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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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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막낀코안(Mạc Kính Khoan / 莫敬寬 / 막경관, ? ~ 1638년)은 대월 막 왕조의 제8대 황제(재위: 1621년 ~ 1638년)였으며 화위왕(和威王) 막낀중(莫敬用)의 아들로 대종 막낀꿍(莫敬恭)의 조카였다.
2. 생애[편집]
즉위 전에 경왕(慶王)에 봉해졌다.
1594년, 대종 막낀꿍이 후 레 왕조의 찐뚱에게 패하여 사명부(思明府)로 달아났고, 명나라에 칭신했다. 경왕 막낀코안은 부(部)를 거느리고 타이응우옌(太原)을 근거지로 삼아 지켰으며 백부 막낀꿍과 회합했다.
1621년, 막낀꿍이 경왕 막낀코안에게 양위했다. 이후 막낀코안은 대자현(大慈縣)에서 칭제하여 연호를 '롱타이'(隆泰/융태)로 개원했고, 막낀꿍을 태상황으로 높였다.
1623년, 찐뚱이 죽고 찐짱과 찐쑤언이 쟁립하자 광조 막낀코안이 이 기회를 틈타 병력을 이끌고 남쪽을 쳤으며, 동시에 각 로(路)의 세력들을 선동하여 봉기하도록 했다. 남정군이 가림현(嘉林縣)에 이르렀으나 8월에 찐짱의 공격을 받아 패배했고, 전군이 몰살당했다. 대패한 막낀코안은 겨우 몸만 건져 산림 가운데로 도망가 까오방으로 돌아갔다.
1625년, 찐짱이 까오방을 함락해 태상황 막낀꿍과 황태자 등을 잡아 죽였으며, 광조 막낀코안과 그의 차자 막낀부는 명나라로 도망쳤다. 같은 해 사람을 중흥 후 레 왕조로 보내 항복을 표했고, 막 왕조의 연호를 제거하며 후 레 왕조의 정삭을 받들었다. 명나라의 압력하에 후 레 왕조는 막낀코안을 태위(太尉), 통국공(通國公)에 봉했으며 까오방으로 돌아오는 것을 허락했다. 이후 막 왕조의 군사 실력은 더욱 쇠락해졌으며 아울러 후 레 왕조에게 조공해야 했다.
1638년, 막낀코안이 병으로 붕어하자 막낀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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