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의 DAY6 (Even of Day) Beyond LIVE 콘서트에 대한 내용은
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 [ 참여 음반 ]
| | | |
디지털 싱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흔여덟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DAY6 (Even of Day)'
2020.12.05 | 디지털 싱글
비밀:리에 vol.1
"사랑, 이게 맞나 봐"
2021.01.15 | 디지털 싱글
디어엠 OST
메이플 라떼
2023.00.00 | |
6. 포스트&인터뷰
[1] 인터뷰는 DAY6 공식 Twitter 계정에 올라온 것만 기록
{{{-2 DAY6 (Even of Day), 두 번째 미니 앨범 'Right Through Me'와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 발매
- DAY6 첫 유닛 Even of Day, 약 10개월 만에 컴백! 한층 성숙해져서 돌아온 Young K-원필-도운!
-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 90년대 힙합 리듬 + 한국 발라드 감성으로 표현한 '균열을 딛고 관통하는 순간'
- Young K-원필, 새 앨범 전곡 작사-작곡 참여! DAY6 (Even of Day)의 새로운 음악적 색채 선사
DAY6 (Even of Day)가 7월 5일 새 앨범 'Right Through Me'를 발매한다.
Young K,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DAY6의 첫 유닛 DAY6 (Even of Day)는 2020년 8월 발매한 유닛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를 통해 그룹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고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한층 드높였다. 이들의 새로운 음악색이 돋보이는 두 번째 미니 앨범 'Right Through Me'가 리스너들의 취향을 다시 한번 강타한다.
직관적인 제목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는 90년대 이스트 코스트 힙합 리듬과 재즈 풍의 코드 전개 위 90년대 한국 발라드 느낌을 멜로디 라인에 녹여 귀를 사로잡는다. "그대가 미워 떠나려 해 봐도 안되더라고요 눈앞에 있으니까"와 같이 처연한 내용의 노랫말은 강렬한 사운드와 대비돼 이색적인 울림을 안긴다.
뮤직비디오와 재킷 이미지에도 빈티지한 분위기가 짙게 드리워 시각적 매력을 십분 살렸다. 뮤비 속 Young K, 원필, 도운 세 멤버는 각자 가진 서사를 섬세한 눈빛 연기와 역동적인 모션으로 나타내 몰입도를 높였다. 이국적이면서도 차곡히 쌓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세트와 소품에 세세한 디테일을 더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Right Through Me'에는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필두로 '우린', '역대급 (WALK)',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나 홀로 집에', 'LOVE PARADE'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Young K와 원필은 유닛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신보에도 타이틀곡 포함 앨범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아 깊어진 음악성을 드러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관계와 과정 속에서 정면으로 마주하는 감정들을 음악적으로 솔직하게 풀어내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한다.
DAY6 (Even of Day)는 직접 작업한 새 미니 앨범 'Right Through Me'를 가교로 삼아 세상에 모든 흔들리는 존재들과 동행하고, 서로의 여정에 담백한 위로를 나눈다.}}} |
〈Right Through Me〉
Intro Film |
- [ 펼치기 · 접기 ]
|
〈Right Through Me〉
Concept Film |
- [ 펼치기 · 접기 ]
|
〈Right Through Me〉
Concept Image |
- [ 펼치기 · 접기 ]
|
“희망이 떠오르면 절망은 저무니까 기쁨만 기억하고 살자”라는 가사처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로우 파이 사운드의 리듬과 록 발라드 멜로디를 접목시켜 자꾸 듣고 싶어지는 노래를 완성했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Young K]]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Electric guitar by [[Young K]],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Electronic drums by [[도운(DAY6)|도운]]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Mixed by 신봉원 at GLAB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8000bf 불안한 마음은 언제나
가슴 한켠에 있잖아
내일이 어떤 모양일지
우리는 모르니까}}}
{{{#4584dd 계속 떨고 있는 거야
맘 편히 못 있는 거야}}}
{{{#8000bf 환하게 웃지도 못하고
그저 두려움만 가득하지
(No)}}}
{{{#4584dd 검은 파도가}}}
{{{#8000bf (Never)}}}
{{{#4584dd 덮치게 되면}}}
{{{#8000bf (No)}}}
{{{#4584dd 그 자리에 서서 두 손을 꼭 쥐겠지만
(Remember)}}}
{{{#8000bf 절대로 잊지 마
밤이 널 삼키려 해도}}}
{{{#4584dd (Remember)}}}
{{{#8000bf 새벽은 찾아와}}}
(Always)
{{{#4584dd Sometimes we fall and then we rise
늘 반복해 끝도 없이}}}
{{{#8000bf 희망이 떠오르면}}}
{{{#4584dd 절망은 저무니까}}}
{{{#8000bf 기쁨만 기억하고 살자
우린
우린}}}
{{{#4584dd 눈앞이 다 깜깜해도
어둠이 짙어 보여도}}}
