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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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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류다희/인간관계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인 류다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해 놓은 문서.
2. 1부[편집]
문서 참조
3. 2부[편집]
3.1. 프롤로그편[편집]
정수아, 현봄이와 함께 방범을 나가면서 둘에게 너희들 이제부터 힘들어질거라고 하며 2부의 튜토리얼 설명역을 한다. 이때 일경을 일일이 빡쳐서 일경이라고 한다고 현봄이가 해석하자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일만 죽도록 해서 일경이라고 설명해준다.
3.2. 142~150화[편집]
- 2부에서는 깔깔이를 입고 말년 수경 흉내를 내기 시작한다. 작은 그림에서 과자를 먹으면서 얼굴이 부어있는 모습이 꽤 귀엽다. 그 와중에 방순대장에게 신나게 닦이고 3소대와 비교질 당하며 모욕까지 당한 라시현이 내무반에 들어온뒤 류다희가 내무반 바닥에 뻗어서 TV를 보는 모습에 어이없어하며 "우리 다희 팔자 좋네? 지금 처 자빠져서 뭘하는걸까?" 라고 하자 한다는 말이 "아 저도 이제 수경입니다." 라고 대꾸해버린다. 그러자 라시현이 살벌하게 경고를 날린다.
저도 이제 수경입니다? 니가 진짜 미쳤구나? 고참은 지금 한숨도 못쉬고 있는데… '저도 이제 수경입니다?' 뭐, 그래서 수경 달았다고 고참 무시하고 맘대로 깔아지려고? 그게 니 대가리에선 맞는 공식일지 몰라도, 난 아니야. 니들은 내가 허락할 때까지 일해! 처 깔아질 생각 하지 말고!
- 144화에서는 "도대체 누가 이런 방범순찰 체계를 생각했냐"며 쌍욕을 날리고, 새벽 근무를 나갈 시간이 되니 비몽사몽 허우적대며 검정 스타킹을 신고 있다.
- 145화는 그야말로 류다희를 위한 화였다. 자다가 얼떨결에 불려와서 외부 사역을 나가는 후임들을 생각해 서서희에게 애들 과로로 졸도하면 책임 질 거냐고 강경한 어조로 항의하고 "따라와, 내 너희들을 편히 쉬게 하리라"라는 명대사를 시전하며 위풍당당하게 행정반으로 향한다. 행정반 앞에서 홍덕과 함께 유예리, 김가을과 기싸움을 하다가 행정반장이 등장하자 공손하면서도 조목조목 외부 사역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고참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고, 행정반장에게 칭찬까지 듣나... 했지만 결국 행정반 앞에서 대가리를 박고 얼차려를 당한다. 정수아와 함께 방범을 나가서 꿀물을 사 주며 "고생 좀 덜어 주려고 야간 근무 빼고 불침번으로 돌렸다"고 한다. 수아가 감사를 표하자 '점수 땄다'고 속으로 좋아한다(...).[1]
- 146화에서는 정수아의 큰오빠 정수호가 면회를 위해 부대에 도착하자... 연습한 대로만 하면 된다고 다짐하고는[2]
갑자기 정수아가 들이닥친다. 그리고는 정수호 옆에 앉아 있는 류다희를 보며 인사도 없이 한심하게 쳐다보며, 정수호에게 호통을 치고 류다희는 벙찐 표정으로 당황한다. 수아는 오빠의 팔을 잡아끌고 "오빠가 뭐한다고 쟤네들하고 수다를 떠는데?"라고 소리치고 반강제적으로 데리고 나간다. 정황 상 ''쟤네들"에 류다희가 포함된 건 맞는 듯. 정작 오빠에 눈이 먼 류다희는 '어?어?'하는 반응만 보이면서 그냥 가만히 앉아나 있다(...) 류다희는 다시 마음을 다 잡으며 정수호에게 다가가려다 뒤에서 나타난 라시현과 마주치는데, 1초만에 상황을 파악한 라시현은 "한심한 x, 언제 사람 되려나??" 라고 비웃으며 자신의 가족을 맞이하러 간다. 그 후 류다희는 심한 충격을 받은 듯 고개를 숙이고 서 있다가 다시 고개를 드는데...
"X발. 다 죽었어." [4] 눈물로 흘러내린 마스카라가 번진 얼굴을 드러내며 "다 죽었어" 라는 말과 함께 아마도 정수아의 앞날에 먹구름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허리케인이 내리칠듯한 암시와 과거의 피도 눈물도 없는 날카로운 성격으로 되돌아갈 듯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끝난다.
- 147화에서는 결국 멘탈을 추스리지 못하고 이보현에게 지시하여 소대 집합을 건뒤 다 뒤집어 엎었다. 그리고 오전에 자기 말을 자른 세명은 침상에 거꾸로 매달고, 정수아의 동기와 맞후임을 비롯한 나머지 일경들은 드라군 자세를 시킨다.[5] 그리고 상경 네 명을 널어[6] 자세를 시켜 인간 해먹을 만들고 본인은 그 위에 드러누운 채[7] 면회 다녀온 정수아를 맞이한다.[8] 그리고 복귀하여 그 상황을 보고 놀란[9] 정수아에게,
류다희: 수아 왔냐?
정수아: 류다희 수경님...?
류다희: 왔구나, 수아. 내가 그렇게 싫냐?
정수아: 이, 이경[10]
정수아, 잘못들었슴다...?
류다희: 내가 그렇게 싫냐고!!!!!!(악을 쓰며)[11]
정수아: 이경 정수아! 그런 사실 없습니다!
류다희: 아닌데! 아까 매점에서 벌레 보듯, 혐오하듯이 쳐다봐?!!!![12]
류다희: 씨X, 이제 다 필요없어...! 다 필요... (울먹 울먹) 포기, 포기...
류다희: 일하겠습니다.하고 쏘아붙인다. 그리고는 다른 대원들에게
라시현: 뭐?
류다희: 라시현 수경님 바라시는 대로 일 하겠다고 말입니다!!
류다희: 니들 잘 들어! 나 이제부터 다시 상경 일 한다, 이 ㅆ발X들아!! 이제부터 긴장해라!! 빵꾸내면 그 날로 사형이다!! 이 ㅆ발X들이 맨날 개 X나 빠져서 맨날 귀찮게 굴더니만! 이제 좋은날 다 지나갔다, 처 죽일 X들아!! 상경 류다희, 컴백이다! X나 잘 부탁한다, 이 썩을 X들아!!라며 악을 쓰고 씩씩댄다. 그리고 이에 빡친 라시현은 "야, 류다희. 미쳤냐, ㅆ발X아?"[13] 라고 욕을 던지며 마무리 된다.
- 148화에서는 라시현과 한판 붙는다. 라시현은 처음에는 류다희가 단순히 자신에게 반항하는 거라고 생각해[14] 때리기도 하지만 송미남에 의해[15] 이 모든게 정수호의 일로 벌어진 일이라는걸 라시현이 알게 되고 '류다희 놀리기 모드'로 돌아가자[16] "이젠 다 필요없어!"하면서 토라진 채 나가버린다. 이 장면은 외전 시리즈인 237화에서 다시 나타난다. 잠시후 기대마 뒤에서 사복 차림 그대로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 마리아가 와서 걱정스레 괜찮냐고 물어보자 울면서 "나 진짜 포기해야 하냐?"라고 한다. 그리고 "수아 입장도 이해하고, 애들 앞에서 추태 부린 것도 참을 수 있지만, 진짜 좋아하는데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포기해야 하는 게 억울하다"고 한다.[17] 이때 류다희의 인기와 평가가 급락하였다.
- 149화에서는 다시 상경 시절 포스를 낸다. 담배를 피고 내부반으로 들어오는데 자신이 깨스를 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빵을 먹으며 희희덕거리는 일이경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박율이 김세이를 끼고 TV를 보고 있는데 와서 갈궈서 받데기들 내리갈굼 및 상경 물깨스를 유도한다. 표현은 안됐지만 이후 일이경 층에도 내리갈굼과 깨스가 이어졌을 것이다. 이걸보고 라시현은 이제야 군대다워졌다며 만족스러워 한다. 그리고 근무조를 짜던 권정민이 "정수아와 함께 근무 나가시겠냐"고 하자, "됐고 이보현과 함께 나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정민에게 "수아는 당분간 네가 데리고 다니라"고 한다. 이때 '송미남이 같은 애 말고'라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는 148화에서의 일이 꽤나 섭섭했던 모양.[18]
- 150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설명컷에만 나온다. 방범근무 스타일은 FM이라고 한다. 그리고 간만에 정수아와 함께 근무 나온 송미남에 의해, 류다희가 수아에게 권정민을 붙인 이유가 밝혀진다. 의외로 별 의미 없고, 수아가 사이좋은 미남에게 정수호를 소개시켜 줄까봐 우려한 것과, 근무를 FM으로 하는 정민을 붙여줘 수아를 피곤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정작 수아는 FM 근무를 더 좋아하는지라.(...)
