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날아라 슈퍼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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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날아라 슈퍼보드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로, 날아라 슈퍼보드 4탄의 9화와 10화에 등장한다. 모티브는 당연히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다.[1] 성우는 이재명. 원전과 달리 남성이지만 여성스러운 말투를 쓴다.
2. 작중 행적[편집]
날아라 슈퍼보드 4탄의 9화와 10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잘 생긴 얼굴에 파란 장발을 한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메두사 호텔'의 사장으로, 본업은 조각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호텔의 실내와 야외에 엄청나게 많은 조각상들이 있는데, 그 조각상들은 모두 살아 있는 사람 같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미칠왕을 잡으러 가던 손오공 일행은 우연히 그 호텔을 보고 들르게 된다. 마침 그 호텔은 개장 1주년을 맞아 손님들에게 모든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무려 스위트 룸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래서 저팔계는 삼장법사에게 1주일 동안 쉬었다 가자고 조르기도 한다.
3. 실체[편집]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페이크로, 호텔 사장인 메두사는 미칠왕의 부하였고,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와 같은 뱀 머리의 괴물이다.[2] 그리고 호텔 내외에 있는 많은 조각상들은 본래 살아 있는 사람들로, 죄다 메두사가 시선으로 돌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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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이가 있다면 본래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는 여자인데, 이 만화에서의 메두사는 남자라는 것이다. 또 신화에서의 메두사는 그냥 눈을 마주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돌이 되지만 이 만화에서의 메두사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는 돌이 되지는 않고 메두사가 누군가를 돌로 만들고 싶은 때에는 눈에서 특수한 광선 같은 게 나온다.[2] 사실 그 전에 미스터 손은 메두사와 이 호텔을 매우 의심했다. 숙식, 그것도 최고급 스위트 룸을 무료로 제공한 점에서부터 의심을 품었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손오공이 술을 마시려고 잔을 들었으나 그 잔에 호텔 지배인의 그림자가 비쳤는데, 그 지배인은 놀랍게도 사람이 아니라 뱀이었다. 손오공은 그 자리에서 지배인을 쌍절곤으로 묵사발 냈지만, 사람 좋은 호구 삼장법사가 "창문을 열어다오."라는 노래를 부르며 진정시켜 버렸다. 손오공은 억울해하며 지배인이 괴물이고 호텔 사장도 이상하다고 했지만 일행 어느 누구도 말을 듣지 않았다.[3] 마지막에 코끼리같이 생긴 미라 괴물이 나오는데, 기존의 미라 괴물과 조금 다르게 생겼다.[4] 미스터 손은 그 괴물을 "짬뽕 괴물"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