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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맥넛

덤프버전 :

로널드 멀 맥넛
Ronald merle mcnutt


출생
1987년 5월 23일
미국 미시시피 주
사망
2020년 8월 31일 (향년 33세)
미국 미시시피 주 뉴올버니 유니온 카운티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가족
아버지 세실 로널드 맥넛 (1951~2018) 어머니 일레인 맥넛
종교
기독교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생방송 자살 사건
4. 여담



1. 개요[편집]



Hey guys, I guess that's it

얘들아, 난 여기까지인 것 같다.


2020년에 영미권과 SNS 전역을 논란에 빠뜨린 자살 생중계의 주인공. 크리스틴 처벅, 버드 드와이어, 1444에 이어서 공연 자살의 좋지 못한 예시로 거론되는 사건이다.

2. 상세[편집]



파일:로니맥넛군인.png
군복무 시절 로니 맥넛

1987년 미국 미시시피주 출생의 로니 맥넛은 평범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미군에 입대하여 이라크로 파병을 떠난 이력도 있었으며 전역 후 토요타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곤 했다. 틈틈이 유튜브[1]SNS를 통해 소소한 방송 활동을 낙으로 삼았고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지냈다. 이처럼 그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군 복무 중에 발생한 PTSD우울증은 일평생 그를 괴롭혀 왔고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말미암은 실직, 설상가상으로 애인과의 실연까지 겹치며 그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었고 이는 후술할 비극의 단초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3. 생방송 자살 사건[편집]


2020년 8월 31일 로니는 페이스북의 라이브 스트림(생방송)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켰고 처음엔 시청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는 갑자기 산탄총을 꺼내 보이며 방송의 분위기는 범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생방송을 보고 있던 로니의 친구인 조슈아 스틴(Joshua Steen)은 자살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고 페이스북 측에 라이브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지만 페이스북은 지침 위반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기각하여 이 영상은 불특정 다수에게 고스란히 노출되어 버렸다. 만일 페이스북이 이때라도 중단했더라면 자살 영상은 퍼지지 않았을 것이다.

[ 펼치기 · 접기 ]

자살 직전의 로니 맥넛[2]

헤어진 애인과 언쟁을 벌이는 통화를 수 차례씩이나 한 로니는 결국 마지막 말을 남긴 뒤[3] 산탄총을 집어들고 방아쇠를 당겨 끝내 자살하고 말았다.[묘사주의] 영상에선 뒤늦게 그의 친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가택에 진입해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보고 경악하며 "god damn it!" 이라고 욕을 한다. 더불어 그가 사망한 후 겁먹은 모습으로 쭈뼛쭈뼛 옆방에서 건너오는 애완견이 안타깝기 그지없다.[4][5]

파일:20230507_233310.png
"로니의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이 로니를 알게 된 이유에요"
"모든건 달라질 수 있어요 모든건 다 바뀔 수 있다고요"
"로니, 난 해티스버그로 이사갔지만 우리가 투펄로에 살 적에 나눴던 대화와 같이 나눴던 좋은시간들을 아직도 기억해. 우리는 사랑..."
"방해 금지"
"난"
"이런 세상에"
자살 직전 마지막 라이브방송 채팅
파일:20230507_233528.png
"말도 안 돼"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스티브가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어"
"안돼ㅐㅐㅐ"
"신께서 자비를 베푸시길..."
"안돼"
"갠챗 봐"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
자살 후 라이브방송 채팅


4. 여담[편집]


  • 사건 직후 수많은 사람들이 목도해버린 라이브 영상은 클립으로 보존되어 일파만파 인터넷상에 퍼져나갔고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여러 매체로 퍼져나가기도 했다. 이런 충격적인 영상은 검열조차 되지도 않은 채 생각없이 둘러보는 쇼츠나 릴스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노출되었고[6] 심지어 악질 트롤러는 교묘하게 검열을 회피하여 업로드하거나 낚시 용도로 자살 영상을 노출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플랫폼들은 뒤늦게라도 영상을 내리는 철퇴를 감행하였지만 레딧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볼 수 있었다.[7] 자살 방조 및 영상 생성을 방치시킨 페이스북과 영상 확산을 제때 방지하지 못한 SNS와 플랫폼들을 향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 사건의 영향 때문인지 유튜브 등지에선 자살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컨텐츠라면 자살 경고 문구를 영상 시작 전에 게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고 이 사건을 두고 검열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레딧 등지의 커뮤니티에선 찬반 논쟁이 불타오르기도 했다.

  •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안타깝게 비참한 죽음을 맞은 로니를 추모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일부는 리액션 비디오 소재로만 소모하거나 대놓고 고인드립의 소재로 삼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심지어 그가 생전에 올린 유튜브 영상까지 찾아가 고인드립성 댓글을 다는 몰상식한 일을 벌이기도 한다.


  • 사건이 발생한지 이틀 후 로니의 시신은 미시시피 주 프렌티스 카운티에 있는 Snowdown Church of Christ Cemetery에 묻혔다.

  • 트위터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상당한 포덕이였던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스트리밍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니의 포켓몬 게임 플레이 영상이다 #

  • 대부분의 유포되는 영상은 Hoodsite라는 쇼크사이트에서 유포되었다.


[1] 유튜브 활동 명은 InhidiSpurds. 2012년 7월 이후 업로드가 중단되었다.[2] 위 사진 이후로 1초도 안되어 방아쇠를 당겨 로니의 머리는 산산조각이 난다.[3] Hey guys, I guess that's it.(얘들아, 아무래도 여기까지인 것 같다.)[묘사주의] 산탄총을 턱 밑에 조준하여 발사하는 자세라 엄청난 굉음과 함께 뇌가 튀어나오면서 가슴에 부딪혀 떨어지고 머리는 파편이 되어 날아갈 정도로 상당히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 마치 라플레시아와 닮은 것 같이 머리가 터진 모습. 카메라엔 피가 튀어 화면은 붉게 변하고 의자에 앉은 자세 그대로 오른편으로 기울어진 채 널브러진 시신의 머리에선 피가 흘러내리고 머리 내부가 적나라하게 보일 정도로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든 상태가 이후 수십 분간 영상에서 지속된다. 물론 즉사했기 때문에 고통없이 사망했을 것이다. 이 때 그의 죽음과 함께 삼성 갤럭시의 기본 벨소리인 Over The Horizon 2019가 울리는데 무척 섬뜩하게 들린다.[4] 로니의 반려견은 사건으로부터 10여년 전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집에 홍수가 난 상황을 담은 영상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5] 참고로 로니가 방아쇠를 당긴 후 그 개가 그의 흩어진 뇌 조각들의 일부분을 먹는 장면이 있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확실하지 않다.[6] 각 플랫폼의 해시태그였던 #ronniemcnutt은 수천만 단위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을 정도였다.[7] 현재는 서브레딧이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