{{{#8000bf 틀림없는 사실은}}}
{{{#4584dd 다시 빛은 돌아와}}}
{{{#8000bf 모든 걸 바라보며 살자
우린
우린
우린
(No)}}}
{{{#4584dd 노력으로는 안 되는}}}
{{{#8000bf (Never)}}}
{{{#4584dd 불현듯 찾아오는 아픔}}}
{{{#8000bf (No)}}}
{{{#4584dd 아무리 미리 막아도}}}
{{{#8000bf (Never)}}}
{{{#4584dd 아무리 원치 않았어도
(Remember)}}}
{{{#8000bf 언젠가는 찾아오기
마련인 거니까}}}
{{{#4584dd (Remember)}}}
{{{#8000bf 그냥 그런 거야}}}
(Always)
{{{#4584dd Sometimes we fall and then we rise
늘 반복해 끝도 없이}}}
{{{#8000bf 희망이 떠오르면}}}
{{{#4584dd 절망은 저무니까}}}
{{{#8000bf 기쁨만 기억하고 살자
우린
우린
우린}}}
{{{#4584dd When the night
Dims the sky
Don't you forget}}}
{{{#8000bf 무슨 일이 있더라도
새벽은 찾아와}}}
{{{#4584dd Sometimes we fall and then we rise
늘 반복해 끝도 없이}}}
{{{#8000bf 희망이 떠오르면}}}
{{{#4584dd 절망은 저무니까}}}
{{{#8000bf 기쁨만 기억하고 살자
우린
우린}}}
{{{#4584dd 눈앞이 다 깜깜해도
어둠이 짙어 보여도}}}
{{{#8000bf 틀림없는 사실은}}}
{{{#4584dd 다시 빛은 돌아와}}}
{{{#8000bf 모든 걸 바라보며 살자
우린
우린
우린}}}
|
90년대 힙합 리듬에 한국 발라드 감성을 더해 '균열을 딛고 관통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직관적인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와 처연한 가사가 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Young K]]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홍지상
Electric guitar by [[Young K]]
Bass by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Drums by [[도운(DAY6)|도운]]
Drum technician 이희준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신봉원, at GLAB Studios
Mixed by 이태섭 at JYPE Studios
Mastered by Randy Merrill at Sterling Sound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4584dd 축 처진 그 어깨에
슬프다 써져 있길래
조심스레 괜찮냐 물어도
대답은 침묵뿐이에요}}}
{{{#8000bf 힘이 되고 싶어
뭔 짓을 해 봐도
안 보이나 봐요
눈앞에 있는데도}}}
{{{#4584dd 서서히 금이 가
깨질 것 같지만
그래도 난 버티고 있었죠
이번만큼은 예상이 빗나가길}}}
{{{#8000bf 그리도 간절히 원했는데 왜}}}
{{{#4584dd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8000bf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4584dd So I guess
Now I've got to go
이렇게 떠나도
그대는
달라질 거 하나 없죠}}}
{{{#8000bf Oh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
그대가 필요한 건
내가 아닌 거니까}}}
{{{#4584dd 그대가 미워
떠나려 해 봐도
안되더라고요
눈앞에 있으니까}}}
{{{#8000bf 서서히 금이 가
깨질 걸 알아도
그래도 난 버티고 있었죠}}}
{{{#4584dd 이번만큼은 예상이 빗나가길}}}
{{{#8000bf 그리도 간절히 원했는데 왜}}}
{{{#4584dd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8000bf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4584dd 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8000bf No it's not easy to leave for good}}}
{{{#4584dd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8000bf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4584dd So I guess
Now I've got to go
이렇게 떠나도
그대는
달라질 거 하나 없죠}}}
{{{#8000bf Oh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
그대가 필요한 건
내가 아닌 거니까}}}
|
Young K: 비교적 무겁지 않은 곡이라서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퇴근길에 들어도 좋고 아늑한 카페에서도 듣기 좋은 곡
도운: 타이틀곡에서 가장 눈여겨 봐줬으면 하는 파트는 후렴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돋보이는 악기 간의 조화
과거, 현재, 미래를 각각 표현한 A파트, B파트, 후렴의 가사에 맞춰 사운드의 규모를 점차적으로 키워 나가는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알 수 없는 미래 앞에서 불안해 하기보다 내 의지대로 방향을 정하고 걸어 나가자'는 내용으로
"계속 걷는 게 운명인 거라면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 대로 가" 등의 가사로 듣는 이들의 기운을 북돋는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Young K]]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도운(DAY6)|도운]], 홍지상
Electric guitar by [[Young K]],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Drums by [[도운(DAY6)|도운]]
Drum technician 이희준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신봉원, at GLAB Studios
Mixed by 신봉원 at GLAB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4584dd 몇 년 전에 찍었던 사진
꺼내 보며 '그때가 좋았지...'
