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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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클론전쟁과 시스의 복수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부관 장교 역할을 맡는 주요 조연이자 파이널 시리즈의 진 주인공. 클론이지만 올곧은 신념과 클론전쟁 3D에서 보여준 훌륭한 지휘력과 전투력, 그리고 아나킨과 농담 따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점 때문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팬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2] 이다. 501군단의 부사령관이자 토렌트 중대의 캡틴으로써 병사들을 지휘한다. 공화국 육군에서 캡틴들은 따로 자신들의 중대를 이끌 수 있지만 제다이 장군들의 옆에서 그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렉스도 클론전쟁 동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옆에 붙어다니며 활약했다. 덕분에 아나킨의 막나가는 전술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가장 친했던 클론인데, 어느 정도냐면 아나킨과 파드메와의 관계를 알고 있을 정도였다.In my book, experience outranks everything.
제 사전에선, 경험이 지위보다 더 높습니다.[1]
아나킨의 제자인 아소카와도 가끔씩 꼬맹이(Kid)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냈다.[3]
퇴역한 뒤 반란 연합에 합류하여 캡틴에서 사령관으로 진급하였으며, 엔도 전투에도 참가하는 등 공화국의, 공화국에 의한, 공화국을 위한 진정한 공화국의 군인으로써 평생을 살았다.
2. 작중 행적[편집]
3. 클론의 습격[편집]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헬멧에 무늬를 새겼다.
3.1. 스타워즈: 클론 전쟁[편집]
3.1.1. 시즌 1[편집]
3.1.2. 시즌 2[편집]
3.1.3. 시즌 3[편집]
3.1.4. 시즌 4[편집]
- 7화에서 10화까지의 움바라 전투 에피소드를 보면 그의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있다.[5] 그야말로 멍청한 지휘관 밑에서 구르는 부하들의 귀감이 될 정도로 이번 에피소드는 렉스를 위한 에피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I used to believe being a good soldier meant doing everything they told you. That's how they engineered us. But we're not droids. We're not programmed. You have to learn to make your own decisions.
나는 한때 좋은 군인이 된다는 것은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라고 믿었지. [6] 그게 그들이 우리를 설계한 방식이니까. 하지만 우리는 드로이드가 아니다. 우리는 프로그래밍되지 않았다. 넌 너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3.1.5. 시즌 5[편집]
- 온데론 행성에서 분리주의 세력의 산제이 래쉬 왕 덴덥 왕을 몰아내고 왕좌에 앉는다. 이에 소우 게레라를 비롯한 반군이 결성되어 분리주의 세력에 저항하고 제다이 기사단은 아나킨-아소카 사제와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렉스를 훈련을 위해 보내게 된다.[7][8]
3.1.6. 시즌 6[편집]
- 링고 빈다 전투에서 텁이 이상 증세를 보이며 제다이 장군 티플라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두쿠와 시디어스가 텁을 납치하자 아나킨과 파이브스와 함께 그를 구출하고 카미노로 이송한다. 이후 파이브스가의장 살인미수 혐의로 쫓기는 신세가 되자 그의 연락을 받고 아나킨과 찾아간다. 그러나 파이브스는 폭스 사령관에게 사살당하고, 렉스는 죽어가는 파이브스를 부축하며 슬퍼한다.
- 스키피오가 분리주의 함대의 공습을 받자[9] 출동한다.
3.1.7. 파이널 시즌[편집]
- 2화에서는 아나킨이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파드메와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서 클론 숙소에서 파드메와 홀로그램으로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밖에서 망을 본다. 즉, 아나킨과 파드메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나킨이 파드메와의 관계가 제다이로써는 부적절한 관계인데, 이를 아무에게나 말해주지 않았음을 고려해본다면 렉스와 아나킨의 우정이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망을 보던 중 오비완이 나타나자 안절부절 못하며 아나킨을 찾는 오비완에게 본인 헬멧을 점검하고 있다고 둘러대면서 문을 주먹으로 쳐서 신호를 보낸다.