3.3. 151화~160화[편집]
- 156화에서는 라시현에게서 상경들에게 치약미싱을 시키라는 지시를 받자 "그걸 제가 왜..."라고 하나 라시현에게 한소리듣고[19][20] 결국 치약미싱을 감독하면서 오랜만에 도끼눈과 상어이빨, 전용 의성어 크앙을 내보이며 동기 홍덕과 함께 열심히 상경들을 갈군다.[21][22]
- 157화에서 중대수인이 되어 라시현의 레임덕을 주도한다. "저거 이제 똥 취급해라."라는 대사가 압권. 또한 전역후 결국 수아의 큰오빠 정수호와 결혼했다고 한다. 수아가 잘 때 연락처를 빼돌려 우연을 가장해 만난 뒤 덮쳤다고.[23] 수아는 "전역하고 집에 가면 다희가 있다"며 한숨을 쉬는데, 다희가 일 잘하고 예뻐서 집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군에서 자기한테 한건 아무도 안믿는다고 한다...는데 사실 수아의 꿈속 이야기. 사실 본편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으로 인해 작가의 낚시임을 알아챈 독자들이 많았을듯.[24] 다만 꿈 내용 대부분은 수아에게 유리하거나 수아가 원하는 방향으로 짜인 것에 비해, 유독 류다희에 관한 부분만 반대로 되어 있어 오히려 수아도 은연 중에 류다희를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구타 건과 그간의 추태 때문에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한편으로 큰오빠와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는 점은 본인도 은근히 느껴서 그런 꿈을 꿨다는 것.[25]
3.4. 161화~170화[편집]
- 161화에서는 최아랑과 근무를 하는데 권정민으로부터 오토바이 절도범 중 하나를 잡았다고 보고받는다.
- 162화에서는 벽돌을 들고 위협하는 양아치들에게 벽돌 안 내려 놓냐고 하고 그걸 본 최아랑이 흉기 소지 아니냐고 묻고 행동에 옮기고 불량배를 박살내자 충격과 공포에 빠지나 불량배들이 오자 권정민에게 지구대로 보고하라고 한다. 그런데 최아랑이 3명을 제압하겠다고 말하자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
- 163화에서는 마지막 불량배를 제압하려는 최아랑을 제지하고 순찰차가 오자 빨리도 온다고 깐다.
- 164화에서는 불량배를 제압한 공로로 2박 3일의 휴가를 받았으나[26] 라시현에게 "좋겠어?"라고 까여서 불쾌해하지만 2박3일을 받았는데 뭘 못참겠냐며 참는다.
- 167화에서 성추행 건으로 1소대로 쫓겨나는데도 웃고있는 오로라를 근접기수들과 안 좋게 본다.
- 169화에서 마리아와 함께 근무를 나가 기대마안에서 홍덕이 소수가 되는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홍덕도 그렇게 소수가 되는건 원치 않았을 것이다."라며 홍덕과 티격태격하지만 그만큼 이해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3.5. 171화~190화[편집]
- 171화에서 마리아, 오덕희와 같이 있다가 정수아가 휴가복귀이후 고참들에게 인사하러 오자 마리아가 우리 3명은 인사안받는다고 하자 자기는 인사 받을 것이라며하다가 마리아가 "추하게 왜 그래. 나랑 코 자자."라며 자신을 달래자 오랜만에 "크앙"을 시전한다.
- 172화에서는 2층에서 자다가[27]
자다 깨서 머리 부스스한거 귀여워라시현에게 맞고 일어나고 라시현의 농락에 부들부들 떤다.[28] 그러다가 점호 후에 길채현이 직접 공지를 내리는데, 길채현은 "지금부터 라도 바꾸자. 돈은 제때 갚고, 성추행 금지."를 선언하고 구타도 최대한 자제하라고 한다. 그 다음에 차기 중수로 류다희를 선언한다! 류다희는 깜짝 놀라며 오덕희와 마리아를 번갈아 쳐다본다. 이에 라시현이 갑자기 "누구 맘대로!"라고 소리를 지르며 차기 중수는 소수끼리 의논하고 중대장한테 건의하는거 아니였냐고 항의를 해보지만.... "어이, 라 수경. 이제 말 놔도 되지?"라며 라시현을 도발하는 류다희와 ''니 까짓 게 감히...!''라며 분노에 가득찬 라시현,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있는 오덕희와 앞에서 벌벌떠는 일경들의 모습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 173화는 정수아의 독백으로 류다희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289 중대에서 개떼기수인 846K에서 가장 으뜸으로 평가를 받으며 일이경 엘리트, 받데기 엘리트, 훈련 귀신, 구타 대마왕 등 그녀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많았으며, 그녀의 훌륭한 군 생활 때문에 정수호 사건이나 표정 관리 등 자잘한 사건들은 무마될 정도였고 타소대에서도 류다희에게는 한 수 접어줄 정도라고 한다.[29] 다만 그녀에게도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라시현이었는데 라시현은 민지선을 제외한 고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근접기수들은 잘 챙기지만 일 이경들에게는 가혹한 악당이라고한다. 그런 라시현은 항상 류다희와 척을 지어왔고, 소수가 된 이후에는 류다희의 파워를 서서히 깎아내렸다. 이 둘은 정말 원수처럼 대하기도, 또 가끔은 애증의 관계같기도 했다 물론 군대다보니 류다희는 항상 당하는 역할이였지만[30] 류다희가 중수가 되면서 상황이 역전될 기미가 보인 것이었다. 바로 전 화에서 '네 까짓 게 감히..' 라고 말한 라시현에게 "니 까짓 게 감히라니, 이제 중수 될 몸인데."라면서 더욱더 도발한다.[31] 빡친 라시현은 류다희를 한 대 치려고 했지만 오덕희가 중간에 중재하는 바람에 맞지는 않았다.[32] 오덕희가 하지 말라며 말리지만 내가 저 인간에게 당한게 얼만데 가만히 있냐한다. 길채현이 그만하라며 중재해서 일이 더 커지진 않는다. 점호가 끝난 후 뜬금없이 가만히 서 있는 현봄이에게 화풀이하는 라시현에게 "엄한 애한테 왜 그러냐"고 말한다. 라시현이 민지선에게 말한 대사인 "제가 라시현 수경님 전역하시는 그 날까지 가시는 길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였나?"라면서 3차 도발을 했다. 화가 날 대로 난 라시현이 류다희의 뺨을 때린다. 하지만 류다희는 오히려 라시현의 시그니쳐인 "흐으응~"을 흉내내며 비웃는다.
- 174화에선 라시현이 류다희 아래에서 소수를 하기 싫어서 내려놓으려 하지만 김백희 경위가 허락하지 않자 안좋은 쪽으로 각성[33] 하여 자고 있는 류다희의[34] 뺨을 때린다. 이때 멀리서부터 도움닫기까지 하면서 후려치는 통에 뒤에서 보던 일이경들이 놀란다. 당연히 류다희는 화를 내지만 라시현은 아직 중수 안됐으니 중수가 되고 말을 놓든 싸움을 걸든가 하라고 한다. 이 때 길채현이 나타나 어떻게 차기 중수를 때리고 내 명령을 무시할 수 있냐고 한다. 라시현은 너는 너대로 하라고 나는 나대로 "내가 내려가기전에 이 쓰레기들 전부 다 치우고 가버린다"고 선언한다.[35]
- 175화에서 타 중대와의 합동훈련 중 갑자기 속도를 낸 라시현을 따라 속도를 낸다. 그 후 1소대원들이 얼차려를 받던 중, 라시현은 류다희에게 우리 일이경 때 생각하면 지금 일이경들이 받는 얼차려는 우습지 않냐며 어떻게 애들을 관리했길래 이 꼴이 됐냐며 류다희의 뺨을 꼬집는다.[36] 이래사 중수보직은 잘 수행하겠냐며 비꼬는건 덤. 다행히 길채현이 나타나 상황을 마무리한다. 그 뒤에 휴식하며 오덕희와 마리아가 얘기 나누는 걸 지켜보다 타 중대에서 분대장이 된 오정화를 발견하고 "새로운 곳에선 대우좀 해주나 본데?"라며 말한다. 마리아와 그다지 험담을 하지 않고 잘 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그닥 사이가 나쁘진 않았던 듯. 그리고 당일 점호시간에 중대장에 의해 김가을이 기율로 정해지자 길채현, 정수아와 함께 '왜 하필 김가을같은 애가 기율로 발탁되었나?'라면서 매우 싫어한다.[37]
- 176화에서 라시현과 신경전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인수인계를 받으며 길채현에게 "구타자제의 뜻은 알겠지만 구타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그래서 길채현의 말에도 회의적이라는 뜻을 솔직히 내비친다. 하지만 길채현은 류다희가 최근 전혀 구타를 하지 않은 것을 예로 들며 평소대로 하라고 하고[38] , 또한 길채현의 "구타를 없애는 건 지선 언니 뜻이다."라는 생구라(...)에 넘어간다.[39] 이후로는 민지선의 뜻(?)에 따라 구타 근절 쪽으로 노선을 바꿀 듯.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타를 근절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놓지 못한 만큼, 그 노선을 꾸준히 이어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리고 해당 화 마지막에 동기 김가을과 함께 본부소대로 짐을 옮긴다.