생각해 버렸지만 사실
그때도 힘들긴 했어
머지않아 날 또다시
되돌아볼 때의 내 자신
입꼬리는 어딜 향할지
오늘을 또 그리워하고 있을지}}}
(Why)
{{{#8000bf 지금이 언제나}}}
(Why)
{{{#8000bf 제일 힘들어 보여
그건 변치 않아
누구나 다
느끼잖아}}}
(Why)
{{{#8000bf 지나고 보면 다}}}
(Why)
{{{#8000bf 지나간 일 중 하나
그건 변치 않아
누구나 알잖아
Now}}}
{{{#4584dd 어차피 매번 역대급일 거니까
정신 차려 인마}}}
Keep walkin'
Keep walkin'
{{{#4584dd 아무리 준비해도}}}
{{{#8000bf 상상도 못 한 게 다가올 테니까
신경 쓰지 마}}}
Keep walkin'
Keep walkin'
{{{#8000bf 가고 싶은 대로 가}}}
Walk
Walk
Walk
Walk on and on
{{{#8000bf 걸음마를 뗀 그 순간부터
나의 걸음이 멈춰질 때까지}}}
Walk
Walk
Walk
Walk on and on
{{{#4584dd 계속 걷는 게 운명인 거라면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 대로 가
가끔씩은 두 다리에 힘이
풀려 버려서 내 손은 이미
바닥을 짚고 있을 때도 있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지 Yay}}}
(Why)
{{{#8000bf 지나고 보면 다}}}
(Why)
{{{#8000bf 지나간 일 중 하나
그건 변치 않아
누구나 알잖아
Now}}}
{{{#4584dd 어차피 매번 역대급일 거니까
정신 차려 인마}}}
Keep walkin'
Keep walkin'
{{{#4584dd 아무리 준비해도}}}
{{{#8000bf 상상도 못 한 게 다가올 테니까
신경 쓰지 마}}}
Keep walkin'
Keep walkin'
{{{#8000bf 가고 싶은 대로 가
예전의 내겐
지금 이곳이
아득히 멀어 보였어}}}
{{{#4584dd 이제 와서
뒤돌아보니
여태 지나쳐 온 풍경이
나쁘지 않아 보여
아무리 준비해도}}}
{{{#8000bf 상상도 못 한 게 다가올 테니까
신경 쓰지 마}}}
Keep walkin'
Keep walkin'
{{{#8000bf 가고 싶은 대로 가}}}
Walk
Walk
Walk
Walk on and on
{{{#8000bf 걸음마를 뗀 그 순간부터
나의 걸음이 멈춰질 때까지}}}
Walk
Walk
Walk
Walk on and on
{{{#4584dd 계속 걷는 게 운명인 거라면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 대로 가}}}
|
레트로 신스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일반적이지 않은 전조가 인상적이다.
이별 후에 남아 있는 후회를 노래해, 서투른 사랑을 했던 이들의 지난날 추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Young K]]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도운(DAY6)|도운]], 홍지상
Electric guitar by [[Young K]],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Electronic drums by [[도운(DAY6)|도운]]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Mixed by 신봉원 at GLAB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8000bf 도대체 왜 그땐
몰랐던 걸까
끝이 꼭 나야만
후회란 걸 하는 걸까}}}
{{{#4584dd 따뜻한 한마디
그게 뭐 그리
어려워 결국엔
널 등지게 했을까}}}
{{{#8000bf 망가진 우릴 고쳐 보려고}}}
{{{#4584dd 발버둥 치기엔 늦었나 봐}}}
{{{#8000bf 조금만 빨리 알았다면
알아차렸다면
난 네가 원했던
꽃 한 송일 줬을까}}}
{{{#4584dd 알아 이제 와선
네가 원했던 전부
다 준다 해도
넌 웃지 않을 거야
이미 아플 대로
아팠던 너니까}}}
{{{#8000bf 지나고 나서야
좀 더 잘할 걸
넌 사실 평범한
것들만 바란 건데}}}
{{{#4584dd 떠버린 네 맘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기엔 늦었어}}}
{{{#8000bf 조금만 빨리 알았다면
알아차렸다면
난 네가 원했던
편지를 써 줬을까}}}
{{{#4584dd 알아 이제 와선
네가 원했던 전부
다 준다 해도
넌 웃지 않을 거야
이미 아플 대로
아팠던 너니까}}}
{{{#8000bf 돌아간다고 크게 달라질까}}}
{{{#4584dd 나는 전에도}}}
{{{#8000bf 지금도}}}
{{{#4584dd 한}}}{{{#8000bf 없}}}{{{#4584dd 이}}} {{{#8000bf 부}}}{{{#4584dd 족}}}{{{#8000bf 한}}} {{{#4584dd 사}}}{{{#8000bf 람}}}{{{#4584dd 이}}}{{{#8000bf 니}}}{{{#4584dd 까}}}
{{{#8000bf 조금만}}} {{{#4584dd 빨}}}{{{#8000bf 리}}} {{{#4584dd 알}}}{{{#8000bf 았}}}{{{#4584dd 다}}}{{{#8000bf 면}}}
{{{#4584dd 알}}}{{{#8000bf 아}}}{{{#4584dd 차}}}{{{#8000bf 렸}}}{{{#4584dd 다}}}{{{#8000bf 면}}}
