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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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지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로제타는 검은 조직 '저수지의 뱀'의 창립 멤버이자 간부였지만, 현재는 조직을 떠나 세계를 방랑 중인 사냥꾼이다.
로제타는 어릴 적 '늑대 뱃속'이라 불리는 곳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늑대 뱃속'은 빈민가의 버려진 아이들을 납치해서 어떤 조직의 전투원으로 길러내는 시설이었는데, 끔찍한 고문과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혹한 훈련으로 지옥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하지만 로제타는 이 지옥에서도 반격의 기회를 노렸고, 자신과 같은 뜻을 지닌 올리비아를 만나 둘은 함께 지옥을 나가기로 결심했다.무기를 탈취한 둘은 '늑대 뱃속'의 조직원들을 모두 제거하고, 시설을 흔적도 남지 않게 불태워버린다. 이후 다시는 지옥같은 경험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던 로제타와 올리비아는 서로 지켜주기 위한 조직 '저수지의 뱀'을 만들게 된다.
'저수지의 뱀'이 성장하면서 로제타와 올리비아는 조직의 운영 방침을 두고 점차 충돌하게 되었다. 약한 조직원도 조직의 일부기에,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로제타와 달리, 올리비아는 약자는 조직을 위험에 빠트리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길 뿐이었다. 결국 로제타는 조직을 바로잡기 위해 절친한 동료이자, 조직의 보스인 올리비아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하지만 치열한 혈투 끝에 로제타는 패배했고, '저수지의 뱀'을 떠나게 된다. 로제타가 사라지자 올리비아는 거리낌없이 조직을 바꿔나갔다. 로제타로 인해 남아 있었던 조직의 인간적인 부분은 모두 제거되었다. 지금까지도 내려오는 '한 번이라도 임무에 실패하거나 패배한 조직원은 제명한다.'라는 법칙도 이때 만들어졌다.
조직을 떠난 후 정처 없이 떠돌던 로제타는 어느 날 우연히 조직으로부터 쫓기던 엘비라를 구해주게 된다. 엘비라는 자신도 강해지고 싶다며 끈질기게 로제타에게 매달렸고, 엘비라가 3일간 로제타가 시키는 일은 뭐든 한다는 조건으로 둘은 함께 지내게 된다. 처음엔 쓸데없는 일을 시켜 엘비라를 떼어내려 했지만, 이후 강해지고자 하는 엘비라의 진심을 확인한 로제타는 그녀에게 새로운 무기와 제자로 인정한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난다.
탄산 보리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통한다. 로제타는 매년 던전 왕국의 '악마의 길' 순례에 참여하는데, 순례길은 4인 1조로 참여하는 것이 규칙이지만, 로제타는 매번 혼자 4인분을 마시면 된다며 홀로 참가해왔다. 순례길을 성공하고, 마무리 입가심으로 1잔을 더 마시는 순간 주변 손님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진다고 한다.
경찰들에게 있어 로제타는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그건 바로 차에 취해 아무 곳에서나 곯아떨어지는 잠버릇이다. 길거리, 옥상, 심지어 다른 사람의 침대까지, 로제타가 거하게 마신 날이면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그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잠든 로제타를 깨우려 하면 주위에 총을 난사해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로제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일어나 다시 차를 마시러 가버린다고.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새로운 파티버프가 매우 강력해서 길레와 아레나 메타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평타 위주의 캐릭터인 리나, 클라라, 맠투, 안드라스 등과 조합한 일원치 조합이 엄청난 극딜을 보여주고 있기에 등장하자마자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전무 전용효과가 직관적이지 못해 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서 자체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게 단점이다. 하지만 이를 의식한건지 전무 효과가 상향을 받으면서 예전처럼 마냥 토템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케릭터 자체도 상당히 좋아졌다. 2023년 3월 기준 근접맵에서조차도 로제타 1픽이 꽤 보이는 정도.
4.1. 장점[편집]
- 희귀한 파티버프
- 평타캐와의 높은 시너지
4.2. 단점[편집]
- 애매한 자체성능
- 좁은 범위의 무기스킬
- 비직관적인 전무 효과
5. 운영[편집]
5.1. PVE[편집]
- 길드 레이드
5.2. PVP[편집]
- 콜로세움
- 아레나
결국 원딜맵에서는 일원치가 1티어가 되었으며, 필수파츠인 로제타가 당당히 픽률 1위를 달성했다.
