만이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다고.
- T.I - 링크
- 야마자키 히로나 - 접수원 역
- 메건 굿 - 대쉬
- 디에고 보네타 - 마셜
- 조시 헬먼 - 스틸러
- MC Jin(어우양징) - 액스
- 닉 라센티 - 로아크 병장
- 난다 코스타 - 리아(억척스러운 선발단원)
- 야니크 슈만 - 에이든(쾌활한 선발단원)
- 아론 빌너 - 팔리코(주방장)
그냥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 원작의 굵직한 목소리가 아닌 그냥 평범한 고양이 소리가 사용되었다.
- ??? - 쿠키영상에 주인공 일행과 고어 마가라의 싸움을 스카이 타워의 어느 높은 곳에서 지켜보는 검은 후드를 쓴 인물.
하지만 영화가 망해서, 후속작에 나올 가능성은 영원히 없어졌다
5. 줄거리[편집]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신세계에서 인간 헌터들이 배를 몰아 몬스터를 사냥하러 원정을 떠났는데. 디아블로스의 공격을 받아 일부 헌터가 배에서 떨어진다. 같은 시각, 현실 세계에서 미군의 캡틴 "나탈리 아르테미스"가 자신의 팀을 이끌고 사막에서 실종된 브라보팀을 찾아 나섰다가 폭풍에 휩쓸려 신세계로 차원이동을 한다. 그곳에서 디아블로스의 습격을 받는 것도 모자라서 밤이 되자 네르스큐라 무리의 습격을 받아 아르테미스를 제외한 인원들이 전부 몰살당한다.
겨우 밖으로 도망친 그녀는 헌터와 마주치자, 말이 안 통해서 서로 싸운 후, 마지못해
다친 헌터를 깨우는데 성공한 아르테미스는 그 후 아프케로스들이 사는 오아시스에서 하루를 묶는다. 그날 밤, 불을 뿜는 리오레우스(라탈로스)가 날아와 아프케로스를 몰아세우자, 아르테미스와 헌터는 신세계의 동료들에게 구출된다. 그들 중 대단장은 스카이 타워는 고대의 건물이 현실 세계 사이를 여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고, 그 타워을 보호하기 위해 몬스터들을 수문장으로 삼게되었다고 설명한다. 아르테미스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리오레우스를 죽이는 것을 돕기로 동의한다.
그렇게 이어진 리오레우스와의 전투에서 아르테미스는 시공간으로 떨어지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그러나 시공간은 여전히 열려있었고, 리오레우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출한 미군들을 모조리 격추시킨다. 그렇게 아르테미스에게 치명타를 입어 죽은 줄만 알았던 리오레우스가 그녀를 기습하다가, 현실 세계로 넘어온 헌터에게 결정타를 받고 토벌당한다. 아르테미스는 신대륙으로 돌아가 헌터들과 함께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자 대단장이 나타나 포탈이 열린 채로 있는 한, 몬스터들이 지구로 통과할 위협은 항상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르테미스는 스카이타워를 무너뜨릴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5.1. 쿠키 영상[편집]
다시 몬헌 세계의 비오는 스카이 타워의 장면이 나오고 얼마 후 차원 포탈이 열림과 동시에 거기서 고어 마가라와 나탈리, 헌터, 대단장이 튀어 나오자마자 서로 사투를 벌인다. 그리고 장면 시점이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식으로 이들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멀어지더니 아주 높은 곳, 멀리서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는 검은 후드를 쓴 수수께끼의 인물이 나오며 얼마 안가 자리를 떠난다. 이 후 반대편에서 주방장 팔리코가 일행을 도우러 부러진 검[5] 을 들고 전투에 합류하러 달려가는 것에서 영상이 마무리 된다.
6. 등장 몬스터[편집]
6.1. 소형[편집]
6.2. 대형[편집]
- 디아블로스 아종 - 그냥 디아블로스라 불리며 선인장이 주식인 원작과 달리 샌드웜 마냥 모래 사막에서 진동을 일으키는 모든 것을 습격하는 몬스터로 나온다.
- 다렌 모란(뼈) - 몬스터 헌터 세계로 온 나탈리와 분대원들이 이 뼈를 보고 현실 세계가 아니란 걸 알게 해주는 역할로 등장.[6]
- 네르스큐라 - 무리를 이루어 사냥을 하는 중형 크기의 몬스터로 나온다. 디아블로스에게서 겨우 살아남은 나탈리의 대원들은 이 개체들에게 전부 사망한다. 눈이 빛에 민감하여 밖으로 못 나가고 해가 지는 밤에 단체로 나와 먹이를 찾아 집단활동하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 리오레우스(라탈로스)[7] - 고대인들이 고대 유물 스카이 타워를 지키도록 한 몬스터로 나오며 약점[8] 을 공격하지 않으면 절대 죽일 수 없는 것처럼 설명한다. 작중 아무리 공격을 해도 갑피엔 흠집만 나고 나탈리의 쌍검에 베여 갈라진 날개막은 어느순간 복구되어있고 단검에 날개막이 길게 베였을 땐 상처만 날 뿐 갈라지지 않는다.
- 고어 마가라 - 트레일러에서 최종보스마냥 묘사하지만 알고보니 후속작 암시용으로 잠깐 등장한 몬스터.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할 때 쯤 멀리서 다시 폭풍이 생기면서 거기서 거대 차원 포탈이 열림과 동시에 날아와 현실 세계로 넘어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