{{{#4584dd 난}}} {{{#8000bf 네가 원했던
사랑을 다 줬을까}}}
{{{#8000bf 알}}}{{{#4584dd 아}}} {{{#8000bf 이}}}{{{#4584dd 제}}} {{{#8000bf 와}}}{{{#4584dd 선}}}
{{{#8000bf 네}}}{{{#4584dd 가}}} {{{#8000bf 원}}}{{{#4584dd 했}}}{{{#8000bf 던}}} {{{#4584dd 전}}}{{{#8000bf 부}}}
{{{#4584dd 다 준다 해도
넌 돌아보지 않아
이미 아플 대로
아팠던 너니까}}}
|
파국으로 치닫는 운명 앞에 선 화자가 상대방이라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브리티시 록 사운드 곡으로 희곡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Young K]]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도운(DAY6)|도운]]
Electric guitar by [[Young K]],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Drums by [[도운(DAY6)|도운]]
Drum technician 이희준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신봉원 at GLAB Studios
Mixed by 이태섭 at JYPE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4584dd 과연 너에게 나는
옳은 선택이었는가
그 희생은
타당했나}}}
{{{#8000bf 파멸을 향해 가는 나에게
연명을 선사해 준
그 손길을
이제는 거두어 주기를}}}
{{{#4584dd 죽음을 향해 가며
망가져 가는 나의}}}
{{{#8000bf 마지막 모습을
외면해 주오}}}
{{{#4584dd Please leave me now}}}
{{{#8000bf 비극의 아픈 결말에서
Run run run run}}}
{{{#4584dd Please hate me now}}}
{{{#8000bf 만일의 행복을 향해서
Run run run run run}}}
{{{#4584dd 거짓된 기쁨일 뿐
유혹을 이겨내 주길
그 미래는
빛날 테니}}}
{{{#8000bf 어둠에 잠겨 가며
비운을 자칭하는
나락의 과정을
외면해 주오}}}
{{{#4584dd Please leave me now}}}
{{{#8000bf 비극의 아픈 결말에서
Run run run run}}}
{{{#4584dd Please hate me now}}}
{{{#8000bf 만일의 행복을 향해서
Run run run run run}}}
{{{#4584dd 그대를 품을 수 있었다는}}}
{{{#8000bf 그 사실 만으로 난}}}
{{{#4584dd 여}}}{{{#8000bf 한}}}{{{#4584dd 이}}} {{{#8000bf 없}}}{{{#4584dd 으}}}{{{#8000bf 니}}}{{{#4584dd 까}}}
{{{#8000bf 비극의 아픈 결말에서
Run run run run}}}
{{{#4584dd Please hate me now}}}
{{{#8000bf 만일의 행복을 향해서
Run run run run run}}}
|
80년대 초반 신시사이저가 가미된 하드록 사운드를 DAY6 (Even of Day)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이별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것들을 찾아 나서는 나 자신'에 대해 노래했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원필]]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도운(DAY6)|도운]]
Electric guitar by [[Young K]],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Drums by [[도운(DAY6)|도운]]
Drum technician 이희준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신봉원 at GLAB Studios
Mixed by 이태섭 at JYPE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4584dd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서
나 혼자 기쁨의 춤을 추지
Not so bad
누구도 신경 쓸 필요 없어
잘 보일 사람은 없으니까}}}
{{{#8000bf 끝이 없을 것만 같던 외로움이
심심함으로 변하는 순간
I feel free
바쁘게 놀 거야 다 해 볼 거야
나의 1분 1초도 아까워}}}
{{{#4584dd 어떡하지
또 뭐 하지
내 맘이 끌리는 대로}}}
{{{#8000bf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질 것만 같아}}}
{{{#4584dd 네가 없어도 난 너무 행복해}}}
{{{#8000bf 상관없어 내가 가장 소중해}}}
{{{#4584dd 너 때문에 울며 지새던
깜깜한 밤은 이젠 끝이 난 거야}}}
{{{#8000bf 그렇게 나는 나 홀로 집에}}}
{{{#4584dd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살 거야}}}