6. 작중 행적[편집]
이하의 내용은 엘비라 문서의 것과 대동소이하다.
단편집 '늙은 뱀, 화난 뱀, 이상한 뱀' ▼ - 엘비라가 '저수지의 뱀' 조직원들에게 처형되는 순간 로제타가 조용히 술 좀 마시자며 저수지의 뱀 조직원들에게 시비를 거는데, 분위기가 험악해진 순간 로제타가 엄청난 속사로 저수지의 뱀 조직원들의 총을 전부 날려 버리며 순식간에 무장해제를 시킨다. 이에 로제타의 정체를 눈치챈 저수지의 뱀 간부가 조직원들을 전부 후퇴시켜 엘비라는 겨우 목숨을 건진다.
술집에서 기절했다가 로제타의 캠프에서 깨어난 엘비라는 자신 같은 미녀를 납치한 것을 보아 로제타한테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며 헛다리를 짚는데, 덜익은 애송이한테는 관심없다는 말을 듣고는 울컥해 총을 쏘려다가 로제타의 속사에 무장해제를 당한다. 이후 엘비라는 얌전하게 로제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로제타가 과거 저수지의 뱀 소속이었으며 규칙 때문에 수십 년을 도주하면서 수많은 조직원들을 죽여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엘비라는 저수지의 뱀을 피해 다른 곳으로 떠나려던 로제타를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며 끈질기게 들러붙고, 결국 3일 동안 자신이 시키는 일을 군말없이 해내면 제자로 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로제타는 곧바로 첫 과제로 엘비라한테 높은 절벽 위에 있는 선인장의 열매를 가져오게 하는데, 엘비라가 절벽 높이에 놀라자 못 하겠으면 떠나라면서 엘비라를 도발하고 자리를 뜬다. 이에 열 받은 엘비라는 근성으로 절벽을 올라가 선인장 열매를 따는데 성공하는데, 성공하고는 으스대다가 그만 균형을 잃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공교롭게도 절벽 아래는 사막 황소 벌레 출몰 구역이었고, 엘비라는 사막 황소 벌레 여럿한테 쫓기다가 겨우 빠져나온다. 겨우 선인장 열매를 구해온 엘비라는 열매를 로제타에게 넘기는데, 알고 봤더니 선인장을 여럿 기르는 장소가 있어서 굳이 열매를 얻겠다고 고생해서 절벽 위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었다. 이에 엘비라가 화를 내자 로제타는 그냥 시켜 본 거라며 속을 긁고는 떠난다. 그러나 엘비라도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텨 주겠다며 로제타를 따라간다.
다음 날, 로제타는 아무리 깨워도 엘비라가 일어나지 않자 총을 쏴서 깨운 후 술집으로 데려온다. 로제타는 술집에 외상이 엄청 쌓여 있었는데, 로제타는 엘비라를 식당에서 일하게 해 자기 대신 빚을 갚게 만든다. 엘비라는 하루 종일 술집에서 일하며 외상값을 어느 정도 갚지만, 그럼에도 아직 한참 남아 며칠 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로제타에게 화를 내는데, 로제타는 엘비라가 일하는 사이 술을 잔뜩 마시고 자리를 뜬 상태였다.[1] 결국 외상값은 더 늘어나고, 엘비라는 열 받은 술집 주인에게 붙잡혀 밤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된다.
일을 끝내고 로제타의 텐트로 돌아온 엘비라는 자기가 쓰는 침대에서 자고 있는 로제타를 깨우려다 잠꼬대로 쏜 총에 맞을 뻔한다. 그러다가 로제타가 흘린 열쇠를 보고 로제타의 방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최신식 무기를 발견한다. 이를 본 엘비라는 이 장비만 있으면 굳이 로제타 밑에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장비만 들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장비가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오히려 장비 밑에 깔리고 만다. 이 소란에 잠에서 깬 로제타는 장비 밑에 깔린 엘비라를 보고 상황을 전부 파악하고는 한심하다며 깐다. 그러나 엘비라 역시 말은 거칠게 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은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어떻게든 강해지려고 로제타의 제자가 되겠다고 한 건데 그럼에도 로제타가 자신을 제자로 안 받아주려고 이상한 일만 시킨다며 화를 낸다. 이에 로제타가 그렇게까지 강해지려고 하는 이유를 묻자 엘비라는 강해져서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대답하는데, 이를 들은 로제타는 마음이 바뀌었는지 엘비라의 이름을 묻고는 진지하게 단련시키려 한다.
