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400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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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400 GT
1. 개요[편집]
람보르기니 400 GT(Lamborghini 400 GT)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350 GT의 후속차량으로 만든 2+2 시트 GT카이다. 1966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모델인 350 GT와 비교했을때 엔진이 4.0L (3,929cc)로 늘어났고, 엔진이 커지며 320 제동마력(bhp)으로 힘도 커졌다. 400 GT는 2+2로 만들어져 350 GT와 다른 외형을 보여주는데, 차축거리가 훨씬 길어지고 지붕선도 많이 달라졌으며, 자동차의 일부분이 판금으로 교체됐다.(350 GT는 알루미늄이었다.) 350 GT를 디자인한 카로체리아 투어링은, 350 GT의 뒷좌석에 사람이 앉을 공간이 없는 대신 짐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자 하나만 설치했다. 하지만 400 GT는 뒷좌석에 +2 시트(플러스 시트)를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가능한한 350 GT보다는 크기가 커야했다.
2. 400 GT 2+2[편집]
400 GT 2+2는 크게 개선된 구동렬을 구비하고, 람보르기니가 디자인한 기어박스와 함께 포르쉐처럼 모든 기어가 동시에 맞물리는 장치(synchromesh)를 장비했다.
3. 기타[편집]
400 GT라고 부르는 이유는 350 GT의 후속작이자 4.0L 엔진을 얹었기 때문이며, 절대 400마력이어서가 아니다. 딱 23대의 쿠페가 만들어졌으며, 이 중에서 3대만 유일하게 알루미늄으로 차체를 만들었다. 1966년부터 68년까지 총 247대의 차량을 제작되었으며 후속차량은 아일레로(Islero)이다.
특별하게 견본으로만 제작된 차가 있는데, 400 GT 몬자이다. 이 차는 네리 앤 보나치니(Neri and Bonacini)에서 제작한 것이다. 항간에는 람보르기니가 350 GT를 제작하기 전에 400 GT 몬자를 기획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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