{{{#8000bf 내게 아쉬운 거 하나도 없이}}}
{{{#4584dd 너를 위해}}}
{{{#8000bf 너만을 위해
살았던 날은 모두 사라진 거야}}}
{{{#4584dd 그렇게 나는 나 홀로 집에}}}
{{{#008000 미뤄뒀던}}}
{{{#8000bf 영화들을}}}
{{{#4584dd 밤새도록 봐도 돼}}}
{{{#8000bf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질 것만 같아}}}
{{{#4584dd 네가 없어도 난 너무 행복해}}}
{{{#8000bf 상관없어 내가 가장 소중해}}}
{{{#4584dd 너 때문에 울며 지새던
깜깜한 밤은 이젠 끝이 난 거야}}}
{{{#8000bf 그렇게 나는 나 홀로 집에}}}
{{{#4584dd Don’t need nobody else
나 혼자도 충분하거든
Don’t need nobody else
감정 낭비 따윈 없거든
네가 없어도 난 너무 행복해}}}
{{{#8000bf 상관없어 내가 가장 소중해}}}
{{{#4584dd 너 때문에 울며 지새던
깜깜한 밤은 이젠 끝이 난 거야}}}
{{{#8000bf 그렇게 나는 나 홀로 집에}}}
{{{#4584dd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살 거야}}}
{{{#8000bf 내게 아쉬운 거 하나도 없이}}}
{{{#4584dd 너를 위해}}}
{{{#8000bf 너만을 위해
살았던 날은 모두 사라진 거야}}}
{{{#4584dd 그렇게 나는 나 홀로 집에}}}
|
날 선 시선과 살아남기 위해 무의미한 비판이 늘어나는 세상을 향해 외치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노래다.
곡이 전개되면서 마칭 밴드, 관현악기, 레게 장르의 오르간, 하드한 기타 사운드가 추가되면서 규모가 점점 커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
- [ Credit 보기 ]
-1 Lyrics by [[Young K]], [[원필]]
Composed by [[Young K]], [[원필]], 홍지상
Arranged by 홍지상
Published by JYP Publishing (KOMCA)
Session Computer programming by 홍지상
Background vocals by [[Young K]], [[원필]], [[도운(DAY6)|도운]], 홍지상, 신봉원, 이희준, Selah, 김성진, 최경신
Electric guitar by [[Young K]], 홍지상
Keyboards by [[원필]], 홍지상
Drums by [[도운(DAY6)|도운]]
Drum technician 이희준
Recorded by 홍지상 at Jisang’s Studio, 신봉원 at GLAB Studios
Mixed by 신봉원 at GLAB Studios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
- [ 가사 보기 ]
ALL Young K 원필 도운
-1 {{{#8000bf 잿빛으로 가득한
세상에 색을 더해 가
터질 듯한
화려한 빛깔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쏟아부어 봐}}}
{{{#4584dd 말이 안 통할 때도
감정은 전해지니까
소리쳐 봐
외쳐 봐
사랑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계속 질러 봐
(Mhm...)}}}
{{{#8000bf 나도 껴도 될까}}}
{{{#4584dd (Mhm...)}}}
{{{#8000bf 머뭇거리고 있다면}}}
{{{#4584dd 주저하지 말고
바로 들어와
Want you to sing it with me}}}
(LOVE)
{{{#8000bf 여기 붙어}}}
(LOVE)
{{{#8000bf 지금부터
한 걸음씩 앞으로
이 끝없는 행진에
함께해}}}
(LOVE)
{{{#4584dd 한 번만 더}}}
(LOVE)
{{{#4584dd 지금부터
언제든 어디서든
계속되고 있을
Our love parade}}}
{{{#8000bf 차갑게 얼어붙은
이곳에 열을 더해 가
우릴 위한
따뜻한 온도}}}
{{{#4584dd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불을 지펴 봐
(Mhm~)}}}
{{{#8000bf 지금 이 노래에}}}
{{{#4584dd (Mhm~)}}}
{{{#8000bf 끄덕이고 있다면}}}
{{{#4584dd 주저하지 말고
바로 들어와
Want you to sing it with me}}}
(LOVE)
{{{#8000bf 여기 붙어}}}
(LOVE)
{{{#8000bf 지금부터
한 걸음씩 앞으로
이 끝없는 행진에
함께해}}}
(LOVE)
{{{#4584dd 한 번만 더}}}
(LOVE)
{{{#4584dd 지금부터
언제든 어디서든
계속되고 있을
Our love parade}}}
(One for you)
{{{#8000bf 여기 빠진 사람 없지}}}
(Love for you)
{{{#4584dd 한 명이라도 더 와 줘}}}
(One for you)
{{{#8000bf 온 세상에 알려}}}
(Love for you)
{{{#008000 행진이 시작됐다고}}}
(LOVE)
{{{#8000bf 사랑이란}}}
(LOVE)
{{{#8000bf 이름은 같아도 모양은 달라
서로의 다양한 방법으로}}}
(LOVE)
{{{#4584dd 표현해 봐}}}
