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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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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악마에 대한 내용은 메피스토펠레스 문서
1. 소개[편집]
청의 엑소시스트의 주요 등장인물. 정십자 학원의 이사장이자 퇴마 학원 원장이고, 표면상의 이름은 요한 파우스트 5세.[12] 정확한 실력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학원은 그의 결계 때문에 중급 이상의 악마가 들어오지 못한다고 한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1시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다크 서클이 진하며 엑소시스트들의 활동에 핵심이 되는 열쇠를 자신의 능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2. 정체[편집]
나는 이 아샤에 상당히 오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로키', '트릭스터', '레이븐' 이라는 것도 있었지요.
'메피스토 펠레스'는 요 200년 정도 아샤에서 사용하는 이름으로 본래의 나를 가리키는 이름은 아닙니다.
나는 게헤나의 제2권력자. 시간의 왕 사마엘. 악마의 왕족 바알(八候王) 중 한 사람입니다.
사마엘(砂漏天)
레벨 : 상급~
'시간의 왕'이란 이명을 가진, 신으로 군림하는 사탄을 제외한 게헤나 No.2. 시공에 관련된 악마들을 다스리는 수령. 호칭은 시대와 나라, 신앙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신으로 숭배하는 토지도 존재한다.
현재 인간 남성의 몸에 빙의하여 아샤에서 '요한 파우스트 5세'로 일정한 지위를 구축하고 아샤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악마도감 FILE 31
정체는 게헤나의 제2권력자이자 시간의 왕, 본명은 사마엘이며 악마의 왕족인 바알 중의 한 사람. 지칭에는 시간의 왕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시간과 공간을 조종하는 자'라고 밝혀 공간계 능력이라는 추측도 맞았다. 이 능력으로 의식만 게헤나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13] 이외에도 오랫동안 아샤에서 '로키', '트릭스터', '레이븐'[14] 등 여러 이명으로 불렸고, 지금의 메피스토 펠레스라는 이름 또한 최근 200년간 아샤에서 꾸준히 사용하던 이름이었을 뿐 본래 자신의 이름은 아니라고 밝혔다.
사족으로 7대 죄악에서 굳이 대응되는 위치를 찾으라면 사마엘이 루시퍼로도 해석되는 속성상 교만, 오만에 해당하지만 12권에서 루시펠이 나왔다.[15]
그리고 메피스토가 악마인건 상급 엑소시스트들만 알고있다고 했지만 15권 연재본에서 린이 "저 녀석은 바알인 시간의 왕, 사무엘이라고! 저 녀석의 말을 믿으면 안 돼!" 라고 했지만 같은 엑스와이어 동급생들의 반응은 "지금까지 너 빼고 다 알고있었어..." 이다. 참고로 유키오가 그 후 사무엘이 아니라 사마엘이라며 수정해주고 루인 라이트가 웃으며 "나도 사무엘이라는 친구가 있었지~" 같은 대사로 약한 개그를 치기는 한다. 사실 악마도감에 나와있었고 수업 시간에 퍼잤던 린만 빼고 나머지 애들은 악마도감을 대부분 외우고 있었으므로 설정붕괴가 아니다.
3. 성격[편집]
공사구분이 철저하며 매우 계획적인 성향을 보인다. 오쿠무라 형제를 숨기면서 키운 것도 그들을 적재적소에 따라 이용하기 위해서였고 남 좋은 일을 그냥 공짜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조건이나 본인의 재미, 통수를 칠 생각 중 하나라도 가지고서 해준다. 이러한 행동에 목적이 있다면 '재밌고 드라마틱한 전개' 정도로 경우에 따라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조력자가 되거나 그 누구보다도 비판적이고 인간의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노는 악마중의 악마가 될 수 있다.