- 177화에서 본부소대 오자마자 김가을이 짬부심을 부리자[40] , 이를 말리긴 하지만 김가을이 워낙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다 보니 제대로 말리지도 못하는데다 여기에 마리아까지 끼는데도 제어하지 못해 결국 유예리가 김가을을 통제하고 나서야 조용해진다.[41] 이후 자신감 넘치게 "중수 얼마나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잘 따라와 달라고! X나 일 잘하는 중수가 뭔지 보여줄게."라고 말한다. 훈련도중 방어가 뚫린 1소대를 다그치는 모습을 보여주자, 길채현과는 다른 강단있는 모습에 중대장은 일단 마음에 들어한다. 라시현과의 신경전은 역시나 끊이지가 않는데, 참다못한 류다희가 라시현을 찾아가 공사구분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한다.[42][43]
- 178화에선 본격적으로 자기 명령을 안 들었던 라시현과 기싸움을 한다. 라시현에게 "공사는 구분하라"고 한 후 "똑바로 해"라는 류다희의 말에, 라시현은 류다희에게 "존나 치졸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어떻게 예상하고 이렇게 다르지 않을 수가 있냐?!"라고한다. 그러자 류다희는 ''그 소리는 이렇게하는게 맞단 소리지?라며 받아친다. 그 후 류다희는 1소대 상경들을 집합시켜 놓고 온갖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일단 길채현의 노선을 따라 구타를 근절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정작 1소대 소수 라시현은 "그렇게 해봤자 풀어진 일이경들 못 잡는다"는 식으로 폭력을 용인해버려서, 졸지에 1소대 후임들 관리자인 상경 라인은 심히 곤란해져버렸다. 그들 입장에서는 중수 류다희 말을 듣자니 1소대 서열 최강자(소수)인 라시현의 말을 어기게 되어버리고, 라시현 말을 듣자니 병들 중에선 289중대 전체를 관리하는 류다희의 말을 어기게 되기 때문. 그 후 막내들을 기대마 안에서 몰래 패려는 허정인 옆에서 갑작스레 나타난다.[44] 후임들이 내무반에 하나도 없어 혹시나 해서 와본 것인데 빙고였다. 그리고 허정인에게 내말이 아주 개똥으로 들렸냐고 한소리 하면서 "니가 중수 해라, 이리 와 완장 가져가." 가고 까준다.[45] 그리고 전부 후임들을 돌려보낸다.[* 이때 얼굴은 '크앙'''의 얼굴이지만 의성어는 버럭이다.] 상경들만 남긴 후 기대마 앞에서 5분간 원산폭격을 시킨다. 5분이 지나고 상경들을 일으켜 세운 후, 옛날같았으면 30분은 기본이였다며, 길채현에게 감사하라고 한다.이후 나는 휴가 나간 옛날 중수 말도 지켰는데 니들은 이게 뭐냐며 훈계를 시작하고, 류다희를 예전부터 싫어했던 허정인에게 계속 무시하고 이딴 식으로 나올거냐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 때 권정민이 동기를 커버쳐주며 라시현의 지시 때문이라고 대략적인 사정을 설명해주고, 류다희도 이제서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경들의 상황을 이해해준다. 자신도 소수와 합의점을 찾아갈테니 상경들도 눈치껏 조율하라고 지시한다.[46]
- 179화에서 시체수색을 하게 되는데, 현장에 나와 지시를 하지만, 여전히 라시현이 아닌 한소이가 무전을 잡자 "쉽지 않다"며 한숨을 쉰다. 그렇게 몇시간을 고생해도 시체를 찾지 못하던 중, 같이 수색하던 중대에서 시체를 찾아내자 중대장과 함께 시체를 확인한다. 시체를 찾았으니 복귀하는 중, 류다희는 중대원들에게 "비록 우리가 찾아낸 건 아니지만 잘했다. 그리고 애썼다. 애들 목 젖히고 편하게 재우고 상경들도 무전 번갈아 들으면서 푹 쉬어라"며 격려해준다.[47]
- 180화에서 홍덕, 차하얀, 마리아, 공승화와 탕욕을 하면서 아저씨같이 ''청산~!''이라고 외친다. 홍덕이 아재같다고 하자 아저씨는 니 얼굴(...)이라며 오랜만에 티격태격한다.[48] 그러다가 라시현이 들어오는데 탕에는 들어오지 않자 왜 안 들어오냐고 묻자 라시현이 니 땟국물에 몸 담기 싫다고 한다. 본부생활실로 돌아왔는데 김가을이 일경들 시켜서 등 주무르게 하는 상황에 차하얀과 김가을이 싸우려하자 둘을 말린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건 먼저 시비건건 김가을인데 정작 류다희는 차햐얀을 붙잡는다. 이후 차하얀이 김가을한테 뺨맞고 한대 또 맞자 차하얀이 폭발해 "이젠 나도 모른다"며 말리지 못한다.
- 추석특집 뷰군 외전에선 정수호를 만나 "마지막 인사 드리러 왔다. 정수아와 다른 내무반에 간다. 그전에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좋아했다"라며 고백하는 꿈을 꾼다, 자면서 눈물을 흘리는건 덤.[49] 일단 자신도 그때 깽판 친 걸 잘못했다고 인지 하는 듯하다.
- 183화에서 본부로 온 하애진을 환영하며, "1소대에 누구 동기냐"고 묻고 정수아의 동기라는 말에 "아…수아…"한다. 이후 하애진에 의해 빡센 선임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송수라말에 의하면 류다희보단 김가을이 많이 까다롭다고 한다. 그리고 송수라가 하애진을 교양하는 장면에서 책상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마도 경찰 시험대비인듯. 그리고 차하얀이 하애진에게 운전교양을 하는 장면에서 낑낑거리며 중대장 차에 타는 모습이 나온다.
- 186화에서는 공허감을 느낀 채로 앉아있는다.[50]
- 189화에선 라시현의 과거회상에 민지선과 함께 등장. 음주운전근무 하는 모습인데 민지선이 라시현에게 호되게 대하는 것과 달리 류다희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준다.[51] 근무가 끝나고 라면을 먹으려는데 안 땡기는 라시현은 밤에 뭐 먹으면 체한다는 핑계로 안 먹는다고 하자 민지선은 먹지 말라며 핀잔을 주고 류다희에게는 너도 체하면 안 먹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류다희는 위장이 튼튼하며 괜찮다고 하자 역시 누구완 다르다며 칭찬한다. 옆에서 질투하는 라시현은 덤. 그러고나서 맛있게 라면을 먹는데 라시현이 먹는다고 하고 라면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멍하니 있자 민지선과 함께 왜 그렇지? 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 뒤에 라시현의 상상에서 민지선과 함께 왜놈 장수와 부하로 등장.
- 190화에서는 정수아에게 손톱 조금 긴 걸 트집잡아 벌점 먹인 김가을의 행동을 퇴짜놓고 임향희를 막는 모습으로 나온다. 연애사업 뒤틀렸다고 정수아를 마구잡이로 괴롭히지 않는 거를 봐선, 아주 공사구분을 못하는 것은 아닌 거 같다.
3.6. 191화~200화[편집]
- 194화에선 현봄이의 상태가 좋지않은 것을 보고 권정민에게 자초지종을 묻고, 현봄이가 남친과 헤어졌다는 것을 알자 당분간 잘 챙겨주고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허정인에게 아직도 애들에게 구타하고 다니냐며 한 소리 한다. 그걸 본 라시현이 중수가 품격이 없어 중대 분위기가 개판이라고 비꼬자 똥병장씨는 집에 갈 준비나 하라며 맞받아치고 현봄이를 사이에 두고 눈싸움을 하는걸로 마무리. 점호가 끝난 후, 현봄이의 외박날짜를 확인한 다음 따로 현관으로 부른다. 류다희는 자기야 부끄럽지만 한 번도 연애를 못해봐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감도 안온다고 나름 위로를 한다. 그리고 "괴롭히는 년 있음 내가 커버쳐주겠다"며 챙겨준다. 현봄이가 "제가 사고치면 주변이 힘들 거 아니까 안 칩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라고 하자, 딱밤을 한대 먹이며 탈영 할거라곤 생각도 안했다고 하고 "짬밥 잘 먹었다"며 칭찬한다.