- 9화에서는 여바나 전투 당시 담당 구역을 정리한 후 오비완과 코디의 부대가 고전을 치루고있는 어느 다리로 이동한 뒤 아나킨이 거짓 항복을 하며 전술 드로이드를 찾는 동안 501군단과 함께 제트팩을 장착한 채 다리 아래에서 대기한다.[10] 그리고 아나킨의 의도대로 전술 드로이드가 나타나자 R2-D2로부터 신호로 받자 전술 드로이드가 제거되는 동시에 제트팩으로 드로이드부대를 습격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 10화에서 자신이 직접 전투에 참가하며 치열한 격전 끝에 몰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메이스 윈두와 요다, 아일라 세큐라 그리고 키-아디-문디에게 몰의 체포 작전 성공을 보고한다.[12][13] 그리고 평의회에 보고를 하면서 아소카가 몰에게서 들은, 아나킨이 시디어스의 제자가 될 운명이라는 정보는 알려주지 않은 것을 지적한다.
- 11화에서 아소카와 함께 몰을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트리뷰널호를 통해 압송하며 코러산트로 향하는 동안 제다이는 원래 군인이 아니라 평화의 수호자이나 자신이 파다완 때부터 해온 것은 군인 역할뿐이었다며 회의감을 털어놓는 아소카에게 고통스러운 전쟁이지만 만약 일어나지 않았다면 자신들 클론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에 아소카가 그래도 전쟁 덕분에 공화국은 좋은 군인을, 그리고 본인은 좋은 친구를 얻었다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 뒤 서로 경례를 한다. 그러다가 해군 장교가 사령관님 브리핑이 있으니 오셔야겠다며 보고를 하자 아소카와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었으나 아소카가 자기는 그냥 여기 있겠다며 렉스만 보낸다. 그리고는 함교 뒤편의 홀로그램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14]
그리고...
그 역시 오더 66을 하달받았다.다스 시디어스: Execute Order 66.(오더 66을 실행하라.)
캡틴 렉스: Yes, Lord Sidious.(알겠습니다, 시디어스 경.)[15]
아나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안 아소카가[16] "아나킨에게 정말 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들어오는데, 지령을 받은 렉스는 손을 떨며 헬멧을 떨어뜨리고 함교에서 근무를 서던 병사들이 통신으로 지령 66을 하달받고는 아소카를 겨냥한다.
아소카는 "렉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라고 묻고 렉스는 이어 지령을 이행하려던 병사들을 제지하며 "내가 직접 처리하지"라고 하며 아소카를 겨눈다. 그래도 머리에 심어진 칩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어떻게든 참아가며 아소카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그를 찾으십시오... 그를 찾으십시오... 파이브스..... 그를 찾아요. 찾아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블래스터를 격발한다.
그렇게 지령 66이 파이브스가 찾아낸 칩의 용도임을 확인하고 아소카에게 단서를 제공하여 마지막까지 도움을 준 뒤 사격을 개시하는데 아소카가 달려들어 렉스의 머리를 홀로그램 테이블에 내리찍어 잠시 쓰러진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다음 제시와 다른 클론들과 함께 홀로테이블 위의 아소카를 향해 격발한다.
"All right. We know Ahsoka Tano is on board. She's been marked for termination by Order 66. Under this directive, any and all Jedi leadership must be executed for treason against the Republic. Any soldier that does not comply with the order will also be executed for treason. Understood?"
"잘 들어라, 우리는 아소카 타노가 함선에 승선해있는것을 안다. 그녀는 지령 66에 따라 제거 목표로 지정되었다. 이 지령 아래에서는 제다이 지도부 모두는 공화국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되어야 한다. 지령에 따르지 않는 모든 어떠한 병사들 또한 반역죄로 처형될 것이다. 이해했나?"
Clone Troopers: "Yes, sir!"
클론 트루퍼들: 알겠습니다!
