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독 이누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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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드독.jpg](http://obj-sg.the1.wiki/d/8d/91/92d8f18b87d3b9d5863b6f10e0eeba7ecf317a61a94dccbe6835871127c79ccf.jpg)
マッドドッグ犬飼 / 매드 독 / Mad DOG
1. 개요[편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2. 작중 행적[편집]
빛의 결사 편 65화에서 등장하는 단역.
프로 리그에서 참패를 겪은 뒤로 슬럼프가 생긴 마루후지 료가 마이너 리그에서도 연패를 거듭하면서 순식간에 커리어가 추락해버리고, 결국 몽키 사루야마의 권유로 지하 듀얼장에서까지 손을 댔을 때 첫 번째 상대로 만났다. 지하 듀얼장에서 20명의 듀얼리스트를 쓰러뜨려 지옥의 문지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우락부락한 근육질 체형이 특징이다. 사용 덱은 슬라임 몬스터를 활용한 기계족 메타비트 덱.
지하 듀얼에서만 사용되는 특수 장치인 데미지 증폭 장치를 이용해서 료에게 진짜로 데미지를 입히고, 라스트 머신 애시드 바이러스 같은 기계족 견제 카드를 활용해 료가 몬스터를 소환하는 족족 전부 파괴하고 역으로 라이프를 회복하면서, 계속 료를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간다.
하지만, 료가 더 이상 지고 싶지 않다며 절규한 끝에 상대를 존중하는 리스펙트 듀얼 정신을 버리고 승리에 집착하기로 결심하며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로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소생, 그 후 오버로드 퓨전으로 효과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된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포함하여 여태까지 묘지로 보내진 5장의 기계족 몬스터들을 전부 소재로 삼으며 공격력 4800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융합 소환한다. 그리고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으로 공격해 멀티플 슬라임을 파괴하여 드디어 처음으로 매드 독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이누카이의 라이프는 아직 11700이나 남아있었고, 필드에는 멀티플 슬라임의 효과로 슬라임 토큰이 3장 소환되어 있었으며, 이후 트랩 트립으로 라스트 머린 애시드 바이러스를 묘지에서 서치했기에 다음 턴이 지나면 그대로 패배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은 융합 소재 하나당 연속 공격 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전설의 5연타를 그대로 얻어맞으면서 턴이 오기도 전에 단숨에 패배해버리고 말았다.
10000이 넘는 라이프를[4] 한 번에 날리면서 데미지 증폭 장치에 의한 중상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후 행적은 불명. 2만 포인트 이상의 데미지를 단숨에 받았으니 재기불능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지하 듀얼로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재기불능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으니...
이 듀얼을 통해 마루후지 료는 헬카이저로 거듭나며 프로리그로 재기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단역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정도의 강적이었지만, 결국 료의 각성을 위해 사루야마가 마련한 발판에 지나지 않았던 셈.
3. 어록[편집]
5연타(오얏타)에 가려지긴 했지만 어록들이 한국어 더빙판으로 오면서 귀에 착착 감기게 번역되었다는 평이 많다.[5] 사실 매드 독 이누카이뿐만 아니라 이 작자가 등장한 65화 자체가 유독 번역이 찰지게 된 편이다.
시작해 보실까. 프로에서 쫓겨온 샌님 양반. 말해 두지만, 여기선 네놈의 과거 같은 건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더빙판 대사. 카이저와 듀얼을 시작하기 직전에 한 대사. 원판은 시작해 보자. 프로 리그의 패배자 형씨. 여기서 네놈이 뭐하는 자인지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니까. 원판보다는 조금 순화되었다.
뭐해? 아직 어리벙벙하냐? 그럼 정신 좀 들게 해주마.
더빙판 대사. 카이저가 사이버 드래곤으로 애시드 슬라임을[6]
공격하지 않자 하는 대사. 원판에서는 왜 그러냐? 겁나냐? 망설임을 날려주지 라는 대사였다. 매드 독은 이 대사를 한 뒤에 애시드 슬라임을 릴리스해서 함정 카드 라스트 머신 애시드 바이러스를 발동한다.
듀얼 하던 놈 어디 갔냐. 내가 하리?
더빙판 대사. 카이저가 지하 듀얼을 망설이자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면서 하는 대사. 원판에서는 빨리 드로우해라. 패배자.라는 대사였다. 더빙판이 우회적으로 표현하여 조롱한 반면, 원판은 그냥 대놓고 조롱한다.
끝장이든 막장이든 말론 뭔들 못하겠냐.
더빙판 대사. 카이저가 파워 본드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소환해서 끝장내겠다고 할 때 받아치면서 한 대사. 이후 슬라임 홀을 발동시켜 라이프를 회복하고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파괴한다. 원판의 대사는 그렇지만 그렇게는 못 한다니까.는 평범한 대사였다.
운도 지지리 없군. 이제 천지개벽이 일어나지 않는 한, 넌 날 못 이겨!
더빙판 대사. 슬라임 홀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파괴하고 라이프를 8000포인트 회복한 뒤에 한 말. 원판에서는 읽고 있었지. 이걸로 네녀석의 패배가 확정되었다! 이후 정말로 카이저가 천지개벽을 일으켜 버렸다.
싫다고? 어따 투정이야?
더빙판 대사. 카이저가 싫다고 중얼거리자 그런 카이저를 조롱하면서 내뱉은 대사. 원판에서는 싫어? 무슨 말을 하는 거냐?라는 질문이었다.
흥, 꿈 깨시지.
더빙판 대사. 카이저가 지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자 비웃으며 하는 대사. 원판의 대사는 훗, 무리무리.
흥, 미친!
더빙판 대사. 카이저가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으로 1회 공격한 후 승리를 선언하자 말한 대사. 당시 7세 이용가로 방영되었던 것 치고는 강도가 높은 표현이었던 게 인상적이어서 자주 회자된다. 원판에서는 흥, 말도 안 돼.라는 평범한 대사였다.
북미 더빙판은 전술했듯이 목소리도 괴이하게 변했는데 어휘까지 유치찬란하게 번역되어서[7] 안 그래도 심한 혹평에 더욱 더 혹평을 넣었다.
4. 사용 카드[편집]
4.1. OCG화된 카드[편집]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편집]
4.2.1. 치욕스런 계약[편집]
작중 마루후지 료의 치욕스런 처지를 상징하는 카드. 어떻게 해서든 몬스터를 꺼낼 필요가 있었던 료는 이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 1장을 특수 소환했다.
사실 객관적으로 성능이 정말 안 좋아서 쓸 일은 거의 없다. 상대 입장에선 거부하는 것 만으로도 공짜로 카드 1장을 낭비시키고 1000 데미지까지 얹어줄 수 있다. 설령 레벨 4 몬스터 1장 특수 소환에 솔깃하더라도 과연 상대 2장 드로우랑 교환할 가치가 있을지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효과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정말 치욕스러운, 거의 모욕 용도밖에 없다시피 한 카드다.
4.2.2. 트랩 트립[편집]
라스트 머신 애시드 바이러스를 회수하는 데에 사용한 함정 카드. 하지만 기껏 회수한 카드는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에 의해 패배하는 바람에 결국 쓰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