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리안 모터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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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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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쉐보레의 총 책임자 지위까지 올랐던 존 재커리 들로리안이 독립해서 세운 자동차 회사. 존 들로리안은 GM에서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폰티악 GTO를 내놓아 미국의 머슬카 붐을 일으킨 사람이기도 하다. 보통 들로리안 하면 들로리안 DMC-12라는 자동차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정부의 지원하에 회사를 열었고 당시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조르제토 주지아로, GM 시절 동료였던 빌 콜린즈, 로터스의 창시자인 콜린 채프먼과 함께 차량을 제작했다. 회사 사무실은 미국 뉴욕의 5번가에 위치해 있었으며, 본래 푸에르토리코에서 차를 생산하려고 했으나 영국 정부의 지원으로 북아일랜드에다 공장을 지었다.

그러나 DMC-12 딱 한 종류만 만들고 문을 닫았다. 첫 차의 판매고가 좋지 않았으며 품질 문제로 평판이 망가졌고, 파운드화 폭등으로 적자를 떠안았기 때문. 게다가 들로리안도 경영자로서는 부적합하다는 내외적 비판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가 FBI의 함정수사에 휘말려 치명타를 입고 말았다. 그렇게 1982년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는 파산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95년에 스티븐 와인이라는 리버풀 출신의 정비사이자 사업가에 의해 텍사스에서 DMC가 부활하였으며, 2022년 5월 29일에는 들로리안 알파5를 공개했다.

2. 차량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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