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타 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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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역 배우 출신 여배우, 사회자.

2. 생애 및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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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이혼했고 영의 어머니는 세 아이들을 데리고 로스 앤젤레스로 떠났다. 두 명의 동생들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아역으로 활동하게 된 영은 1917년 불과 3세의 나이로 무성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영의 어머니는 베티 그레이블와 베티 허튼[1]의 어머니들과 함께 소위 극성 엄마로 분류된다.

1940년대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주목 받은 배우 중 하나다. 특히 선역 연기로 사랑 받았다. 1947년 영화 〈농부의 딸〉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50년대부터는 텔레비전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로레타 영 쇼'를 방송하며 진행 능력을 인정 받아 에미상을 수상한다.

3. 주요 출연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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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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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3번 결혼했고 3명의 아이들을 낳았으며 애인들은 더 많았다.

• 1933년부터 이듬해 초까지 스펜서 트레이시와 밀회 관계였다.

• 1935년 유부남 클라크 게이블과의 사이에서 딸 주디 루이스를 낳았다. 낙태는 큰 죄악이라고 여기던 가톨릭 신자 영은 소속사에서 낙태를 강요할 것이라고 생각해 들키지 않도록 휴가를 빙자해 영국에 가 지냈다.[2]
  영이 어찌나 신실했던지 무신론자였던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영은 "(가톨릭에서 규정한) 죄를 지으면 거의 성당을 한 채 짓는 수준으로 참회한다"고 빈정거린 적도 있다.
  주디 루이스는 입양아라고 발표되었지만 당시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게이블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것을 확정 짓는 분위기였다고.[3]
  심지어 할리우드에 사는 아이들조차 알았던 소문이었다. 게이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딸 생김새가 누가 봐도 게이블과 판박이라서 영의 이런 시도는 소용이 없었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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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체중이었던 영은 8살 때부터 담배를 피웠는데 1980년대 중반 금연 이후 약 4.5kg(10파운드) 살이 붙었다고 한다.

• 평생 공화당원이었으며 리처드 닉슨, 로널드 레이건 등의 선거 유세를 직접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