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도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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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능력치[편집]
3. 능력[7.34d][편집]
3.1. 플라즈마 장막 (Plasma Field) Q/F[편집]
레이저를 중심으로 플라즈마를 넓게 펼치면서 광역으로 피해를 주고 짧은 둔화를 건다. 장막의 피해는 펼치면서 한번 되돌아오면서 두 번 들어가므로 최대 370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적이 장막으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피해와 둔화가 늘어나기 때문에 적과 가까이 붙었을 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적이 도망갈 때 따라잡거나 마무리를 할 때 장막의 끝자락에 닿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야를 밝히는 효과로 숨어있는 적을 포착할 때도 쓸 수 있다. 대신에 이 능력을 사용하면 레이저의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갱킹이나 로샨 사냥 중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7.20패치로 최근에는 기존의 데미지만 주던 다소 심심한 스킬에서 거리에 비례해 둔화를 주게끔 바뀌었기 때문에 마땅한 CC기가 딱히 없어서 이동속도만 믿고 적을 추노하던 레이저의 보조 기술로써 가치가 더 올랐다.
3.2. 정전기 연결 (Static Link) W/C[편집]
적 영웅에게 시전하면 빠르게 공격력을 흡수하는 전기줄, 속칭 빨대를 꽂는다. 은신을 활용해도 없어지기는 커녕 시야까지 공유되며 그 외 주문 면역이나 기절, 추방 등으로도 막을 수 없고, 거리가 너무 벌어지거나 지속시간이 다 되거나 대상 유닛이 죽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피해를 흡수하는 동안 레이저는 동작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는 떼어내기가 번거롭다. 적의 피해를 상당히 줄일 뿐만 아니라 레이저 자신의 피해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레이저는 뛰어난 안티 캐리이자 세미 캐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레이저는 이동속도가 빠른 영웅이며 연결 거리도 긴 편이다. 또한 플라즈마 장막으로 둔화까지 가능하여서 빨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이동기로 거리를 벌리거나 레이저를 죽이는 것 뿐이다. 대응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적 영웅의 평타는 순식간에 솜방망이가 되어버리고, 레이저의 평타는 어지간한 누킹기 수준으로 강해진다. 하지만 정전기 연결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꽤 긴 시간 동안 연결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적과 가까이 붙어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의 특성 때문에 고독한 드루이드, 흡혈마, 스벤같은 근접 캐리 영웅에게 특히 효과가 좋고, 칠흑왕의 지팡이를 통해 마법 면역까지 얻으면 더욱 위력적이다. 한타 때 적 캐리에게 이걸 꽂아주면 적 캐리는 무시하고 나서자니 자긴 약해지는데 레이저는 점점 강해지고, 그렇다고 뒤로 빠지자니 아군 전력이 팍 줄어드는 진퇴양난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술은 환영의 공격력도 흡수할 수 있다. 레이저의 전기 고리를 생각해가면서 환영까지 컨트롤 하는 적 플레이어는 아예 없는 수준이라 쉽게 공격력을 채울 수 있다.
특성 선택시 공격력을 훔치는 만큼 공격 속도도 훔친다. 총 174의 공격력과 공속을 훔칠 수 있다. 심지어 특성 선택시 214까지 늘어난다. 이정도면 상대 캐리 1명을 한타에서 배제 시켜 버릴 수 있다.
3.3. 폭풍 쇄도 (Storm Surge) E/N[편집]
레이저의 이동 속도를 높여주고 자신을 공격하는 적에게 확률적으로 피해를 주는 능력이다. 특별한 제약 없이 20%의 이동 속도 증가가 상시 발동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중요한 레이저에게 도움이 된다.
주문의 대상이 되면 무조건 발동한다. 그리고 자체 쿨다운이 존재해서 계속 해서 발동은 하지않는다.
3.4.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R/E[편집]
레이저의 머리 위로 번개구름이 생기면서 주변에 체력이 가장 적은 적을 골라 매우 짧은 간격으로 번개를 내려친다. 방어력 감소는 해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명의 적을 집중 타격할 수 있다면 정전기 연결과 더불어 상당한 압박력을 가할 수 있다.
