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아크 마키나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일본판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에서 월드 프리미어 카드. 마키나는 라틴어로 기계장치라는 뜻의 "마키나(Machina)".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일반 몬스터 하나를 불러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나, 정작 공격력이 100밖에 안되고 오히려 수비력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공격으로 전투 데미지를 주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편이다.

일단 레벨 제한이 없어서 능력치가 상급인 일반 몬스터를 불러올 수도 있고 표식 제한도 없어서 이 카드로 소환한 일반 몬스터로 그대로 추가타를 날릴 수 있다.

수비력은 웬만한 어태커의 공격력인 1900은 막아내는 수준이라, 이 카드를 세트한 후 상대의 이 카드의 수비력 이하의 공격력의 몬스터의 공격을 유도할 수 있지만 이는 매우 느린 편이고 한 턴에 싱크로와 엑시즈가 대량으로 튀어나오며 효과 제거가 판치는 요즘 환경에서는 비효율적이다.

주요 사용 방법은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해 두었다가 상대의 공격력이 2100보다 낮은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내 효과를 발동하거나, 반전 세계, 방해꾼 컨트리 등의 카드로 저놈의 공수를 반전시켜 공격력 2100의 어태커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반전 세계의 경우 효과 몬스터만 효과를 받고 방해꾼 컨트리의 경우 일반 몬스터가 많은 방해꾼 덱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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