아소카가 클론들이 쏘는 블래스터를 반사시키며 홀로그램 테이블 천장에 구멍을 내어 위로 몸을 피하자 쇼크 트루퍼들에게 몰을 사살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병사들을 모아 아소카를 죽일 것, 그리고 이를 거부하는 클론은 사살할 것을 지시한다.
아소카가 몰을 풀어 시간을 버는 동안 파이브스를 찾으라는 렉스의 말을 떠올리고는 함선 내에 있는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17][18] 들을 집결시켜 그들의 도움으로 파이브스의 데이터 파일을 찾는 데 성공한다.
데이터 파일 중에는 렉스가 파이브스의 사망 이후 2차 증언을 한 파일도 있었고[19] , 그 안에는 상부에서 이를 숨길 것을 알면서도 칩의 용도에 대한 의문과 파이브스의 죽음에 대한 의문 등이 담겨 있다.
그동안 함선에서 부대원들을 지휘하며, 쇼크트루퍼들이 감호구역에서 아소카와 몰이 탈출했다고 보고를 하자 그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모든 탈출포드들을 사출시키고 격납구역의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린다.[20]
그러다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들이 자신을 막아서고는 병사들과 분리시킨 후 그 중 1대가 '파이브스의 증언을 봤고 머리에 있는 칩의 명령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니 도와주겠다'는 아소카의 메세지를 보자마자 드로이드에게 아소카는 어디에 있냐며 협박을 한다. 그리고 갑툭튀한 아소카에 정신이 팔려 드로이드의 전기 충격 공격을 받고 기절당한 후 의무실로 옮겨진다.
아소카는 수술 드로이드로 뇌의 칩을 스캔하지만 칩의 위치가 안나왔고 이에 포스를 통해 렉스의 머리에 있는 칩의 위치를 파악한다.[21] 마침내 칩을 발견하여 수술을 진행시키지만 그사이 클론들이 문을 열면서 아소카 홀로 처절한 싸움을 이어나간다. 중과부적으로 아소카가 위기에 처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깨어난 렉스는 아소카를 구하고자 형제인 클론들에게 블래스터를 쏘아 사살한다.
아소카: 렉스? 괜찮아요?(Rex? Are you okay?)
렉스: (복잡한 표정으로) 그래... 그래, 꼬마. 난 괜찮아, 좀 전의 일은 미안하다. 널 거의, 죽일 뻔했지...(Yeah... Yeah, kid. I'm okay. Sorry for what happened earlier. I almost, killed you...)
아소카: 얼마나 널리 퍼진 거죠?(How widespread is this?)
렉스: (절망적인 표정으로) 아소카... 우리들 전부야. 공화국 대군의 전 병력이, 제다이 기사단을 파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Ahsoka, it's all of us. The entire Grand Army of the Republic, has been ordered to hunt down and destroy the Jedi Knights.)
그리고는 아소카에게 모든 클론들에게 칩이 삽입되어 있으며 현재 클론들이 온 우주에서 제다이들을 공격하고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알려준다.[22][23]
자신과 함께 싸웠던 형제인 클론들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절망하였고, 아소카 역시 클론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렉스를 위로한다.[26] 그러다 클론들이 아직 렉스가 칩을 제거한뒤 병사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하면서 드로이드들이 두 사람을 도울 시간을 벌기 위해 아소카를 생포한 척 부대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당장 사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대신 사살해주겠다며 어서 사살하라고 윽박지르는 제시에게 아소카 타노는 더는 제다이가 아니니 제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항변한다. 그러자 제시는 렉스가 아소카 타노와 명령을 따르지 않는 클론을 제거하라는 다스 시디어스의 특별 명령이 있지 않았냐며 되묻는다. 시간을 끌어보라는 아소카의 말을 듣고는 렉스는 클론들이 안들어 먹을 것을 알면서도 한숨을 내쉬며 제시에게 "제시. 내 말을 들어봐. 우리가 이 일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우리가 되는거야. 그녀가 아니라!"라고 설득을 하지만 [27] 움바라에서와는 달리 철저히 명령을 수행하는 제시가 "렉스 사령관, 너는 오더 66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네 녀석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죽이려 든다.Rex: Hold your fire!