- 196화에서는 본부 생활관으로 들어가다가 유예리의 관물대를 뒤지는 김가을을 발견하고 유예리에게 일러바친다. 그 뒤 새로 온 신병들을 마리아,하애진과 함께 체력 훈련을 시킨다. 신병이 들어왔다는 소리는 이제 844k가 전역한다는 소리. 마리아는 류다희에게 중수되면 라시현 개고생시킬 것처럼 으름장 놓더니 막상 되고나선 FM대로하는 류다희에게 궁금해한다. 류다희는 자기가 이때까지 당해온 것은 어찌보면 계급때문에 당연시 여겨왔지만 반대로 자기가 엿먹이는건 상상이 잘 안간다고 한다. 또 중수가 되도 막상 선임에게 욕을 하거나 팰 수 있는건 아니라서 그저 권력 가지고 치졸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답변한다.[52] 신병 훈련이 끝나고 1소대 내무반으로 마리아와 같이 들어오는데 라시현의 찔로 인해 일 이경들이 심한 얼차려를 받고 있어서 중단 시킨다. 그 뒤로 라시현,박율과 실랑이를 벌이다 라시현이 정수아에게 오빠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자 필사적으로 막는다.[53]
- 198화에서는 라시현이 재벌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리아에게 재벌이 군대는 뺄 것이지 왜 왔냐면서 짜증을 낸다. 그동안 당해온게 있으니 당연한 반응인듯.[54] 저녁점호 때 내일 전역할 길채현과 라시현을 부른다. 길채현을 소개할때는 "289의 생불이자 정신적인 지주!!"라고 치켜세우는 반면, 라시현을 소개할때는 "289 최고의 악당! 알고 봤더니 X나 부자!!!"라며 디스하다가 딱밤 한 대를 맞는다.[55] 하지만 라시현의 전역 소감이 끝난 후에도 "우우~!"하며 깐족을 부린다.[56] 그 다음날 본부 내무반에서 동기와 함께 라시현에게 전역빵 할 준비를 한다. 마리아는 재벌들 괜히 건드리지 말라며 말리지만 류다희는 일 이경때 당해왔던 게 억울하지도 않냐며 마리아를 자극시켜 각성시킨다.[57] 하지만 대기한 기자들 땜에 이 둘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기자들 앞이라 맘에도 없는 말을 하고 사가를 준비한다.
- 199화에서는 라시현을 보내면서 착하게 살라고 깐다. 그런데 검열이라는 역대급 헬게이트를 만나게 된다. 각 소대 소수들인 박율, 이종혜, 홍덕을 불러서 검열에 대해 의논한다.[58] 한 번도 검열을 경험해보지 않아[59] 서 걱정하는 박율, 이종혜와 달리 홍덕, 류다희는 고참답게 후임들 앞에서 쫄지 말라는 모습을 보이고 말년에 간부들에게 깨지기 싫으니 이왕 하는거 확실히 완벽하게 하자고 한다.
- 200화에서 전 중대원에게 3주내로 성적을 내야 한다고 통보했다.[60] 그리고 휴가 예정자들과 45기들을 검열에서 열외시켰다. 중대장은 김길연의 지랄대로 다 참여 시키고 싶어했지만 다희가 845기들이 열외 탄지 한참이라 참여시켜도 아무 도움 안될거 같다고 말해 간신히 막았다.[61]
3.7. 201화~210화[편집]
- 201화의 점호 때 임향희가 점호 시간에 정수아에게 19금 토크를 시키자 옆에서 몰래 들으면서 얼굴이 빨개진다... 그러다가 신성한 점호 시간에 뭐하는 짓이냐며 화를 내는데 임향희가 쑥맥이라 놀리고 정수아에게 저고 신랑잡아 먹을년이라며 절대 오빠 소개해 주지 말라고 까자[62] 얼굴이 빨개지며 헥토파스칼 킥으로 응징한다. 다음날 중대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며칠간 훈련하느라 힘든 거 안다고 격려해주고 오늘은 인천 전 중대원이 모여 훈련을 맞춰보는 날이라며 공지한다.
- 202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당황하고 오로라가 접근하지 못하게 박소림이 있는 기대마에 실세들을 집합시킨 뒤 오로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오로라는 바로 접근했고 오로라를 제지하려 했지만 말이 안통해서 박소림이 오로라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보내주었다.[63]
- 203화에서는 오로라가 박소림을 폭행할 것을 예상하여 오로라가 속한 중대 수인을 불러와 현장을 목격 시킨뒤 이 사실을 알려 오로라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게 가능한건 오로라가 더 이상 289중대 소속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문제의 원인이 오로라에게 있으므로 책임 소재도 오로라가 전출간 중대에게 넘긴 것이다. 상황 자체도 예상대로 진행되었고, 이 협상을 통해 오로라는 훈련에서 열외되어 소식이 완전히 끊기게 된다. 참고로 이전 화에서 류다희가 오로라를 대비해서 준비해 놓은 카드가 최아랑이 아닐까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았는데, 최아랑을 사용하자는 계획은 애초에 불가능했다. 최아랑을 기용했다면 오로라의 행동을 1차적으로는 막아내고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보여줄 순 있겠지만 가뜩이나 검열 기간인데 타 중대원 간에 싸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간부나 직원 귀에 흘러들어가기라도 하면 단체로 기율대행이 확정될 수도 있다. 그렇잖아도 류다희는 이전에 단셋 패싸움에 휘말렸다가 간신히 기율대행을 모면한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선택은 더 위험했고 차라리 오로라 쪽 중대 수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 열외 명분을 만들어 보내는 것이 좀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 204화에서는 중대장에게 검열 기간동안 중대원들 관리 안하냐며 한 소리 듣는다. 중대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타중대와 비교하며 류다희에게 끊임없는 압박을 넣는데 류다희는 구타하라는 무언의 지시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미 길채현의 평화정책 노선을 이어가기로 했던지라 답답한 상황에 심각히 고민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결국 이러한 직원들의 직접적인 개입에 머지 않아 구타를 몰래 쓰는 행위가 당연시 되어가고 길채현의 평화정책은 점점 힘을 잃는다. 검열 바로 전날 소대 수인들과 최종점검에 들어가는데 성아라가 발목 부상을 당하게 되자, 성아라 대신 그 자리를 메꾸기로 마음을 먹는다.[64]
- 205화에서는 그야말로 빛 그 자체. 자신이 성아라대신 방패술을 한다고 하자 당연히 그녀의 동기들과 후임, 선임들은 믿지 못한다. 류다희는 방패술 시범을 직접 보여주는데 홍덕은 이를 보며 무얼해도 가다가 난다(폼이 난다)며 감탄한다. 류다희가 대타로 들어감에 따라 중수 대타는 동기인 유예리에게 양도한다.[65] 장지희와 정수아를 불러 밤늦게까지 검열 연습을 하던 도중 생리가 터지는데,[66] 진통제를 먹고 계속 연습한다. 나와서 보고 있던 성아라가 이 광경을 보고 눈물을 흘리자 괜찮다고 위로해 주며 연습을 돕도록 한다. 이 광경을 보고 정수아는 군대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솔직히 멋있다고 나중에 무슨 일을 할지 궁금하다며 속으로 생각한다.[67] 심지어 정수아가 그때 그렇게 때리지만 않았어도, 담배 들피고 욕만 덜하면 우리 오ㅃ...