초반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샤를 지키는데 협력하는 것이 아니었더라면 거대한 아샤의 적이 되었을 정도로 상당히 교활하고 뒤틀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악마인 만큼 인간성은 많이 존재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사람, 악마와는 세계를 인지하는 시점이 다르다보니 의견차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소시오페스로 착각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능력상 근본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고 본인만의 방대한 정보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떠한 반응에도 무미건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즉, 이야기를 읽는 독자의 특징이다. 청엑 세계관에서 독자들의 시선과 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본인 또한 독자들과 함께 주인공 형제를 응원하면서 알 수 없는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4. 목적[편집]
궁극적으로는 인류를 수호하여 아샤를 지키는 것. '서로 다른 것이 존재하는 난잡함이야말로 평화'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기사단에 협력 중이다. [16]
그리고...
5. 작중 행적[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6. 능력[편집]
일반 엑소시스트들과 다르게 칭호 불명, 이단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세한 능력은 불명이었다. 하지만 이후에 게헤나의 시간의 왕이라고 정체가 드러나면서 구체적으로 능력의 바탕이 시간과 공간이라고 정립되었다.
6.1. 시간, 공간 조작[편집]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왕이라는 이명답게 시간의 권속(부하)을 다루고 시공간에 관련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상위 악마이니 그만큼 빙의체의 열화 속도가 심한데, 사마엘은 열화의 시간을 늦춰서 열화를 막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인공 게헤나 게이트의 시간을 정지하여 게헤나가 확장하는 것을 막고 있었는데 이 때 많은 힘이 필요로 해서, 몸의 열화가 조금씩 진행되었다. 바알의 일각이라고는 하나, 서열 2위에 알맞는 강대한 능력으로 현재 야사와 게헤나의 싸움이 대등하게 이뤄질 수 있는 1등 공신이다.[17] 또한 푸른 밤의 사건의 원흉이 된 어사일럼과 13호 섹션의 시간도 십수년동안 원래의 시간선에서 분리하여 폐기된 시설의 풍화를 막아 증거를 보존하고 있다. 그덕분에 루인 라이트가 엘릭서가 관련된 기사단의 비밀을 알아내는데 일조한다.
- 결계 설치
- 시간이여 멈춰라(엘 스토프벤)
- 시간선 관조
6.2. 전투력[편집]
서열 7위인 아마이몬과 큰 능력차를 보인다. 아마이몬 쪽에서 빚이 있어서[20] 사마엘에게 협력중이라고는 하나 둘 사이의 언행을 보면, 사마엘이 아마이몬 정도는 힘으로 찍어 누를 수 있다.
항마검을 뽑은 린을 상대로 상처하나 없이 간단히 시간만 멈추고서 항마검을 빼았을 실력을 가졌으며 16년 전의 파란 번개 작전 당일, 막 태어나서 성기사단까지 궤멸시키고 팔라딘의 마검인 티소나로도 심장이 파괴가 불가능했던 린을 두고 저것에 자신이 직접 대결한다면 보나마나 지금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항마검을 가진 시로에게 기회를 넘겨준 것을 보면 자신이 직접 싸워도 승산은 있되 주변에 피해가 날 것을 우려하여 싸움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펠과 비교를 하자면 메피스토는 명백히 루시펠보다 한 단계 아래. 루시펠 자신이 직접 린을 죽일 수 있다고 한 것처럼 메피스토가 린을 죽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심장을 이차원 공간에 숨기는 간섭력을 가진 메피스토라면 공간째로 파괴하던지, 그냥 숨긴 심장을 몰래 부수던지 간에 심장만 공격하면 간단히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바알 전원이 으레 그렇듯이 넘사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6.3. 그 외 능력[편집]
- 염동력(?), 물건 소환
- 물건 제작
- 외형 변환
- 권속
- 동일한 자아
7. 약점[편집]
- 열화
- 게헤나로 물체를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
- 힘의 사용 횟수 제한
- 지금까지 없던 전개
8. 제작물[편집]
- 공간이동 문
- 과자 뻐꾸기 시계
- 가장 방어력이 높은 문
- 셰미하자, 알무마헬, 아자젤의 신전 입구
- 분성의 문
9. 대인 관계[편집]
9.1. 기사단 파벌[편집]
아샤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는 관계. 그를 포함한 기사단 파벌이 없었다면 야샤는 진즉에 마경이 펼쳐졌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정십자 기사단이 대외적으로 아샤를 멀쩡히 보이게 수호하는데 벅찼을 것이다.
