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마리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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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마리오트
Martha Mariotte
파일:Chapter_72_ma5.png
성별여성
출생1927년 (63세)[TVA]
국적오스타니아
학력이든 칼리지[1]
소속블랙벨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츠다 쇼코[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현[3]
파일:미국 국기.svg

린다 리어나드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과거
4. 기타



1. 개요[편집]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블랙벨 가문의 집사장인 노년의 여성으로, 베키의 보디가드 겸 운전사를 겸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련된 몸과 수트 간지를 내뿜는 인물로, 로이드는 첫 만남에서 마사를 보고 군인 출신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군사기업 CEO의 딸'이라는 입장상 베키는 블랙벨 사에 원한을 가지고 있을 인물들의 납치나 암살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클텐데, 그런 베키를 다른 보디가드 없이 단신으로 호위하고 있는 것부터가 상당한 실력자라는 증거나 다름없다.

또한 붉은 서커스단에 의해 아냐와 베키를 비롯한 이든 칼리지 학생들이 탄 스쿨버스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발했을 때, 베키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간 블랙벨 CEO가 허둥대자 뒤통수에 손날치기를 날려 진정시키는 것을 보면 지위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유치원 시절부터 오만하고 독선적인 면모가 강했던 베키에게 삶에 대해 많은 충고를 해주고 베키 또한 반발하지 않고 새겨듣는 등 어린 시절부터 베키를 지켜본 최측근이며, 베키가 이든 칼리지에 입학한 후 아냐를 만나 점점 밝아지는 모습에 흐뭇해하고 있다. 아냐가 준 열쇠고리 선물에 베키가 "재벌 영애는 일류만 써야 한다."라는 아버지의 말 때문에 갈등하는 걸 눈치채고는[4] "친구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블랙벨의 이름에 맞지 않는다고 아버지도 말씀하실 것"이라고 조언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등 베키의 마음도 잘 알아챈다.

헨리 헨더슨과는 과거에 사적으로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스쿨버스 재킹 현장에서 그를 마주치자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헨리가 아이들을 위해 식량을 들고 인질을 자처하자 무모한 짓을 한다며 걱정한다. 그러다가 빌리가 테러를 포기하고 스스로 나온 상황에서 버스 안에서 인질범이 아냐를 잡고 밖으로 뛰쳐나가 도주하려 하면서 아냐까지 테러진압반에 의해 총알받이가 될 상황이 되자, 날렵한 속도로 뛰어올라 테이저 건을 쏴서 인질범만 정확히 맞추어 제압함으로써 테러 진압과 아냐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95화에서 이든 칼리지에 종업 기념 프롬파티가 열리면서 베키를 데려다 주고 돌아가려다가, 헨리와 마주치면서 도움 요청을 받고 일손이 되어주기로 한다. 이후엔 아이들의 댄스를 보며 그립다고 표현하다 '그때처럼' 한 곡 어떻냐는 헨더슨의 권유를 받아 댄스를 춘다.[5]

96.5화에서 프롬 파티를 앞두고 베키가 아냐의 드레스를 골라줄 때, 옷 보는 것과 관련해 잘 모르지 않겠냐는 베키의 말에 자신도 드레스 고르는 데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준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냐는 베키의 말에 웃음으로 무마하며 넘어갔지만, 이후 97화부터 헨리와 관련해 자신의 과거를 베키에게 들려준다.


3.1. 과거[편집]


97화에서 과거 헨리와의 인연이 다뤄진다. 14살(8학년, 중등부 2학년) 때 발레 특기생으로 이든 칼리지에 중도 편입했으며, 이로 인해 약간 고립되어 있었지만 신년도 파티에서 발레 공연을 선보인 일로 친구를 사귀며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이때 당시 17살(11학년, 고등부 1학년)이자 임페리얼 스칼라였던 헨리가 엘레강트 하다고 칭찬해주면서 그를 알아봤고, 이후 특대생의 권한으로 티타임을 갖던 헨리와 자주 만나 티타임을 함께 하며 친해졌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 19세(13학년, 고등부 3학년) 헨리가 평소의 태도로 인해 다른 학생들에게 밉보이면서 린치당하고 있을 때 얼굴을 숨기고 몰래 구해주기도 하고, 전시 상황에서 진로에 대해 고뇌하는 헨리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며 친해졌지만, 곧 졸업하는 헨리에게 프롬 파티 파트너 신청을 차인 것을 끝으로 졸업한 그를 떠나 보내야 했다고.

그로부터 2년 반이 흘러 전시 분위기가 짙어졌을 무렵, 19세의 마사는 노력 끝에 임페리얼 스칼라가 된 것은 물론,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마로프 발레단에 스카웃된다. 하지만 졸업을 준비하며 해이해진 정신줄을 다시 부여잡으려던 무렵, 전시 상황으로 인해 대학을 일찍 졸업하여 이든 칼리지에 신입 사회 교사로 부임한 헨리와 다시 재회하고, 예전처럼 티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일상을 보낸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학생들과 교사들도 쉘터로 오랜 시간 대피해 있어야 할 정도로 전쟁이 점점 격해지며 불안감이 감돌게 된다. 헨리는 전쟁터로 끌려가 살인기술을 강요당하는 현실에 교육의 무력함을 체감하고 있었는데, 얼마 후에 기어이 마사에게 있어 최악의 사고가 터지고 만다. 입단 예정이었던 마르프 발레단이 위문 공연을 갔다가 폭격으로 전원 몰살당한 것. 이로 인해 꿈이 좌절되며 한동안 멘붕에 빠진 마사였지만, 이후 더 이상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없기에 저항함으로서 지켜내겠다며 국방 부인군에 자원입대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헨리와 이상과 현실을 놓고 대립하면서 사이가 멀어진다.