렉스: 사격 중지!
Jesse: Hang on, men. We got Tano and the Commander. Send all remaining troops to my position.
제시: 대기, 타노와 사령관님을 확보했다. 남은 병력들을 전부 이쪽으로 보내라.
Rex: I said hold your fire, Jesse! I got the situation under control.
렉스: 사격을 중지하라 했다, 제시! 상황은 전부 정리되었어!
Jesse: You have your order, sir. Now execute it or I will.
제시: 명령을 내리셨잖습니까, 사살하지 않으시겠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Rex: The order was to execute the Jedi for treason against the Republic. The problem is, Ahsoka Tano is no longer a Jedi. Hasn’t been for some time.
렉스: 우리가 받은 명령은 공화국에 반역한 제다이를 제거하라는 것이었지. 하지만 문제는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게 된 지 오래되었다고.
Jesse: Sir, you said yourself we’re under special order from Darth Sidious to eliminate Ahsoka Tano and any other clone who disobeys Order 66.
제시: 사령관님, 사령관님이 우리가 다스 시디어스 님으로부터 지시받은 특별 명령으로 아소카 타노와 오더 66을 따르지 않는 클론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Ahsoka: Just keep him talking a little bit longer.
아소카: 조금만 더 시간을 끌어줘요.
Rex: Jesse, Jesse, listen to me. We’ve known each other a long time. If we don’t get this right, we will be the ones committing treason, not her.
렉스: 제시, 제시! 내 말을 들어봐. 우린 서로를 잘 알지 않나! 우리가 이 일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아소카가 아니라 우리가 되는 거야!
Jesse: Commander Rex, you're in violation of Order 66. I accuse you of treason against the Grand Army of the Republic. You'll be demoted in rank from Commander and subject to execution alongside the traitor, Ahsoka Tano.
제시: 렉스 사령관, 너는 오더 66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네 녀석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
이에 본인도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사령관인 것도 마음에 안 들었거든."이라 말한 후 드로이드들이 부대원들이 위치해 있던 활주로의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며 도와주자[28] 아소카와 함께 자신이 이끌었던 부대원들과 싸우게 된다.
우연치 않게 셔틀을 타고 탈출하려는 몰을 목격하게 되면서 아소카는 포스를 이용하여 몰의 탈출을 저지해야 했기에 본인만으로 수십 명의 클론들을 막아야했다. 결국 팰드런에 총탄을 맞고 "나 혼자서는 버텨낼 수 없다."고 하자 아소카는 렉스를 구하기 위해 몰을 놓아준다.
그러나 계속되는 클론들의 공격으로 체력적 한계를 겪자 아소카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두 개를 바닥에 던져 꽃은 후 제자리에 돌면서 포스로 라이트세이버를 움직여 갑판에 구멍을 낸 뒤 렉스와 함께 아래층으로 떨어지며 위기를 모면하는가 싶었는데 아래층에는 먼저 떨어진 제시를 포함한 더 많은 클론들이 있었고 렉스는 보고는 이내 고개를 떨구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격을 받으면서 정비를 받고 있는 함재기들 중 유일하게 작동 가능한, 하단 도킹 베이에 있던 파란색 BTL-B Y-wing을 발견하게 된다. 아소카가 클론들의 공격을 막아서면서 도와준 덕분에 먼저 Y-wing에 탑승하는데 성공하지만, 대기권에 진입하며 최종적으로 통제를 잃고 추락하는 함선 때문에 아소카가 타기 전 먼저 함선에서 떨어져 나가고 만다. 간신히 Y-wing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한 뒤 조종을 하며 아소카를 찾아다녔고, 마침내 후방 사수석을 통해 아소카를 구출해내는데에도 성공한다.