9.1.1. 정십자 기사단[편집]
- 알무마헬
- 아벨 프랑켄
9.1.2. 퇴마 학원[편집]
말하기에 앞서 15권 기준으로 학생들은 전원이 메피스토의 정체를 알고 있다.
여담으로 린의 요리가 아주 맘에 들었기에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돈도 내고 지원까지 아끼지 않으면서 먹으려고 하고 있다.
9.2. 루시펠 파벌[편집]
9.3. 기타 인물[편집]
- 시간의 권속
- 벨리알
10. 설정[편집]
청의 엑소시스트에서 설정 관련 기믹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당장 이름과 관련된 떡밥부터가 엄청나게 많다.
- 내기광: 희곡 파우스트 내용 자체가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의 영혼을 건 내기다. 청의 엑소시스트에서는 대립하는 인물을 한 사람이 쓴다.
- 개로 변신[31] :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도 개로 변신하여 접근한다. 다만 개말고 다른 것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고 하며, 학원제 댄스파티에 얽힌 학생들의 희비교차(...)를 염탐하러 다닐 때는 바퀴벌레로 변신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변신을 할 때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리본 장식과 외견이 하얀색인 만큼 구분하기 쉽다.
- 이단아, 타락: 스스로 마계의 이단아 중 이단아라고 말하는데 사마엘이 루시퍼로도 불리는 것을 보면...
게헤나에서 타락하면 엑소시스트 같은 걸 끼얹나? - 투철한 자기애: 작품 곳곳에서 투철한 자기애가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놀이공원에서 린과 아마이몬이 격돌한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메피랜드. 이름뿐만 아니라 간판도 마스코트도 전부 본인의 모습을 본뜬 무언가다. 본인 모습을 본뜬 여러 포즈의 8등신, 3등신의 동상이 있으며 그중 하나를 린이 부수어서 부록페이지에 화내는 모습이 나온다.
어림잡아도 3개 이상이던데?그 외에도 부정왕 퇴치에서 한 발 뺀 이유가 알레르기에 민감하다는 핑계를 댔다.[32]근데 핑계같지가 않다
10.1. 복장[편집]
등장인물 중 옷을 자주 바꿔입는 편이다.
기본적인 복장은 정장에 모자, 구두, 망토(때에 따라 탈착), 양복 주머니의 손수건.
10.2. 독일어[편집]
캐릭터의 바탕을 따온 파우스트가 독일희극이라 그런지 독일어가 많다.
- ein(아인스), zwei(츠바이), drei(드라이) = 1, 2, 3 : 마법을 사용할 때 쓴다.
- Kuchens Kuckucksuhr(쿠헨즈 쿡쿠스어): 과자 뻐꾸기시계. 아마이몬을 가둘 때 소환한 문. 사라지게 할 때는 아브라카다브라를 쓰며 안의 시간은 가지 않는다.
- Guten Abend(구텐 아벤트) : 저녁인사 독일어. 부정왕 퇴치 때 감옥에 등장하면서 한 인사말.
- Guten Morgen(구텐 모르겐) : 아침인사 독일어. 상층부 원탁 회의를 하고 정십자학원에서 집회를 시작하면서 한 말
11. 어록[편집]
반갑습니다, 오쿠무라 린.
나는 메피스토 펠레스. 후지모토 신부의 친구입니다. 이번 일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호오, 그거 아주 잘됐군. 그럼 아버님께는 '우리 작은 막내 동생은 내 날개 아래에서 쑥쑥 자라고 있다. 만사형통이다.' 라고 전해드려.
⋯후후. 당연히 안 가지. 나 같은 방탕아에게 이렇게 유쾌한 장난감 상자는 또 없으니까. 즐거운 놀이는 지금부터다.
아샤는 항상 게헤나에서 오는 침략자 '악마' 의 위협이 노출되어있다. 그 경계선에서 싸우는 것이 엑소시스트이지만 그 경계선은 지금 애매해지고 있다.
⋯그야 당연하지요. 루시펠을 이기기 위해서입니다.