4. 아가님 능력[편집]
4.1. 아가님의 홀: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강화)[편집]
4.2. 아가님의 파편: 정전기 연결 (Static Link) (강화)[편집]
5. 영웅 특성[7.34d][편집]
- 10레벨:
- 15레벨:
- 20레벨:
- 25레벨:
6. 추천 아이템[편집]
- 통찰의 파이프 :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아이템. 적 진영에 강력한 마법 대미지가 있다거, 아군 탱킹을 위해서 영원의 수의 대신 고려해볼만하다.
- 산화와 야차 : 힘과 민첩을 고루 증가 시키고 필요한 스텟도 들어 있다. 하지만 밑에 적힌 아이템들과 비교하면 파괴력이 딸리는건 사실이다. 어디까지나 상황에 맞춰 가야할 아이템이다.
- 아가님의 홀 : 궁극기를 강화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아가님의 홀을 사면 타격 대상이 하나 추가되며 구조물도 부술 수 있어서 전선을 밀어버릴 때 유용하다.
- 칠흑왕의 지팡이 : 오프라이너의 필수 아이템.
- 칼날 갑옷 : 레이저는 캐리의 공격력을 쪽쪽 빨아먹고, 궁극기를 켜고 비벼대기 때문에 적 입장에선 빨리 죽이는 것이 좋다. 특히 궁극기로 깎은 방어력 감소는 레이저가 죽거나, 궁극기가 끝났을 때 사라지기 때문에, 레이저를 빨리 죽여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다. 칼날 갑옷은 이렇게 레이저를 죽이려 드는 적을 엿먹이는 아이템이다. 때리자니 칼날 갑옷이 아프고, 내버려두자니 레이저가 혼자 깽판치는 것을 막기 힘들어진다.
하분마 궁극기 위에 서 있어주자. - 돌격 흉갑 : 아군에게 버프를 적군에게 디버프를 준다.
- 시바의 은총 : 액티브 효과가 좋고, 패시브효과인 치유감소 또한 좋다. 상황에 따라 가주자.
- 타라스크의 심장 : 높은 체력과 체력 재생은 레이저의 탱킹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 연꽃 구슬 : 해제도 달려있고 반사도 되니 대부분 상황에서 좋다. 그리고 폭풍 쇄도는 맞으면 확률이지만 타켓팅이 되면 100%확률인데 연꽃구슬을 써도 폭풍 쇄도는 발동된다.
- 천상의 미늘창 : 상대 캐리가 평타기반이고 날뛰는게 보기 싫으면 가면된다. 바이스도 괜찮다.
- 바이스의 낫 : 미늘창과 비슷한 상황에 간다.
7. 운영 및 공략[편집]
1, 2, 3번으로 채용된다.[2] 1번은 W의 강력함을 필두로 상대 캐리를 찍어 누르면서 스텟템을 뽑아서 게임을 빨리 끝내는 방식이고, 2번은 빠른 레벨링과 지역 장악력을 바탕으로 똑같이 게임을 빨리 끝낸다. 3번은 다른 3번과 비슷하게 영향력을 과시하고 W를 믿고 단단한 아이템을 가서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어간다.
W가 해제도 할 수 없고 약화 효과 면역을 관통하기 때문에 BKB를 사더라도 의미가 없다. 또한 궁극기도 관통이며 적의 방어력을 지속적으로 감소 시키기 때문에 2,3번으로 딜템을 안가도 충분히 강하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고 자리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적의 지역을 점차 줄여가고 적의 성장을 억제하며 게임을 끝내는것이 대부분의 레이저의 승리 플랜이다.
7.1. 장점[편집]
- 약화 효과를 관통하는 능력들 : 레이저의 W,R은 전부 관통이며 능력들도 피해 강탈, 방어력 감소로 굉장히 강력하다.