이후 아소카 타노는 제국의 눈을 피해 방랑생활을 시작하고, 캡틴 렉스는 아소카 타노와 헤어져 본대로 복귀한다. 의문인 점은 클론전쟁 마지막 화에서 렉스 역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을텐데, 렉스가 본대로 어떻게 복귀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29]
상술된 의문점은 스타워즈: 배드 배치에서 해결되었다. 작중 클론 포스 99는 지령 66이 발동된지 며칠 후에 탈영하는데, 탈영한 후 바로 찾아간 곳이 바로 클론전쟁 당시 등장한 탈영병 클론 로퀘인의 집이었다.[30] 로퀘인의 집에서 로퀘인 내외는 클론 포스 99에게 바로 배드 배치가 도착하기 전날 캡틴 렉스가 찾아왔고, 생체 제어칩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고 밝힌다. 렉스가 탈영한 건 최소 지령 66이 하달된 지 하루 뒤고[31] 배드 배치가 로퀘인의 집을 찾아온 게 넉넉잡아야 66호 명령에서 사흘 정도 뒤이므로 렉스는 아소카와 헤어지고 본대로 복귀하는 대신 생체칩에 대해 독단적으로 추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밑에 나오는대로 제국에서는 전사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3.2.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편집]
클론전쟁 3D와 동시간대인 만큼, 등장한다.Let's hope all that training pays off.
아나킨의 요구에 따라, 휘하 클론 병사들과 아소카를 훈련시킨다.[32]
이후 오더 66당시 제시와 병사들이 있는 격납고로 나가며 상술된 대사를 하며 클론 전쟁에 나온 것처럼 무사히 탈출한다.
3.3. 스타워즈: 배드 배치[편집]
시즌 2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여 시즌 2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3.3.1. 시즌1 7화[편집]
그때 레커가 또 다시 두통을 호소하고 더불어 두통의 빈도가 더 잦아진다는 말에 유사한 경험이 있는 렉스는 경계한다. 그때 테크는 우리는 유전자 조작이 거쳐져서 칩이 발동될리는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는데, "그럼 아직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다는 얘기로군."이라며 총을 빼들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아직 칩이 발동하지도 않은 상황인데다가 아소카를 구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같은 전우들을 쏴 죽였던 트라우마가 남아있었기에 차마 쏘지는 못하고,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나가는지 설명하며 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푸념을 한다.
Those chips make you a threat to everyone around you, even her. You're all taking time bombs.
그 칩은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돼. 심지어 그녀에게까지도. 자네들은 모두 시한 폭탄이나 마찬가지야.
What's in your head is more dangerous than you can imagine.
자네들의 머리 속에 있는 것은 자네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신 위험해.
I've seen what happens when the chip activates. And I don't want to bury any more of our brothers.
칩이 활성화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았어. 그리고 난 더 이상 내 형제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
Trust me. It is not something you can control.
날 믿어, 이건 너희들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냐.
I couldn't, it's a risk you do not want to take.
나도 못했으니까, 그건 감수하고 싶지 않은 위험 그 자체야.
Rex: Fives tried to warn me about the chips, but I didn't understand at the time.
렉스: 파이브스는 칩에 대해 경고해주려고 했지만 당시엔 이해를 못했지.
Echo: I still hard to believe now.
에코: 저는 지금도 못 믿겠더군요.
Rex: How did you boys find out about them?
렉스: 자네들은 어떻게 칩에 대해 알았나?
Echo: omega
에코: 오메가가 알려줬어요.