"벌레나 마찬가지인 당신들은 위대한 자의 위협에 휘둘리는 정도가 딱 좋아". '분하면 조금은 나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 돼.'
나에게 이빨을 드러내다니, 어리석군. 물러나라.
휴.... 간신히 넘어갔다. 나 라이트닝은 고역이거든요.여러가지 의미로 (유키오의 질문[36]
을 받고)당신들에게는 아직 할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겁을 먹고 거리를 두거나 조심스럽게 접할텐데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내딛는 자가 그리 흔히 있는 것이 아니야. 그들은 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것 참 좋은 '알몸 친목회'가 되면 좋으련만?
놀이는 여기까지. ㅡ얻은 정보로 추리하여 근사하게 배신자를 색출해 내주게나. 탐정 군?
이건 '지금까지 없던 전개'다. 인간의 삶은 예측 불가능. 그래서 재미있어⋯.
ㅡㅡ인간이란 현실에서 눈을 피하거나 얼버무리는 성질이 있어요. 눈알이 있는데도 오리무중인 모습은 실로 우스꽝스럽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쿠무라 선생이 봐야 할 현실은 유감스럽게도 과거가 아니야. 그러나 당신은 과거를 보아야 해요. 무엇보다 원하는 자에게는 주지 않고 마다하는 자에게 주는 성격인지라☆
ㅡㅡㅡ아아⋯ 모리야마 시에미 군 말인가⋯? 하하하하하 아마이몬. 이제 와서 뭘, 오히려 지금까지 용캐도 알아차리지 못했구나. 세계가 이렇게 된 이상 싸움은 피할 수 없다. 네 자유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 뜻이야.[37]
안심해, 말은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의 평온에 이별을 고하고.
빙의체의 뇌가 계속 열화한 나머지 유리 에긴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쳐 집념으로 변해갔죠. 사탄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참 사람 성가시게 하는군. 내가 만든 다른 차원의 공간을 열다니, 역시 사탄의 사생아의 심장이라고 해야 하나. 대소동이 벌어졌을 때라 망정이지 크히히히 하지만 막연히 두려워했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마치 안개가 겉힌 듯하지 않습니까?
길고 길었던 밤이 밝았습니다.
대답은 발견하셨습니까?
사탄, 유리 에긴, 후지모토 시로. 많은 주검 위를 돌아보니 당신은 어떤가요? 역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그 행방불명의 열쇠는 당신이 나아가고 싶은 장소로 이끌어줍니다. 미래는 자신에게 달렸어요.[38]
자, 벨제부브! 성인인 척하는 자, 에로 브라콤, 내숭 상어, 중2병 말기인 사탄에 더할 나위 없는 그 귀여움을 과시해주세요![39]
12. 기타[편집]
- 작가가 초기에 만든 캐릭터인 만큼 설정도 치밀하게 짜여져 있고 지금의 얼굴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정해진 얼굴이다. 단행본 1권 부록에 설정화들이 있다.
- 현재 거주 및 집무는 일본 정십자학원에 있는 요한 파우스트 저택에서 하고 있다.
- 영화 장르는 픽션, 버라이어티 등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특히 호러 작품을 아주 좋아한다. 이유는 인간의 상상력이 악마의 상식 따위를 가볍게 뛰어넘으니까. 특히 좀비나 상어, 호러의 풍부한 다양성은 특별할 만하다며 지난번에 악마에게 빙의된 상어와 엑소시스트가 싸웠을 때에는 최고로 웃겼다고.
