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2: 리로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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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홍보 문구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2. 등장인물[편집]
- 마이클 칼 포퍼 - 애니매트릭스 에피소드 중 하나인 '꼬마 이야기'에서 네오에게 구출된 바로 그 꼬마다. 매트릭스 내부에 있었을 때는 스케이트 보드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악몽[2] 을 꾸다가 네오 일행과 접촉함으로써 매트릭스에 대해 자각하게 된다. 그 후 학교에서 수업받던 도중 요원들에게 쫓기면서 학교 옥상까지 도망치지만 결국 악몽에 나온 대로 옥상에서 투신자살함으로써 매트릭스에서 탈출하게 된다.[3][4] 탈출 이후에는 시온의 도크에서 일하는데,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장에 참가하여 싸우려고 든다.[스포일러]
- 키메이커 - 해킹처럼 모든 자물쇠를 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5] 따라서 네오가 소스의 백도어를 열어 들어갈 수 있게 할 수 있다. 영화에선 메로빈지언에게 잡혀있었다가 네오 일행에게 구출되며, 스미스 요원들의 공격으로 죽기 전에 네오에게 소스로 통하는 길을 여는 열쇠를 주고 죽는다.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인 '랜달 덕 김'(Randall Duk Kim).[6] 참고로 매트릭스 온라인에서는 형제 프로그램인 '박스메이커'가 등장한다. 참고로 키메이커 말한 314초는 원주율을 나타낸것이다.
- 페르세포네 - 메로빈지언의 아내로서 메로빈지언이 키메이커를 찾는 네오 일행에게 퇴짜를 놓자, 돌아가는 네오 일행을 따로 만나 남편이 예전에는 네오와 닮았지만 지금은 많이 변했다며 키메이커의 위치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진심이 담긴 키스를 해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나중에 3편에서도 잠깐 등장하며 이때는 아예 날라리 캐릭터로 등장하여 같은 배우인지 심히 난감한 지경(...).[7] 참고로 이 캐릭터는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에도 등장하여, 게임 주인공인 나이오비와 고스트에게도 네오에게 그랬던 것처럼 진심이 담긴 키스를 요구한다. 영화의 배우는 모니카 벨루치. 국내 더빙판 성우는 소연
- 트윈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쌍둥이다. 자기 몸을 투과 형체로 만들어서 마치 유령처럼 사물을 통과할 수 있고, 모든 물리 공격을 무력화한다. 다만 투과 상태를 오래 지속할 수는 없고, 격렬한 폭발이나 화염 속에 갇히면 대미지를 입는다. 원래는 2번째 버전인 나이트메어 매트릭스의 보안요원(스미스들과 같은 백신 역할)이었으나 버전 2 매트릭스가 사라지면서 도망 프로그램이 되어 메로빈지언의 수하가 되었다.[8]
도망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버전 3 매트릭스[9] 요원에게 타겟이 되는지 서로 싸우던 모피어스와 트윈이 협동하여 차 위에 올라탄 요원에 권총 사격 공격을 하기도 했다. 제6기 매트릭스의 요원일 때는 필요한 만큼 무한 증식이 가능했었다.(버전 3 매트릭스 요원의 덮어쓰기능력의 프로토 타입이 되는 능력이다.)
배우는 CG가 아닌 실제 쌍둥이 배우들인 에이드리언 레이먼트(Adrian Rayment)와 닐 레이먼트(Neil Rayment) 형제.[10] 재생능력과 투과능력은 발군이지만 트리니티와 1대1로 붙어서는 이겼지만 모피어스와 2대1 격투시 그다지 우위를 점하지 못한 걸 보면 요원들에 비해 격투 능력은 떨어지는 모양이다. 모피어스에게 폭발로 리타이어, 매트릭스에서 오프라인 되지만 The Matrix Online에 의하면 메로빈지언이 다시 불러왔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똑같으며 근접 전투일때는 일체형 면도칼을 쓰며 원거리에서는 무한탄창을 끼운 UMP45 기관단총을 쓴다.