베나터에 들어온 후 길이 끊어지면서 케이블을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가던 중 고소공포증이 있는 레커가 오메가의 응원에 넘어오다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거꾸로 매달리고 설상가상으로 다이아노가[34] 의 습격을 받자 불빛을 비추는 오메가를 빼고 나중에 다이아노가에게 블라스터를 쏘아 상처를 입히는 에코를 비롯한 맴버들과 함께 케이블을 잡아당긴다. 우여곡절 끝에 메디컬 룸 안에 들어오는데 성공하지만 수술을 시작하려는 찰나 계속 두통이 심해지던 레커의 칩이 오더66, 장군, 제다이라는 말이 트리거가 되어 완전히 작동되어버려 나머지 일원들을 공격하는 사태가 터진다. 공격당해 기절한 테크와 전투원이 아닌 오메가를 제외한 나머지 일원은 의무실이 파괴되는걸 막기 위해 레커를 밖으로 유인하여 기절시키려고 하나 실패하고 도리어 헌터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오메가가 주위를 끄는데 성공했지만 뒤이어 레커가 쫒아가 오메가에게 블라스터를 쏠 찰나에 기절 광선을 쏴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칩을 성공적으로 제거한다. 이후 모든 부대원들의 칩을 제거한 뒤 누군가와[35] 접선 약속을 잡고 헌터에게 다음에 보자며 서로 훈훈한 대화를 나누며 헤어지게 된다.
Rex:I've spent my life defending the republic can't stop now.
렉스: 난 공화국을 지키는데 평생을 바쳤지, 이제 와서 멈출순 없다고.
Hunter: The republic's gone. Rex.
헌터: 공화국은 사라졌어요. 렉스.
Rex: Not all of it. we're here. Others are out there too.
렉스: 전부는 아니야. 우리가 있잖아. 저 우주에 다른 사람들도 있다고.
Hunter: Stay out of trouble.
헌터: 문제 일으키고 다니지 마세요.
Rex: Funny. I was gonna say the same to you. Well... Take care, trooper.
렉스: 재밌군. 나도 같은 말을 하려 했거든. 그래... 잘 지내라고, 병사.
3.3.2. 시즌 1 14화[편집]
클론 포스 99에게 미션을 의뢰하면서 재등장한다. 배드 배치 대원들이 미션을 확인해보니 탈영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클론 코만도 그레거를 구출하는 작전이었다. 근데 렉스가 매우 급히 연락하면서 자기가 굉장히 바쁘다고 이야기하는데,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다.
3.3.3. 시즌2 7화[편집]
추치 의원을 구하면서 재등장한다.
카미노의 티포카 시 공격을 지휘한 램파트 제독의 기함 VZ-114 함에 탑승했었던 클론 CT-0409 슬립이 동료인 케이드가 램파트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협박했다 암살당한 후 자신도 타겟이 되어 렉스에 연락하자 코러산트에서 그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 역시 이전에 접촉한 리요 추지를 만난 후 그녀를 뒤쫓아 온 암살자에게 살해당했으며 렉스는 이때의 블래스터 포화 듣고는 현장으로 달려가서 죽을 뻔한 추치 의원을 구하며 암살자를 스턴 모드 블래스터로 쏘아 기절시킨다.
암살자인 줄 알았던 추치를 안심시킨 후 암살자의 정체가 같은 클론임을 확인한 렉스는 마르테즈 자매의 정비소에서 그를 심문하려했으나 자살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3.3.4. 시즌2 8화[편집]
베나터에 있는 블랙 박스를 회수하기위해 클론 포스 99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Palpatine was one step ahead of us during the war, and he's still several steps ahead of us. We played right into his hands.
팰퍼틴은 전쟁중에도 언제나 한 발 앞서있었지, 지금도 여전히 우리 보다 몇 발 앞서 있어. 우린 놈의 손에 놀아난 거야.
카미노 파괴의 진실을 폭로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이익으로 삼는 모습을 보고 한 말.
3.4. 반란군[편집]
씨로스라는 행성에 은둔하고 동료 클론인 울프, 그레거와 함께 개조한 AT-TE에서 생활하며 벌레낚시와 추억을 되새기는 등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 인상도 많이 바뀌었는데 시종일관 날카로운 눈매였던 젊은 시절과 달리 전장에서 벗어나 나음 여유로운 삶을 살다보니 살도 좀 붙고 눈매도 바뀌어 착한 동네 할아버지 느낌이 되었다.
한편, 로탈 지역에서 활동하던 반란 연합은 다스 베이더에게 사령선을 잃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들은 은신처를 찾기로 하는데, 아소카는 오래전에 알던 친구가 클론전쟁 시절에 사용하던 비밀 군사기지들을 알고 있을테니 그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라고 한다.