(ㅋㅋ)
- 퇴마 학원의 입학 심사는 기본적으로 원장인 본인이 하고 있다.[40]
- 시로의 사후 학원에 입학한 린에게 매달 생활비를 현금으로 2천 엔씩 지급하고 있다.[41]
- 프로필 상으론 좋아하는 음식은 정크푸드이지만 린의 요리를 엄청 맛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권 보너스 4컷에서는 린이 메피스토가 주는 생활비 이외에도 돈을 벌려고 조리실습실을 식당으로 열었는데[42] 갑자기 등장해서는 된장국 곱빼기로 음식을 주문하여 서빙을 하던 시에미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는 자신은 린과 유키오, 시에미에게 장사하라고 실습실 사용을 허가한 것이 아니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5천 엔으로 올려달라는 린의 말에 5천 엔짜리는 재미없고 2천 엔짜리가 재밌다면서 린의 어이를 상실시키고는 2천 엔짜리가 불만이면 벡 엔짜리는 어떻냐며 최근에 벡 엔짜리 물건을 벡 엔짜리 지폐로 내는데 푹 빠졌다면서 된장국을 한 번 더 시켜서 린의 원한을 샀다. 또한 12권의 정십자 축제에서도 린의 가게가 내놓은 고기 된장국을 먹고나서는 눈과 입에서 빛이 나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이 뭐든 지원해줄태니 내일도 가게를 열라고 하였다. 그 이외 원작에서는 3~4분짜리 컵라면만 직접 해 먹었고 린에게 딱 한 번 대접해주었으며 과거를 보여줄 때에는 각종 과자나 오징어를 먹으면서 군것질을 하였다.
- Q&A 에서 어떤 독자가 메피스토가 장갑을 낄 때에는 별 특징이 없지만 맨손으로 있을 때에는 손톱이 뾰족하다고 하자 잘 짚었다며 자신은 모습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니 장갑을 낄 때에는 손톱의 형태를 바꾸고 있다고 한다.
- 그림은 유치원생 수준인데다, 그가 직접 만든 요리는 정말 끔찍하다(...).[43] 메피스토가 만든 빨간 스튜(...)를 큰 맘 먹고 한 그릇 다 먹어치운 린은 얼굴이 새빨게지고 연기를 뿜더니 실신하였다. 유키오에게 부축받으면서 넋 나간 얼굴로 "할머니가 보여..." 라고 말하였다.[44]
- 참고로 파우스트에 나오는 메피스토펠레스는 마몬(=아마이몬)에게 굽실거리는 위치이지만, 이 만화에서는 형이 되었지만
계급 상승뭐, 본인의 진짜 정체는 사마엘이니 관련 없으려나(...).
- 복장, 물건들이 기사단 소속치고는 특이한 편이다. 일단 복장부터 흰색에 분홍색이 있고 우산부터 커스텀마이징 수준으로 유별난 마당에 핸드폰, 닌텐도에는 엑세서리가 있다. [45]
- 시로 이전의 팔라딘 아벨 프랑켄이 메피스토의 자식, 혹은 클론으로 추측되었다.[46] 하지만 그가 사마엘의 클론이란 증거는 어디에도 없지만 분리된 시간선에서 폐허가 된 13호 섹션에서 루인이 확인한 Lu(루시펠)군의 클론 강화인간 실험기록부에서 실험체 번호 Ch-001 의 이름이 아벨(ABEL) 로 나온 만큼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히려 루시펠의 클론이라는 가설이 더 신빙성있다.
- 여담이지만, 청의 엑소시스트의 주 배경이 일본인 탓인지 각 악마마다 한자 표기법이 따로 있는데, 메피스토 펠레스의 경우는 사마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샤루텐(砂漏天)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 작가가 트위터에서 매주 대체 화요일에 갱신하는 바에 따르면 마법같은 능력을 쓰는 것과 별개로 마술사들이 하는 마술은 어려워하는 것 같으며 몰래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오죽하면 시로가 살아있는 시점에서 마술이 성공하자 마법으로 성공한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
- 사랑에 대해서는 '집착의 착각이라고 논하는 것이 악마' 라고 주장하지만 내리사랑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는지 린과 유키오를 조금이라도 유리의 품에 안겨주려 하거나 아이들의 본질을 잘 알고 있는 시로에게 둘의 양육을 부탁하는 등 사랑과 집착의 정서적 영향을 잘 인지하고 있다.[47] 하지만 본인은 사랑과 집념이라는 것을 개념과 영향력으로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 것처럼 공감이 필요한 중요한 상황에서는 썩소를 짓거나 일반인처럼 반응하지 않는 등 본질적으로 인간이 아닌 악마라는 면모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