헉! 앙대 앙대! 절대 앙대!라고 말했다! 옆에서 담배 피우다 깜짝 놀라는 장지희는 덤. 다희 입장에선 큰 진전인 셈...[68] - 206화. 드디어 대망의 검열이 시작된다. 독자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스크롤을 내렸지만 다행히 모두 실수 없이 잘해냈고 류다희도 여중대 연합 대형부터 진통제 약효가 슬슬 떨어지기 시작해서 통증이 오지만 투혼을 발휘하여[69] 무사히 끝마치지만 검열이 끝나고 거의 빈사 상태가 된다. 땀을 흘리며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 주저앉아 있는데 뒤에 있던 정수아가 생리 괜찮냐고 물어본 다음 정말 수고 많았다고 한다. 선임, 그것도 중대 수인이 직접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던듯. 류다희는 괜찮다며 별거 아닌 것처럼 넘어갔지만 갑자기 살갑게 맞이해주는 수아를 조금은 부담스러워한다.('마음 설레게...포기 했다고, 난.') 이 일로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 207화에서는 동기들 모두 모아놓고 검열 기간동안 고생 많았고 평소에는 맨날 티격태격해서 웬수 같았지만 이번만큼은 큰 도움이 되었다며 부끄러워하며 고맙다고 한다. 다른 동기들 모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명만 빼고.. 1소대 회식에 참여해서 먹고 마시면서 박율에게 라시현 근황 들은거 있냐고 묻는다.[70]
- 209화에서는 휴가 복귀한 오덕희랑 여전히 티격태격한다. 그리고 여기서 경찰 시험 준비중이라는게 드러났다. 박소림처럼 경찰을 꿈꾸고 있었던듯. 오덕희가 현봄이에게 가져다 준 만화참고서 가지고 벌점 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봄이한테는 그게 참고서이고 교과서일텐데 왜 벌점을 주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71] 그리고 밤에 내무반 안에서 이웅란, 마리아, 박율, 송미남과 함께 조촐한 술자리를 가진다. 술 가져온 범인은 이웅란.[72] 그리고 다음날 전역하는 845기를 떠나보내면서 봄이랑 눈물의 작별을 하는 덕희를 보다가 덕희가 봄이 잘 커버쳐달라고 입 모양으로 말하는거 보고 알겠다고 신호를 준다. 마리아와 한 말을 보면 나중에 사회 나가서도 셋은 만날 예정인듯.
- 210화에서는 정수아의 회상에서 "아가씨x"이라고 하는 장면과 하애진의 회상에서 같이 라면먹자고 하는 장면으로 등장.[73] 언급되는 바로는 전역후 직업경찰이 될 계획인듯.
3.8. 214화~220화[편집]
- 214화에서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74] 시위현장에 출동해서 시위방어중 금속노조들이 기대마 한대를 폭파 시킨걸 보고 전중대에 오늘 장난 아니니 긴장하라고 지시한다.[75][76]
- 215화에서는 시위가 끝나고 기대마에서 지친 모습으로 마리아와 함께 앉아있다. 전역 준비를 1달은 해야한다는 것으로 보아 이번 시위가 끝나면 중수를 내려 놓을 생각인듯. 마리아의 말에 의하면 중대장이 류다희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거는 관심없고 하루 빨리 1소대로 가고 싶다고 하자 후임들이 뭣하러 1소대와서 서로 불편하게 만드냐고 디스를 한다. 부들부들 하는 류다희와 옆에서 웃는 마리아는 덤. 그러자 갑자기 임향희가 "나처럼 후임들에게 잘해주지 그랬냐?"라는 누군가가 생각나는 망언을 하자 결국에는 폭발하여 싸운다... 그 후 새로운 중수를 뽑을 시기가 오자 적극적으로 중수가 하고 싶다고 어필하는 허정인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다. 아마 자신과 비슷한 엘리트 소리를 들어온 권정민을 중수로 뽑고 싶어하는듯. 하지만 허정인도 군생활을 잘하면 잘했지 못한건 아니기 때문에 난감해한다. 전역준비를 하는 46기 모습들에서 여전히 경찰시험 준비 공부를 하고 있다.
- 217화에서는 목욕탕에서 함께 목욕을 하며 권정민의 중수 거부제의를 받아들인다. 이후 본부 생활실로 와서 각 소수들에게 추천을 받는다. 그리고 아재개그를 치며 간미효를 까는[77] 홍덕을 깐다.박가연도 3소대에 남고 싶다고 말해서 3소대는 추천할 인물이 없고 2소대로 넘어가 챙짱인 신연두에 대해 물어본다. 이종혜가 연두는 무전을 잘 못한다고 하자 중수는 무조건 무전 잘해야한다면서 탈락시킨다. 하지만 착하고 꼼꼼하여 신연두를 기율로 추천한다는 말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1소대는 권정민 빼고 추천하라고 하자 홍덕이 중수에 그만한 인물이 어딨냐며 반발하자 권정민이 하기 싫다고 했다고 어쩔 수 없다 한다. 박율이 허정인을 추천하자 "아.. 그건 싫다.."라고 반응한다. 시간이 흘러 점호시간에 이때까지 자신의 명령을 잘 따라줘서 고맙다고 간략하게 소감을 말한 후 새로운 중수를 발표하려는 모습에서 끝난다.
- 218화에서는 새로운 중수로 허정인을 발표한다. 소리지르며 좋아하는 허정인에게 그렇게 좋냐고 혀를 차며 한마디 한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려 217화의 뒷부분이 나오는데 역시나 류다희는 허정인을 다음 중수로 뽑기 꺼렸었다. 이종혜와 홍덕이 궁금해하자 박율이 예전부터 허정인을 싫어했다고 하자 애들이 오해한다며 그런 이유는 아니고 원래는 위에서 중수를 시키면 그제서야 판 짜는 느낌이였는데 중수자리를 저렇게 노골적으로 달라고 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꺼렸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율이 류다희에게 자기는 라시현이랑 싸우려고 중수 자리 낼름 받아먹었다고 반문하며 비꼬자 갑자기 죽은X 이름은 왜 꺼내냐고 버럭한다. 이미 자신의 마음 속에서 지운 듯하다. 이종혜와 홍덕이 그래도 학생회장 이런거도 자발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애들 많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말하고 박율도 계속해서 허정인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자 박율에게 은근히 허정인을 밀어준다며 묻는다. 박율은 자신의 라인도 아닌데 이렇게 밀어주니 더욱 신뢰가지 않느냐며 반문한다.[78] 결국엔 고민하다 허정인을 중대장에게 추천을 한다고 말하고 마지막까지 찝찝하다고 말한다.[79] 다시 현실 점호시간으로 돌아와 기율은 신연두가 됐다고 발표하고 이번 수인들 모두 바뀔거라고 말한다. 특히 이번 수인들은 검열이니, 시위니 고생많이 했다며 소대 돌아가면 똥 취급 하지 말고 잘 챙겨달라며 부탁한다. 마리아의 주도로 중대원들이 박수를 치자 쑥스럽다며 부끄러워 한다.
- 219화에서는 중수 자리에서 내려와 다시 1소대로 복귀하였다. 경찰시험을 대비해서 최아랑과 함께 운동을 다닌다. 그리고 청소하기 전 일이경들을 모아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천사 면모도 보여준다.[80] 5월 마지막 날 공연 경비 근무를 나가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오지만 정작 관심 가지지 않고 기대마 안에서 공부하고 있다. 파워애니멀이 왔다는 소식에 심술이 난 박율이 김세이를 갈구자 큰 빠순이가 작은 빠순이를 갈구냐며 웃는다. 그리고 작은 빠순이에게 큰 빠순이의 이경시절 얘기를 일이경들 앞에서 밝혀버리는데...[81]
- 220화에서 과거 회상을 통해 밝혀지는데 그 날도 지금과 똑같이 공연 경비 근무가 있는 날이였다. 그런데 그 때는 다름아닌 북방신기가 찾아온다. 당연히 이경시절 박율은 흥분한 상태였고 이를 본 받데기 시절 민지선은[82] 뭔가 이상하다고 여긴다. 공연이 시작되고 순조롭게 넘어가나 싶었지만... 북방신기가 나오자 경비를 서지 않고 대놓고 공연장쪽을 쳐다보며 응원하는 박율과 이를 보며 극대노 하는 민지선의 모습으로 과거 회상이 마무리된다. 일 이경들과 옆에 있는 김세이는 웃음을 참고 있고 박율은 구질구질하게 옛날 이야기를 왜 꺼내냐며 부끄러워하며 화를 내고 류다희는 그 때 생각하면 우리들한테 엎드려서 절 해야 한다고 생색낸다.[83] 박율은 이판사판으로 마리아의 흑역사도 일이경들 앞에서 꺼내는데 마리아가 왜 갑자기 불똥이 자신한테 튀냐고 화를 내자 류다희는 자신은 완벽한 군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자랑한다. 마리아의 흑역사를 박율이 말하자[84] 그 때 라시현 얼굴 좀 봤어야 한다며 일 이경들과 함께 박장대소하며 웃는다. 웃지 말라고 꾸짖는 마리아는 덤. 류다희는 그 때 당시에는 X같은 일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악몽)이라고 말한다.
3.9. 221화~234화[편집]
- 221화에선 공연 경비 근무가 끝나고 기대마에서 책을 보며 정수아, 김세이를 혼내는 허정인에게[85] 시끄럽다고 한마디 한다. 옛날 같았으면 집합시켜서 싸대기 때렸을거라는 허정인의 말에 뭐 애당초 놓치면 안되는 거긴 하는거라며 어느정도 수긍한다. 그러자 갑자기 파워애니멀 멤버 한 명과 매니저가 와서 정수아와 김세이에게 감사 인사를 하자 부들부들 거리는 박율 옆에서 마리아, 송미남과 함께 낄낄거리며 놀린다. 그리고 마지막엔 다같이 사진 한 컷을 찍는다.
