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만남 | 루벨리아라고 합니다. 제가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 아침 인사 | 좋은 아침. |
| 점심 인사 | 햇볕이 내리쬐는 느낌… 정말 그리웠어요… 무섭기도 하고요. |
| 저녁 인사 | 업무 시간이 끝났어요. 몇 년 전이라면 전 분명 이렇게 말했겠죠. |
| 밤 인사 | 일찍 쉬세요. |
| 잡담 · 재생 | 저는 이렇게 그레이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할 수 있겠죠. 생리적 변화도 있었지만, 여전히 제 자신이 낯설고 막막해요. 아직은 냉정하게 방관하는 제3자 시점에서 현재 상황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나간 일은 모두 저와 다시 연결되겠죠. 어떻게 과거와 마주하고, 또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
| 잡담 · 스파크 | 「경청자」 프로젝트를 담당했을 때, 재단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재단은 절 절대적으로 신뢰했지만, 전 그들에게 의뢰하며 진짜 목적을 숨겼죠… 스파크가 그 예시랍니다. 물론 제가 스파크를 추가적으로 손보긴 했지만요. 린이 이걸 연구개발 부서가 만든 거라고 했다고요? 하… |
| 잡담 · 거짓말 | 루비의 신원, 스파크의 정체, 그리고 연구원 루벨리아에게 일어난 사고까지. 린은 지금껏 거짓말로 허상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조금 더 홀가분해지지 않았을까요? 미러시티에 대한 책임이든 친구에 대한 약속이든 린은 최선을 다해 지켰어요. |
| 잡담 · 불야성 | 불야성, SF 작품에나 존재할 것 같죠. 햇빛이 찬란한 낮을 맞이할 때면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도시에서는 모든 잡음이 사라지면서 편않게 잠들 수 있는 잠깐의 고요함을 맞이하는 듯해요. 하지만 미러시티에는 이런 낮이 없죠. |
| 잡담 · 돌리 | 루비가 이런 이름을 지어줄 줄은 몰랐어요… 처음에는 루비를 실험체, 그러니까 클론체 「돌리」로 생각하려 했거든요. 그러면 실험을 진행하는 것에 집중해 끝없는 죄책감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쉴 수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건 무의미한 도피일 뿐이었어요. 반드시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도덕감과 죄책감을 견뎌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비뚤어진 길을 피핼 갈 수 있죠. |
| 잡담 · 시간 | 크리스탈 폴은 여전히 제게 영향을 주고 있어요. 하이브 마더를 막는 건 그 영향을 잠시 미루는 것뿐이죠. 미래의 제겐 인간성이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그렇게 되기 전에 반드시… |
| 실험에 대해 | 인간 윤리에 위배되고 지나치게 모험적인 실험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유일하게 붙들고 있을 수 있는, 아득할 정도로 자그마한 기회이기도 하죠. |
| 그레이에 대해 | 벨라 상공을 뒤덮는 끝없는 먹구름은 결국 흩어지겠죠. 이것만이 미래의 유일한 결말이 될 거예요. |
| 부모에 대해 | 저와 이 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아주 적어요. 「제3도시」 프로젝트 아시죠? 네, 두 분 모두 탐사대의 중요 멤버였어요. 어떻게 보면 제가 그레이를 연구하게 된 이유도 정말 단순해요. 그저 그날 부모님이 도대체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고 싶을 뿐이거든요. |
| 하루노부에 대해 | 하루노부 님은 제게 길을 안내해주는 스승님입니다. 그레이에 대한 다양한 견해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됐죠. 예를 들면 그레이가 어떻게 생물에게 영향을 주고 변화시키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신 분이 하루노부 님이셨어요. 하지만 전 하루노부 님이 제게 전수해 주시려는 이념은 이해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엄하게 금지하신 일에 손을 대기까지 했죠… 지금은 하루노부 님께 부끄럽지 않은 답을 찾고 싶어요. |
| 라센에 대해 | 라센 님이 루비나 저를 대하시는 태도에 매우 감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말만으로는 지금의 상황을 바꿀 수 없겠죠. 행동으로 라센 님의 기대에 보답하려 합니다. |
| 린에 대해 | 이제 다시 함께 싸울 수 있겠군요.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다는 건 린도 알아주겠죠. |
| 루비에 대해 | 루비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요. 제가 멋대로 루비의 기억을 빼앗았으니까요. 실험과 저,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한 모든 건… 먼지가 쌓일 때까지 구석에 넣어 둬야 루비가 걱정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린에게 약속했어요. 루비가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면, 루비를… 마주하기로요. |
| 라일라에 대해 | 과거에도 지금도 라일라 양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전 많은 것들을 숨겼지만 라일라 양은 전혀 마음에 두지 않았죠. 성심성의껏 타인을 지키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는 사람이니… 절대 그 호의를 저버릴 수 없어요. |
| 피오나에 대해 | 피오나 씨는 가장 훌륭했던 익스큐셔너예요. 그러니 지금은 분명 가장 훌륭한 사령관이겠죠.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모두 놀라운 변화를 겪었군요. |
| 시리우스에 대해 | 이상하네요. 시리우스 씨의 몸속에서 소량의 어비스 에너지가 느껴져요. 한번 이야기를 해 봐야겠어요. |
| 좌우명 |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도 불가능해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시작했는지 잊지 마세요. |
| 임무 완료 | 언급할 가치 없어요. 필연적인 결과일 뿐이죠. |
| 임무 실패 | 나도 여기까지인 건가… |
| 레플리카 각성 | 힘에 따르는 대가를 치러야 해요. |
| 레플리카 해제 | 일단 여기까지 하죠. |
| 보물상자 열기 | 유용한 물자네요. |
| 샘플을 확보했습니다. |
| 의외의 발견이군요. |
플레이어블 레플리카
Rubilia
蕾比莉亚
レビリア
이새벽
穆雪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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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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