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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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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e'garde_portrait.webp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전투
4.1. Fear & Hunger
4.2. Fear & Hunger 2: Termina
5. 성능
6. 여담

Le'garde / 리'가르드

1. 개요[편집]


Fear & Hunger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백야 기사단의 단장으로 전쟁과 정치로 경험한 통찰력과 카리스마가 더해져 주변을 이끌리게 되는 신비한 남자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 언급된다. [1] 겉으로는 자신이 예언 속 사내임을 것을 부정하지만 내심 자신이 걸맞는 인물임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맹목적인 믿음과 함께 거대한 야심을 품고 있다. 호걸이라는 인물상에 부합하는 캐릭터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은 일견 독선적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던전 나이트 모드에서는 기사 작위를 받고 싶어하는 야심 넘치는 학생으로 나온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ear & Hunger[편집]


무슨 목적을 위해 "심연의 입방체(Cube of the depths)"라는 유물을 가지기 위해서 라겐발드르의 부족을 말살했지만 결국에 이 일이 론돈의 왕국 기사단에 발각되 잡혀 던전에 갇혀버리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그를 살아있는 채로 찾으면 기억을 잃어버려서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한다.[2] 1층으로 데려와서 던전에서 탈출해도 자기 발로 다시 던전 밑으로 간다. 라겐발드르를 파티에 영입한 채로 플레이하면 늦지 않아도 그의 손에 사망하니 주의.

[ 스포일러 ]

만약에 위대한 왕국을 세우는 데에 더 이상 수천 명에 달하는 적들의 피가 필요하지 않다면 어쩔 텐가?

그런 위대한 왕국을 위해서 어둠 속에 단 하나의 영혼을 던져 넣어야 한다면 어떻겠나?

오염될 영혼은 하나면 돼.

사실 기억 상실은 거짓말. 신들의 도시 마하브레에 찾아가서 승천의 왕좌에 앉아 새로운 신이 되는 목표를 지니고 있었다.[1] 주변인들의 희생을 자신의 목표를 위한 발돋음 취급하는 그에게 동료들은 황당해하지만, 리'가르드는 이를 무시하고 왕좌에 앉아 신이 된다.[2]

4명의 새로운 신을 죽이고 플레이어가 승천의 왕좌에 앉으면 신들의 공간 "공허(The Void)"로 이동되는데 여기서 신이 된 리가르드 노란색의 왕(The Yellow King)을 만날 수 있다. 그와 대화 할 시 마치 이전의 자신을 별개의 인물로 두는 듯이 말하며, 플레이어가 아는 리가르드는 이젠 없다고 단정지은다. 무찌르거나 항복할 수 있는데 항복하면 결국 그는 신이 되어서 자신만의 나라를 세운다.
[1] 지하감옥에 수감당한 것까지 포함해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라고 말하지만, 사실 셀리네의 도움이 없었음 고문기술자에 의해 고문당해 죽거나 변태 고문관에게 당한 그리피스같은 꼴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30분 이내에 구출하지 않으면 죽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부분에서 무슨 차질이 생겼는지 죽어버려 실패로 돌아가게 된 것 같다. 구 버전 데이터에서는 닐반이 목을 땄다.[2] 리'가르드에게 가장 분노하는 것은 의외로 나스'흐라. 평소처럼 모욕적인 언행을 퍼붓는 대신 세상에 초인이 필요하다는 그의 논리를 이미 수없이 반복된 싸구려 사상으로 일축하며 그를 허영에 빠져 신들에게 놀아나는 쓰레기 취급한다. 그렇다고 욕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서 마지막에 날리는 "왜 그러지? 고아 새끼야?"라는 패드립이 장관.


3.2. Fear & Hunger 2: Termina[편집]


내가 해온 일들은 모두 인류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

파브와의 대면에서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며 독일 제국을 모티브로 한 '브레멘 제국'의 군 지휘관 카이저(Kaiser)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황색의 왕으로 등장하면서도 각 등장인물의 S엔딩이 정사화된 것을 통해, 죽었다가 부활해서 승천했다고 추정하는 팬들이 많다.

리가르드는 세상을 통치할 준비를 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이미 공포와 허기의 신의 강림으로 세상에 구원을 가져다 준 뒤에서 한발 늦어 좌절하게 되었고, 결국 자기가 추구해온 것이 무의미해지자 광기에 빠져 예언의 사내에 대한 집착이 커져갔다고 한다. 비록 미련을 버리진 못했으나 조금 겸손해지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자를 신으로 이끌어 통치하는 계획으로 바꾸게 되었으나, 기막힌 우연으로 또다른 신의 세력이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었던 때 였다.

하지만 부패를 걸었을 때 피부가 사라지고 살점만 있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아, 1편 작중에서 새로운 신으로 승천한 것이 아닌, 1편의 다르스 S엔딩에서 불완전한 모습으로 부활한 후에 승천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니면 본체가 아닌 그가 만든 블러드 골렘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프리헤빌에서 인공적인 승천신, 로직을 만들어 인류를 구원 혹은 인도할 계기를 만드려고 했지만 정황상 페르켈레가 이를 방해하고자 레르의 껍데기를 앞세워 일으킨 수작이 본편의 테르미나 축제로 추정된다.

오사로 플레이하면 나스흐라의 입담이 꽤나 걸걸한데 우리는 저 노란 병신을 조각내야 한다거나 저놈에게 개새끼라고 말하라고 한다(...)


4. 전투[편집]


두 전투 다 스포일러가 존재하기에 주의.