- 222화에선 최아랑에게 쫀 갓 상경 달은 66기들을 보고 혀를 찬다. 거기에 관등성명을 일경이라고 대자 더 한심하게 보며 한소리한다. 그리고 최아랑이랑 운동하러 간다.[86][87]
주접들 싸고 있네, 이것들이 상경 달았다고 꼴값을 떨고 있구만. 방금 상경 달았다면서 왜 일경 관등성명을 대냐?
이것 봐! 계급이 오르면 뭐하냐고. 어차피 잘 하든지 못 하든지 시간만 지나면 계급은 오르는건데. 니들 내면과 실력이 상경이어야지.
일, 이경 때 실수투성이 군생활을 생각 안하고 상경되자마자 이딴식이면 애들이 곱게 보겠냐?
- 223화에선 66기들이 상경 진급했다고 아랫기수를 빡세게 잡는 광경을 마리아와 함께 보면서 상당히 못마땅한 기색을 보인다. 마리아는 딸기수(1년 차이나는 기수) 운운하며 별로 잘해주지 못한거 같다고 하나 류다희는 저런 딸 둔 적 없다며 딱 잘라 말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 46기들은 한 명빼고 열심히 잘해서 중요보직들을 꿰찼다고 실컷 자랑질까지 곁들이며[88] 66기들과 같은 폐급들과 연관성 생기는 거 자체에 상당히 불쾌함을 표한다. 류다희가 대략 66기들을 비롯한 폐급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가 잘 드러난 부분이다.[89]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자신도 군생활 잘 못했다며 자책을 하자 흠칫 놀라며, 66기를 대차게 까댔던 것과는 달리 '내가 갈구면 너는 다독이는 엄마 역할을 했으니 진짜로 잘한 거다'라고 열심히 커버를 쳐준다. 류다희가 난색을 표하며 열심히 커버쳐준 모습을 보면 마리아가 군생활을 못했다는 것까진 딱히 부정을 못하는 모양.[90] 그리고 기수가 많이 꼬여버려서 상경들만 많아지고 일 이경들은 들어오지 않는 현재 상황에 의문을 가진다. 류다희가 얼마전 뉴스에서 의경 인원 감축시킨다는 걸 봤다고 하고 결국에는 고효원, 김세이만 죽어나겠다고 안타까워하고 마리아도 군대는 정말 운이라며 거든다.[91]
- 224화에선 우지영의 설명을 듣고 66기의 폭거를 넘어가는 권정민을 보고 한숨을 쉰다. 그 모습에 권정민은 왜그러냐 소리없이 묻지만, 류다희는 됐다며 그냥 잠이나 잘란다며 눕는다.
- 225화에선 권정민에게 불려져 밖에서 얘기를 나눈다.이 때 권정민이 은근슬쩍 말을 놓자 "말이 짧다, 죽을래?"라며 크르릉을 시전했으나 결국 허락해준다. 권정민은 방금 한숨쉰게 66기들 때문이냐 묻고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럼 몇 마디 해주지 그랬냐는 말에 걔들은 상경이고 받데기니 그렇게 갈구는게 맞고 나는 이제 곧 나가는 말년병장인데 걔들한테 너네 군생활 못했으니까 그러지 마라 그러면 군체계를 무너뜨리는 거라며 자신이 그러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일 이경시절 숱한 빵꾸를 냈던 66기들이 그렇게 선을 긋고 행동하면 여기 군대도 결국에는 사람 사는 곳이라 후임들이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 이 때 정수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권정민에게 말하는데 정수아 자신은 군 생활을 나름 엘리트소리 들어가며 잘해왔는데 한 기수 늦게 들어왔다고 맏후임 챙겨주기는커녕 계급달고 꼬장부리고 그러면 당연히 안좋게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여긴다. 그리고 현 소수인 권정민이 원칙주의자인 것을 알기 때문에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을 것 같다 말한다. 그리고 권정민에게 넌 너무 원칙적이라며 지적하고 방금도 일 이경들에게만 지적했지 66기한테는 아무 말 안한거 보면 이상한거 못 느낀거 아니냐며 너무 정이 없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권정민은 그건 아니라며 자신도 그런 부분은 맘에 안들지만 자신이 바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있다 하는데...[92]
- 227화에선 경찰 시험을 준비하며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 잘되진 않는 모양. 그러다가 임향희가 옆에서 똥군기를 잡자 그러다가 전역날 맞아 죽는다며 오랜만에 크앙을 선보이며 말려본다. 하지만 임향희는 오히려 중지를 날리며 화를 더 보챈다. 마지막까지 누군가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228화에서 정수아와 현봄이의 대화에서 상상으로 등장. 시누이가 되었다는 상상속에서 수아의 무한 갈굼을 받고 서럽게 울고있다(..).[93] 현봄이는 이번에 새로 온 신병이 류다희같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정수아가 똘똘해서 일 잘할거 같아서라고 묻자 류다희라고 생각하고 엄청 갈구려고 그런다고 한다. 그래도 현봄이는 류다희랑 더 친해졌으면 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아쉬워한다. 정수아는 자신은 아니라며, 자기랑 친해졌으면 오빠소개를 계속 시켜달라 했을거라고 한다. 말년휴가 나가기 전 마지막 방범을 누구랑 나갈거냐는 질문에 마리아는 피부관리 때문에 패스한다고 하고 류다희는 우물쭈물 하면서 수아랑 나간다고 말한다. 당연히 정수호 때문 인걸로 아는 마리아는 불쌍해서 어쩌냐며 깔깔 웃는다. 시간이 흘러 둘이 오랜만에 방범을 나가게 되었는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서로 어색해한다. 류다희가 겨우 말을 시작하며 정수호 번호 때문에 같이 나간게 아니라며 안심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같이 나가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가장 먼저 정수아가 쉐뱅이였던 시절 평택시위 다녀오고 난 후 세게 때렸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94] 그게 전역할 때가 다가오니 계속 마음에 걸리고 떠올랐다고 때린 사람도 이렇게 마음이 불편하고 죄스러운데 수아에게 오빠 소개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그렇게 가볍게 한 자신이 바보같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수호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한눈에 반해버려서 생각 자체를 이성적으로 못했다고 말한다. 정수아는 이미 다 잊었다고 말한다. 받데기를 내려 놓은 후 딱히 구타를 쓰는 모습도 못 봤고 동기인 현봄이가 힘들때 위로해주거나 일 이경들 많이 챙기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잊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중수가 되고나서 길채현의 구타근절 체제를 이어나간게 자신에겐 정말 좋았다고 말한다.[95] 게다가 류다희가 솔선수범하는 모습들을 보며 3대 엘리트 중 하나인 류다희를 닮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한다. 이제껏 큰오빠를 소개해주지 않은 이유는 자신을 때려서라기 보단 큰오빠를 너무 아끼는 마음에 팔방미인인 류다희가 너무 완벽해서 진짜 잘될까봐 그랬단다(..) 류다희는 마지막으로 큰오빠에게 안부를 전하려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불량 학생들이 화장실로 담배피러 가는 것을 보고, 따라간다. 갔더니 담배피면서 집단괴롭힘을 하려는 광경을 보고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며 인상을 찌푸린다.