에즈라 브리저 일행은 가장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실로 행성계로 가서 그를 추적하기로 한다. 실로 행성에 도착한 에즈라 일행은 AT-TE 한 대를 발견하고 그것에 접근한다. 그리고 렉스(CT-7567), 울프(CC-3636), 그레거(CC-5576-39)를 만난다. 에즈라는 반란 연합에 도움을 주길 요청하지만 렉스는 이제 제국과는 관련되기 싫다며 거부한다. 케이넌 제러스 또한 클론전쟁 당시 스승을 클론들에게 잃은 것 때문에 경계를 멈추지 않는다.
얼마 안 가 제국 육군이 들이 닥치고 타이 파이터로 공습을 한 후 AT-AT를 이용해 공격해온다. 에즈라 일행은 모래폭풍 속에 숨어 3대의 AT-AT들을 따돌리지만 이내 칼루스에게 간파되며 포위된다. 한 대를 파괴하고 렉스와 클론들은 에즈라 일행을 보낸 뒤 남아서 2대의 AT-AT와 싸운다.
자신은 클론전쟁 때 "가장 강력했던 제다이" 밑에서 싸웠다고 설명하는데 그가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36]
반란군에 합류한 뒤에는 전쟁당시 코디와 함께 만든 암호와 프로토콜을 제국이 계승한 점을 이용하는 등 전쟁 중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이용하여 전략을 세우고 보급품과 기지를 조달하면서 클론 트루퍼이자 전쟁 영웅답게 직접 전투에 참가하며 여러 활약을 펼친다. 또한 잠시 제국군에 포로로 잡혔을 때, "내 충성심은 공화국을 향한 것이지 제국이 아니다!"라고 제국을 자신이 충성하는 공화국의 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덤으로 스톰트루퍼의 복장에 대해 매우 불쾌해한다.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케이넌과 에즈라와 함께 말라코르로 가는 아소카를 홀로그램으로 대화하며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한다. 이때 렉스는 모든 클론들중 최초로 포스가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라고 답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아소카가 다스 베이더와 싸우다 행방불명 되자 애석해한다.
시즌 3 6화에서 무기들을 찾으러 케이넌, 에즈라함께 버려진 분리주의 연합의 보급선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 작동하고 있는 B-1 배틀 드로이드들에게 생포되어 잠시 정신을 잃는데, 이때 코디를 부르거나 나중에 케이넌을 장군님, 사령관님으로 부르는 등[37] 클론 전쟁 당시의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PTSD를 겪고 있음이 드러난다. 에피소드 나중에 스톰트루퍼들과 AT-AT 2대가 나타나는데, 드로이드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제국과 싸워 탈출을 한다.[38] 완전히 클론전쟁 3D의 향수가 가득한 에피소드였으며, 엔딩 테마곡은 클론전쟁 테마곡을 사용했다.
시즌 4 14화에서 동료들과 재회하여 로탈로 데려가고 15화에서 그레거의 임종을 지켜본다.
스타워즈 반란군 최종화에서 사빈 렌의 대사를 통해 헤라 신둘라와 함께 엔도 전투에 참전하여 승전을 거두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공화국의 클론으로서, 끝까지 공화국의 생존자들과 함께 싸우고, 공화국의 승리를 거머쥐는 것까지 그야말로 인생의 전부를 공화국에 바친 진정한 클론들의 귀감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
비슷한 인상착의의 닉 산트가 렉스로 대체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으나, 데이브 필로니는 렉스를 위해 오래된 캐릭터를 없애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해 그가 렉스일 수도 있다는 암시는 주되 아예 설정을 못박지는 않는 것으로 타협했다. 이후에 방영된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어드벤쳐 한 솔로 편 중 엔도 전투에서 닉 산트가 렉스의 것을 연상시키는 갑주를 두르고 있고, 아동 서적인 'I am a clone trooper'에서는 렉스가 엔도 전투에 참전한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3.5. 아소카(드라마)[편집]
아소카가 경험하는 과거 회상에 등장하며, 시기별로 각각 페이즈 1과 2 갑옷을 걸친 모습이 둘 다 등장한다. 다만 분량은 카메오 수준으로, 대사 한 마디만 하고 퇴장한다.Nice work, Commander. We'll secure the perimeter. Come on, come on, let's go!