그 와중에 헨리의 조카조차도 전사해서 슬슬 헨리도 징병될 차례가 왔고, 부모님은 적어도 죽기 전에 결혼을 시키겠다는 일념으로 혼약을 추진한다. 이에 마사는 졸업 프롬파티 때 용기를 내서 헨리에게 댄스 신청을 하고 춤을 추며 서로에게 사과하고 고백하려는 두 사람이었지만 난데없는 공습 경보로 분위기가 깨진다. 다행히 공습 경보는 병사가 혼란스러워 일으킨 오보였지만, 그것을 계기로 마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용기를 잃어버렸고, 결국 그렇게 각자의 길에서 일상을 이어나간다. 그래도 군 생활을 하면서도 편지를 쓰는 정도라면 헨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겠다 싶어 헨리와 편지를 주고 받지만, 답장에선 거의 설교였다든지 '친애하는 나의 제자' 라든지 그에게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로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6]

그러던 어느날, 상부의 모집[7]으로 다른 부인회 동료들과 전방에 가서 싸우게 된다. 그녀는 나라와 친구들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간 것이었지만, 상부는 그녀를 총알받이로 사용해버린다.[8] 편지가 끊기고 부대 전멸소식이 들려오자 헨리는 크게 분노한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그녀는 이 일을 계기로 크게 다쳐서 전쟁이 끝난 뒤에야 의식이 돌아왔다.[9]

아군이 후퇴할때 다리를 다쳐 따라가지 못하다가 웨스트리아 병사에게 쫓기다가 강에 빠져버렸고 이나벨이라는 웨스트리아 여성에게 구조받는다.

마사는 이나벨에게 감사하며 자신의 군복을 찾지만 이나벨이 버려버렸다면서 자기 딸의 옷을 입으라고 한다. 마사는 미안해 하며 따님의 옷을 멋대로 입을수 없다고 하자 이나벨은 묵묵히 뜨개질을 하면서 딸은 전쟁 때문에 작년에 왼다리 하나만 남기고 죽어서 못입는다고 대답하자 충격을 먹고 착잡한 마음으로 이나벨을 본다.

이후 어느정도 상처가 회복되자 이나벨의 소일거리를 도울려다가 마을을 찾아온 웨스타리아 우편부가 찾아오자 숨는다. 우편부가 이나벨에게 편지를 전달하며 산속에 숨은 오스타니아 잔당들이 민가를 습격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전해주고 가자 이나벨은 마사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고향이 (오스타니아 군에게)불타버려 떠도는 난민들이 많으며 그게 아니어도 마을 자체엔 반 오스타니아 감정이 치닫아서 죽고 싶지 않다면 섵불리 얼굴을 보이지 말라고 주의준다

4. 기타[편집]


  • 로이드나 아냐, 다미안 등 베키의 주변인들을 '○○ 님'이라고 부르는 등 경칭을 쓴다. 로이드는 포저 님, 아냐나 다미안은 아냐 님, 다미안 님 등. 다미안은 직접 부른 적은 없지만 단행본 뒷표지 오마케에서 사용했다. 참고로 아냐에게도 존대하지만 헨리만큼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덕분에 편하게 부른다.

[TVA] 애니메이션판 한정. 2화에서 나온 요르의 생년(1963년)과 나이(27세)를 참고하면 애니 기준 배경은 1990년이 된다. 서적판에서는 연도가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다.[1] 도나 쉬라크와 동기이다.[2] 이 분의 대표작이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엘릭 형제의 연금술 스승인 이즈미 커티스인데, 엘릭 형제 중 형 쪽 에드워드 엘릭 성우가 다름아닌 마사와 묘한 연이 있는 걸로 보이는 헨리 선생님의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의 아내 박로미다.[3] 에밀 엘먼과 중복.[4] 그런데 이 일류가 아닌 열쇠고리도 한화로 100만 원 정도 한다는 점에서 베키의 금전감각을 알 수 있다.[5] 둘이 이든 동급생 출신일 수 있다는 떡밥. 그런데 임페리얼 스칼라가 되기는 멀었다는 헨더슨을 보고 말은 잘한다고 심드렁한 얼굴로 이야기한다. 헨더슨이 이든 재학 시절, 현재와는 딴판의 문제아였을 가능성이 있다.[6] 다만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것과 별개로, 편지를 주고받는 것 자체는 서로에게 위안이 되었다.[7] 말이 모집이지 사실상 강제였다.[8] 현실적으로 2차 대전 독소전쟁때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은 스탈린그라드를 사수하기 위해 시민들의 탈출을 금지시키고 신병,소년병,패잔병,여군지원병 가릴것 없이 총을 쥘수 있다면 전선에 투입시켰다. 그 외의 국가들은 여성을 군수공장의 인력으로 충원했다.레이디 퍼스트 참고[9] 이 무렵 헨리는 그녀들은 그저 전쟁을 위한 프로파간다가 됐을 뿐이며, 그들을 총알받이로 사용한 걸 미담으로 포장하지 말라며 군 상층부에 분노를 드러낸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반란분자라며 아버지에게마저 뜻을 부정당했고, 결국 전쟁이 끝나도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의 강요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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