- 229화에서 집단따돌림 당하는 여학생을 데려오지만 그 여학생은 도망가버린다.[96] 정수아에게 겁먹은 학생이 나가서 무슨 사고라도 나면 더 큰일이고 신고 접수하려면 피해자가 있어야 한다며 데리고 오라고 한다. 정수아는 혼자 남을 류다희가 걱정되어서 망설이지만 류다희는 크앙하면서 얼른 가라고 한다. 그리고 이 상황을 이용해서 그냥 빠져 나가려는 불량 양아치 남학생의 팔을 꺾어서 제압한다. [97]
- 230화에서 양아치를 제압하고 있는데 팔 부러진다고 순찰차 올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해도 듣지 않고 어떻게든 빠져 나오려고 아둥바둥 하고 있다. 그 때 옆에 있던 불량 여학생들이 끼어들어 류다희를 방해해 결국에는 팔을 놓아 버린다. 여학생들은 이틈에 순찰차 오기 전 도망가려고 하지만 완전히 빡돈 남자 양아치가 류다희와 싸우려는 스탠스를 갖춘다. 류다희는 요즘 밥 먹고 운동만 했다며 덤비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이미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양아치는 "X까, ㅆ발!"이라며 흥분하여 주먹을 내지르고 류다희는 그대로 업어치기를 시전하여 제압해 버린다! 그제서야 누나라고 하는 남자 양아치.. 여학생들은 깜짝 놀라 도망가려 하지만 지원군이 도착. 최아랑이 오자 성과물을 보여주며 씩 웃고 최아랑도 따봉을 날린다. 이 때 과거에 류다희와 최아랑이 유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 세트당 100개씩, 5세트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렇게 다행히 별일없이 상황이 종료된다. 류다희가 아랑이랑 하다가 저 남학생에게 시전하니 쉽게 넘어간다고 하자 최아랑은 그게 당연한 거라고 말한다. 뒤늦게서야 피해자 여학생과 함께 등장하는 정수아가 류다희를 보고 다행이다며 눈물을 흘리자 왜 우냐면서 가서 달래준다.[98]
- 231화에서 상황이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다음날 자신의 무용담을 동기들에게 자랑하며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99] 다른 동기들에 비해 휴가를 늦게 나가게 되었는데 중기서 뿌틴에게 어제 있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였다.[100] 상황설명을 다 하고 현관에서 최아랑, 정수아, 현봄이의 마중을 받으며 나간다. 그 때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리아와 마주치는데 왜 기다리냐고 오디션 안 늦었냐고 하자 마리아가 걱정돼서 그냥 갔으면 오디션 망쳤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아직 1시간 정도 남았기에, 마리아의 손을 잡고 같이 오디션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 232화 마지막에 홍세나를 화장실로 보내는 한겨울을 발견하여 막내야라고 부르는 장면으로 마리아와 함께 등장한다.[101]
- 233화에서 소대 생활관으로 들어와 반기는 소대원들과 인사를 나눈다.[102] 저녁 점호 때 46기들이 모여서 전역소감을 밝히는데 홍덕과 마리아가 눈물을 글썽이자 울지 말라며 놀린다. 류다희 차례가 돼서 말하려는데 앞에 마리아처럼 1소대원들이 "엘리트 류다희~!!" 라며 환호해준다. 처음엔 분위기 잡고 상투적인 전역사를 하려다가 닭살 돋아서 취소하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하는데..
야! 니들 중 나한테 감정 쌓인거 있는 X들 내일 모포말이 때 신나게 패고 다 풀자. 알겠지?
중수하면서 구타를 없애는 쪽으로 노선을 잡았지만, 내가 해온 게 있어 양심에 많이 찔리더라. 그래도 잘 따라 와준 너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 너희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건 누군가를 때린다는 건 나중가도 꽤나 잊히지 않고 오래오래 그 기억이 갈거라고. 그리고 그 생각없이 한 행동이 꽤나 큰 대가로 찾아 올 수 있으니 되도록 자중하라고 전하고 싶다.
건강해라. 몸 건강히만 나와도 의경은 성공한거야. 늘 시위 조심하고 늘 방범 조심하고. 너희는 경찰이지만 진짜 경찰은 아니잖아? 너희 몸을 늘 최우선시 하라고! 알겠지?
너희랑 2년 가까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좋은 의미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고마워, 다들
- 234화에서 46기가 한 명만 빼고 진달래 축가를 받으며 전역한다. 왕년에 구타 머신, 갈굼 머신이였기 때문에 전역빵을 피할수 없어 보였지만[105] 다행히도 박율이 임향희에게 원한이 더욱 깊어서 임향희만 조져 살았다. 임향희가 무지막지하게 당하는걸 마리아랑 벌벌 떨며 보면서 동기 잘둬서 살아 나간다고 안도한다.[106] 마지막으로 소대원들과 인사를 나눌 때 류다희는 정수아와 얘기를 하는데 228화에서 마저 하지 못한 오빠에 관한 얘기를 한다. 정수아가 혹시 마지막에 번호를 물어보려고 하나 살짝 당황하는 걸 눈치채고 번호 물어보려고 한 게 아니라 늘 응원한다고 하는 일 잘 됐음 좋겠다고 안부 전해 달란 말을 한다. 그렇게 인상만으로 선해보이는 분 처음이라며 진짜 좋아했었다며 이제 다 털어내려 하는데... 갑자기 정수아에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온건지 번호 줄까?라고 물어본다! 류다희는 당황하지만 포기했으며 괜찮다고 애써 넘긴다. 하지만 부대 밖을 나갈 때 계속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에는 다시 돌아가 수아에게 수호의 번호를 받는다! 그 대신 경찰 공부하는 1~2년간은 연락하지 말고 합격하서 연락하기로 약속한다. 이 때 맞후임들이 추하다며 "경찰 꼭 되겠네!"라며 놀리자 얼굴이 빨개진 채로 마지막으로 자신의 시그니쳐인 크앙!을 하며[107] 수아와 밖에서 또 보자란 말을 하고 헤어진다.[108] 그 사이에 밖에서는 오정화 사건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고, 마리아나 다른 사람들이 말해줄테니 류다희도 결국에는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전역 후[편집]
235화에서 정수아의 회상에서 짤막하게 한 컷 등장한다.
237화에서 정수호를 보고 뛰어나가는 장면, 그리고 그걸로 인해 라시현에게 한 소리 듣는 장면 등으로 제법 많이 나온다.
239화 중 허정인의 망상 속에서 잠깐 등장한다. 여기서 허정인은 '전임 중수가 제발 중수를 맡아달라 사정해서 내가 중수가 되었다'라고 했는데, 정작 허정인이 중수가 될 수 있었던 건 박율과의 로비 때문이다.[109]
245화에서 정수아가 예전 1소대 고참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 또 정수아가 이경 시절 하애진과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걸어가는 길채현을 바라보던 중 라시현과 함께 정수아를 갈구는 모습이 회상으로 등장한다.
247화에서는 정수아가 후임들을 엄하게 갈구기 시작하면서 과거 고참들을 회상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항상 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고참으로 나와 현봄이를 갈군 후 "흥!"하며 뒤도는 장면으로 나온다. 그 옆에는 울고 있는 현봄이를 달래는 풀어주는 다른 고참으로 마리아가 나온다. 수아가 갈구는 것에도 재능이 있는 것이라고 할때 갈굼의 레벨의 비유에서 동메달로 등장했다.[110][111]
250화에서 과거 정수아가 이경 시절 시위를 막는 모습에 정수아 뒤에 봉조에서 '크앙!'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256화 중 현봄이가 홍세나에게 자신이 이경 시절부터 정수아와 비교됐음을 설명할 때 송미남, 한소이, 권정민과 함께 수아와 웃는 장면으로 등장. 큰 오빠의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정수아를 좋아하는 선임 축에 끼는 듯하다. 그리고 정수아가 남혜서에게 동기 관계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임향희의 뺨을 때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112]
259화에서 현봄이가 이별했을 당시 순수하게 위로해주고 걱정해줬던 고참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아마 그 때 현봄이의 휴가도 따로 알아보고 따로 불러내서
260화에서는 본인들의 대체기수인 홍세나네의 883기에 대한 수아의 설명이 진행되는 중에 개떼 기수의 대표로써 홍이란, 남혜서와 함께 한 컷 나온다. 출연은 단 한 컷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한다.
262화에서는 주희린이 자신의 군 생활을 돌아보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주희린이 민지선에게 엉겨붙자 권정민, 라시현과 깜짝 놀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114][115] 그 후 싸대기를 맞고 바닥에 누워있는 주희린에게 라시현과 함께 페급이라며 혀를 차며 뒤돌아 가는 장면으로 나온다.
268화에서는 1소대에 받데기 전원 가스가 걸리고 챙이들이 받데기 일을 할때 챙이들이 갈구는 강도가 수아가 일, 이경일때 받데기들과 같다고 언급하면서 "진짜 뒤지고 싶냐?!" 라고 소리치며 갈구는 모습으로 등장. 직후 이세홍이 같은 대사를 하며 나오는데 카리스마에서 압도적으로 이세홍이 밀린다.
284화에서 문소중이 정수아를 뒷담할 때 찬조출연. 현 중수인 오진솔이 "그 류다희도 꼼짝 못했다매"라며 나오는데 정수아가 '다희 언니,[116] 일 X같이 할 거냐, 우리 가족으로 편입 안할 거냐'는 정수아에게 '내가 더 잘 해야지....' 한다. 이건 문소중의 뇌내망상으로 실제는 다희가 정수아에게 오빠라는 흑심을 품고 너무 잘해줘서 수아가 되려 부담스러워했다. 그리고 오진솔이 과거 김가을이 정수아를 조지려는걸 류다희가 커버쳐주는 것도 오빠 때문이냐라고 궁금해하자 문소중과 박조연이 맞을거라며 맞장구를 친다. 과거 민지선과 류다희의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오빠 영향이 아주 없진 않았지만 그것보다는 당시 기수 열외로 위, 아래로 치이던 오정화에게 이경 주제에 구원의 손길을 내 준것이 어느정도 기특해서 혼내기는 했지만 심하게 혼내지는 않고 말로만 타박한 정도였다.
