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메이(약사의 혼잣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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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梅(매매).

약사의 혼잣말의 등장인물. 성우는 한 메구미.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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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관의 삼희(三姬) 중 한 명이다. 나이는 20대 후반. 장기와 바둑에 능해서 그걸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본래는 펑시엔의 직속 여동으로 어린 시절부터 라칸과 면식이 있었다. 어깨너머로 두 사람의 장기나 바둑을 보고 배우려 했기에 라칸도 장기를 가르쳐주며 나름 귀여워했다.

펑시엔이 병으로 기루 내에 유폐되다시피 한 후에도 마오마오와 더불어 그녀를 돌봐준 사람 중 하나다. 마오마오의 임신으로 인한 펑시엔의 몰락과 그에 따른 녹청관의 쇠퇴를 불러온 책임으로 한동안 녹청관 출입이 금지되었던 라칸이 막대한 배상금을 내고 다시 출입이 가능해지자 본인이 솔선해서 그를 담당한다. 종종 라칸과 과거 배운 장기 대국을 재현하기도 했다고.[1]

마오마오가 진시에게 고용되자 들떠서 마오마오를 낙적할 때 가장 화려하게 치장하는 기녀로 대변신을 시켜놓았다. 이때 돈 많이 벌어오고 부자 좀 데려오라고 했다.

마오마오가 라칸과 녹청관의 기녀 낙적 내기를 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슬슬 은퇴할 나이도 되었고 좋은 아내가 될 메이메이를 라칸에게 낙적시키고자 한 것. 내기에 진 라칸도 그나마 자신이 인지할 수 있는 메이메이를 낙적하려고 했는데, 녹청관에서 구박받는 자신을 신경써준 사람인 만큼 보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 그러나 메이메이는 진짜 라칸의 마음은 다르지 않냐면서 그 동안 라칸에게서 숨겨져 왔던 펑시엔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2]

사실 그녀 또한 라칸을 좋아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일단 위에 묘사된 대로 다른 기녀들은 기피하는 라칸을 솔선해서 맡았고, 펑시엔의 옆에서 "언니, 더 빨리 솔직했으면... 내가 기대하기 전에 해결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울기도 했다. 이후 마오마오에게 낙적에 대한 편지를 보냈는데 이 편지도 마치 비에 맞은 것처럼 군데군데 물에 젖었다는 묘사가 있다. 이를 볼 때 정말로 라칸에게 애정이 있었지만, 어릴 때부터 봐온 언니와 라칸의 진짜 마음을 알기에 포기한 모양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마오마오를 진짜 조카처럼 귀여워 한다. 여러 면에서 대인배스러운 여성.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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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마오에게 춤을 가르쳐줬다. 언젠가 자신이 낙적되면 축하연에서 꼭 자신을 위해 춤춰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그 때문에 마오마오는 메이메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