다음 날, 로제타는 엘비라에게 가장 부족한 근력을 단련시킬 겸 땔감도 얻게 아주 높게 자란 선인장을 베게 한다. 선인장을 다 벤 후 지쳐서 쓰러진 상태로 정말 단련되는 것이 맞냐며 투덜거리는 엘비라에게 로제타는 당연히 하루 훈련했다고 눈에 띄게 강해지는 것은 아니며, 자신의 한계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해 주고는 베어 낸 선인장을 들고 오게 시킨다. 이후 로제타는 엘비라에게 목욕물을 끓이게 하고는 함께 목욕을 하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준다.
로제타는 사실 현재 저수지의 뱀 내부에서 '위대한 할머니'라고 불리는 올리비아와 함께 저수지의 뱀을 창단했던 사람으로, 조직이 점점 커지자 조직의 방향성에 관해 의견 차이가 생겨 결국 결투를 한 후 패배해 떠돌이 신세가 되었던 것이었다. 로제타는 어젯밤 엘비라가 한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대답을 듣고 결투에서 패배한 후에 계속 도망치기만 한 자신과는 다르게 엘비라는 패배했음에도 강해져서 다시 저수지의 뱀에 돌아가 잘못된 것을 뜯어고치려고 하는 줄 알고 제자로 받아 준 것이었는데, 사실 엘비라가 말했던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은 가디언의 부유성이었다. 엘비라는 가디언이 갑자기 사라진 이후로 이래저래 고생하고 있었던지라 언젠가 가디언과 다시 만났을 때 한 방 먹이려고 강해지려고 한 것이었고, 저수지의 뱀은 어차피 쫓겨난 상태라 그냥 거슬리는 방해물일 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를 들은 로제타는 늙은이가 오해를 했다며 크게 웃었다.
다음 날, 로제타가 엘비라한테 맞게 개조한 장비와 편지를 놔두고 떠나게 된다. 엘비라는 저수지의 뱀 조직원들의 습격 때문에 편지를 읽지 못했다가 우연히도 바람을 타고 편지가 날라와 이를 읽게 된다. 엘비라는 로제타의 작별 편지를 읽고 감동을 받으나 직후 로제타가 남기고 간 외상값을 엘비라한테 받으러 온 주민들에게 쫓긴다.[1] 참고로 단편집 스토리에서는 유일하게 여기에서 붉은 머리의 데저트 엘프의 이름이 '로제타'라는 게 언급된다.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 전무 이름이 라텔, 즉 벌꿀오소리인데 벌꿀오소리가 잘 잡아먹는 것이 바로 뱀이다. 로제타와 저수지의 뱀 간의 관계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전무명.
- 라이브 2D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하나같이 하는 말은 이게 도대체 어디가 할머니야....데저트 엘프란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어처구니가 없어지게 만드는 일러스트. 덕분에 저수지의 뱀 보스인 '할머니(올리비아)' 역시도 많은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다.
- 크로셀부터 이어진 일러스트의 노출도 상승이 로제타에서도 가감없이 이어졌다. 안드라스, 파이몬이야 노출이 높기도 어려운 영웅이었으니 패스되었지만, 크로셀-스미레-로제타 로 이어지는 신캐 목록때문에 대중교통에서 게임하기 민망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 이런 컨셉같은 건 잘 지켜주는 콩스답게, 데저트 엘프는 모두 지속성이라는 공식을 이어나가게 됐다. (티니아-파르바티-로제타)
- 최초로 등장한 최초의 순혈 데저트 엘프 영웅이다.[3] 사실 최초로 등장한 순혈 엘프 영웅은 월드1에 처음 등장한 '레아'인데, 2성부터는 레이첼, 엘비라, 아라벨처럼 혼혈로만 등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