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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날2@ 관련 문서:
모형정원의 열쇠/흑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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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츠」 [ 그 때 이후로...... ] |
| 너 덕분에 이자크가 무사히 돌아왔어. 걔 요즘 가끔씩 우류 씨한테 가서 책을 보기도 하고, 너와 함께 해저 연구소에서 구출한 여자 아이와 같이 우류 씨의 교육을 받기도 하더라고. 관심 있다면 한 번 들러봐! |
시간이 괜찮다면 한 번 가 볼게. | |
| 고아원의 나무숲 쪽 창가를 통해 안쪽을 들여다봤다. 대화소리가 들려왔다. |
| 들키지 않으려고 최대한 몸을 낮췄다. 따스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방안에 스며들어, 세 사람을 환하게 비췄다. |
| 이자크는 독서 중이었고 와타리는 옆에서 뭔가 조급해보였으며, 우류는 옆에서 그녀를 도와주고 있었다. 따뜻하면서도 향기로운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
| 「우류」 음..... 이 문제는 이렇게 풀어야 한단다. 이제 알겠니? 와타리. |
| 「와타리」 음, 네...... |
| 「우류」 그럼 이 문제도 풀어보자. 너무 조급해 하지 마. 천천히 풀어도 괜찮아. |
| 「와타리」 네。......감사합니다. |
| 그녀는 실눈을 뜬 채 열심히 문제집을 바라봤다. 그리고 다소 굼뜬 동작으로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
| 와타리는 많이 나아졌구나. 생기가 많아진 느낌이야. |
| 「우류」 집에서 그렇게 자주 고마워할 필요는 없단다. |
| 우류는 웃음을 머금고 와타리를 바라보며 오른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 정말 평화롭다. 조급했던 마음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이곳에 오면 정말 힐링이 된다. |
| 「우류」 이자크. 오늘은 어떤 책을 읽고 있니? |
| 「이자크」 ...... 이거. |
| 「우류」 어디 보자. 오, 이걸 보고 있었구나. |
| 「이자크」 하지만 잘 모르겠어. 어째서 이 작가는 책 말미에, 그들이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려는 걸까. |
| 「이자크」 델라는 자신의 금발을 잘라 시곗줄을 샀고, 짐은 금시계를 팔아 델라를 위한 머리빗을 샀어. |
| 「이자크」 이렇게 되면, 그들은 쓸모없는 물건들을 산 거잖아. 그런데도 그들이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건가? |
| 「우류」 그럼. 똑똑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만이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거니까. |
| 「우류」 비록 우리는 어떤 선택들과 사랑이 헛수고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것들을 찬양하지.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신기한 것이기 때문이란다. |
| 「이자크」 헛수고를 찬양한다고? |
| 「우류」 그렇지. |
| 「이자크」 역시 그래도 모르겠어....... |
| 「우류」 걱정 마. 사람들은 모두 차근차근 알게 되는 법이란다. |
| 「이자크」 알겠어. 그럼 계속 읽어볼게. |
| 「우류」 자주 오려무나, 이자크. 나도 독서를 사랑하는 아이들을 좋아한단다. |
| 이자크는 고개를 떨궜다. 후드 속으로 표정을 감췄는데, 약간 쑥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
| 우류가 다시 웃었다. 햇빛이 그의 머리를 비추자, 마치 부드럽고 웅장한 초록 나무처럼 보였다. |
| 우류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는 선생님으로서 잘 어울린다. 그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칠 것이다. |
| 와타리를 이 곳에 맡긴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다. 이자크도 마찬가지다. 이곳에 자주 오다보면 좋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
| 너무 평화로워서 한숨 자다 가고 싶을 정도다. |
| 「지휘사」 아, 안 되지....... 안 돼. |
| 정말 떠나려는 것은 쉽지 않다. |
| 그래도 이곳에서 지켜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
| 지금 이 순간의 따뜻함과 평화로움을 기억하자. 이런 평화를 계속 유지하려면, 난 반드시 다른 곳으로 출발해야 한다. 슬슬 떠나자. |
| 「이자크」 ...... 앗. |
| 「우류」 왜 그러니? |
| 「이자크」 방금 밖에. 뭔가 지나간 것 같은데. |
| 「우류」 어디 한번 볼까. |
| 「우류」 아무도 없구나, 이자크. |
| 「이자크」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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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정원의 열쇠/해방/항구/진입 거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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