- 강력한 안티 캐리 스킬 : 통칭 빨대는 진형에 난입해서, 오래동안 깽판을 치는, 근접형 뚜벅이 영웅들에게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이에 가장 고통받는 영웅들이 트롤, 연금술사, 우르사, 흡혈마, 원숭이 왕 등, 사실상 이들의 저격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준. 심지어 약화 효과 관통에 해제 불가라서 답이 없다...[3]
7.2. 단점[편집]
- 심각한 스킬 의존도 : 빨대는 사실상 레이저의 정체성이고, 캐리력을 담당하는 스킬인데 이걸 파훼 당하면 그만큼 쓸모가 없어진다. W가 유의미하게 강력한 만큼 적에게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면 레이저는 할 게 없어진다.
8. 치장 아이템[편집]
8.1. 세트 아이템[편집]
8.2. 머리[편집]
9. 기타[편집]
- DotA DX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도타 올스타즈에선 0.95 버전부터 등장. 이 때의 칭호는 데스 레버넌트. 워크래프트 3의 크립 중 최상위 크립의 이름과 같았다. 이후 5.76 버전에서 칭호가 라이트닝 레버넌트로 수정되었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에 한번 리메이크 되어 지금처럼 변한 영웅이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도타 올스타즈 시절 한국 플레이어들에겐 이름인 레이저로도 불렸지만 직업명을 줄인 "라레"로 더 자주 불리었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커럽티드 디사이플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좁은 미로에서 가장 높은 존재는 비사지이다. 비사지가 레이저를 죽이면 여기서 뭐 하느냐, 일하러 가라는 말을 하는 반면 레이저는 비사지를 죽여도 아무 말 못 한다. 레이저 본인도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지만 전기 기술의 자부심만큼은 최고로 여기고 있다.
번개 감시자: ??
- 공식 트레일러에서 밤의 추격자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밤이 찾아오는 바람에 갑자기 강해진 밤의 추격자에게 도리어 밀린다.
- 전기를 사용하는 영웅이라 대사가 온통 전기 관련 언어유희 위주의 공대개그로 점철되어 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다른 영웅들을 엄청나게 깔보고 있어서 그런 영웅을 죽이면 "폭풍령! 내 제일 오래 된 적이로구나. 네놈이 늙었단 소리야!" "중요한 건 폭풍이 아니라 번개라니까!" "제우스! 번개 다루는 솜씨가 어설프기 짝이 없군!" "그런 번개로 콩이나 볶을 수 있겠나?" "그것도 번개라고 쓰는 거냐?" "왜 그래, "매그니토? 뿔이 합선됐나?", "교류, 직류가 뭔지 알기는 하느냐? 멍청하기는."이라며 마구 깐다. 그런데 디스럽터를 상대로는 대사가 없다.
- 게임 내에 자체적으로 목소리에 변조 필터가 적용되어 있어서 게임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대사 파일로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조금 다르다. 실제 게임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조금 더 낮게 가라앉아 있다.
- 공학개그로 점철된 대사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북미판의 더빙은 70~80년대, 과학자들이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 더빙판에서 캐릭터성 재해석이 두드러지는 영웅들 중 하나이다. 북미판은 여유롭고 오만한 지하 군주의 느낌을 주지만, 한국어판은 강수진 특유의 광기가 넘쳐나는 미친 악당처럼 느껴진다.
- 이름인 레이저(Razor)는 본디 면도기, 면도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그에 착안해서인지 도타 2의 레이저의 모습은 카트리지 안전면도기를 연상케 한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 영어 펀네임은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였다.
- 레이저의 평타는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속도 2000의 투명한 투사체가 날아가 공격하는 방식이다.[4] 전기 채찍이 닿을 때 피해가 들어가지 않고, 채찍이 닿은 후 떨어질 때 피해가 들어간다. 이게 굉장히 묘한 선딜레이처럼 느껴지므로 막타를 잘 먹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9.1. 도타 올스타즈[편집]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프로스트 레버넌트의 모델을 사용했다.
10. 상위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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