항상 자신들을 I나 You가 아니라 We라고 지칭하는데 둘이 각각 독립된 프로그램인지 같은 프로그램의 카피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개봉 당시 백색증 환자들이 자신들을 희화화했다고 항의한 논란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배우는 CG가 아닌 실제 쌍둥이 배우들인 에이드리언 레이먼트(Adrian Rayment)와 닐 레이먼트(Neil Rayment) 형제.[10] 재생능력과 투과능력은 발군이지만 트리니티와 1대1로 붙어서는 이겼지만 모피어스와 2대1 격투시 그다지 우위를 점하지 못한 걸 보면 요원들에 비해 격투 능력은 떨어지는 모양이다. 모피어스에게 폭발로 리타이어, 매트릭스에서 오프라인 되지만 The Matrix Online에 의하면 메로빈지언이 다시 불러왔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똑같으며 근접 전투일때는 일체형 면도칼을 쓰며 원거리에서는
항상 자신들을 I나 You가 아니라 We라고 지칭하는데 둘이 각각 독립된 프로그램인지 같은 프로그램의 카피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개봉 당시 백색증 환자들이 자신들을 희화화했다고 항의한 논란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 제이슨 록 - 시온의 방어 관리자이자 군 총사령관. 미후네 함장과는 반대로 상당히 냉정하고 시니컬한 인물. '그'의 존재를 믿으며 예언의 내용을 설파하는 모피어스를 나무라는 현실주의자이다. 하지만 시온을 수호하려는 그의 마음만은 진심으로 시온 의회에서 기계들의 습격에 대한 대처방법을
침까지 튀겨가며열심히 보고한다.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진 않지만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다하며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온을 지키고자 애쓴다. 배우는 공교롭게도 맨 오브 스틸의 미군 지휘관 스완윅 중장을 맡았던 해리 레닉스.
- 나이오비 (Niobe) - 로고스호의 함장이자 고스트와 같이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의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는 인물, 영화에서는 별 활약이 없던 고스트와는 달리 나름대로 비중있는 모습을 보인다. 배우는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Jada Pinkett Smith)다. 국내 더빙판 성우는 배정미. 나이오비는 레볼루션 이후 60년이 지난, 리저렉션 시점에서는 아이오의 수장이 되었다.
- 베인 - 시온의 전사 중 한 명. 매트릭스에서 동료와 함께 스미스 요원에게 추적받다가 동료를 먼저떠나보내고 스미스 요원에게 동기화당한다.
3. 줄거리[편집]
1편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하늘로 날아오른 네오(키아누 리브스). 내일 이 전쟁이 끝난다면, 한번 싸워 볼만하지 않을까...? 목숨도 걸어 볼 만 하지 않을까...? 모피어스(로렌스 피쉬번)와 트리니티(캐리-앤 모스)가 전에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네오는 마침내,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시온이 컴퓨터 군단에게 장악될 위기에 처하면서, 네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갖게 된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지구 상에 남은 인류 최후의 보루인 시온이 인간 말살을 목적으로 프로그래밍 된 센티넬 무리에 의해 짓밟히게 될 터... 그러나 시온의 시민들은 오라클의 예언이 이루어져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모피어스의 신념에 용기를 얻고, 네오에게 모든 희망과 기대를 걸어보기로 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용기를 얻은 네오와 트리니티는 모피어스와 함께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시스템에 맞서기 위해 '매트릭스'로 돌아간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매트릭스의 심장부로 그들을 안내할 '키메이커'의 행적을 찾아낸 트리니티와 모피어스. 하지만, '키메이커'는 신출귀몰한 악당 트윈스에게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다. 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키메이커' 구출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감행하는 세 사람.
한편, 에이전트 스미스(휴고 위빙)는 네오에 대한 불타는 복수심으로 시스템에 불복종하게 되고, 그 결과 삭제될 위기에 처한다. 이제 그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계속 네오를 추적한다. 한때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인간성을 어느새 자기 자신도 갖게된 스미스는 복수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매트릭스'의 내부 구조로 깊이 들어갈수록, 그리고,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자신의 역할에 눈 떠 갈수록, 네오는 더 큰 저항과 더 무서운 진실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불가능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 받는다. 사랑과 신념, 목적과 명분... 이 모든 것의 합류점에서 네오는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는 자문한다. '만약 내가 못 해낸다면...?' '만약 실패한다면...?' 대답은 한 가지뿐이다. 시온이 멸망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마침내... 인류의 운명을 건 필사의 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