(LOVE)
{{{#4584dd 있는 그대로를 전해 주면 돼
축제는 시작됐어
Our love parade}}}
|
6. 포스트&인터뷰[2] 인터뷰는 DAY6 공식 Twitter 계정에 올라온 것만 기록
|
"뚫고 지나가요" M/V Making Film |
|
＜Right Through Me＞ Album Commentary Film |
|
"뚫고 지나가요" Band Performance Video |
7.2. 데식이들 : EoD 에디션[편집]
- 활동 비하인드 영상으로, 2021년 7월 30일 18시(KST)에 첫 업로드 되었다.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콘텐츠에 대한 내용은 DAY6 (Even of Day)/콘텐츠 문서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를
|
＜Right Through Me＞ 음악 방송 |
| 날짜 | 방송사 /
프로그램 | 활동곡 | 본방송 | 직캠 | 비고 |
| 7월 8일 | 
 | 만약에[4] |  | | VOCAL CHALLENGE | 1
주
차 |
| 역대급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도운 입덕직캠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Young K 입덕직캠, 원필 입덕직캠, 도운 입덕직캠 | 밴드
라이브 |
| 7월 9일 | 
 | 뚫고 지나가요 | | 타워캠 | 대기실 인터뷰 |
| 7월 10일 | 
 | 역대급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 |
| 7월 11일 | 
 | 역대급 | | 풀캠, 원필 세로캠,
Young K 페이스캠, 도운 페이스캠 |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Young K 페이스캠, 원필 페이스캠, 도운 페이스캠 | |
| 7월 14일 | 
 | 역대급 | |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원픽캠 | 비하인드 | 2
주
차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원픽캠 |
| 7월 15일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 썸네일 쟁탈전 |
| 7월 16일 | 
| 역대급 | | 타워캠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
| 7월 17일 |
| 역대급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 |
| 7월 18일 |
| 뚫고 지나가요 | | 풀캠, 항공캠, Young K 세로캠, 원필 세로캠, 도운 세로캠,
Young K 페이스캠, 원필 페이스캠, 도운 페이스캠 | |
특히 타이틀 '뚫고 지나가요'는 데이식스의 전체 커리어 중에도 손꼽힐 만한 노래다. 긍정적인 제목의 인상과 달리 초조한 드럼과 건반 연주로 시작하다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의 후렴부에서 소용돌이치는 연주로 심상을 크게 비틀어버린다. 날 선 파편으로 산산이 부서지는 가운데 힘없는 신스 리프가 처연함을 배가하며 서정적인 원필과 힘찬 영케이의 보컬이 교차되다 도운의 드럼 연주가 긴장을 고조한다. 브리지 파트에서 강하게 소리치는 가창의 흐름까지 아주 유연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곡이다. 긍정과 희망의 주제 의식 속 불현듯 찾아오는 차가운 순간으로 더욱 돋보인다.
|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앨범은 근래 가장 자주 꺼내 듣는 앨범이다. 일상의 어느 순간에도 잘 어울림과 동시에 귀 기울여 들었을 때 여러 포인트를 발견하는 것도 재미있다. 베이스 대신 기타를 잡은 영케이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원필과 도운도 활약한다. 리뷰로 잘 담아내고 싶었다.
|
세 명의 이븐 오브 데이가 2015년부터 다섯 명의 데이식스가 꾸려온 커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1990년대 발라드와 홍콩 영화를 테마로 삼아 보다 자유로운 음악을 시도한 이들은 범람하는 위로의 메시지 속 두드러지는 진실한 청춘의 고백을 담았습니다. 내밀한 감정부터 거대한 연대로의 제안까지, 드넓은 파노라마를 담아내는 손길이 거침없이 유연합니다. 그룹 전체 커리어로도 손꼽힐 명곡 '뚫고 지나가요', 영미권 팝 밴드의 웰메이드 노래와 견줄 수 있는 '역대급 (WALK)'과 강렬한 기타 리프로 밴드 구성의 묘미를 전하는 앨범 후반부 '비극의 결말에서'와 '나홀로 집에' 등이 흥미롭습니다. 비주얼 요소에 국한됐던 케이팝의 퀴어 요소 활용을 넘어 서사적으로 연대와 지지를 호소한 'LOVE PARADE'로 중요한 의미까지 담았습니다.
|
{{{-1 Day6(even of Day)의 [Right Through Me]는 90년대의 ‘공기’와 ‘정서’를 극한 레퍼런스로 한 앨범이다. ‘중경삼림’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에서 윤상, 신재홍, 김형석 같은 그때 가장 세련된 음악을 만들던 음악가들의 느낌을 온몸에 덕지덕지 붙이고 있다.