293화에서는 정수아가 군대와 사회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할때 사회에서는 군대와 달리 월급을 받을 수 있고 마음에 안들면 때려치울 수 있다는 것을 예시로 들때 라시현과 함께 찬조 출연한다. 라시현이 류다희에게 "류 대리, 실적이 폐급이네? 대가리 박으실래요?" 라고 갈구자 열 받아서 특유의 크앙 표정으로 "안 해! X발"이라며 라시현의 얼굴에 사직서 봉투를 던져버린다. 138화에서도 라시현과 함께 직장인의 예시로 나와 라시현에게 갈굼 받고 담배 피우며 전세 빚만 갚으면 얼굴에 사표 싸대기 날린다고 하던 장면의 자체 패러디로 보인다. 그와 반대로 군대에서의 둘의 모습도 한 컷 나오는데 라시현이 "우리 다희, X같으면 한 대 치시든지"라며 도발하지만
299화에서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보안은 보고 듣고 느낀걸 전부 잊는거라며 교양하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한다.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라시현이 1위에서 4위까지 떨어진 걸 감안하면 대단한 인기이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류다희는 왼쪽 끝에서 손가락으로 1을, 인기투표 2위인 정수아는 오른쪽 끝에서 손가락으로 2를 표시하고 있다.
무료편에서 뇌새김 광고에 마지막 컷으로 등장. 2부에서 이미 언급되었듯 경찰 시험을 위하여 미친듯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전역 이후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313화에서 정수아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비하면 지금은 군대가 훨씬 좋아졌고 이는 몇몇 고참들이 주도하고 많은 이들이 이해해준 덕분이라 하는데 이 때의 고참들로 길채현, 권정민, 한소이와 함께 등장한다. 또 정수아가 이경시절 류다희가 일 이경때 고생하는 것은 당연한거고, 고생한 만큼 나중에 짬 먹고 보답 받으니까 열심히 하라고 하는 장면으로 한 컷 더 나온다.
317화에서 수경들의 혜택을 설명할때 이경 시절 정수아가 잘 때 머리맡에서 손깍지 벌어면 자다가 죽탱이 날아가는거라고 살벌하게 한마디 한다. 또 정수아 위에 수경 혜택을 받은 고참들 중 한 명으로 크앙! 하며 한 컷 등장.
320화에서 한소이가 전역 전에 이야기 해주는 소이의 이경 시절 당시 일경 말이었던 류다희가 나온다. 이 때 성격은 당연히 악마 그 자체. 남자 문제로 힘들어하는 소이를 기대마에서 팔꿈치로 목을 조르며 압박하지만, 그나마 말로만 하고 만다. 동기인 마리아는 뒤에서 하지 말라고 말리고 류다희는 정말 뒤지기 전에 슬슬 정신 차리라고 한소이에게 경고한다.[117]
321화에서 권정민이 우는 한소이를 기다리다 내무반에 늦게 들어오자 노려본다. 그 뒤 라시현이 내 아래로 전부 기대마로 집합하라고 하자 속으로 '니 아래? 니 아래에!?'하면서 분한 표정을 짓는다. 류다희를 포함한 일, 이경들이 기대마 뒤에서 손 깍지 끼고 엎드려를 하고 있는데[118] 쒸익쒸익 하더니 결국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크아아아아아앙!!!!!!하면서 일어난다. 라시현에게 정말 너무한 거 아니냐며 벌써 몇 분째냐고 따지지만 라시현은 미친 짓만 골라한다고 비꼰다. '고작' 두 달 차이밖에 안나는데 왜 우리까지 벌을 받아야 하냐고 하지만 라시현은 '격'이 다른 두 달이라고 말하며 일경이니 관등성명을 대라고 하고 지금 머리 안 박으면 한 시간 추가할 거라고 말한다. 류다희는 어쩔 수 없이 머리를 박지만 5초 안에 안 박아서 한 시간 추가된다. 다행히 오덕희가 중재한 덕분에 30분 정도 더 벌 받고 일어난다.[119] 이 후 라시현이 한소이를 구타하고 중간에 한소이가 울지만 다시 때리려고 하자 갑자기 권정민이 나서서 대신 맞겠다고 하는데 이 때 속으로 'X발, 뭔데? 저 미친X' 하면서 마리아, 박율과 함께 당황스러워 한다.[120] 이 화의 댓글 중 대부분 내용은 악마같은 라시현의 인성에 대해 까는 댓글이 많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류다희 왜 이렇게 페급처럼 나왔냐는 댓글도 많았다.
322화에서 권정민이 한소이를 대신해 기대마 안에서 박율에게 구타를 당하며 30분째 미싱을 하자 이럴 때 오덕희라도 있어서 말려야 하는데라고 한다.[121] 그러다가 권정민이 라시현한테 앞으로 맞후임 챙기느라 더 오버할 것 같으니 벌 계속 받는다고 말하고 박율이 이거 완전 개또라이라며 소리를 지르자 권정민이 무슨 말을 했냐며 송미남에게 물어보지만 송미남도 못 들었다고 말한다.[122] 결국 한 시간이 다 되도록 벌을 받자 "하필 미친X 둘이 만나서 초상 치르게 생겼네"라고 한다. 이 때 송미남도 옆에서 이건 너무 심하다고 한 소리 한다. 그러다가 한소이가 갑자기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잘못했다고 기대마로 들어와 소리를 지르자 기겁하며 놀라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난 이젠 모르겠다며 해탈한 웃음을 보인다. 그 뒤 민지선이 등장해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자 권정민을 업고 내무반으로 데려간다.
323화에서는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다른 일 이경들과 함께 내무반에 각 잡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박율에게 너가 설유라에게 찔렀냐며 도끼눈을 하고 캐묻고 박율은 송장 치르게 생겼는데 사람을 살리고 봐야하지 않겠냐고 한다.
324화에서 한소이 - 나주리 과거회상에서 둘이 방범나가다가 나주리가 맥주를 마셔 민지선에게 걸리자 길채현, 라시현, 홍덕, 김가을, 오로라, 엄미선과 함께 그쪽을 쳐다본다.
325화에서 중대 동기 김가을, 홍덕하고 둘은 갈구기 시작하고 홍덕과 티격태격한다. 그리고 오로라가 자기 소대에 보내달라고 하자 저희 소대일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라시현으로부터 나주리를 맡으라며 기대마에서 자대 도착 전에 끝내자는 말에 대답한다. 기대마에서 나주리를 심문하며 팔꿈치로 배를 가격하며 차라릴 이렇게 버티라며, 도중에 불면 진짜 처 죽인다고 협박한다. 그러다 라시현이 아직 못 끝냐고 비꼬고, 라시현이 소이가 다 불었다고 하자 의아하며 라시현이 권정민 또 잡아다가 이것저것 해본다니깐 벌벌 떨면서 바로 불어다고 하자 라시현이 권정민을 묶는 상상을 하자 얼굴이 빨개져 라시현이 뭘 상상하냐고 깐다. 라시현의 심문으로 나주리가 자신이 마셨다고 불자 옆에서 살벌하게 보려본다. 그리고 자대에 도착 뒤 다른 근접기수들과 한소이와 나주리를 갈군다.
326화에서 나주리를 패는 장면으로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336화에서 오랜만에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우지영이 정수아에게 류다희랑 연락하냐는 말에 정수아가 목적이 있기에 잘해준 것이라며 연락은 딱히 안 된다고 말한다.[123]
347화에서 회상으로 잠시 등장한다. 정수아가 대열을 이탈한 후 현봄이를 구해온 다음에 기대마 앉아있는데 현봄이와 정수아에게 편히 쉬라고 명령한다.
355화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크앙 하는 장면,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얼차려를 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358화에선 경찰학교시절이 나온다. 홍덕이랑 시비가 붙어서 싸우게 되었는데 홍덕이 실수로 넘어지자 그 틈에 엄청 팼다고, 이후 동기들과 함께 중기 경찰서로 전입되어 다른 동기들을 보다가[124] 홍덕과 다시 만나게 되고, 보자마자 맞짱을 떠버렸다. 당연히 그 미친 꼬라지를 라이브로 감상한 김미윤은 어이 상실. 아라의 평가는 이경 둘이 지방청에서 맞짱 뜬 건 단군 이래 그년들뿐일거라고. 다희가 32화에서 경찰 학교 시절 악몽을 떠올리게 해주냐고 했던게 바로 이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