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북오세티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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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와 북오세티야의 관계.
2. 역사적 관계[편집]
2.1. 전근대[편집]
러시아가 북캅카스에 진출하기 이전에 오세트인들은 이곳에 걸쳐 분포했으며, 이 지역에서는 카바르딘인을 비롯한 무슬림계 민족들과 갈등이 있었다.
19세기 러시아가 캅카스에 진출할 때 다른 캅카스 부족들이 러시아에게 격렬히 저항한 것과 달리 오세트인은 캅카스 지역에서 얼마 안되는 정교회 신자들이 많은 민족이었고 이런 점은 러시아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우대를 받았기 때문에 러시아인과 관계가 나쁘지 않은 편이며, 또한 오세트인들은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기도 했었다.
러시아 제국에 합병된 후 오세트인 지역에는 북오세티야의 수도인 블라디캅카스가 세워졌다.
2.2. 현대[편집]
소련 시대에는 자치 지위를 얻게 되어 세베로오세티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이 들어서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때에는 가장 적극적으로 소련에 충성을 바친 곳이기도 하다. 물론 오세트인이라고 무조건 우대만 받은 것은 아니었으며, 이슬람을 믿는 오세트계 지파인 디고인들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되기도 했었다.
2차 대전 때 체첸-잉구시인을 중앙아시아로 추방하면서, 스탈린은 인구시인의 터전이었던 프리고로드니 지방을 북오세티아로 넘기는데 이는 훗날 소련 붕괴 후 인구시 공화국과의 분쟁 대상이 된다. 실제로 인구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 중 일부를 북오세티야에 할양하기도 했었는데 이는 체첸 민족주의자들에게 반감만 주어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의 원인이 되었다.
한 편 조지아의 남오세티야 지역에도 오세트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오세트 민족주의자들은 조지아 정부의 탄압을 피해 북오세티야로 망명하기도 했으며, 1992년,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 때에는 러시아의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
3.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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