이게 이오데의 정체성이 되진 않을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유닛의 방향성은 아직 조금 모호하지만 앨범 방향성이 너무나 확실하고 언제나처럼 곡이 너무 좋아서 그냥 백기를 들 수 밖에 없었다. ‘뚫고 지나가요’는 듣다가 친구와 크레딧을 뒤져봄. 혹시 윤상있나 싶어서.}}}
|
"뚫고 지나가요." 대체 이 가사가 어떻게 멜로디에 붙나 듣기 전에 한참 고민했고 "역대급"은 또 어떻게 한 거야 했는데 이렇게 입에 잘 붙을 수가... 이번에도 해내셨네요. 고민하지 않고 기대만 해도 됐을 것을.
|
DAY6 (Even of Day) <Right Through Me>: 세기말 홍콩 영화의 색감을 더한 레트로 밴드 사운드의 정취.
추천곡 :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
적어도 이 앨범을 감상하는 동안 당신은 세계관의 족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그냥 첫 곡 ‘우린’부터 직관적으로 좋다. 정확하게 적당한 비트로 몰아치는 드럼 위로 서정적인 선율을 그려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뚫고 지나가요’는 어쩌면 이븐 오브 데이를 넘어 데이식스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순간일 것이다. 불길한 뉘앙스의 인트로를 지나 통통 튀는 스타카토로 진행되는 코러스 파트, 그 후에 이어지는 흐름까지 정말이지 자연스럽고, 근사한 곡이다. 2021년을 통틀어 이보다 더 은근하게 매력적인, 그래서 쉬이 질리지 않는 곡은 많지 않았다.
|
- 이밖에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 '배순탁의 B side'에서 수록곡 '우린'과 '뚫고 지나가요'를 추천하고 선곡하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라고 소개하였으며, 피아노 운용 및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도 '뚫고 지나가요'를 추천하면서 선곡했다.
{{{-1 랜디: 이게 대체 몇 년 만에 만나는 식상하지 않은 레트로인지. 표면적인 모사도 아니고 예스러운 사운드의 재연도 아닌, 올드 스쿨 요소들을 지금의 케이팝 신(Scene) 밴드 포맷에 적절히 녹여낸 수작이다.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90년대의 음악적 요소들을 케이팝 록 밴드 형태에 성공적으로 이식해왔다. 코러스의 5도권(Circle of fifth)을 차근차근 다 도는 마이너 코드 진행(I – IV – vii – iii – vi – ii – V)은 3코드나 4코드 가요가 주가 된 21세기 이후 케이팝에서는 보기 쉽지 않았던 전개이나, 최근 유키카나 김제형 같이 노스탤지어를 주제로 하는 가수들의 음악에 일부분 쓰이며 새삼 다시 등장하고 있었다. (일명 '가요 뽕'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여기에 곡 설명에 언급된 힙합 리듬을 일반적인 808드럼이 아닌 도운의 리얼 드럼 셋으로 연주해 발걸음 같은 경쾌한 박자로 구현해냈다. 멜랑콜리한 곡을 받치는 붐뱁 리듬이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만든다. 왕가위 스타일 미장센의 뮤직비디오를 매칭해준 것은 가히 신의 한 수였다. 이 곡 특유의 울적한 동시에 어딘지 산뜻한 인상은 음악과 연주, 그리고 비주얼 작업이 모두 함께 이루는 정서다.
이외에도 20세기 가요를 사랑한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할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다. 특히 4번 트랙 ‘네가 원했던 것들’ 같은 곡은 토이가 김연우나 윤상 같은 객원 보컬을 모셔다가 만들었을 법한 악기 사용과 전개가 돋보인다. 전주는 마치 Ab 키의 도미넌트처럼 시작하고, 그래서 "도대체 왜 그땐"의 장1도 인터벌이 ‘솔솔솔 라솔솔’인 것처럼 들리게 했다가, 이내 Db 메이저로 전개되며 첫 음 두 개가 사실은 ‘레레레 미레레’였던 것을 드러낸다. 프리-코러스의 중반을 지나면서는 별안간 D 메이저로 이조해버리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귀의 착각을 일으키는 전개를 미려하게 적용했던 작법은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같은 일명 ‘웰메이드 가요’라고 불리던 90년대 음악들을 연상시킨다. 좀 더 좁혀 말하면 음악적 복잡성을 귀에는 매끈하게 전달하는 방식에 사로잡히는, 음악 너드들을 위한 음악이다.