4.1. Fear & Hunger[편집]


파일:300px-Yellow_King.webp

  • 기본 스탯
신체 부위체력타격베기관통기타회피마법 회피저항
머리3500100%115%100%100%100%105%100%실명,혼란
몸통3200(8000)없음
2000없음40%
별빛1200없음없음실명
별빛2200없음없음
별빛3200없음없음
  • 전리품
없음
  • 훔치기 시
없음

그래도 난 자네를 사랑한다네, 조건없는 사랑이지...

"넌 내 신이 아니야!"를 선택 시


Yellow King / 황색의 왕

엔딩 C-I의 최종 보스로써 리가르드가 공허에서 새로운 신이 된 모습으로, 리가르드한테 맞서는 걸 선택하면 전투가 벌어진다.

머리와 몸통의 체력이 굉장히 높고, 고통과 블랙 오브 같은 마법 공격을 사용해서 보스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그 악명 높은 실비안의 사념체 보스전 이후 바로 보스전을 하는 거라 정신력이 바닥이 된 상태로 주인공 포함 파티원들이 십중팔구로 만물공포증에 걸린 채 싸우기 때문에 난이도가 배가 된다.

황색의 왕 어깨에 있는 뱀은 본체보다는 체력이 낮지만 지속적으로 황색의 왕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황색의 왕이 소환하는 별의 표식은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으나 치유의 속삭임으로 자신과 황색의 왕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2턴마다 '구원'이라는 동전 던지기 기술을 쓰는데, 실패 시 실명과 함께 즉사 페널티를 받는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풀피를 유지하면서 싸우는 게 좋다.


4.2. Fear & Hunger 2: Termina[편집]


파일:리가르드카이저.webp

  • 기본 스탯
신체 부위체력타격베기관통기타회피마법 회피저항
머리300080%100%100%80%140%5%없음실명, 뇌진탕
머리(화살)30005%뇌진탕
몸통4500 (18000)없음실명, 뇌진탕
몸통(부패)4250 (17000)없음실명, 뇌진탕
오른팔3500없음실명
왼쪽 팔3500없음실명
오른쪽 다리3000없음실명, 뇌진탕
왼쪽 다리3000없음실명, 뇌진탕
별빛1500없음모든 상태이상

준비해라.
카이저는 칼을 들더니 자세를 취한다.


Kaiser / 카이저

A엔딩을 진행하면 화이트 벙커 내부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 프레헤빌을 점령한 브레멘군의 총사령관이다. 테르미나 축제의 원흉 중 하나라 볼 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테르미나 참가자가 프리헤빌로 온 이유 상당수가 브레멘군이 일으킨 전쟁 또는 카이저 본인이 원인이었기에 여러모로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 다만 직접적인 축제 원인이자 엔딩의 최종 보스 역할은 후술 할 로직이 담당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프리헤빌 도심에서 이벤트성으로 몇 번 만날 수는 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전투는 A엔딩 돌입한 후 화이트 벙커 최심부에서만 할 수 있다.

오른팔으로는 검으로 사지절단을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왼팔으로는 치유의 속삭임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기본적으로 사지 대부분에 실명 내성이 걸려있어서 유리 조각을 통한 날로 먹기가 거의 안 통한다. 하지만 1일 차 아침에 오사를 제외한 플레이어로 카이저 조우에 성공했을 경우 어거스트가 이벤트성으로 난입해 카이저 머리에 화살을 쏘고 반격당해 사망하는데, 이때 전투 그래픽상 머리가 화살이 꽂혀 있는 걸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실명 상태이상 내성이 사라지게 된다.

쓰러뜨리면 진흙처럼 녹아내려 사라진다. 오사로 플레이 시 나스'흐라의 반응을 보면 이렇게 해서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고 도망친 모양.


5. 성능[편집]


동료 캐릭터로서는 세손가락 안에 뽑히는 수준. 스킬은 다리 베기, 장비는 판금 갑옷으로 지닌 것은 적지만 질이 높다. + 다리 베기 덕분에 온 갖 문들을 부술 수 있어 최강템 중 하나인 미아즈마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미아즈마의 디메리트인 폭주 이벤트에 면역이 있다. + 다르스와 동행시 버그 덕분에 정신력으로 인한 동료들의 이탈 이벤트들이 모조리 막힌다는 점들이 매력이다.

육신의 혼인이나 그로고로쓰에게 제물로 바치는 건 불가능. 그를 데리고 처음 시작한 맵으로 돌아와서 던전을 빠져나가려고 하면 자신은 해야할 일이 있다면서 탈출을 거부한다.


6. 여담[편집]


  • 사실상 피어 앤 헝거 의 목표이자 사건의 중심인 사내지만, 언럭키 그리피스같은 행적과 추함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나스'흐라의 말을 인용해 '노란 병신', '고아 새끼' 등 원색적인 호칭으로 불린다.(...) 후속작 테르미나에서는 대규모 전쟁범죄와 레일라의 로직 연구를 스틸해간 행보까지 더해져 망집의 절정을 찍으니, 딱히 잘못된 별명도 아니긴 하다.


  • 예언의 사내라는 불확실한 미래에 얾매이는 인물임에도 그걸 숙고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서사 덕에 미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명이라고 한다.

  • 공용 전용 보스전 BGM이자 리가르드와의 전투 브금인 Pulse and Anxiety은 후속작에서 Pulse and Anxiety 2으로 편곡버전으로 등장한다. BGM이라고 해도 굉음과 삐걱이는 소음의 반복이었던 원곡에 북소리가 추가되어 음악같은 구색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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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미 데이터 내에 카하라한테 육신의 혼인 의식을 하자고 제안할 때의 대사가 있는데, 리가르드를 보고 가장 아름다운 남자라고 언급한다.[2] 이건 한때 같은 기사단에 소속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다'르스에게도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