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핑클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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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선하지만 휘발되지 않는 음악을 하는 모스크바서핑클럽입니다.

Pick! New Indie Musician – 071. 모스크바서핑클럽

모스크바서핑클럽은 2019년 기타트리오로 결성되었다가 2020년 봄 지금의 4인조 라인업을 갖추게 된 인디밴드이다. 정기훈이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정현진이 드럼을 친다. 명진우가 베이스를 연주하며 김규리가 건반과 코러스를 맡는다.

우리는 재즈와 훵크, 힙합, 블루스락 등의 영향을 받아 통일성을 바탕에 둔 다양성을 추구하는 즉흥연주를 즐기며 잼을 통해 주로 작곡을 한다. 이 과정에서 네 명이 지닌 서로 다른 스타일과 기호가 마구 뒤섞여 모스크바서핑클럽만의 음악이 된다. 다만, 즉흥적인 잼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포스트락적인 기승전결과 음향의 앰비언스를 중시하며 곡을 다듬어 가는 과정 역시 중시한다. 자유롭고 혼탁한 연주 속에서 암시되는 모티프를 반복 및 전개시켜가며 작업하는 것이다.

모스크바서핑클럽이라는 이름은 모스크바에 위치한 '모스크바 서프 커피'라는 가게 이름에서 따왔다. 추운 북쪽 지방에서 자유분방하게 서핑하는 이미지가 다양한 영향을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재배열하여 의미심장한 것을 만드는 우리의 작업을 상징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 요약해 신선하지만 휘발되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2019년 말부터 홍대씬에서 차츰 공연 기회를 잡아가고 있던 참에 코로나 상황으로 공연활동이 어려워지자 그간의 작업을 집대성해 첫 앨범 [저공비행]을 지난 2021년 2월 19일에 발매했다.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녹음과 엔지니어링, 프로듀싱까지 대부분 모스크바서핑클럽의 손을 거쳐 완성된 자립음악적 작품이었다. 각 트랙은 훵크와 사이키델릭록, 인스트루멘탈, 엠비언트, 포스트록, 뉴욕펑크, 포크, 파워팝을 개별적으로 혹은 동시에 끌어안고 있어 아슬아슬하고 모험적인 우리의 "저공비행"이 시도한 다양한 모티프를 드러낸다.

EBS 헬로루키 모스크바서핑클럽 아티스트 및 음악 소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의 인디밴드. 2019년 정기훈, 정현진, 명진우가 트리오를 결성한 것이 모스크바서핑클럽의 시작이다.
블루탠저린레코즈 소속.

2.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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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기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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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현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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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명진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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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김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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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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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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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저공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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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짙은햇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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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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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Anna 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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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월야열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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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꿈이라면 좋을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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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Proza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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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유령극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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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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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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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 전원 서울대를 재학중이거나 졸업했으며, 원년멤버 셋은 밴드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한다. 이후 키보디스트가 합류했으나 곧 탈퇴하여 새 멤버를 구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김규리를 소개받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 멤버 전원 MBTI 첫 글자가 I이다. 본인들이 직접[1]
  주로 정기훈
  "우리는 파워 I, 내향인 모임이다"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낯을 가리는 편인듯 하다.[2]
  그럼에도 친한 밴드가 많은 걸 보면 '파워'까지는 아닌 것 같기도.

• 김규리는 모스크바서핑클럽에 합류하기 전 신디사이저를 연주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밴드가 하고싶어서 그냥 연주할 줄 안다고 했다고 한다.

• 명진우는 샤미라는 샴고양이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