배우는 테무에라 모리슨. 기존 실사 작품들에서 클론 트루퍼와 펫 부자 역을 맡았던 모리슨이 처음으로 렉스 역을 맡게 되었다.[39]
4. 아머[편집]
4.1. 페이즈 1[편집]
전쟁 초기에 착용한 페이즈 I 갑옷에는 501 사단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도색되었으며, 일반 장교임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다.[40] 헬멧에는 안테나처럼 삐죽 튀어나온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었다.
4.2. 페이즈 2[편집]
클론 전쟁 종전 이후 숨어지낼 때는 이 아머를 입은 채로, 후드가 달린 로브를 입고 다니기도 했다.
4.3. 반란군[편집]
5. 기타[편집]
- 배드 배치에서 바쁘게 뭔가를 꾸미는 모습과 반란군에서의 느긋한 모습이 괴리감이 있다. 이런 차이를 근거로 렉스와 클론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 실사 드라마인 만달로리안에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클론의 수명을 감안하면 클론 전쟁으로부터 40여년 후를 다루는 만달로리안에서 등장할 가능성은 임종을 맞이하는 장면이 아닌 이상 매우 낮다. 비록 엔도 전투로부터 5년 정도 지난 시점에 지나지 않으나 클론들에게는 10년이나 지난 셈이라 렉스가 32 BBY에 태어났다면 육체적 나이는 엔도 전투에서도 60대 후반인데 만달로리안에서는 80대 초반이다. 아소카 타노와의 관계를 고려할 시 드라마 <아소카>에 출연하는게 더 자연스럽다.
- 실사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다. 트레일러 영상 중간에 파란색 도색이 있는 클론 트루퍼 혹은 스톰 트루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갑주의 형태와 도색, 시기등을 따져봤을때 렉스의 등장 확률이 있다. 또한 테무에라 모리슨이 촬영장에서 목격된 루머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이는 드라마 2화에서 잠깐 나오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퇴역한 클론 트루퍼였다.. 물론 팬들 사이에서는 테무에라 모리슨이 오랜만에 실사 영상 매체에서 클론 트루퍼로 나온 것, 그리고 최초로 클론 트루퍼 아머가 실물로 등장한 것만으로도 반가워하고 있다.
- 하지만 2023년 스타워즈 드라마 아소카(드라마)에서 실사 버전의 캡틴 렉스가 등장하면서 많은 클론전쟁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유튜브에 실사 캡틴 렉스 관련 영상들 댓글만 살펴봐도 그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 게임에서는 모바일 RPG 게임인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 등장. 501사단 클론의 일원으로 등장하는데, 성능은 모든 클론 중 가장 뛰어나다. 유닛 스탯만 놓고보면 맷집도 댐딜도 클론 중 가장 떨어지지만, 강력한 서포트 및 리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사실상 적 하나를 즉사시킬 수 있는 궁극기도 가지고 있다.
- 그의 레고 피규어는 몸값이 어마어마하다. 애니메이션에서 비중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즈 2 아머가 75012 단 한 제품에만 출시되어서 몸값이 상당한 편. 반란군 시절의 늙은 렉스는 75157에 포함되었다. 이후 2023년에 UCS 베나터에 클론전쟁 시절 율라렌과 함께 재출시했는데 최근에 나온 페이즈 2 클론 트루퍼는 바이저 구멍을 흉하게 뚫어놔서 반발이 심하다.[42] 거기다 2013년에 출시한 렉스는 카마가 있는데 프린팅으로 바뀐것도 한몫한다.[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