데이식스와 그 유닛 이븐 오브 데이는 댄스 음악이 주류인 케이팝 신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뽐낸다. 이들을 보며 밴드나 작곡의 꿈을 꾸는 다음 세대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
|
{{{-1 DAY6는 따로 또 같이, 2021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성진의 군 전역 이후 발표된 일곱 번째 미니앨범 '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를 비롯해 첫 유닛 Even of Day의 'Right Through Me', Young K의 솔로 앨범 ' Eternal'까지,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전곡 타이틀화'를 추진하고 싶은 명곡 제조로 올해 가요계를 풍성하게 했다. 본지가 고민 끝에 '뚫고 지나가요'를 올해의 노래로 선정한 것은 원필, Young K, 도운 세 사람으로 이뤄진 유닛 Even of Day가 유닛으로 완전체 DAY6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는 점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90년대 발라드에서 영감을 받은 익숙하지만 독창적인 멜로디와 직관적이지만 동시에 시적인 가사로 이뤄진 '뚫고 지나가요'는 DAY6의 디스코그래피 중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지점을 차지한다. 부서지고 무너져 내리는 사랑의 끝을 안간힘을 다해 잡고 있는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한 곡이 또 있을까. '뚫고 지나가요'는 제목 그대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뚫고 지나갔다. 올해가 지나기 전, 한번쯤은 꼭 들어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은 노래다. 들어보면, 이유를 안다.}}}
|
: 2021년 올해의 노래로 '뚫고 지나가요'를, 올해의 앨범으로 를 꼽았다.
- 평론가들이 꼽은 2021년 K콘텐츠: 데이식스가 발매한 두 개의 EP[5]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Right Through Me>
- 박희아 케이팝 전문 저널리스트가 선정한 '2021년 케이팝을 정리하는 대표 트랙 50곡'으로 '뚫고 지나가요'가 선정되었다.
- 발매 당일 멜론 실시간 차트 25위, 지니 13위 그리고 벅스에는 2위로 진입했다.
- 발매 당일 오후 8시, 벅스에서 1위를 달성했다.
- 처음으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악기 연주와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등을 적은 상세 크레딧을 표기하였다. 일반적으로는 발매 후 음원 사이트 상세 정보 페이지나 실물 음반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처음으로 앨범 작업에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게 된 멤버와 백보컬에 참여한 멤버 등을 미리 알려 주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17년 <Every DAY6 Project> 시리즈, 2018년 <Youth> 시리즈[6]
Shoot Me : Youth Part 1 / Remember Us : Youth Part 2
The Book of Us : Gravity / The Book of Us : Entropy / The Book of Us : The Demon /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 /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 이 앨범에 수록된 7곡은 모두 한 달만에 쓴 곡들이라고 한다.
- Young K는 컴백을 앞두고 기사를 통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어떠한 감정을 느낀다면 더 좋겠지만 가볍게 즐겨주셔도 좋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다음 앨범이 기다려진다'라는 말이다"고 했다.
- 멤버 원필은 "DAY6 첫 유닛 Even of Day가 2020년 막 데뷔했을 때보다 사운드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면서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발매 전 밝혔다.
- 이 앨범에서는 원필이 리더를 맡았으며, "DAY6 (Even of Day) 미니 2집 활동을 이끌게 되었는데 멤버들을 도와 잘 서포트 하겠다"는 포부를 환한 미소와 함께 밝혔다.
- DAY6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서 커플링곡[8] 무대를 선보였다.
- 2021년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미디어월에서 '뚫고 지나가요' MV를 볼 수 있었다. #
동명의 DAY6 (Even of Day) Beyond LIVE 콘서트에 대한 내용은 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 문서 참고하십시오. 
Post: 
[Even of Day] 우리를 관통하는 것들에 대하여, <Right Through Me>[3]
스페셜 매거진: 삶과 사랑을 관통하는 이야기, DAY6 (Even of Day)의 [Right Through Me] 
매거진 비하인드 컷: DAY6 (Even of Day)가 써 내려가는 성숙한 음악 세계, <Right Through Me>
플레이리스트: 마음을 관통하는 EoD 플레이리스트
[Even of Day] 우리를 관통하는 것들에 대하여, <Right Through Me>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19:32:53에 나무위키 Right Through Me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